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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05 15:48:49
Name 테란레볼루션
Subject 프로 게이먼간에 실력차는 존재할까요?
이제부터 논란이 될만한 소재는 자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pg r글쓰기가 된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흐름을 잘 몰랐는데 아주 사소한것에서
많은 논쟁이 일어난것을 보고 좀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프로게이머 간에 실력차는 존재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프로게이머 간에 실력차는 반드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향 평준화된 프로간에 실력차이는 거의없고
있더라도 종이한장 차이다 라고 말을 합니다.

종이한장?..  물론 종이한장 일수도 있고 종이 몇장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종이한장이 얼마나 엄청난 결과로 나타 나는지는 한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얼마전 김철민 캐스터께서 방송중 이런 멘트를 하신적이 있습니다.
" 아무리 팽팽하던 저울추도 한쪽으로 1g의 무게가 실리더라도 그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어져 버리는거 아닌가요?" 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또 제가본 옛날의 스폰지 텔레비젼 프로그램이 생각 나는군요..
무게가 거의 차이없는 달걀이라도 서로 맞 부디치면 반드시 조금이라도
무거운쪽의 달걀은 안깨지고 가벼운 쪽의 달걀이 깨지는 실험을 한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가령 30g짜리 달걀과 31g 짜리 달걀을 서로 부디치면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 머 저렇게 약한 달걀이 무게 차이도 거의 나지 않는데
서로 부디치면 둘다 깨지지 한쪽만 깨지겠냐?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험 결과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몇번의 실험을 하더라도 반드시 약간이라도 무게가 더 나가는 달걀은 깨지지 않았고
조금이라도 무게가 덜 나가는 달걀은 깨졌습니다.

이런 현상을 프로게이머 간의 실력차와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좀 무리겠지요.
하지만  팽팽한 실일수록 더 잘 끊어지는 법입니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프로들간의 경기일수록 이런 미세한 눈에 보이지 않는
실력차이가 엄청나게 크게 작용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이 실력의 범주란것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그 범위가 다양하긴 합니다.

눈에 보이는 탁월한 전략, 컨트롤,상황판단,경기운영,물량,타이밍 뿐만 아니라

방송 경기에서 긴장하지 않는 마음가짐, 평소의 컨디션을 최대한 유지하는
능력, 실수를 최대한 적게하는 것등도 다 넓은 의미에서 실력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요구 조건들을 최대한 높이는것이 모두다 프로게이머의 능력이고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일날 컨디션이 나쁘고 좋고도 이런 의미에서 실력의 결과라고 생각할수도
있는겁니다.
그래서 프로의 대결에서 컨디션이 나빠서 졌다, 긴장을 많이해서 졌다
전략의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졌다라는 핑계는 있을수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아주 극강의 프로간의 대결일수록 이런 눈에보이거나 보이지않는
아주미세한 실력의 차이가 경기결과에 아주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간의 종이한장의 실력차는 우습게 볼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승패는 대부분 종이한장의 차이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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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5 15:55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네요..^^

저로서도 프로게이머간의 실력차는 엄연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옛날엔 임요환.
요즘엔 이윤열,최연성선수 들이
평범한 프로게이머와 붙을때의 경기를 보면

베넷에서 고수와 중수랑 붙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
포레버윤희ⓥ
05/01/05 15:5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존재하겠지요. 임요환선수 시절을 뛰어넘어서 Kpga 시절의 이윤열선수와 현재 최연성 선수 등은 확실히 다른게이머들이랑은 뭔가가 다르죠. 이윤열선수는 메이져대회에 올라온 이후에 한번도 떨어진적이 없지않습니다. 물론 최연성선수도요. 그리고 저그에서는 홍진호 선수가 계속있다가 각대회에서 1번씩정도는 빠지기는하셨으나 꾸준한 선수임엔 틀림이 없고...
포레버윤희ⓥ
05/01/05 15: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임요환선수 시절을 뛰어넘은건 그때는 쪼끔더 차이가 있었다고 보이기에..
05/01/05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꾸준한 성적을 내는 선수가 존재하는 것이겠죠.
의문인 것인데요 예전엔 엄청 잘했던 선수가 지금 못하면 그것은 실력이 줄어든 것일까요?
아니면 시대의 흐름에 실력이 따라가주지못한걸까요...
갑자기 시들해진 선수들을 보면 항상 궁금해집니다. 같이 시기 활동했던 선수들이 훨훨 날면 더 궁금해져요..
05/01/05 16:00
수정 아이콘
실력차이는 당연히 존재한다고 봅니다.
프로게임계가 우리나라에 국한되어 있어서 선수층이 얇아 잘 보이지 않을 뿐이지..
분명 차이는 존재합니다. 선수 이름을 직접 언급하긴 힘들겠네요-_-;; 민감한 사항이라서..

