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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1 22:48
이제는 박태민선수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피지알 회원에 대한 비난을
하고 있죠..스스로 말해 놓고 스스로 비난하고.. 스스로 무덤 판 격이죠.
05/07/02 00:09
지금 그 경기의 재방송을 봤는데 박태민 선수가 비난받을 일은 아닌 것 같군요.
조용호 선수는 다가와서 그냥 수고했다는 이야기만 하고 돌아갔고 박태민 선수는 묵묵히 자기 자리를 정리했을 뿐이니까요. 만일 조용호 선수가 박태민 선수 앞에 와서 손을 내민 것을 봤는데도 무시하고 그랬다면 모르겠지만 박태민 선수로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왜 난리들인지... 조용호 선수는 박태민 선수가 자리를 정리할 때 등 뒤에서 수고했다고 말하고 돌아갔을 뿐입니다. 손을 내밀지 않았습니다. 박태민 선수는 그것을 보지도 못했고요. 박태민 선수가 욕먹을만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왜 난리들인지... 물론 조용호 선수가 온 것을 알았을 수 있지만 악수를 할 기분이 아니어서 일부러 등을 돌리고 자리 정리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악수를 할 기분이 아니라는 의사 표현을 몸으로 했고 조용호 선수도 박태민 선수의 기분을 알았을 것이기 때문에 그냥 멀리서 수고했다는 말만 하고 돌아갔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네요.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박태민 선수를 욕하는 이 분위기는 대체 뭔지... 다들 직접 보시고 그러는 것인지... 글만 보고 그러시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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