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2/26 19:55:00
Name 초보랜덤
Subject 박대만... 한빛의 프로토스의 계보를 이어가는가 드디어
김동수  박용욱  박정석

한빛의 이재균감독이 만들어낸 프로토스 슈퍼스타들이죠

그 이후 박정석선수가 KTF로 이적하면서 프로토스의 공백이 생겼고

박영민선수가 메우는가 싶었으나 안됐고

그후 나타난 구세주가 바로 박대만선수입니다.

데뷔전이 제기억에 2라운드 막판쯤 강도경선수와 팀플로 짝을 이루어 데뷔전을 치룬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만해도 더더욱 다듬어야 된단 말을 많이 들었는데

3라운드 개막전에서 임요환선수를 잡으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강민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지긴했지만 강민선수를 벼랑끝까지 몰고 갔구요

그리고 오늘 결승전 아직 한빛의 우승으로 끝나진 않았지만

박대만선수가 자기에게 주어진 두경기를 다잡았습니다.

안기효선수와의 개인전에서는 다템으로 썰고

강도경선수와 팀을 이룬 팀플에서는 이윤열선수를 드라군 물량으로 물리쳤구요

오늘 한빛이 우승하면 오늘의 MVP는 박대만선수가 됩니다.

박대만선수가 오늘을 계기로 한빛의 프로토스 계보를 이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5경기가 시작될텐데요

한빛은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미친선수들이 꼭 나오는거 같습니다.

1라운드 결승전과 그랜드파이날 준결승에서는 김선기 조형근선수가 일내더니

오늘은 박대만선수가 일내고 있습니다.

이제 D-1입니다. 나도현선수 선에서 끝냅시다

마지막으로 글의 깔끔한 정리를 위해~~~ 박대만선수 화이팅입니다.

(P.S 한빛의 우승경우~~~ BEST PLAYER : 박대만
                                     WORST PLAYER : 이윤열)

       펜텍의 우승경우~~~ BEST PLAYER : 이재항
                                    WORST PLAYER : 나도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2/26 19:56
수정 아이콘
토스의 명가는 한빛!
Karin2002
05/02/26 19:56
수정 아이콘
정말 떨지 않고 멋진 활약이군요. 마지막에 드라군 2부대 정도에 정말 놀랐습니다^^;; 그런데 본문에 1라운드 마지막에 박대만선수 나오셨다고 했는데 2라운드 마지막 아닌가요??
초보랜덤
05/02/26 19:57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실수했습니다. 수정했습니다.
05/02/26 19:58
수정 아이콘
경성대 축제때 홍진호선수를 그냥 질럿아콘으로 때려잡을때 부터..
잘하겠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거기다가 부산출신 + 박씨 + 프로토스 + 한빛
이라는 묘한 공통분모라니.. 박용욱선수와 박정석선수처럼 클 수 있겠죠?^^a
범생토스
05/02/26 20:01
수정 아이콘
박대만선수 꼴아박는 경향이 심해서..
그리고 손도 느린편이라 게릴라 한번당하면
심하게 흔들리는 경향
아무튼 대저그전과 컨트롤은 대박느낌!
05/02/26 20:16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정말 오늘 마지막경기까지 간다면.. 그래서 진다면 X맨확정
이준신
05/02/26 20:16
수정 아이콘
잘 하시죠..근데 전 첫경기에서 이재균 감독님의 포스가 느껴졌다는...
Karin2002
05/02/26 20:29
수정 아이콘
아..나도현 선수 분전했는데 아쉽네요..마린메딕 한부대 타이밍에 진출만했다면...서플라이 3개+스타포트 짓는대신 커맨드만 지었다면...아쉽지만 명경기였습니다^^
김평수
05/02/26 20:31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 이게 뭡니까 ㅠ_ㅠ
Karin2002
05/02/26 20:33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그래도 이것을 계기로 삼아 열심히 하게 될 것 같네요. 4드론 방어 이후 쉽게 이겼다면 방심할 수 도 있었을 것같습니다. 어쨋든 한빛 이기길 바랍니다!
05/02/26 20:38
수정 아이콘
문준희선수 5드론 막고 역전패 당한 이후 희대의 역전경기 또 나오네요-_-
영혼의 귀천
05/02/26 20:43
수정 아이콘
핫....디지님도 그 경기 보셨나요?
저도 그 현장에 있었는데....
그때 프로게이머 상대로 참 침착하게 경기 풀어나가는게 인상깊었는데....
박대만 선수 앞으로 프로토스 박씨 가문의 영광을 이어나가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0^)//
악플러X
05/02/26 20:46
수정 아이콘
대만이형 옛날 강민 선수 보는거 같았음=ㅂ=b
정태영
05/02/26 20:47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대단하네요.
Karin2002
05/02/26 20:57
수정 아이콘
한빛..자랑스럽니다..아^^ 정말 기쁘네요
아케미
05/02/26 20:57
수정 아이콘
아무튼 한빛 우승!
초보랜덤
05/02/26 20:57
수정 아이콘
한빛이라는팀 이재균감독이라는 한사람
정말 미스테리로 가득차있네요
광안리 대첩이후 2,3라운드 부진
그 부진이 오늘을 위한 실험단계에서의 실패였나요?
한빛 정말 미스테리하고 무섭습니다.
천둥질럿
05/02/26 21:00
수정 아이콘
한빛스타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잭윤 감독님 쵝오~~~!!!!