다른 스포츠에서는 슬프게도 타고난 '격'이 틀린 경우도 있죠.
쉬운 예로.. 100m 달리기의 흑인과 황인... 절대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이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가 능력이라고 이름붙이고 인식할수 있는 모든 것에는 수치화할 순 없지만 완전히 같은 사람은 존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입니다;; 다른 생각을 가진 분도 많겠죠..
난다앙마
05/01/05 16:17
수정 아이콘
Dizzy 님/// 쉬운예에서 100m 달리기를 드셨는대 작년 그리스 올림픽에서 110m 허들에서 황색인종인 중국사람이 우승했죠. 육상계에서는 경악 그자체 였습니다.. 절대 뛰어넘을수 없는벽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예는 잘못 된거같아요..^^;
05/01/05 16:18
수정 아이콘
달리기에서의 흑인과 황인의 차이는 실력차이가 아니라 종족의 차이죠...
-_-;;

저 역시 프로게이머간의 개개인에 실력차가 존재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현 프로게이머들간에는 엄연히 실력차가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실력차가 맵세팅능력, 생산력, 전투능력 등 기본능력이 아니라 경험, 상황판단, 위기관리, 센스, 컨트롤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자신이 어떤 상황에 대처했을 때 그 상황에 요구되는 적절한 플레이를 필요로하는 것이 상황판단 능력일 것이고....

적어도 내가 이런 상황을 전에도 겪어봐서 대처를 더 잘한다면 그것은 경험에 의한 능력일 것이고...

게임 순간순간마다 상대의 빈틈을 노려 허를 찌르거나 예상외의 플레이를 보여 주는 것이 센스라면....(예를 들어 엠비씨 게임에서 박용욱 대 김환중 경기에서 다크템플러의 난입을 막기 위해 순간적으로 게이트를 소환해 다크템플러의 진로를 차단시킨 센스 등)

유닛하나하나에 숨결을 불어넣어 최대한 죽지 않으면서 상대와의 전투에서 타격을 입히는 것이 컨트롤이라고 한다면....(에버 결승 4경기 임요환 대 최연성 등)

또한 급박한 상황에서, 전세가 기울어지는 상황에서 한번의 드랍으로 전세를 바꾸기 위해 또는 기상천외한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위기관리 능력등....(프로리그에서의 임요환 대 전상욱 경기에서 드랍쉽으로 역전시킨...)

분명히 실력차는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디어트
05/01/05 16:1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존재합니다.
단적으로 투니버스 시절의 경기와 지금의 경기만 비교해봐도 눈에 띕니다. 뭐 동시대의 게이머들에게도 역시나 이런건 적용된다고 봅니다...;
05/01/05 16:22
수정 아이콘
고뇌하는 리버// 말투가 좀 다분히 시비조네요.

그냥 한번 서로에 생각에 대해서 의견을 묻자고 쓴 글인데 이렇게 말하시면...

좀 난감하네요...
한상빈
05/01/05 16:23
수정 아이콘
존재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프로게이머 간에도 레벨의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흔한 말로 이름값 하는 선수들의 경기와 그냥 프로게이머의 경기를 봐도 레벨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또 한가지 제생각이지만요 그선수 실력은 있는데 운이 없어서 본선에 진출을 매번 못한다 (이건 아닌것 같아요 매번 운탓만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본선에 있는 선수들 대부분 운보다는 실력이 있기에 큰무대에서 살아나는것 같습니다..)
래몽래인
05/01/05 16:28
수정 아이콘
켄신에서도 그러죠...
참 그놈의 종이장 두껍기도 하다고요...
테란레볼루션
05/01/05 16:33
수정 아이콘
고뇌하는 리버님 .. 글쓰기가 두려워 집니다.. 제글의 제목을 보십시요
"실력차이가 존재하는 걸까요?" 라고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어떤 질문을 해야지 님의 생각에 속시원하고 명쾌한 글입니까?
이래서 pgr이 좋기도 하지만 비난도 많이 받는겁니까?
이제 글쓰기 3일된 저는 참 이해가 안갑니다..
테란레볼루션
05/01/05 16:3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물으신다면 제가 좀더 설명을 해드리죠 ..전 그렇게까지 장황하게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다들 이해하시고 저마다 생각을 펼칠거라고 생각했는데 "고뇌하는 리버" 님이 명쾌하게 결론나는 글을 원하시니까 제가 좀더 적어드리죠..

