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2:2를 하려고

방을 만들고 기다리던 중 어떤 분이 들어왔습니다. 그분은 들어오자마자 다짜고짜

그분 : '여러분 귀중한 존재를 믿으세요?"

나와 내 친구 : -_- ;; 네? 그게 모죠?

그분 : 귀신이요..

나와 내 친구 : -_-;;;;

한명이 안들어와서 한 두어번쯤 방을 같은 제목으로 새로 만들었는데,

그때마다 들어와서는 같이 흉가체험을 가자는 둥 헛소리를-_-; 해댔습니다.

무어 속으로는 '음-_-흉가는 그렇고 안드로메다까지 보내줄게'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겨우 사람이 들어왔기때문에 그냥 참고 겜을 시작했습니다.

맵은 로스트 템플이고, 저는 2시테란 제친구는 12시 저그, 그 분은 8시 저그 나머지 한명은 6시 저그였습니다.

6시 저그 한분이 9드론을 했느데, 무어 별 타격없이 막았고

이후에 6시를 압박을 하니까 6시분이 썽큰을 5~6개 정도 도배해서-_- 병력이 없었고

저는 탱크와 베슬까지 추가된 상황이어서 상황이 매우 유리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그분 : 그럼 제가 이제 저그 강퇴시킬게요

저와 제 친구 : 몬 소리야-_-;;;


그러더니 갑자기 스타가 멈춰버리던걸요...

당황해서 엠에쎈 메신저로 친구와 대화를 하니 친구도 그렇다고;;

그제서야 둘이 든 생각은 "야 이거 아까 흉가, 귀신 이러더니;;스타귀신인가보다-_-a"

헛 순간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찜찜한 기분으로 스타를 접고, 딴 일을 하고 있다가 혹시나 설마 혹시나 해서

네이버 지식인으로 검색해봤더니..

신종 디스핵이라고-_-;;;

대처방법은 특별히 없고 쓰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걱정말라고-_-;;;;


아아아아악-_- 완전히 속아서 바보된 느낌-_-a이었습니다..

내가 이런 아주 착한 자제 분을 배넷에서 만나다니 아하하하-_-a

정말 스타 오래되긴 했나봅니다. 디스핵까지 나오다니-_-;;

정말 당한 사람으로서 기분이 많이 안좋더라구요.

제발 그런것좀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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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꼭 쓰고 싶어서 쓴 첫글입니다~
훗; 맞춤법은 잘 맞았는지 걱정되네요^^
잘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