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28 17:33:03
Name 거룩한황제
Subject 프로리그 결승전 엔트리 키 포인트. - 천적을 피해라.
뭐 T1이든 KTF든지, 결승전 준비에 여념이 없을 줄 압니다.
그리고 저희 팬들은 누가 우승을 하던 간에 4:3의 피말리는 명승부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 같은 경우도 4:3의 박빙의 승부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통신업계의 라이벌 팀이기도 하고 각 선수의 천적이 존재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엔트리 싸움이 되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을 할 것 같습니다만,
어떠한 선수가 피해야 하고 상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글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1. 양팀의 프로토스 선수들.

T1 : 박용욱, 김성제, 정성훈
KTF: 박정석, 강 민, 조병호

먼저 T1의 경우 박용욱 선수는 강 민 선수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그에 맞는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온게임넷에서는 단판 승부와 5전 3선승제의 승부를 모두 포함하면 한번만 지고 (단일 승부에서 마이큐브때 8강에서 한번 졌었죠.) 모두 이겼습니다. 최근에도 강 민 선수를 레퀴엠에서 잡아 냈습니다. 하지만 박정석 선수와 KTF의 저그 유저들에게는 너무나 전적이 좋지 못합니다. 특히 홍진호 선수는 크게 뒤지는 것이 나타나있습니다. 즉, 박용욱 선수는 박정석선수와 KTF의 저그 선수들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하고의 승부를 해야 합니다. 강 민 선수를 최대한 마크를 해야 하며, KTF테란 선수들에게도 박빙의 승부를 이끌어 내야 합니다.

김성제 선수는 KTF의 테란 유저들 빼고는 모두 전적이 뒤쳐집니다. 그렇다고 해도 전적이 크게 앞서지는 않지만, 종족의 특성과 맵의 유불리를 생각한다면 엔트리에서 T1의 경우에는 김정민, 변길섭, 김윤호 선수와의 대결에서 김성제 선수를 넣는 방향도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정성태 선수는 어떠한 데이터가 없기에 넘어가겠습니다.

KTF의 경우에는 박정석 선수는 T1의 박태민, 전상욱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전적이 앞섭니다. 특히나 성학승 선수가 나와준다면 주 훈 감독님에게 넙죽 큰절을 올릴지도 모릅니다. (어째서 성학승 선수는 9:0으로 박정석 선수에게 뒤쳐지는 걸까요..T_T)
그렇기에 KTF의 입장에서 보면 박정석 선수의 개인전 효용 가치는 매우 앞섭니다. 또한 결승전이 부산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을 할지도 모르겠군요.

강 민 선수의 경우에는 앞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박용욱 선수를 '절대'로 만나지 말아야 하며, 이외에도 박태민, 전상욱 선수와의 대면도 조금은 피해야 합니다. 물론 2005년에 있었던 대 박용욱 총 전적이 2:2이지만, 최근 경기에서 졌다는 점과, 큰 경기에서 강 민 선수를 울리게 만들었던 박용욱 선수라면 무조건 피해서 타 선수와 대결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다행이도 강 민 선수는 임요환 선수를 만나면 역시 전적상으로 말을 해주기에 승리를 예상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김성제 선수를 만나면 또 한번의 매너있는 플레이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조병호 선수의 경우 지난 팀 리그에서 T1을 격침 시켰기에 팀플이든 개인전이든 한번은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어집니다. 그러나 워낙 KTF의 NAL-CH라인이 강해서 상대적으로 나올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2. 양팀의 테란 선수들

T1 : 임요환, 전상욱, 고인규
KTF : 김정민, 김윤호, 변길섭

임요환 선수의 경우에는 KTF의 플토 선수만 만나지 않으면 됩니다. 강 민 선수에게는 말도 못하며, 박정석 선수에게도 중요한 경기에서 발목을 잡힌 경우가 많았기에 KTF의 프로토스 라인을 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KTF의 저그와 테란 선수들에게는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고 (참고로 이 부분은 온게임넷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엠겜으로 이야기 하면 전적이 뒤질지도 모르지만 온겜에서는 전적이 꽤 앞서는 선수들이 몇 있기에...) 특히나 저그 선수들 나오면 거의 승리를 가져가는 것으로 생각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상욱 선수의 경우에는 모든 KTF의 선수들에게 대결이 가능합니다. 역시 플토에게 강하며 대 테란전도 좋고, 최근에는 대 저그전에서도 매우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상욱 선수는 아마도 테란에게 유리한 맵에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그에 대응을 하는 KTF가 어떻게 나올지 자뭇 궁금해집니다.