제가 이글을 적은 목적은 "프로간에 실력차이는 엄연하게 존재한다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는 선수도 그런 이유도 원인의 하나일거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특히 해설자들이 이야기 하는 상향평준화된
프로게이머 간에 실력차이는 거의없다. 있어도 백지한장 차이다 라고
말하는거에 대해서 그 백지한장의 실력차이가 실제의 경기에서는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그냥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니다 라고 생각한것이고
그 실력이란 범주에는 눈에 보이는 "물량,컨트롤,전략 등도 포함되지만
눈에 보이지않는 "컨디션조절,마인드컨트롤, 실전의 경험, 방송경기 에서 당황하지 않는 능력, 전략간의 가위바위보 " 등도 포함된다 고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운이 없어서 졌다 컨디션이 나빠서 졌다.
너무 긴장해서 졌다 라고 하는것은 이유가 될수 없다는 것을 지적한겁니다 " 이정도 말하면 이제 명확하게 이해한겁니까?
05/01/05 16:40
수정 아이콘
고뇌하는 리버// 이건 당연한 얘기가 아니라 실력차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번에 차선생이라는 분에서 1군에 대한 글을 보았는데 거기서 실력차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았더라구요.

생각이 다 다를수도 있는거죠. 필자분과 생각이 다른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겁니다.

다만 이렇게 쓴 이유는 다른 사람의 의견은 어떠한지 이걸 묻고자 쓴 글이지요.

당연한 걸 재확인시키기 위해 쓴글이 아니란 말입니다.
테란레볼루션
05/01/05 16: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머가 뻔한 애기고 황당한지도 전 이해가 안갑니다?
당연한 이야기와 뻔한 이야기는 어떤겁니까?
1+1=2 라고 말하는겁니까?
같은 사실이라도 어떻게 설명하고 해석하냐에 따라서 다른 결론이 나오기도 하고 생각이 틀려지기도 하는건데
님께서는 그냥 일반적인 생각은 전혀 여기에 적으면 안된다는 겁니까?
클레오빡돌아
05/01/05 16:46
수정 아이콘
전 없다고 생각 합니다만 제가 여기서 없다고 한다면 많은 분들이 다굴 놓으시겠죠? =_=;;
Sulla-Felix
05/01/05 16:47
수정 아이콘
해설자들이 주로 이야기 하는 실력이란 대부분 물량, 컨트롤,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은 진짜 거의 차이 안납니다.다만 방송경기에서의 승부는 저런 부분보다 훨씬 중요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죠. 그런 부분에서는 분명 현격한 실력차이가 있습니다. 최연성 선수보다 손빠른 테란이 손느린 테란 보다 많으며 컨트롤 좋은 테란도 많습니다. 상대방이 없을때 생산력은 모든 선수들이 비슷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최연성 선수가 1위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다른 그 무었을 가졌기 때문이고 그것역시 실력에 포함시킨다면 첼린지, 마이너에 있는 선수들과는 큰 실력차이가 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고뇌하는 리버
05/01/05 17:14
수정 아이콘
제 댓글 때문에 기분이 나쁘게 해서 죄송합니다.
제목이 예전 이윤열 선수와 서지훈 선수간에 실력차가 존재한다는 논쟁을 연상시켜 조금 경솔하게 댓글을 단 것 같습니다.
제 댓글은 지웠습니다.
맛있는빵
05/01/05 17:23
수정 아이콘
피지알 대문보면 나옵니다.
프로게이머들은 일년이면 대개 백여경기 정도를 하는데 누구는 5할승률에 챌린지 예선리거고 누구는 6할승률에 스타리거에다가 우승도 합니다.
이건 실력차라는거 말고는 아무걸로도 설명할수가 없네요.
야구도 그렇습니다. 백번 타석에 들어서서 누구는 30번 안타를 치고 누구는 25번 안타를 칩니다. 5개 차이밖에 안나지만 이건 연봉으로 치면 1억이상의 차이가 나는거지요. 3할타자와 2할5푼타자의 차이처럼 프로게이머도 비슷한거 같네요
치토스
05/01/05 17:26
수정 아이콘
실력차이는 당연히 존재하죠. 흔히들 해설자들이 말하길 종이한장 차이

