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에 비해 (11시 7시)  동쪽이(1시 5시) 좀더 불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경기에 큰 영향을 주는건 아닐테지만..

루나는 대칭형 맵이 아니고.. 동쪽 스타팅 포인트가 본진이랑 앞마당이나 입구까지의 거리가

서쪽에 비해 상당히 멀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마당까지의 거리가 멀다는 것은

무탈 게릴라 등에 더 휘둘릴수도 있고 생산건물을 전진해서 짓지 않는 다면

병력 보충 시간이 좀더 길어질뿐만 아니라 건물을 전진해서 짓는 다고 하면

약간의 자원적 손실과 방어를 하기에 약간은 더 불리함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생각 하는 저는 루나에서 11시나 7시가 노왔을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기분이 약간더 좋다는~

또 뿐만 아니라 5시 앞마당 같은 경우는 유일하게 뒤쪽 언덕이 있어서 안기효 선수가 언

덕 러커에 당한 적도 있고..(물론 본진쪽 언덕이라는 점에서 옵저버만 있으면 쉽게 막았을 테지만..

옵저버가 늦은 안기효 선수가 그 때문에 피해를 많이 봤구요..

하지만 5시 같은 경우는 본진 미네랄 주위로 드랍을 할때 우회로가 없다는 점에서

드랍 방어에 좀더 난거 같기도 하구요.

또 7시 앞마당 같은 경우는 특이한 형태의 포톤러쉬가 가능하기도 하고요..

루나가 대칭형 맵이 아니라는 점에서 위치별 유불리가 조금은 있는거 같네요.

그렇다고 누가 이길경기를 지거나 질경기를 이기거나 승패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 만서요.

이런 루나의 비대칭이 오히려 매력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