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정동영 장관님이 e - sport 전용 경기장을 지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는데요
그점에 대해 생각해 보다가 이제야 글을 써보게 됬습니다.

차세대 E sport 경기장은 기존의 엠겜과 온겜의 좋은 점을 흡수해서 팬들의 접근에 대한 용이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경기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선 기존방송사 들의 전용 경기장의 장점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저는 무조건 엠겜 먼저입니다. 우리 엠겜 만만세!)

1. 엠비시 게임  코엑스 게임 스튜디오

엠겜의 코엑스 스튜디오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의 용이성과 대중성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서 가야하는 온겜의 메가웹 스튜디오와는 달리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코엑스몰은 약속 장소로도 자주 애용되는 곳으로 게임에 관심 없는 사람들과 관심 있는 팬들이 함께 어우러 질수 있어 높은 대중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게임을 좋아 하지만 나이가 많아서 전용 스튜디오에 가기 힘든 사람들도 약속과 쇼핑등의 핑계로 경기를 관람 할수도 있을 뿐더러 중심가 이기 때문에 교통적인 편리함 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게임 이외에도 쇼핑, 수족관 영화관 등의 좋은 주변요건을 갖추고 있어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Esport 전용 구장은 게임에 국한 하지 말고 영화관과 쇼핑센터, 대형마트 등의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교통의 편의성을 고려 해서 만들어 져야 하고, 팬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접근적 용이성과 대중성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2. 온게임넷 메가 웹 스튜디오

온게임넷의 방송은 굉장히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엠겜의 경우 경기수가 3경기에 불과하더라도 보통 밤 10시가 다 되서야 끝나는 반면 온겜의 경우 엠겜 보다 많은 5경기를 소화 해도 엠겜의 반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히 모든 경기를 끝냅니다.

광고나 기타 경기의 내용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엠겜의 경우 지나치게 많은 선수들의 세팅시간문제나 가끔가다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 버리거나 혹은 경기중에 컴퓨터가 다운되어 버리는 현상이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반면 온겜의 경우 그런 경우가 거의 없고 정시에 경기가 시작하고 정시에 경기가 끝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아무래도 엠겜의 경우 전용 세트가 아니라 오픈 스튜디오를 이용해서 약간 불안한 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전용 경기장은 방송을 안정적으로 내볼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메가 웹 스튜디오는 팬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ps 2  같은 게임 시설을 구비해 놓았는데요 정말로 좋습니다.
차기 전용 경기장도 이런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TV를 보면 스타리그의 경기 관람자 수가 많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꼭 경기를 E sport 구장에 국한 하지 말고 좀더 대중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수원역이나 용산역 혹은 고속 터미널 같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야외 시설세트를 구비해서 팬들이 힘들여 가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즐길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