의 미세한 차이라고는 하지만 가끔 보면 종이 10장 차이가 나는 경기도

나오죠.
05/01/05 17:38
수정 아이콘
사실 온라인 상의 연습경기에서 보여주는 실력차는 종이 한장 차이가 맞을겁니다. 다만 스테이지에 올라 보여주는 능력차는 심하게는 사전 한 권 차이 정도가 나기도 합니다.
'프로'선수라면 무대 위에서 보이는 기량으로 평가받는게 당연하다고 생
각합니다. '불펜의 선동열'은 흔하겠지만 3만 관중 앞에서 한 경기를 3안
타 이내로 셧아웃 시키는 선수가 '진짜 선동열'이니까요.
바카스
05/01/05 17:41
수정 아이콘
antilaw/

비유 멋있습니다.


그래요. 일반 연습실에서 하는 것과 무대 위에서 하는 것은 정말 다르죠.
그 단적인 예로 문준희 선수가 연습시에는 그 잘한다는 박성준 선수와도 맞먹는 정도라고 하더군요.
模羅美
05/01/05 17:42
수정 아이콘
당연히 존재하죠.그 차이가 미세한 뿐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특히 방송이라는 긴장감의 극복여부도 크다고 봅니다.
테란유저
05/01/05 17:50
수정 아이콘
실력차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열선수나 임요환선수 홍진호선수들처럼 연속 듀얼통과나 메이져연속진출기록을 보면 실력차가 없을수가 없다고 봅니다.
만약 실력차가 없다면 연속기록은 운이라고 하기에는 연속통과 기록이 너무 길죠
지금을살자~★
05/01/05 17:5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실력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임의로 어느 대회에서의 성적으로 1위부터 100위로 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다고 칩시다...

1위와 2위의 실력차이는 거의 느낄 수 없구 2위와 3위,3위와 4위역시

거의 비슷한 실력이란걸 느낄 겁니다

단순히 비슷한 순위의 선수들끼리 비교하면 실력차이가 없는듯 느껴지지만

1위와 100선수를 생각해보면 실력차이가 확 나는걸 느끼게 되는거 아닐까요??