원츄~ 원츄~
진호vs요환
05/02/26 21:02
수정 아이콘
문준희 선수 5드론막고 진경기가 언제죠?? 누구랑했었나요?
05/02/26 21:05
수정 아이콘
진호vs요환 // 아마도 성학승선수와의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프로리그에서의 경기였죠.
정태영
05/02/26 21:05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성학승 선수와의 네요기요틴 경기입니다.
TheInferno [FAS]
05/02/26 21:08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3대 미스터리

1. 나에게도 관심을~ 잘해도 어느새 외면당하고 있는 변은종선수
2. 임요환선수의 성적에 관계없이 꾸준히 늘어나는 드랍동의 회원수
3. 이젠 좀 부진하겠지 싶으면 어느새 팀단위리그나 개인리그나 적어도 둘 중 하나는 우승권에 올라있는 한빛.

이재균감독님 축하드립니다~
05/02/26 21:09
수정 아이콘
TheInferno [FAS]님//정말 변은종선수 오늘도 KTF 올킬 분위기인데..
그랜드파이널에 묻혔죠;; 너무 안타까워요 T_T
귀여운 변은종선수에게도 관심 1인분씩만 제발;;
05/02/26 21:09
수정 아이콘
네; 한빛 우승하고 MVP 박대만 선수가 차지 하셨네요... 우승 축하 드립니다.
제리드
05/02/26 21:15
수정 아이콘
아...박대만 선수...말 그대로 MVP에요 이날,
임(수정)빠
05/02/26 21:20
수정 아이콘
진짜 한빛 3라운드성적 미스테리네요 --;
05/02/26 21:22
수정 아이콘
스카이란 이름이 들어갔을때부터 우승팀은 정해져 있었죠..
한빛 너무너무 축하 드리고요.
재균 감독님은 역시 최고에요ㅠ.ㅠ
마리아
05/02/26 21:29
수정 아이콘
박대만 선수 앞으로 기대하게 만드는군요~ㅋ
테크니컬영웅
05/02/26 21:29
수정 아이콘
역시 프로토스는 한빛인가 봅니다.
김동수, 박용욱, 박정석에 이어 정말 최고의 명선수가 되어봅시다!!!
Lenaparkzzang
05/02/26 21:47
수정 아이콘
우선 챌린지나 올라와야죠.
뇽뇽이
05/02/26 21:49
수정 아이콘
박대만선수가 이렇게 성장할줄이야.....
정말 큰선수가 되기를 ...^^
김준용
05/02/26 21:55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주축은 항상 한빛플토와 비한빛 플토인가요?
김동수 - 전태규
박정석 - 임성춘
박용욱 - 강민
박대만 - 송병구
...
ArtOfToss
05/02/26 22:05
수정 아이콘
정말 오늘 1경기는 예전 마이큐브 8강때의 박용욱 vs 강민을 다시보는 듯 했습니다.
Air_Ca[NaDa]
05/02/26 22:07
수정 아이콘
박대만 선수가 좀 마니 잘햇고.. 안기효 선수가 좀 마니 긴장햇고..
영웅의재림
05/02/26 22:15
수정 아이콘
1~2경기 이겼다고 너무 띄어주는것 같네요..이런 모습 별로인데..
05/02/26 22:49
수정 아이콘
1~2경기 이겼다고 이러는 건 아닌 듯 싶은데요...==; 박대만선수는 프로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왔죠...
테크니컬영웅
05/02/26 22:50
수정 아이콘
영웅의재림님. 프로토스 유저들이 얼마나 신인이 나오길 기다렸고 암울했으면 이렇게 말할까요. 아~ 서럽습니다.
러브투스카이~
05/02/26 22:59
수정 아이콘
1~2경기 이겼다고 너무 띄어주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_-;;
박대만선수의 오늘 경기 능력은 정말 굿이었습니다...완벽... 그것도 결승무대에서 말이죠...
행복덩어리^^v
05/02/26 23:02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정말 오늘 잘 했어요... 정말정말 잘 했어요~~~~~~~ 박대만 선수, 앞으로 더욱 노력하셔서 큰 선수로 성장해주세요!
05/02/26 23:16
수정 아이콘
물량만 잘뽑는게 아니라 컨트롤도 최상급! 쵝오!
영웅의재림
05/02/26 23:51
수정 아이콘
꾸준히 좋은 모습 안 보였는거 같은데요..그 다지 좋은성적도 아닌거 같고..오늘은 잘했지만..이런식으로 또 띄워지네요..
콧물테란
05/02/27 00:56
