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1/10 13:20:41
Name 無一物(무일물)
Subject 또 한번의 답답한 끄적거림.....
어제 안좋은 내용의 글을 남겻엇는데.. 오늘또 이렇게 남깁니다...

별로 좋지도 않은 일인데..
계속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이 괜찬은가도 생각해봤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의 한마디가 저에겐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오늘 군대에 청원휴가를 제출하고 3박4일간의 휴가를 받게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딱히 제가 할수 있는일이 없어서 큰일입니다...
넓디 넓은 바다 한가운데에 찾아나설수도 없고...

지금 제가할수 있는일이라곤.. 경찰서와 아버지 친구분들에게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일과 어머니 곁에 있어드리는 일밖에 없는거같네요...

오늘 이모님이 오신다고 하셔서... 그나마 어머니에겐 좀 힘이 될거같네요...

어머니와 다른 어른분들은 아무래도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하는게
좋을거 같다고하네요.........
빨리 찾으면 마음이라도 편한할것을... 흔적조차 찾을수 없으니..
마음만 더 답답합니다...

ps1. 만약 실종되고 3년동안 못찾으면 사망처리가 되는건가요??

ps2. 군대에 관해서 좀 아시는분들 청원휴가 추가연기 가능한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케미
05/01/10 13:23
수정 아이콘
이런… 아직 안 돌아오셨군요. 꼭 아버지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아니 꼭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IntiFadA
05/01/10 13:30
수정 아이콘
음...

행운이 함께 하시길....무일물님께도, 아버님께도...
꼭 행운이 함께 하실거에요...
hyun5280
05/01/10 13:36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이 말밖에는 드릴 말이 없네요
그냥:-)
05/01/10 13:5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컨트롤황제나
05/01/10 16:38
수정 아이콘
전 6개월이지나면..사망신고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힘내세요!
05/01/10 17:38
수정 아이콘
사망의 간주,추정제도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민법의 실종선고는 사망의 간주, 호적법의 인정사망은 사망의 추정을 하게 됩니다.
민법 27조에 보면 부재자의 생사가 5년간 분명하지 않으면 몇몇 요건을 갖춰서 실종선고 하게 되는데, 침몰한 선박에 있던 경우는 1년간 생사가 분명하지 않을 경우 실종선고를 합니다.
인정사망은 수난, 화재 등으로 사체는 찾지 못했지만 사망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는 경우 인정됩니다. 아버님의 경우는 인정사망의 요건엔 미흡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실무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07 [잡담]mp3 관련 잡담 및... 개인적인 의견.. [14] Metal mania3786 05/01/10 3786 0
10205 하루에 한번씩 읽는 시! (6) 빛 [3] 컨트롤황제나3504 05/01/10 3504 0
10203 Rekrul.. [22] 범생토스3546 05/01/10 3546 0
10201 충성~!!! [18] 최연성같은플3183 05/01/10 3183 0
10198 흑백논리의 오류.. [19] [couple]-bada3962 05/01/10 3962 0
10196 또 한번의 답답한 끄적거림..... [6] 無一物(무일물)3658 05/01/10 3658 0
10195 [연재] 빙의(憑依) : 귀신들림(2) - Memory of 2004 [6] IntiFadA3683 05/01/10 3683 0
10194 [연재] 빙의(憑依) : 귀신들림(1) - prologue [6] IntiFadA3889 05/01/10 3889 0
10193 내 마음속의 임진록.. [23] 반전3593 05/01/10 3593 0
10192 [펌] 이승환에 관한 글 [35] SEIJI5427 05/01/10 5427 0
10191 몇가지 잡담... [9] 총알이 모자라.3710 05/01/10 3710 0
10189 컨스피러시 [2] 프렐루드3630 05/01/10 3630 0
10188 35-24-35님께 쓴소리와 다른삶... [19] DR.jekyll3008 05/01/10 3008 0
10187 음원법률제정 논란에 대해서.. [26] 라임O렌G3477 05/01/10 3477 0
10185 플러스팀..이제 빛을 바라는 건가? [7] 울랄라~3559 05/01/10 3559 0
10184 야밤에 명경기 추천~ [13] Ace of Base3964 05/01/10 3964 0
10182 봄날 [14] firstwheel3063 05/01/09 3063 0
10180 너무 답답한마음에... 한마디 남깁니다..... 너무 힘드네요.... [39] 無一物(무일물)4408 05/01/09 4408 0
10179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게르만, 오스트리아 [9] minyuhee3742 05/01/09 3742 0
10178 35-24-35님..제발 그런생각 갖지 말아주세요. [9] 컨트롤황제나4216 05/01/09 4216 0
10177 [나의 이야기] 나의 두번쨰 외박 [2] 햇빛이좋아3507 05/01/09 3507 0
10176 하루에 한번씩 읽는 시! (5) 어느 9세기 왕의 충고. [5] 컨트롤황제나3531 05/01/09 3531 0
10175 축하합니다. my great team, Curriors! [19] Hogok!3280 05/01/09 32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