하지만 역시 순위라는건 늘 변하게 마련이고

실력이란것도 선수들의 노력에 의해 늘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이란건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게 아니니깐요....
고뇌하는 리버
05/01/05 17:59
수정 아이콘
근데 실력차가 있다고 하는 것과 실력차가 거의 없다고 하는 것 사이에서 뭐가 달라지는 거죠?
아마와 프로 사이에는 실력차가 많이 나고, 극강의 선수 사이에서는 실력차가 거의 없죠. 어제 이겼다고 해서 오늘 또 이긴다는 보장이 없고 오늘 졌다고 해서 내일 또 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실력차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니까 ????
???? 이 부분이 의문입니다
테란레볼루션
05/01/05 18:02
수정 아이콘
고뇌하는 리버님 저하고 토론하실래요?
반바스텐
05/01/05 18:03
수정 아이콘
음 연습실에서 하는것과 방송에서 하는것이 큰 차이가 있다.
그말이 꼭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첼린지 리그 예선이나 mbc마이너리그 예선,프리미어리그 예선은 비방송아닙니까? 문준희선수가 박성준선수와 연습시에는 맞먹는다고 하셨는데 문준희선수가 언제한번 저런리그에 올라오기라도 했었나요?
고뇌하는 리버
05/01/05 18:03
수정 아이콘
테란레볼루션 님//
무슨 말씀이신지?
테란레볼루션
05/01/05 18:06
수정 아이콘
님이 계속적으로 제글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시겠다는 물음표를 던지시는것 같아서 쌍방향으로 대화를 좀 하고 싶다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고 리플만 많아지고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고뇌하는 리버
05/01/05 18:06
수정 아이콘
테란레볼루션 님//
하실 말씀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模羅美
05/01/05 18:10
수정 아이콘
고괴하는 리버/실력차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제시하세요.다 이해했구만 무슨 의문
05/01/05 18:11
수정 아이콘
이 분 글쓰기에 대한 의욕에다 자의식까지 과잉이신듯.. 관심의 초점에 서길 좋아하시네요.
테란레볼루션
05/01/05 18:16
수정 아이콘
Sly 님 저보고 하는 말인가요?
05/01/05 18:25
수정 아이콘
실력차야 존재는 하겠지만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워낙에 여러가지 변수가 많은 경기다보니 게임실력 하나만 가지고 실력차이다 라고 말하기는 힘들단 생각이네요^^
클레오빡돌아
05/01/05 18:39
수정 아이콘
Sky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전 용기가 없기에 차마 그런말 못하겠더군요.. Sky님 용기 대단하시네요..^^;
클레오빡돌아
05/01/05 18:40
수정 아이콘
테란레볼루션님께서 저말을 충고로 받아 들이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그렇게 받아 들이긴 힘들거 같죠?
Trick_kkk
05/01/05 18:45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실력차는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글쓴분과 비슷한 이유를 들겁니다. 저도 실력차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준이 하도 모호해서 선수들간 실력차가 존재하는 것은 분명한데, 특정선수들간의 실력차를 섣불리 논하기는 또 애매하고 골아프죠.
테란레볼루션
05/01/05 18:51
수정 아이콘
충고라고 하는거 기본적으로 틀리다는 잘못되다는 전제하에 하는걸로 아는데 .. 지금 고뇌하는 리버 님의 중간의 말이 지워져서 제말만 강성으로 보이는군요.. 그래서 리플을 달때는 신중하고 한번단 리플은 임의데로 지우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충고하시는 분들은 참고로 받아들이겠지만 제가 지금 그렇게 나쁘게 글을 적었고 리플을 단것은 아닌것 같은데 충고까지는 심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그렇다면 글을 적지 말던지 아니면 아무 리플도 달리지 말아야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고뇌하는 리버"님께서 첫 리플을 지우셔서 저만 이상한 꼴이 되어버렸네요.. 글쓰기 의욕이 강하다는건 제가 글쓰기가 시작된지 3일이라서 한번 의욕적으로 한거라서 나쁜의도든 좋은의도든 충고로 받아들이겟지만 자의식 이 강한다는 데는 동의할수 없고 그 이유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건 저에대한 충분한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저만 나쁜사람 취급당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클레오빡돌아
05/01/05 18:54
수정 아이콘
테란레볼루션님// 괜히 저런 말로 상처 안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의식이 과잉이란건 떄론 장점이 될수도 있으니깐요.. 그리고 꼭 그런것이 객관적으로 판단할수도 없을 뿐더러. Sky 님께선 주관적으로 하신 말씀 같습니다. 그리고 절대 자의식이 과잉이라고 해서 나쁜 사람은 아니니깐 나쁘게 보지 마세요 ^^;
Ace of Base
05/01/05 18:59
수정 아이콘
제가볼때는 sky님의 말씀이 '정곡'으로 보이네요.....
그 이외 해줄말은 없습니다 -_-....

글에 대한건 자기가 판단하는거니까요.
테란레볼루션
05/01/05 18:59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충분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글쓰기는 좀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신중하게 몇번을 생각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이곳의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제 생각과는 달리 참
여러가지를 가지고 의견제시가 나오고 지적이 나오는군요
이곳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模羅美
05/01/05 19:07
수정 아이콘
sky->sly 똑바로 알고 쓰시길
청수선생
05/01/05 19:14
수정 아이콘
차이는 있다고 보지만 엄청난 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나 방송경기에서는요. 방송에서는 베테랑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거든요. -_-).. 전략과 심리전에 강한 베테랑 선수가 물량쎄고 온라인에서도 쎈 신인 선수한테 방송에서 심리전을 걸면 긴장했다면 그건-_- 심리전이 시작된 순간 부터 진게임이겠죠.
온라인 상은 모르겠습니다만.. 방송에서 경기하면 노련한 선수vs 신인 하면 노련한 선수가 암만 물량에 약하고 모든 면에서도 기량이 떨어진다고 해도 노련미를 갖춘 선수가 게임의 절반은 아니더라도 많이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기에--;