고인규 선수는 프로리그에서는 팀플 담당으로 나왔기에 개인전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야기를 써야 할지 모르겠군요.

김정민 선수의 경우, T1의 테란 라인과 플토 선수들에게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박용욱 선수에게도 전적이 앞서며, T1테란 선수들에게도 전적이 크게 뒤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만, 박태민 선수나, 김성제 선수와의 맞대결은 조금은 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김정민 선수에게 강한 김성제 선수와의 대결은 역시 피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변길섭 선수는 박태민 선수, 임요환 선수를 피해야 하며, T1의 저그 유저나 또는 플토 유저들을 만나면 좋습니다. 변길섭 선수는 이상하게 박태민 선수에게 맥을 못 추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또한 임요환 선수에게도 전적이 좋지 못합니다. 그러나 T1 플토 선수들에게는 꽤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정수영 감독님이 살짝 엔트리를 비비 꼰다면 변길섭 선수에게 그 역활을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윤환 선수의 경우 역시 어떠한 언급을 하기가 힘들어서 패스를 하겠습니다.

3. 양팀의 저그 유저들

T1 : 박태민, 성학승, 윤종민
KTF : 홍진호, 조용호, 김민구

T1의 경우 박태민 선수는 KTF의 모든 선수들을 상대로 전적이 좋기에 뚜렷한 약점이 없어 보입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개인적인 하락세를 어떻게 극복을 할 지가 큰 의문입니다. 그것만 없다면 KTF에게는 가장 큰 골칫 거리인 부분이니까요.

성학승 선수는 팀플에만 나오지만 만약 개인전에 나온다면 '절대'적으로 박정석 선수는 피해야 하며, 조용호 선수도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역시 상대 전적이 말을 해주고 있으며 조용호 선수에게도 전적이 뒤쳐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종민 선수도 팀플에만 나오기 때문에 패스를 하겠습니다.

홍진호 선수의 경우 임요환, 박태민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과의 대결을 해야 합니다. 특히 박용욱 선수와의 대결을 맡을지도 모릅니다. 너무나 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임요환 선수는 필히 만나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전체적인 성적이 앞서고 있다고는 해도 온겜에서 하는 경기이니 만큼 온겜의 전적만 놓고 보면 많이 뒤쳐집니다. 이 부분만 체크를 한다면 그렇게 어려운 경기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조용호 선수는 T1의 플토 선수와 더불어 T1의 저그 유저들에게 대항을 할 수가 있는 선수입니다만, 역시 임요환 선수를 만나지 말아야 할거 같습니다. 조용호 선수야 플토 잡는 귀신이며, 대 저그전에서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이런 쪽으로 대결을 해야 좋은 모습을 보일것 같습니다.

김민구 선수도 조용호 선수와 마찬가지로 플토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을 만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적이 적은 관계로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기에 패스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각 팀의 선수들에 대한 천적과 만나야 할 선수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기에는 상대 전적으로 놓고 판단을 했으며 최근의 분위기나 뭐 이런것은 약간은 제외를 했습니다. 또한 여기서 말을 하는 전적은 온게임넷의 전적만으로 이야기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공부완전정복!!
05/07/28 17:33
수정 아이콘
정성훈이 아니라.. 정성태 선수인데;;
흑태자
05/07/28 17:3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그래도 통합리근데 온겜전적만 얘기해도 되나요?
어딘데
05/07/28 17:46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가 테란에게 유리한 맵에서 나올거라고 하지만
문제는 개인전에서 테란에게 유리한 맵이 딱히 없다는 것 ㅡ.ㅡ
6436346326
05/07/28 17:51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가 딱히 임요환 선수를 만나면 안될 이유가
없을것 같은데 ...
Liebestraum No.3
05/07/28 18:2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강민 선수보다는 박정석 선수를 피해야죠.
최근 강민 선수와는 나름대로 괜찮은 전적을 보이고 있지만
박정석 선수와의 최근 전적은 정말 -ㅁ-;;
COnTROL_P
05/07/28 18:21
수정 아이콘
맵을 놓고 비유하면 더 광범위하고 힘들겠지만 맵까지 포함해서

