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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05 00:43:46
Name 이재석
Subject pgr21랭킹으로 말한다!
다들 공식랭킹, 양메이져리그합산랭킹, 방송사랭킹등을 애용하시는데, pgr21랭킹 또한 양메이져사는 물론이요 iTV,겜티비,겜튜등등을 다 통합한 역사적인 랭킹아니겠습니까?
저는 100전 이상을 한 현역 선수(은퇴한 선수 제외)들을 대상으로 테란(60%승률 이상) 저그(55%이상) 프로토스(50%이상) 선수들만 추려서 살펴보았습니다.

테란
No.1  이윤열 631전 426승 205패 67.5 %  
No.2  임요환 661전 403승 258패 61.0 %  
No.4  서지훈 333전 210승 123패 63.1 %  
No.6  최연성 227전 154승 73패 67.8 %  
No.10  이병민 153전 93승 60패 60.8 %  
* 김정민 선수와 변길섭 선수는 56%대 승률 그리고 전상욱 선수는 59%대 승률입니다.

저그
No.1  홍진호 571전 350승 221패 61.3 %  
No.2  조용호 408전 240승 168패 58.8 %  
No.3  강도경 424전 237승 187패 55.9 %  
No.4  박태민 260전 154승 106패 59.2 %  
No.5  박경락 306전 171승 135패 55.9 %  
No.8  변은종 241전 140승 101패 58.1 %  
No.10  박성준 201전 123승 78패 61.2 %  
No.11  정영주 235전 132승 103패 56.2 %  
*김근백 선수가 54.5 %의 승률로 약간 모자랍니다.

프로토스
No.1  박정석 460전 263승 197패 57.2 %  
No.2  이재훈 344전 186승 158패 54.1 %  
No.3  강민 281전 161승 120패 57.3 %  
No.4  박용욱 277전 158승 119패 57.0 %  
No.5  전태규 379전 192승 187패 50.7 %  
No.6  김성제 266전 152승 114패 57.1 %  
No.10  김환중 190전 98승 92패 51.6 %
* 은퇴한 김동수 선수가 58.1%로 최고였네요.. 은퇴한 게 아쉽습니다. 안기효 선수도 50% 승률이 넘는데 100전이 아쉽게 안 됩니다.

  테란은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최강 종족입니다.

  60%를 넘는 선수가 5명이나 존재하고 전상욱 선수도 곧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민 변길섭 선수도 무척 좋은 승률이죠...

  양대리그 우승자 강민 온겜넷 우승자 박정석,박용욱 선수와 비슷한 승률이니까요...  
  
  특히 머씨 형제의 승률이 67%대랍니다. ㅡㅡ 팬들의 체감대로 머씨형제들이 현재 가장

  강한 선수들이라는 것이 증명이 되는 셈이죠.

  저그는 강도경 ㅡ> 조진락 ㅡ> 변태준 공식이 딱 맞고 강도경 선수와 박경락 선수 두    

  한빛 저그의 부진이 눈의 띕니다.
  
  하지만 아직도 55%이상의 승률이라는 것을 무시하지는 못하겠죠.

  저그는 좀 생명력이 짧은 선수들이 아쉽습니다.

  예를 들어 OSL준우승자 장진남 선수 또 정영주 선수와 김근백 선수도 기복이 좀 있죠...

  일단 지금은 박성준 박태민 변은종 홍진호 조용호 선수의 명성을 승률 역시 뒷받침 해줍

  니다. 팬들이 보는 안목이 통계로도 입증이 되는 셈이죠. 특히 홍진호 선수 저그 온리로

  500전이 넘었는데 60% 승률을 넘긴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프로토스는 예상대로 강민 - 박정석 - 박용욱이죠. 57%대의 승률. 프로토스로는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는 57%대의 승률로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약간 한탕주의라는 생각도 듭니다. 순간 포스로 우승을 차지한다는....

  이에 반해 순간포스가 부족한 김성제 선수는 이 세명과 차이가 없는 57%대 승률인데도

  불구하고 8강조차 가지 못했다는 것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반해 전태규 선수는 50%를 갓 넘기는 승률인데도 준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가졌습니다.

순간포스는 프로토스 선수에게는 꼭 필요한 덕목인 것 같습니다.

물론 꾸준한 극강 포스를 가진 프로토스가 탄생한다면 그야말로 스타의 제 3 중흥기가

올 것 같다는 생각도 동시에 가지게 되는 데이터입니다.

PGR21랭킹..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팬들의 체감도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것 같지 않습니까?

