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01 00:06:50
Name greatFAQ
Subject [패러디] 날라 뎐!
날라는 언제나 베넷 Go채널에서 머물고 있었다.
/join 한번이면 실력좋은 비방에 들어갈 수 있었으며, 주변에는 공방양민이 가득했다.
허나 날라는 매일 잠수하기만 좋아하고, Go채널의 플레이엔 전혀 참가하지 않았다.
하루는 재윤이 분개하여, 짜증섞인 귓말을 넣었다.



재윤> 형님 프로게이머가 되신후 매일 경기는 하지않고 잠만자면 무얼 합니까?

날라> 딱히 좋은전략이 떠오르지 않는걸 어떡하겠는가...

재윤> 그럼 그냥 정석플레이로 스타리그에 참여하시면 안되나요?

날라> 플토가 저그도 아닌것을...어찌 전략없이 리그에 참가한단 말인가...

재윤> 그럼 팀리그나 프로리그에라도 참여하시면 안되나요?

날라> 팀리그나 프로리그는 나없이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거늘...



그러자 재윤이 화를 버럭내며 다시 귓말을 넣었다.


재윤> 허구헌날 베넷에 접속해서 느는것은 푸념뿐이십니까?
      스타리그도 못한다, 팀리그 프로리그도 못한다 하시면 공방양민이라도 잡고 연습하시면 되지않습니까?


날라가 조용히 마우스를 거두며 마지막귓말을 날렸다.


날라> 내 일주일동안 꿈만꿔서, 전략을 완성하려고 했거늘...



날라는 그 한마디를 날리고, /ignore를 한방때린다음 채널을 나가버렸다.

코리아 1번채널...



날라> 이 주변에서 물량좀 잘뽑는 프로게이머가 누구요?

양민> 머슴이라는 자이올시다...

날라> 머슴이 누구요? 유명한 사람이오?

양민> 그분 제자를 모르다니! 저런 공방양민을 봤나!!!

날라> 그렇소? 어느채널 소속이오?

양민> T1채널 소속이오...

날라> ㄳ


날라는 바로 T1채널을 찾아가 머슴에게 귓말을 날렸다.


날라> 머하는중?

머슴> 관광중..

날라> 한판 ㄱㄱ?

머슴> ok..



한판을 가뿐히 뛰고 머슴이 채널에 나타났다.



머슴> 근데 무슨일이오?

날라> 그분 아이디좀 빌려주시오...

양민> 미친거아니삼?

머슴> 알겠소.



머슴은 바로 귓말로 날라에게 그분 아이디와 비번을 갈쳐주었다.
날라는 아이디를받자 'ㄳ'한마디없이 채널을 나가버렸다.
주변양민들이 날라를 보니 전적도 화려하지않고, 디스도 몇번있는 허접이었다.
양민들은 웅성거리면서 머슴에게 물었다.



양민> 아는사람이오?

머슴> 모름...

양민> 그럼 어찌 이름도 모르는 사람에게 그분 아이디를 빌려줄 수 있단말이오?

머슴> 이건 너희들이 알 바 아니다. 대체로 프로게이머와 겜을 하자고 하는자는 비굴한 웃음을 띄면서 겜중에 '^^'와 '저 허접요 살살요~'를 남발하기 마련이다. 저자는 불필요한 챗을 하지않고, 겜도중 당당히 푸즈를 걸고 코를푸는것을 보아 베짱이 두둑한 사람이니라. 그 사람이 먼가 해보겠다고 하는것은 보통일이 아닐터 안주면 모르되, 이왕 준바에야 이름따윈 알아서 무얼하겠느냐?



날라는 그분의 아이디를 입수하자 바로 코리아 넘버원 채널로 달렸다.
그리고 채널에 "5분후에 채널에 그분오십니다."를 한방 날린후 그분 아이디로 재접했다.
이에놀란 팬들이 너도나도 접속하니 베넷은 그야말로 서버다운 지경이었다.



그러곤 다시 "이제 그만 가보겠습니다"하고 나가버리니, 베넷에는 인적조차 드물게 되었다.



