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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27 21:11:05
Name 초보랜덤
Subject 수요일 프로리그 KTF VS GO 더더욱 기대가 되네요
개인전 팀랭킹 1위 GO
팀플레이 최강&에이스결정전의 수호신 강민선수가 있는 KTF
드디어 수요일에 붙습니다.

제가볼때 이번 정규리그에서 KTF의 연승을 저지할 마지막 저지선이라고 생각하는 GO팀 이때가지 조규남감독께서는 서지훈선수를 개인전에 단한경기도 기용하지 않았고
박태민선수이후 서지훈선수와 GO의 새로운 원투펀치를 이룬 마재윤선수도
거의 팀플에만 나오고 개인전에는 한번밖에 안나왔습니다.

그런데도 GO는 이주영 변형태 박영민 김환중 이재훈선수등이 맹활약하면서
개인전 팀랭킹 1위를 이루어 왔습니다.
그리고 팀플에서도 변형태&마재윤조합 김환중&마재윤조합이 살아나면서
팀플마저도 안정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KTF와의 경기에서는 서지훈선수는 다음날 MSL때문이라고 해도
마재윤선수는 에이스결정전에라도 나와야 될꺼 같습니다.
물론 팀플에서 두경기 모두 출전이 예상되지만
에이스결정전까지 갈경우 KTF의 강민선수를 잡을수 있는카드는
현재 분위기상 마재윤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서지훈선수는 다음날 박정석선수와의 MSL경기가 있기 떄문에
아마도 에이스결정전 까지 간다면 마재윤선수의 출전이 유력합니다.

MSL에서 대단한 포스를 뿜어내면서 승자결승에 올라가 최소 3위를 예약한 마재윤선수와
프로리그에서 에이스결정전 4연승을 하면서 저그상대로 대박명승부를 연속으로 보여준 강민선수가 붙게된다면 지난 6월 8일 역대 최고의 명승부라는 찬사를 받은 강민 VS 박태민의 6.8 포르테대첩 급의 대첩이 나올꺼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수요일 프로리그에서도 정말 명승부가 나왔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마재윤 VS 강민의 에이스결정전 꼭 성사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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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죠
05/06/27 21:15
수정 아이콘
go는 이제부터라도 프로리그에서 서지훈,이재훈,마재윤이라는
개인전카드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초보랜덤
05/06/27 21:17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는 다음날 박정석선수와의 MSL경기때문에 나올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호텔리어
05/06/27 21:18
수정 아이콘
강민......
요즘 마무리투수라는 별명이 있는데.....
요즘 다시 제2의 전성기를 열어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종족 불문 없이 에이스결정전에서 극적인 드라마 연출,스니커즈3라운드진출 차기 MSL진출...
무등산 폭격기 선동렬이 야구에 있다면
프로리그에는 강민이 있습니다!!
만약 KTF가 이 포스 유지하면서 GO까지 잡으면...
결승에서 어떤상대가 올라오든 칼을 갈기만 하면 돼는건가요?
초보랜덤
05/06/27 21:20
수정 아이콘
에이스결정전 맵을 보니까 네오레퀴엠
에이스결정전까지 간다면 거의 마재윤 vs 강민 대결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봅니다.
We Got the noise
05/06/27 21:25
수정 아이콘
KTF킬러 마재윤 선수를 믿습니다. >_<
아담스애플
05/06/27 21:27
수정 아이콘
이번 주만은 아무리 MSL이 있더라도 서지훈 선수가 한경기 쯤은 나와줬으면 하는 게 개인적은 바람입니다. 아무래도 GO에겐 엄청 중요한 일전이니까요. 두 팀 프로리그에서는 4:3으로 GO가 한경기 앞서가네요. KTF의 위력이 무섭지만, 멋진 경기와 GO의 승리를 기대해봅니다.
Cos]StorM[moS
05/06/27 21:31
수정 아이콘
KTF 킬러 마재윤 선수가 올킬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서지훈 선수는 절대 출전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MSL에 집중하시길 팬으로서 부탁(??)드립니다.
김연우
05/06/27 21:34
수정 아이콘
광동열이란 별명이 붙는듯
The_Pro]T[osS
05/06/27 21:35
수정 아이콘
전 강민 vs 이재훈대결 한번 봤으면 하네요.
제가 프로게이머중에 가장 좋아하는 랭킹 no.1 no.2인 두선수의 매치업
정말 한번 보고싶습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스타일이 많이 흡사한 두선수.
두선수를 보고있자면 네오버티고에서 명경기가 생각납니다.
김연우
05/06/27 21:35
수정 아이콘
한 선수가 한 팀을 올킬 비스므레하게 이길 가능성은
2:0으로 지다가
3경기=>개인전 출전 승리
4경기=>팀플전 출전 승리
5경기=>개인전 출전 승리
밖에 없군요

박정석 선수 오늘 5경기 나와서 이기면 올킬이었는데-_-
The_Pro]T[osS
05/06/27 21:42
수정 아이콘
버전은 바뀌었지만 강민선수는 김현철선수와
이재훈 선수는 김완철 선수와..저그에게 조이기를 당한 상황에서
강민선수는 승 이재훈 선수는 패배.
물론 경기자체는 강민선수는 유리한상황이었고
이재훈선수는 초암울 상황이긴했지만요.
어쩌면 이 두선수의 지금까지 게이머인생도 이런 결과와 비슷했죠.