수정 아이콘
박대만님 리플보면 정말잘하시죠 - _-
박지호님과 토스전 노스텔서 2경기봣는대 2경기다 물량으로 박지호님을
압도하더군요 로템서 대저그전도 상당히 잘하시구요
콧물테란
05/02/27 00:57
수정 아이콘
박대만님 물량과 컨트롤 머하나 빠짐없이좋더군요
다만 테란전이 다른종족에 비해 약한듯하지만
빠른시일내에 가장 주목받는 토스가 될듯합니다
제리맥과이어
05/02/27 03:56
수정 아이콘
박대만선수 리플 몇번 봤는데 물량하나는 엄청나더군요..대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다중이예요
05/02/27 05:25
수정 아이콘
박대만선수 리플은 못봤지만..
방송경기보면 컨트롤은 진짜 좋으시더라구요
오늘도 컨트롤 빛났습니다^^
다중이예요
05/02/27 06: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대만선수는 경험많은 나도현선수가 이윤열선수,
안기효선수등도 제기량을 펼치지 못했는데 신인으로서
훌륭하게 결승전무대에서 활약했습니다.
모.. 이정도면 띄워줘도 전혀 아깝지 않은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342 한빛스타즈....그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23] Karin20023689 05/02/27 3689 0
11339 오늘의 굵직 굵직한 스포츠 뉴스! [17] Timeless4227 05/02/26 4227 0
11336 한빛소프트 이제 받지만 말고 좀 베풀었으면 [36] 대마왕조아4322 05/02/26 4322 0
11335 MBC 게임 팀리그 다승 랭킹 1위는? [10] 일택3273 05/02/26 3273 0
11334 구 3대저그 조진락... 이제는 정말 위험합니다.. [58] 단테5007 05/02/26 5007 0
11333 그랜드 파이널 5경기~#나도현 vs 이재항 단순한 4드론?? 분석들 부탁드립니다~ [116] 제리5217 05/02/26 5217 0
11332 일년을 마무리하는 오늘 -2005. 02. 26 [9] 안전제일3782 05/02/26 3782 0
11331 2004-2005 SKY 프로리그를 돌아보면서 [17] 초보랜덤3988 05/02/26 3988 0
11330 박대만... 한빛의 프로토스의 계보를 이어가는가 드디어 [46] 초보랜덤5439 05/02/26 5439 0
11328 여러분은 지금 어떤 게임중계를 보고 계시나요.. [14] 견습마도사3191 05/02/26 3191 0
11326 국립국어원에 문의해 본 '파해,파훼' [16] wannajam18451 05/02/26 18451 0
11325 이겼으면 크게 웃어야죠... [34] 더딘그리움4929 05/02/26 4929 0
11324 주간 PGR 리뷰 - 2005/02/19 ~ 2005/02/25 [9] 아케미4580 05/02/26 4580 0
11323 드디어 열립니다. 신들의 전쟁 [32] 초보랜덤5018 05/02/26 5018 0
11322 노래 가사로 이어 본 짧은 이야기(추천 노래들) [9] Timeless3555 05/02/26 3555 0
11321 [응원] 한빛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세요! [23] 안전제일3403 05/02/26 3403 0
11320 올킬까지 남은 한 명. [18] DeaDBirD4345 05/02/26 4345 0
11318 게임후기, 박성준 이병민, 공격과 수비 [7] Lynn3175 05/02/26 3175 0
11315 박성준은... 저그가 아닌거 같군요..ㅡ_ㅡ;;; [18] 파라토스★5584 05/02/25 5584 0
11314 박성준의 법칙 [26] Dark..★4773 05/02/25 4773 0
11313 발해의꿈 T vs Z 드랍쉽에 대한 저그의 방어 [20] 낭만토스3516 05/02/25 3516 0
11312 어제 또한명의 생명이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16] 한빛짱4759 05/02/25 4759 0
11311 [추억의 PGR] 아니 이런일이 있었다니.. by pgr21 [13] 총알이 모자라.3854 05/02/25 38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