다들 PGR21랭킹을 사랑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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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사랑
05/04/05 00:52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는 매번 느끼지만 환상적인 운영, 컨트롤이 있는데 뭔가가 부족한 2%때문에 아직 빛을 보지못한 느낌이 있네요. 경기 하는것을 보면 환상이거든요.
날으는dropship
05/04/05 00:54
수정 아이콘
글 보고 댓글 쓰려는데 막 올라온 예진사랑님의 댓글 ^^;;
정말 머씨형제는 대단한것 같습니다.
마술사
05/04/05 01:04
수정 아이콘
No.1 홍진호 571전 350승 221패 61.3 %
No.10 박성준 201전 123승 78패 61.2 %

홍진호선수 570전을 했는데도 201전의 박성준선수보다 승률이 더 높네요;
05/04/05 01:06
수정 아이콘
UZOO 전적에서는 강민선수 승률이 60%가 넘었던 것 같은데...
임상훈
05/04/05 01:10
수정 아이콘
저.. 죄송하지만 변길섭 선수는 온게임넷 네이트배 우승자죠 ^^;
정태영
05/04/05 01:13
수정 아이콘
최강 종족, 한탕주의

단어 사용이...
나비효과
05/04/05 01:1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50승률도 쉽지 않은건가....휴우...털석...
이재석
05/04/05 01:17
수정 아이콘
한탕주의가 나쁜 뜻으로 쓴 건 절대로 아닙니다.. 저 프로토스 유저입니다. ^^;; 프로토스 극강 선수들이 테란 극강 선수들보다 기복이 약간 심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재석
05/04/05 01:19
수정 아이콘
정태영님 약간 말을 수정했습니다. 약간의 실수군요 ^^;;
Hasu테란
05/04/05 01:21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처럼 허약한 종족이
기복의 반동효과라도 없다면 4강은 힘들죠.. 하다못해 드라군 뇌 패치만되도 플토 전체 승률이 3~5퍼는 올라갈것 같은데..
05/04/05 01:29
수정 아이콘
우브팬이지만 ..윤열선수 저 전적에 저 승률 .. 대단하긴 대단하네요~
클라우디오
05/04/05 01:4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최연성 선수만 등장 안했으면... 정말 별다른 이견없이 최강이라고 칭할수 있었을텐데... 아쉬워요~
김군이라네
05/04/05 02:35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와 전적이 2.5배 이상차이 나면서도 승률은 0.5%..
역시... -_-;;
라임O렌G
05/04/05 03:17
수정 아이콘
진짜 김동수 선수는 은퇴한게 너무 너무 아쉽죠.ㅜ.ㅜ 세상에... 은퇴한 선수를 아직도 현역선수중에서 능가하는 선수가 없다니 말입니다... 대저그전도 승률이 1위인걸로 아는데... 털썩.ㅡㅜ
05/04/05 03:37
수정 아이콘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이 난세를 평정하는 선수가 최강자로서 각인이 되겠지요.
영원한 천하통일은 없기에 또다른 최강자가 등극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최강자로서 얼마나 많은 임팩트를 남기는 가가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주하던 나다는 조금 외로워 보였는데
명승부가 자주 나오는 광달록, 최근에 긴장구도를 만들어가는 팀달록, 아직은 갚아줘야 할것이 많은 머머전 등
챙겨봐야할 경기들이 늘어가는게 전 더 좋다는..^^
NaDa][SeNsE~☆
05/04/05 15:19
수정 아이콘
600전 이상으로 승률이 65%를 넘는 이윤열선수 역시 대단합니다.
boooooxer
05/04/05 15:37
수정 아이콘
김군이라네 님/ 나다를 평가절하하고 싶은 맘은 추호도 없지만....나다가 활동을 시작했던 때 와 우브의 그것을 비교해 보면 많이 다른 걸 아실 겁니다...우브는 초창기부터 말 그대로 상향평준화 된 게임계에서 최강의 게이머들과의 시합이 훨씬 더 많았죠...그예로 나다와의 17전도 그렇구.......나다나 우브나 최강의 게이먼데.....나다팬들중에 우브를 너무 의식하는 분들이 계신데...아마도 흔치 않은 나다의 천적 혹은 라이벌이라 생각하셔서겠지만 ...굳이 그러시지 않아도 나다는 충분히 강한 그야말로 최강나다 입니다...
05/04/05 16:09
수정 아이콘
전 나다팬인데 전혀 우브의식안하는걸요^^ 나다팬이기 때문에 그의 모든것이 대단해 보일뿐이네요... me40님 말씀처럼... 챙겨봐야할 경기들이 늘어 저도 나다팬으로서 너무 좋습니다..
ⓣⓘⓝⓖ
05/04/05 21:38
수정 아이콘
boooooxer// 딴지하나 걸자면; 최연성선수가 등장하고 나서도 이윤열선수는 저승률이 유지가 됬죠-_-;
Hide_In_X
05/04/06 15:50
수정 아이콘
아흠..그나저나..광달록이 보고싶어요-_ㅠ 언제쯤 다시 광달록을 볼수가있을까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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