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1/02 22:08:26
Name traviata
Subject 종족간 최강전에 대한 건의
예전부터 해오던 생각인데 이번 종족별 3대 게이머 투표를 보며 조심스레 꺼내봅니다.
예전에 스타크래프트가 오늘날처럼 크게 각광받기 전엔 이벤트로 몇 번 했던 게임 방식인데요,
바로 종족별 최강자 세 명이 팀을 이루어 종족의 자존심을 걸고 팀리그 방식으로 대전하는 겁니다.

테란 셋, 플토 셋, 저그 셋 이렇게 세 팀이 팀리그 방식으로 풀리그전을 펼치는 것이죠.
3일 정도가 소요 되겠죠?
시기는 구정이나 추석같은 명절 특집으로 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연례 행사로 자리잡는 거죠. 일본 NHK의 홍백 가합전 처럼요.
선수로써 이 종족 최강전에 출전하는 것은 큰 명예가 될 수 있겠죠.
선수 선발은 공정성에 문제가 없도록 지금 파이터포럼에서 진행하는 것처럼 뽑는것이 좋을 듯 하구요.

명절에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선수들의 살인적인 스케쥴때문에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현실적으로 2월인가..3월에 있는 e-sports 공식 휴식 기간에 갖는 것이 옳겠죠.
맵은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맵들을 선수 선발처럼 전문가+팬들의 투표로 5개 정도 뽑도록 하구요.

최고의 프로게이머 9명이 출전하니만큼 엄청난 올스타전이 될 것이고
다음 1년간 종족들의 판세를 점쳐볼 수 있는 예측장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히꾸임
05/01/02 22:12
수정 아이콘
그것보단 각종족마다 4명씩 각각의 방면에서 최강을 뽑아 종족 최강 팀밀리전을 하는게 더 재미있을꺼 같다는..
에.. 그러니까 각종족마다 컨트롤 최강1명,물량최강1명,전략최강1명,운영최강1명씩 뽑아서
플토,저그,테란 풀리그해보면 재미있을꺼 같다는..+_+
무엇보다 이윤열,최연성,서지훈,임요환 <- 이 4명의 팀밀리를 보고싶은.,.쿨럭;
05/01/02 22:24
수정 아이콘
저도 히꾸임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플토중에는 이조합도 기대됩니다..

박정석, 박용욱, 강민, 전태규 <- 이 4명의 팀밀리를 보고싶습니다..

박정석의 물량
박용욱의 컨트롤
강민의 전략
전태규의 수비

만약 그렇게 되면 재밌겠군요..^^
Kim_toss
05/01/02 22:28
수정 아이콘
종족 최강전 왠지 꼭 한 번씩 보고 싶은 거죠..
전 5명정도씩 뽑아서..예전에 게임큐에서 진행했던 방식대로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리플을 보고 생각난건데..이벤트 전으로 프로게이머들의 팀밀리 정말 한 번 보고 싶군요..
전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종족이 프로토스..
박용욱의 초반 프로브,질럿 컨트롤, 박정석의 중후반 이후 드라군+템플러 컨트롤 및 대부대 컨트롤, 강민의 전략, 박지호의 생산...
OnePageMemories
05/01/02 22:30
수정 아이콘
예전 KPGA시절에도 있었죠. 종족최강전..
05/01/02 22:31
수정 아이콘
팀밀리는 박지호 선수가 들어가면 질-_-수가 없을듯.
물론 꼬X박는 컨트롤 담당이라면.. OTL
05/01/02 22:45
수정 아이콘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 것도 좋겟네요. 무지 재밌을 것 같다는 ^ㅡ^
견습마도사
05/01/02 22:59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플토진영의 패배를 보고싶지 않습니다..!! ^^
미친잠수함
05/01/03 09:21
수정 아이콘
흐흐흐.. 이건 대박이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53 여러분은 어느 경기를 보고 프로게이머의 팬이되었나요? [91] 일택6602 05/01/02 6602 0
10051 만약에 올스타 팀리그가 한 번 열린다면... [13] EzMura3697 05/01/02 3697 0
10050 2005년에도 S.F.(서지훈 파이팅;;) [7] edelweis_s3238 05/01/02 3238 0
10049 종족간 최강전에 대한 건의 [8] traviata3159 05/01/02 3159 0
10048 안녕하세요. 수능 선배님들의 충고와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41] 김민수3545 05/01/02 3545 0
10046 스타리그 주간 MVP (1월 첫째주) - 박태민 [6] nting3468 05/01/02 3468 0
10045 프리미어리그 통합 챔피언 쉽에 대해서.. [36] 지수냥~♬4354 05/01/02 4354 0
10044 KTF주요 선수들의 임대 기간 종료에 따른 각자의 행보는... [69] 정태영9148 05/01/02 9148 0
10043 3대 플토, 3대 저그, 3대 테란 [69] Dizzy7945 05/01/02 7945 0
10042 Kespa 공식 1월 랭킹 [17] goEngLanD4014 05/01/02 4014 0
10041 한국 프로야구 100인의 영웅들 [15] hobchins4242 05/01/02 4242 0
10040 강도경 선수에 대하여 [29] 공룡6807 05/01/02 6807 0
10038 혹시 이런 경험 하신분 있으신지요 ㅠㅠ [25] 보고싶소_부인4444 05/01/02 4444 0
10037 스타크래프트와 나 (추억 1) [8] 돌아GUN3630 05/01/02 3630 0
10036 e스포츠가 안정적이고 장수하려면? [22] 샤프리 ♬3518 05/01/02 3518 0
10035 스타크래프트..배틀넷대전방식 이렇게 바뀌었으면 한다.. [18] bulgama3736 05/01/02 3736 0
10034 2005년 종족간 밸런스 싸움이 시작되었다. [13] 테란유저3523 05/01/01 3523 0
10033 스타리그 주간 MVP (1월 첫째주) [68] nting3162 05/01/01 3162 0
10031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16] 컨트롤황제나3204 05/01/01 3204 0
10030 PASL스타리그 진행 후기 [16] 저그맨3644 05/01/01 3644 0
10028 [2004년 결산] 포인트로 보는 통계 3_맵&종족 [7] ClassicMild3500 05/01/01 3500 0
10027 이재균 감독님, 2005년에는 한빛이 꼭 비상하길 기원합니다. [16] Elecviva3275 05/01/01 3275 0
10026 [2004년 결산] 포인트로 보는 통계 2_팀별 순위 [8] ClassicMild3595 05/01/01 35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