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급식실에서 일합니다.

가끔씩 일하다 보면
개념없는 녀석들이 가끔씩 저의 성격을 건들고 지나갑니다.

저번에는 저한테 새치기하다가 걸려서 뒤로 가라고 했더니
제가 보는 앞에서 카드를 집어던지고 욕을 하고 가더군요

정말 길거리에서 만나면
반쯤 죽여버리고 싶었지만.... 최대한 인내심으로 참고 있다가
어떻게 해서 집에 가는 길에 그 얘를 만났습니다.

구타를 할까 생각을 하다가
그학생이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고
참고 그 학생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충 자기의 잘못을 인정 하더군요

이일을 아는 분에게 말씀드렸더니
아마 군중심리로 그렇게 행동했을꺼라 하네요

많은 애들이 보고 있고 일터에서 함부로 행동하지못하는 형도 있고
한번쯤 애들이 개념없는 행동을 한다고 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다고 덤비고 함부로 행동하는 애들이
저와 일대일 대면을 했을때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있습니다.

지금 PGR에서 소수의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익명이라서 함부로 행동하고 서로 안보는 사이라서 함부로 글을 쓰고
자기 일이 아니라고 해서 무관심하고

총알님이 제의하신 오프라인모임을 가져야할꺼 같습니다.
그때도 뻣뻣하게 목을 세우고 함부로 행동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