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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8 22:56
와우 글을 너무 잘쓰셨네요.. GO팀 응원하는 글을 쓰고 싶어도 필력이 딸리다 보니...^-^ 정말 GO팀의 유통기한이 있다면 만년이라고 하고싶어요..GO팀 수요일에는 티원팀에게 아주 매운맛을 보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GO 화이팅
05/07/18 23:01
유통기한과 냉장보관이라..
굉장히 신선한 글이네요. 내심 플레이오프 직행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하면서 아쉬워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지오팀 이긴것을 보니 그런 생각들이 모두 가시네요~ 지오팀 냉장고는 크니까 결승까지 상하지 마시길.. ^^;
05/07/18 23:26
rakorn// 글쓰신분과 청보랏빛 영혼님이 서로 친분이 있는게 아닐까요?? ^^;;
G.O팀 SKT1에게 고추가루 팍 뿌리면서 KTF에게도 매운맛 쓴맛을 보여줬음 하는 ^ㅡ ^;;;
05/07/18 23:34
마지막 줄에서 웃었네요..^^;;
정말 엄청납니다 GO. 수요일도 잘해줄거라 믿습니다. 사진중계에 오른 화이팅 사진 진짜 좋네요. 장난기 가득한 GO-^^
05/07/19 00:45
냉장고, 유통기한 얘기가 나왔으니까 말인데 냉장고 문을 열고 한번씩 꺼낼때마다 식품의 포스(?)는 줄어들죠.
이미 문을 열고 그 맛을 보여준 GO가 필연적으로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는 포스를 어떻게 보충할지가 궁금합니다. 수요일이 기다려지네요. ^^
05/07/19 00:57
아..호수청년님 글 좋아합니다 뭔가 독특한 개성이 느껴져요!! ^^
GO팀 유통기한은 우주최강이죠!!!~ 그러나 다만 지오를 지켜봐온 팬으로서 걱정되는 것은 지오팀.. 완승을 거두고 나면 그 다음엔 조금 느슨해지는 모습을 보여줄 때가 종종 있습니다(약간의 패턴처럼;)... 긴장풀지말고 내일 티원팀에게 상콤하게 복수하고 결승 꼭 가는겁니닷 믿습니다 아자~^^!!!!!
05/07/19 01:00
못살아 못살아...... 안 그래도 걱정에 밤잠 못 이루고 있는데... 마지막 줄보고 한 3초 굳어있었습니다.
흐흑... 다들 제가 미우신거죠...ㅜ.ㅡ 그래도 어쩔수 없어요..... 좋은걸 어떡해요. 좋은걸... ^^
05/07/19 01:27
그들의 승리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습니다. 지난주 vs T1과의 대결에서 3:0으로 셧아웃되었던 충격이 너무 컸던 터라; (그 다음날 바로 아기곰의 결승 진출때문에 충격이 사라지긴 했지만요^^)
제가 경기를 하는 시간에는 경기를 못보고는 터라 항상 핸드폰으로 네이트에 들어가서 경기를 확인해보곤 하는데, 오늘 엔트리가 조금 수상하네? 아니 지훈선수가 팀플에!! 오- 오랜만에 보는 박영민선수도 무지 반갑고! 1경기 - 김준영 승. (경기내용은 모르고) 지긴 헀어도 아직 일경기라 졌다는 것 보다는 요즘 재훈선수의 경기가 계속 안풀어지는 것 같은 안타까움만..그래도 괜찮아요 다음이 있으니까! 2경기 - 서지훈/이주영 승. 결과를 보고도 놀래서..결국 돈을 써서 까지 내용을 다 살펴보는데..역시나 저그의 엘리. 정말 호수청년님 말씀대로 육체를 내주고 영혼을 잡아 먹었네요. 집에와서 재방송을 보니, 와, 내가 응원하는 선수지만 정말 잘한다 ㅠ_ㅠ 라는 칭찬을 마구마구 해주며 경기를 시청. 3경기 - 서지훈 승. 몰래 스타포트에서 나온 드랍쉽을 이용한 4벌쳐 드랍. 핸드폰으로 몰래 스타포트라는 단어만 봤을대는 불안했으나 집에 와서 경기를 보니 -.-;; 김선기 선수의 3g아쉬웠던 플레이가 지훈선수 승리의 요인중 하나가 되었던 듯. 4경기 - 박영민/마재윤 승. 가스러쉬인가? 포톤 러쉬인가? 해설자들을 궁금하게 했던 프로브 한기는 4시 앞마당에 게이트를 건설하고, 거기에서 나온 질럿으로 저그 입구를 완전 봉쇄. 이후 본진에 포지를 올리고 본진에서 준비를 갖추는 것만 기다리고 있던 테란 앞마당을 캐논으로 막음. 마재윤 선수의 플레이가 돋보였으며, 박영민 선수의 플레이 자체도 꽤 눈여겨 볼만 했음. 5경기 - 마재윤 승. 대각선의 프로토스와 저그. 더블넥을 선택한 프로토스에게 연탄밭을 준비해놓은 아기곰은 옵저버를 준비해서 나오려고 하는 프로토스의 병력을 옵저버만 골라 잡아주면서 본진앞에서 시위를 하며 자신은 점점 멀티를 늘려감. 늘어가는 저그의 멀티에 비해 본진과 앞마당 밖에 없었던 박대만 선수는 결국 자원 고갈로 gg. 달콤한 승리!! 한명한명씩 자신의 역활을 200%만큼이나 해주는 팀원들!! 이렇게나 잘했는데 저 부산사는 맛(!) 좀 보게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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