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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0/14 13:06:19
Name 공정거래
Subject 온게임넷 결승전관람후 수확전술2가지

1.네오비프로스트의 테란의 언덕길목차단의 바락

->대 저그전및 대프토전에서 일단 바락이 안착을 하게 되면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것 같습니다..프토전-어시밀레이터 강제어택 이후 온리마인 벌쳐- 저그전-자원방해 이후 차단용 바락포함 3배력불꽃테란-

그런데 2차전에서 임요환선수가 실패한것은 아무래도 "박정석선수의 의외의 질럿생산"인것 같습니다.. 질럿이 바락을 때리니 급한맘에 scv로 수리하다가 질럿이 scv를 때릴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었던듯.. 어쩌면 2차전의 박정석선수의 승리는 "운"이라고도 볼수 있는 상황입니다.

2.4차전에서 나온 셔틀하템

->4차전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도대체 어디서 뿌려지는지도 모르는 사이오닉~! 사실 하템이 메카닉에 그닥 환영 받지 못하는 이유를 꼽으라면 테란병력싸먹기 위해 우 달려갈때 중간에 "걸리적"거린다는 것.그리고 걸리적거리지 않게 앞쪽에 배치하면 벌쳐의 견제. 그리고 사이오닉쓰기전의 장거리 사격에 의한 비명횡사정도죠.. 하템3마리 쓸꺼면 차라리 아콘1마리와 하템1기를 쓰는게 더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만..박정석선수 처럼 셔틀의 그늘에 가려서 스톰을 뿌려 댄다면 .. 터렛이 있어서 셔틀2기에 2질럿 2하템을 날린다고 하더라도 정확한 스톰2방으로 탱크 날린다면 오히려 득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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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4 13:08
수정 아이콘
? 2차전은 박정석 선수의 실수라고 그러지 않았나요? 박정석 선수는 그전략은 염두에 두고 있었던 거같은데 원래 질럿이 그바락견제 하려고 뽑은거 같은데 견제안한게 실수 아니였나요?
공정거래
가부키님^^; 전 바락이 일단 안착된후에 상황을 생각해서 박정석선수이 운 이라고 적었는데 가부키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임요환선수의 "운"이 먼저 인것 같네요..그래두 신선한 전략이라는 점은 변함 없을듯 합니다.
02/10/14 13:15
수정 아이콘
카부킨데..다들 왜 제 아뒤를 가부키라 하시는지 슬픕니다 T.^
김호철
02/10/14 13:27
수정 아이콘
셔틀스톰말인데요..아무래도 하템에 부대지정해서 콘트롤하는거겠지요? 셔틀에 가려진 하템 일일이 클릭해서 콘트롤하긴 힘들테고..
김형석
02/10/14 15:21
수정 아이콘
부대지정하실지도 모르지만.. 저도 자주 하는건데(저같은경우에는 1질럿 3하템 태우고..) 그냥 다내리고 죽 드래그한다음에 아래 창에서 하템 고르면 됩니다.
Crazy4Sherrice
02/10/14 17:30
수정 아이콘
전 아직 결승 보진못했습니다만... 박정석선수가 셔틀하템을 잘썼다는 얘길 듣고 이런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셔틀을 이동시키면서 질럿을 먼저내리고, 하템2마리를 간격을 줘서 내립니다.
밑에거 그림으로 생각해서 봐주시길;

하템 xxxxxxxxx(일꾼) 하템 -->셔틀(이동중)

일단 질럿몸빵이죠, 그리고 하템둘이 내렸을때 하템찍고 더블클릭하면 하템 두마리선택됩니다(더블클릭이 컨트롤 클릭과 같이 동일유닛선택이죠)
그리고 저 xxxxxxxxxx(일꾼 한가운데)에다 스톰뿌리면, 스톰사정거리가 충분하니, 두마리하템의 천지스톰이 발동되는...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라시드
02/10/14 20:0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질럿이 그 전략을 염두에 두고 생산되어졌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_- 그냥 프로브만 갔다놔도 배럭은 내려보지도 못하고 SCV가 덤벼들면 두마리가 번갈아가며 싸우면 덤비지 못하죠.. 제 생각은 박정석 선수의 운이라고 생각되는데.. 하필이면 SCV가 끝에 걸쳐 짓는 바람에 질럿에 툭-_- 했더니 그냥 비명횡사해버려서.. 솔직히 SCV가 죽지 않았다면 그 경기 박정석 선수 힘들어졌을 것 같습니다.
02/10/14 20:14
수정 아이콘
그 전략을 쓸것을 알고 질럿을 생산한 건 아니겠지만, 배럭을 보고 질럿을 생산했겠죠.
그리고, 질럿이 배럭을 공격하는 것을 보고, 임요환 선수는 SCV로 수리를 시켰고, 박정석 선수는 배럭을 어택하다가, SCV를 강제어택했죠.
그 순간에서 그냥 배럭을 강제 어택하고 있었을텐데, SCV가 오는 것을 보고 공격한 판단 자체는 단순히 '운'이라고 볼 수만은 없는 것은 아닐까요?
임요환 선수가 더 꼼꼼히 하려 했다면, SCV를 질럿 사정거리 바깥에서 수리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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