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매니아 박승대 대표가 "돈 될 때가 되니 연기자들이 내 곁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이라며 최근 벌어진 소속 간판 개그맨들의 집단 반발 사태를 설명했다.
11일 오후 서울 대학로 박승대홀1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박승대 대표는 "문제가 불거진 지금이 돈을 벌기 시작하는 시점"이라며 "될 만 하면 그들(연기자)은 소속사외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떠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신인 때는 아무 말이 없던 연기자들이 어느 정도 뜨게 되면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에 대한 손해는 매니지먼트사가 보게 된다"며 "우리나라 매니지먼트사 가운데 흑자를 내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발발하고 있는) 연기자들이 신인 때는 내가 절대적인 강자이지만 지금 그들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며 "어쨌든 이같은 일이 벌어진 데 대해 내 잘못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장으로서, 스승으로서 그들을 욕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박승대 대표는 자신이 전속 계약을 맺지 않았다는 이유로 개그맨 권성호를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려 했으며 김형인에게 설득해보라고 했다는 개그맨들의 주장에 대해 그런 일이 없다고 해명했다.

박 대표는 "내가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으며 있다 해도 미미한 정도"라며 "출연 결정은 전적으로 제작진의 권한"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그를 짤 때 누구와 하라는 말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마음이 안맞으면 개그가 안된다"며 "당시 권성호씨가 안맞은것 같아서 김형인씨에게 다른 누구랑 하면 어떻겠냐고 얘기한 것 뿐이다. 옆 극장의 신인들에게 물어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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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진실은 저 너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