갑작스런 유저감소에 블리자드는 주가폭락으로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되버렸다.
다음날 날라가 블리자드에 유저 1명당 베넷씨디키 1개씩을 받고,
유저들을 불러 모으니 다시 베넷이 북적거렸더라...



날라> 아이디 하나로 베넷을 좌우할 수 있다니 e-sport가 한국에 완전히 터를 내렸음을 알만하군.



다시 날라가 코리아 넘버원 채널로 건너가 공방양민에게 물었다.



날라> 이주변에 쓸만하고, 개념좀 박힌 공방양민 없음?

공방양민> 있심...

날라> 그곳을 갈쳐주면 베넷씨디키 하나드림...

공방양민> pgr이라고 쓸만한 양민들 있심..



그말을 듣자, 날라는 한걸음에 pgr채널로 내달렸다.



날라> 평균 승률이 50%도 안되니 무엇을 해보겠는가?
         그래도 개념이 있고, 매너가 좋으니 클랜은 하나 만들 수 있겠구나..

양민> 조그만 채널에 프로게이머도 없는데 대체 누가 클랜을 만든단말이오?

날라> 베넷씨디키만 있으면 사람이 절로 모인다네. 씨디키가 없을까 두렵지,
         유저가 없는것을 근심하겠는가?



이때 채널에는 패배에 찌든 수십명의 양민들이 상대를 찾지못해 우글거리고 있었다.



날라> 이런팀플로 공방가면 승률이 얼마요?

양민> 팀당 50%미만이요.

날라> 팀플 전략은 있소?

양민> 업ㅂ소.

날라> 클랜은 있소?



양민들이 어이 없어 웃었다.



양민> 클랜이 있고, 전략이 있으면 왜 어렵게 채널에서 팀플맴버를 구한단 말이오?

날라> 그러하면 왜 사람을 모으고 전략을 세워서 클랜을 만드려 하지 않는가?
         그럼 팀플맴버도 쉽게 구하고, 전략에만 전념할 수 있지 아니한가?

양민> 아니 왜 바라지 않겠소? 단지 씨디키가 없어서 못할 뿐이지요.



날라는 웃으며 말했다.



날라> 베넷을 하면서 어찌 씨디키를 걱정할까? 내가 당신들을 위해서 능히 씨디키를 마련하겠소.
         조금있다 pgr의 유게로 와보시오.




날라가 이렇게 이야기하자, 양민들은 공방 찌질이라고 욕을 해댔다.
잠시후, 양민들이 pgr에 가보니 베넷씨디키가 셀수도없이 적혀있는게 아닌가?
이에 모두들 날라앞에서 줄지어 환호하였다.




양민> 이제부터 날라님만을 따르겠습니다.

날라> 너희들 수준으로는 베넷키를 수없이 줘도, 발로 하는 컨트롤로 어찌 승률을 높이겠는가?
        내 이 시디키들을 줄터이니, pc방에 숨어사는 스타폐인들을 모아 오거라.




날라의 말에 양민들은 좋다고 흩어졌다. 날라는 친히 이천명이 쓸 시디키를 준비하고 기다렸다.
양민들은 모두 빠짐없이 돌아왔고, 날라는 이들을 모두 다른채널로 리콜시켰다.




그들은 그날부터 체계적으로 전략을 세우고, 연습을 하니 늘 공방에서 연전연승하였다.
날라는 손수 프로게이머들을 데리고 와서 기요틴에서 우주관광을 보내버리니,
이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했다.



날라는 탄식을 하며,



날라> 이제 나의 조그만 시험이 끝났구나...



하고 클랜 이천명을 모아놓고 이야기했다.




날라> 내가 처음에 너희들을 데리고 이곳에 올 때, 먼저 전략을 세우고 팀플에 임하기 위해서였다.
        이제 승률도 어느정도 나오고, 채널이 좁으니 나는 여기를 떠나겠다.
        앞으로 클랜원들을 뽑을때는 찌질이들을 지양하고, 실력을 막론하고 동등하게 대우해주거라.


그리고, 그간 팀플을 하며 키보드를 한영키를 안바꿔 *'흐흐'를 연타하던 양민들을 즐쿰에 관광시키며,

*역주) 쌍히읗이 안쳐지는 관계로;;

날라> 이 채널에 화근을 없애야지...


