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둘쨋글이네요. 아니... 보이는것으로는 첫째.
아까는 규칙을 읽긴 했지만 제대로 안 보고 15줄을 못 채웠더군요.
그래서 글을 지우고 글을 다시 씁니다.[쓰려다보니 수정을 왜 잊어먹었는지 생각나더군요.]

듀얼보고 임요환 선수가 떨어지는 걸 보면서 침울한 기분으로 tv 껐습니다.[홍진호 선수는 이기셔서 다행입니다.] 잠들었다가 한시간 전 일어나서 피시방에 왔습니다. 레이디스 msl하더군요. 오기전에 TV보니까.
메신저 키고 pgr에 보니까 1.12패치에 대해 여러 글이 올라와있더군요.
저도 바로 스타 접속해서 여러 패치현황을 파악했습니다.
친구기능은 친구추가가 풀로 되어있는 제 아이디의 경우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진 모르겠지만 저는 편하게 느껴지더군요.
한글기능. 부작용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만... 꽤 유용하다고 생각됩니다.
비밀번호 찾기 기능. 전 맨날 비밀번호 123123을 연타하기에[물론 게임아이디만.] 별 영향 없지만 역시 비밀번호를 엽기적으로 해놓으셨다가 잊어먹으신 분들께는 상당히 유용하실 듯 합니다.

다른 건 어느정도 고개를 끄덕일만했지만 미니맵핑기능은 솔직히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그 기대 이하로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게이머나 아마추어 고수분들의 팀플레이 경기에서는 상당히 유용하겠지만...
초보분[저도 동일합니다만]들의 경우는 팀플레이에서 이해를 하지 못 하실 수도 있고,
웬지 미니맵을 클릭하는 감이 어색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니맵핑 반응이 좀 느리게 느껴지네요. 저한테는.
워크래프트처럼 소리도 확실하게(?) 들리면 곧바로 미니맵을 바라볼수 있을텐데, 상당히 그런 점이 아쉽습니다.
물론 장점도 있습니다. 팀플레이시 같은 편이 미니맵만 어느정도 신경쓰는 유저라면 C H 이런 단어를 연타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지금 물어보니 아는 형은 지금 스타 1.12패치가 아예 설치가 안 된다는군요.[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친구는 한글을 치다보면 스타가 튕긴다는 말도 하고...
빨리 블리자드가 이런 부작용같은 점들을 패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P.S Top Vs bottom에서 3:3패러독스^^라는 방제를 보았습니다. 뭐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