두경기의 공통점은 버전은 다르지만 같은맵에서 저그의 조이기를 당했다는점과 엄청난 명장면을 볼수있었다는점.
- 강민선수의 끝이 보이지않는 천지스톰
- 해설진도 포기한 저그의 조이기를 프로토스의 한방조합으로 돌파하는장면(개인적으로는 강민선수의 아비터리콜 보다도 더 멋진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 두선수의 경기를 보고싶습니다.
지나가던
05/06/27 21:4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왜 이렇게 재미있습니까? 케텝을 응원하는 저는 프로리그가 요즘 제일 재미있습니다. 오늘도 2경기 내 주고 지는 줄 알았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정말 조마조마하게 보다가 이겼을 때 느껴지는 그 짜릿함!

하지만 되도록이면 GO전은 3:0이나 3:1 정도로 안정적으로 이기길;;
withsoul
05/06/27 21:50
수정 아이콘
GO 팀 팬의 입장에서 오늘경기 보는데 정말 케텝 덜..덜..덜.. 이더군요..휴.. 정말 걱정됩니다......에이스 결정전까지 가게 되면 심장 떨려서 못볼듯.. 강민선수 너무 잘해요 수요일에 한번만 져주시면 감사...^-^;;
아슷흐랄
05/06/27 21:51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좋아하는팀이 이기시니 당연히 재미있겟죠
05/06/27 21:55
수정 아이콘
케텝정말 막강합니다~ 혹시 15연승 스케쥴이라도 짜놓았던 것은 아닌지 강민선수혼자 에이스결정전 저그전 플토전 상관없이 다이기고 참 대단합니다. 수요일이 정말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지훈선수가 목요일의 압박이 있더라도 한번 나와줬으면^^;
핫타이크
05/06/27 23:16
수정 아이콘
KTF와 GO의 대결이 가장 기대됩니다^^흐흐
개인적인 생각으로 결승전 최대 흥행카드도 SK, KTF, GO
세 팀중 두 팀이 붙는거라고 생각하구요.
정말 기대되네요!
솔로처
05/06/27 23:23
수정 아이콘
KTF 정말 저력있는 팀이네요.
0:2로 지고 있다가 3:2로 뒤집는 경우를 정말 자주 보는거 같습니다.
지금을살자~★
05/06/27 23:4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이젠 마무리로 그만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팬입장에서 보면 정말 살떨립니다........ㅜㅜ::::
엠겜 팀리그때도 선봉으로 나올때보다 마지막에 나올때
승률이 더 좋더니만 프로리그에서도 역시군요.......
그 심리적 부담감을 안고 늘 이겨 내는거 보면 정말 진정한 승부사적
기질을 타고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수요일날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팀이랑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팀이랑
붙다 보니 누굴 응원해야할지;;;;;;;;;
걍 잼있는 경기 많이 나왔음 좋겠네요....
CLoSeR-v
05/06/28 00:22
수정 아이콘
오늘 박정석 선수는 팀의 4번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강민선수는 구원투수가 아닌 구원토스_-);;
2:2 살얼음판 같은 상황에서 클로져로 나와서 깔끔히 뒷문을 닫아버리는..
구원토스 홧팅_-)!!
달빛요정역전
05/06/28 01:57
수정 아이콘
역시 강민선수는 "주장" 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옛날 mbc팀리그때 소울을 예고 올킬하던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ㅜㅜ
사회불만세력
05/06/28 02:00
수정 아이콘
GO가 팀플만 받쳐준다면 3:0으로 이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전 카드가 많다보니 KTF를 흔들기가 쉬울듯 -_-?
러브포보아
05/06/28 06:23
수정 아이콘
그러나 KTF의 팀플은 단단하죠. 이제까지 7경기동안 팀플2패는 단한번도 없었고, 삼성 팬택 한빛 팀플을 날리는 팀들과 1승1패를 했을뿐 나머지경기는 모두 팀플2승이죠. 개인전도 그렇게 나쁘지도 않구요. KTF의 승리가 더 높이 점쳐짐. 팀분위기도 그렇구요. 하지만........GO의 개인전카드역시 무시할수없기에.....수요일 기대해봅시다! 수요일이기면 16연승...덜덜덜
벌처사랑
05/06/28 11:17
수정 아이콘
KTF 킬러라고 불리우는 마재윤선수가 있기에 왠지 든든합니다.
팀플도 5연승중이구요.
GO,당신들만이 연승을 저지할수 있습니다.화이팅!!
그린웨이브
05/06/28 11:47
수정 아이콘
GO가 KTF팀을 이기려면, 기존에 사용하지 않은 선수들
이재훈, 서지훈, 마재윤, 변형태 선수들을 잘 활용하면 승산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팀플레이를 다 내주더라도)
그런데, KTF도 개인전이 만만치 않은지라, 정말 치열한 대결 되겠네요.
산재보험료싫
05/06/28 12:53
수정 아이콘
에이스 결정전에서 강민 vs 이재훈선수를 꼭 보고 싶습니다.
이재훈 선수가 이기는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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