했다.



이후 날라는 채널 곳곳을 돌아다니며 공방 양민들을 구제했다. 그러고도 씨디키가 만개나 남았다.



날라> 이건 머슴에게 갚을 것이다.



날라가 머슴을 찾아가 말하길...



날라> 나를 알아 보시겠소?

머슴> 그대의 전적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으니, 혹시 그분 아이디로 전패한거 아니오?



날라가 씨익 웃었다.
그리고 머슴에게 귓말을 보내 씨디키 만개를 주었다.



날라> 내가 하루 아침의 잔소리를 참지 못하고 꿈꾸기를 중도에 폐하였으니 당신에게 아이디를 빌린게 부끄럽소.


머슴이 흠칫놀라며...


머슴> 씨디키 만개를 주셨으니 아는형이 아끼는 녹차라도 몇개 보내드리겠소.



이에 날라가 버럭 성질을 내며...



날라> 자네는 밀린 vod도 안보는가?



하고는 채널을 떠나버렸다.


후에 사람을시켜 알아보니, 날라는 go채널에 머물고 있었다.
다음날, 머슴은 씨디키 만개를 가지고 찾아가 도로 돌려주려고 하였으나, 날라는 끝끝내 받지않았다.



날라> 내가 욕심이 있었다면, 씨디키 만개를 버렸겠소? 이제부턴 당신의 도움으로 살아가겠소.
        당신은 가끔 라면이나 떨어지지 않도록 좀 돌봐주시오.



머슴이 날라를 여러가지로 권유하였으나 끝끝내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가끔씩 채널을 찾아가 날라를 도와주었고, 한번씩 팀플도 하니 둘의 우정은 날로 두터워졌다.

하루는 머슴이 말하길,



머슴> 날라께선 언제까지 베넷공방에서 머물러 지낼려고 하는거요? 이제 슬슬 활동할때가 되지 않았소?

날라> 어허... 자고로 묻혀 지내는 사람이 한둘이오? 우선, 당신채널의 레인보우양도 출중한 실력에 개인리그엔 않나오시고 팀플과 프로리그에만 전념하고있소. 또한 다른채널의 택유공도 간간이 까먹을때쯤 나와서 세레모니를 펼치시지 않습니까? 블리자드란 것들이 다 알만한것이오.
        내 일찍이 블리자드를 없앨 수 있었으나 그냥 놔둔것은 당췌 e-sports의 발전을 위해서요.



머슴이 한숨만 내쉬며 돌아갔다.

머슴은 원래 온겜 부커진과 잘 아는 사이였다. 부커진이 플토몰락의 후폭풍을 맞아 쓸만한 인재를 찾고있었다.
머슴이 날라 이야기를 하였더니, 이에 깜짝놀라며...



엄잭영> 기이하다. 그게 정말인가?



하고 되물었다.
이튿날 둘은 날라가 머물고 있는 채널로 찾아갔다. 그러나 날라는 머슴과 이야기할뿐 엄잭영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이에 민망했던 머슴이 엄잭영을 소개하고, 다시 엄잭영이 자신을 소개하려 하자...



날라> 당신의 목소리는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 지루하오. 당신은 지금 무슨직책에 있소?

엄잭영> 현재 해설을 맡고 있습니다.

날라> 그렇다면 당신은 부커진과 별 관계없는 직원이겠군...
         당신은 플토가 리버로 해처리 하나 부수는데, 해처리만큼 돈이 드는걸 아시오?
         게다가 중간에 몇발은 삑살나는것도아는게요?
         당신은 이상황을 여론화시켜 블리자드에 패치 압박을 할 수 있소?

엄잭영> 그건 저희가 어찌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제 2의 안을 원합니다.

날라> 나는 원래 제이(第二)라는 것은 모르오.



라고 날라는 외면하다가 엄잭영의 간청에 못이겨 말을 이었다.



날라> 그러면 당신들은 항상 오대오 밸런스를 주장하며 머큐리 같은 맵을 만들고, 발해의 꿈등을 만들어 내는데 다음시즌부턴 길로틴같은 맵을 다시 만들어 줄 수 있소?


엄잭영이 한참 생각을 하더니...