글의 요지에서 의견을 나누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왜 감정을 넣으십니까들 그냥 글 자체의 문제(or 과제? 아닌가-_-;)만을 가지고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antilaw// 비유가 참 제대로네요.-_-(!!)
模羅美// 태클의 수준으로 받아 들이지 마시고.. 조금 더 글을 써주시는게 어떨까요. -_-; 적는 입장에서는 모르겠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큰 상처가 될 수도.. 예를 들어 ' sky가 아니라 sly입니다. 오타인 줄 알고 이만' 이렇게만 써줘도 상대방은 더 이해할텐데요. 아주 간단명료하게 알고 쓰시길.. 마치 상대방이 무식해서 그런 것 같잖아요? 아니라면 낭패..
05/01/05 19:15
수정 아이콘
좋은지적이나 충고는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게 맞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생각치 않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여과없이 하다는건 충고라기보다 그냥 잔소리나 야단에 가깝지 않을까 하네요(받아들이는 입장에서요)
제가 느끼기엔 Sly님의 표현방식은 좀 과하지 않나 싶은데요
테란레볼루션님이 받아들이시기 쉽게 좀더 부드럽게 써주셨음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본문글에 대한 Sly님의 코멘트에 동감한다는건 아닙니다)
05/01/05 19:18
수정 아이콘
써놓고 보니 제가 쓴글에 또 어느분이 기분상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
악의없이 한 얘기니까...오해없으시길
09141525
05/01/05 20:02
수정 아이콘
저역시 비슷한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존재한다고 봅니다. 님의 생각과 크게다르지는 않지만 제 생각은 종이한장 차이라고 하셨는데요. 글쎄요. 프로게이머중 소위 상위s급 선수들 끼리의 비교라면 모르겠지만 극단적으로 비교하자면 꽤 차이가 날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아마와 프로의 차이를 생각해본다면 상대적으로 그 차이가 적어 보이는것이겠죠. 그리고 "작은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죠"어울리는 말일지는 모르겠으나 비슷하다봅니다. 차이가 작더라도 그 작은차이가 만들어내는 결과는 엄청나죠. 현실적으로 상향평준화 되어있고 초반의 작은 실수도 승패와 연결되는 상황에서 그 차이는 결코 작은것이 아니라 봅니다. 뭐 상대적인 것이겠죠. 그런데 스펀지에서 그런 비교를 했군요. 흥미롭군요.^^
잘읽고갑니다.
05/01/05 20:11
수정 아이콘
게이머의 실력차가 있는 게 당연하죠.
실력차가 없으면, 게임은 가위바위보와 같은 것이죠 .

하지만, 가끔 가위바위보에 의해서 승부가 결정나기도 하죠
그것은 실력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선수들의 승부에서 종종 나오는 것이죠

실력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말 자체가...
상위 몇 퍼센트 수준의 게이머들을 놓고 말하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말의 의미가 그때그때 달라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
고뇌하는 리버
05/01/05 21:03
수정 아이콘
模羅美 님//
고괴하는 리버->고뇌하는 리버. 똑바로 알고 쓰시길
NeverStop
05/01/05 21:10
수정 아이콘
예가 있잖습니까... 머씨형제;; (투테란)
클레오빡돌아
05/01/05 22:06
수정 아이콘
模羅美님// 죄송 ^^;; 제가 눈이 좀 안좋아서요 ㅎ

고뇌하는 리버님// 웃겼어요 ^^;;
비류연
05/01/05 23:10
수정 아이콘
스타는 실력이 종이 100장만큼 부족해도 이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엘도라도
05/01/05 23:20
수정 아이콘
피터팬님// 피터 선수 팬이신가 보군요..^^; 릴랙스~^^
05/01/05 23:27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허허 -,.-;; 그건 아닌듯.....
05/01/05 23:32
수정 아이콘
고뇌하는리버님
리플을 전반적으로 읽어 본 결과
성격참 이상하시네요
리플 초반에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시고 사과리플을 다신지얼마나
되셨다고 .. 또다시 테란레볼루션님이 들으면 욱하는 반응을 보이실
리플을 다시네여 ..
그리고 고뇌하는리버님 궁금한게 있으시면
또박또박 자기 생각을 상대방이 잘 알수있게 물어보시던지요.
???????? 로 끝내버리시고
이해가 하나도 안가네요.
혼자만의 세계에 있으신분 같은데요 ..
폭풍테란강민
05/01/06 01:23
수정 아이콘
이 글 쓴 사람을 보고 그러더군요. 현학적으로 보이는거 자체에 목적이 있는 사람 내지는 속빈 강정
05/01/0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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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자유게시판의 댓글읽는것이 무서워 지네요.
MedicBlessU
05/01/06 02:2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 -
영혼의 귀천
05/01/06 09:58
수정 아이콘
저기..... 이분 글이 현학적인가요? 어려운가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어렵나요?
05/01/06 12:30
수정 아이콘
영혼의 귀천님// ^^;; 아니요..
러블리맨
05/01/07 01:39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에서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한 선수와
전패로 꼴찌를 차지한 선수가 같은 실력이라고 볼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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