엄잭영> 저흰 항상 이론상으로 오대오밸런스만 지향합니다. 그건 어려울듯 싶습니다.

날라> 이것도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하면 도대체 무슨일을 할 수가 있소?
      가장 쉬운일이 있는데 당신들이 능히 할 수 있겠소?

엄잭영> 말씀을 듣고자 하옵니다.

날라> 무릇 E-sports가 더 활성화 되긴위해선, 유저들을 위한 시장조사와 대기업의 스폰이 이어져야 할것이다. 프로팀들이 스폰없이는 E-sports도 같이 성장하긴 힘들것이 자명한것, 프로팀은 자금난에 시달리고 퐈포는 자회사랍시고 유저를 끌어모으는 바람에 온갖 찌질이들의 온상이 되버렸으니 당신들의 이에 퐈포를 정화하고 프로팀들에게 스폰을 주선해줄 수 있겠는가?

엄잭영> 그건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날라는 크게 꾸짖어 말했다.


날라> 소위 E-sports라는게 무엇이더냐... 팬들이 있어야 E-sports도 있는법이 아니더냐.
         너희들이 그리 팬들을 생각치도않고 그저 장사만 할랬더냐! 이런녀석들은 pgr유게한모퉁이 박아넣어 리플로 다굴을 쳐야 마땅할것이다.



이에 놀란 엄잭영은 도망가 버렸고, 이튿날 접속하니 날라는 로그아웃 상태였다.



P.s - 그냥 대충 어조를 맞추려다 보니 거기에 잘맞는 저의 잭영아저씨와
        머슴테란이 들어가버렸습니다 ㅠㅠ...모두 픽션이니 양해를 구합니다.
        내용에 심히 불쾌하시면 쪽지나 irc #pgr21채널의 FAQ군에게 귓말 부탁드립니다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01 00:08
수정 아이콘
허생전!!! 최곱니다!!!!!
05/06/01 00:09
수정 아이콘
추게로... 를 외쳐도 되죠?
애송이
05/06/01 00:16
수정 아이콘
허생전 패러디!!
놀랍군요.
05/06/01 00:16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최고!!! 추게로 강력하게 추천 +_+
bloOdmOon
05/06/01 00:20
수정 아이콘
푸하하~~ 최곱니다 ㅜ.ㅠ)bb
뉴[SuhmT]
05/06/01 00:24
수정 아이콘
즐겁게 잘밨습니다. 추게로 가시옵소서..ㅠㅠb
05/06/01 00:30
수정 아이콘
'날라> 자네는 밀린 vod도 안보는가?'에 원츄 백만개 때려넣습니다.ㅡㅡ/
greatFAQ
05/06/01 00:31
수정 아이콘
참고로 강민선수의 예전전적이나 이슈를 좀 아셔야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우.야
05/06/01 01:04
수정 아이콘
우아아아아아진짜 재밌어요 ㅠ_ㅠb
무언가 했더니 허생전 패러디네요
우와 정말 재밌어요 >ㅅ<b
05/06/01 01:07
수정 아이콘
글 잘쓰시네요. 기이한 재주를 가지셨습니다. 허생전 + 홍길동전이 생각나네요. 리버로 해처리 부술려면 해처리만한 가격이 든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_-
과자공장사장
05/06/01 02:35
수정 아이콘
추게로 가면 좋겠네요
엄잭영해설에게 하는 말들이
모두모두 진리들이네요 훗훗
맘대루
05/06/01 04:03
수정 아이콘
'자네는 밀린 vod도 안보는가?' 이부분에서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소인 날라팬입니다;)
그리고 웃음뿐만이 아니라 아주아주 따끔한 일침도 있네요.
추게로~~
아케미
05/06/01 08:06
수정 아이콘
예술인데요~ ^^
헤롱헤롱
05/06/01 09:06
수정 아이콘
나두 추게~
호수청년
05/06/01 10:24
수정 아이콘
헉;; 이런글을 자칫 못 볼뻔 했습니다. ㅠ.ㅠ
쥬크박스
05/06/01 11:52
수정 아이콘
밀린 vod가.. 무슨내용이에요?? 전 그 부분이 이해가 안됐어요..흑흑
근데.정말 재미있네요.. 너무 웃어서 배가 다 아퍼요
호수청년
05/06/01 12:56
수정 아이콘
원작을 보면 허생이 빌린 돈 보다 더 많은 돈을 놓고 돌아가려하자 돈을 빌려준 사람이
이자를 쳐서 갚으라는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그러자 허생이


"내가 장사꾼으로 보이나?" 라고 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_-;
겸사마
05/06/01 13:11
수정 아이콘
넘 재밌네요!! 추게로 가시옵소서~
greatFAQ
05/06/01 14:11
수정 아이콘
오늘 글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여러 사람들이 못읽었군요
Orz
05/06/01 14:45
수정 아이콘
... 가볍게, 추게 [!]
그나저나, 부커진은 다 어디로 간? ㅠㅠ
05/06/01 15:31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최고최고!!
05/06/01 15:42
수정 아이콘
아~ 스타삼국지에 이은 또다른 대작
이글 저희 카페에 좀 퍼가도 될까요?
맘대루
05/06/01 18:16
수정 아이콘
쥬크박스님//
날라에게 녹차는 독이나 다름없사옵니다......^^;;;
05/06/01 18:47
수정 아이콘
와~~~ 추게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Soulchild
05/06/01 22:25
수정 아이콘
재밌게 읽었습니다. ^_________^ 감사합니다.
한동욱최고V
05/06/01 23:21
수정 아이콘
^^ 허생전 진짜 재밌네요~ 추게추게!!
05/08/25 18:01
수정 아이콘
와..이제야 읽었습니다. 참 좋네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298 [패러디] 날라 뎐! [27] greatFAQ4947 05/06/01 4947 0
13297 강민선수 정말 경기 전율이었습니다.. [21] 일택6361 05/05/31 6361 0
13296 잊을 때도 됐는데... [3] 김성수4173 05/05/31 4173 0
13295 에이스 결정전 ? [45] 사일런트Baby5415 05/05/31 5415 0
13294 슬슬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05스카이 프로리그 [6] 밍구니4437 05/05/31 4437 0
13293 승패 막론한 강민선수의 10대 대박경기 (6-10) [47] 초보랜덤8091 05/05/31 8091 0
13292 승패 막론한 강민선수의 10대 대박경기 (1-5) [24] 초보랜덤8839 05/05/31 8839 0
13291 KTF, 대역전의 마지막을 대역전으로 장식하다. [15] 바둑왕5370 05/05/31 5370 0
13289 강민선수 전율의 대역전드라마를 써냈습니다. [54] 초보랜덤7121 05/05/31 7121 0
13288 우리 팀. [4] Ace of Base4099 05/05/31 4099 0
13287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15] SkadI4651 05/05/31 4651 0
13286 iF 내가 부커진이 되어 남은 Ever배 스타리그를 이끌어간다면… [33] YeaNYa4595 05/05/31 4595 0
13285 스타일 대 스타일! 김동진 vs 박용욱전 ( 그리고 조금의 잡담 ) [36] 종합백과4645 05/05/31 4645 0
13283 박서&폭풍, 바래지 않는 사진들..... [16] 비오는수요일5420 05/05/31 5420 0
13281 해충과 익충 [11] 총알이 모자라.4789 05/05/31 4789 0
13280 외국인들이 만든 년도별 최고의 명장면 모음집. [11] Toast Salad Man8107 05/05/31 8107 0
13279 상대에 대한 배려 [1] Foo3988 05/05/31 3988 0
13278 잊어버리고 있던 기본.. [10] 그믐달4135 05/05/31 4135 0
13277 무거운 write버튼 [15] 은경이에게4131 05/05/31 4131 0
13273 좋아하는 두 게이머가 붙을 때. [30] 즈믄꿈4423 05/05/31 4423 0
13272 키보드워리어의 주저리 넋두리(?) [관심부탁] [4] 김성인4267 05/05/31 4267 0
13270 Ever2005스타리그 오프닝 음악입니다^^ (링크 다시 겁니다.) [16] [SEconD]RanDom™4444 05/05/31 4444 0
13269 하아... WEG 2차시즌... 큰일났습니다. [23] 六道熱火8563 05/05/31 85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