양 팀 엔트리를 예측해봐도 재밌는 글이 나올거같군요^^
피플스_스터너
05/07/28 18:25
수정 아이콘
임요환, 홍진호 선수간의 전적은 전체성적으로도 임요환 선수가 앞서는데요... 그리고 홍진호 선수가 딱히 임요환 선수를 만나면 안되는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천적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양팀이니만큼 무엇보다도 엔트리싸움이 가장 중요...
05/07/28 18:31
수정 아이콘
정성훈 -> 정성태
김윤호 -> 김윤환 수정 부탁드립니다.

두팀간은 천적이 상당히 많이 존재함니다
쥐마왕
05/07/28 19:18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와 강민선수 13:9 로 알고있습니다.. 어느정도 쌓인 전적에 어찌보면 미세하다고 할수도 있을만큼의 용욱선수의 우세이죠.. 다만 다전제에서 많이 져서 체감상 그렇게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강민선수가 박용욱 선수에게 약하다는 평가 이제 더이상 듣기싫고 지긋지긋합니다. 강민선수 , 보란듯이 이겨주세요
Azumi Kawashima
05/07/28 19:37
수정 아이콘
사실 임진록 임진록해서 두 사람이 라이벌같지만 온게임넷 전적을 봐선 더블스코어 정도는 나지 않나요? 3연속 벙커링 이후 온겜 A매치에서의 스코어가 12:3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나네요. 이후 IOPS 16강 발해의 꿈에서 지고, 듀얼 패자전 기요틴에서 지고, 그 이후로는 만나지 않았던 것 같네요. 스타 요새 잘 안 봐서 전적 기억이 정확한지를 모르겠네요. 아무튼제가 기억하고 있는 전적이 사실이라면 사실 홍진호 선수는 임요환 선수를 만나면 안 되죠.
Azumi Kawashima
05/07/28 19:38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 글 잘 읽었습니다. 천적 관계등이 명쾌하게 정리되어있네요.
피플스_스터너
05/07/28 19:39
수정 아이콘
임진록 그 후에 한번 더 있었죠. 듀얼 2라운드 임퀴엠에서 홍진호 선수가 황당하게 역전패했습니다.
동네노는아이
05/07/28 20:20
수정 아이콘
일단 양쪽 감독의 머리 싸움이 많이 필요할듯
물고 물리는 관계가 많으니.
전체적으로 테란쪽은 sk가 강세구
프토라인은 ktf의 강세
그리고 저그 라인은 50:50인거 같아요..ㅋ
또 임요환 강민 선수는 큰 경기에 강하다는 점이 변수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정석 선수의 부산 불패와
강민의 에이스 전 무패
그리고 케텝의 무패 행진이 계속 되는지가
계속 될껏인가 깰것인가에 호기심을 가지고 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부산에 비가 안왔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두 퍼부어데니..ㅠㅠ
05/07/28 20:58
수정 아이콘
김정민선수는 성학승선수도 반드시.. 피해야합니다..ㅠㅠ
Azumi Kawashima
05/07/28 21:31
수정 아이콘
아, 피플스_스터너님 감사- 레퀴엠에서 전진팩 막고 오히려 졌던 그 경기-
☆FlyingMarine☆
05/07/28 21:58
수정 아이콘
근데 왜 변길섭선수가 박태민선수를 피해야하죠? ; 투신잡았는데 운신이라고 못잡겠습니까 ; 그리고 김정민선수가 T1테란에 크게 뒤지지는 않는단말은 ; 오히려 앞서는데요 ?
05/07/28 22:14
수정 아이콘
☆FlyingMarine☆ 마린님 ktf테란라인이 t1보다 앞서다는 것은 억지로 보입니다. 최근 개인리그 성적을 봐도 그렇고 프로리그에서 개인전 성적을 봐도 그렇고요
05/07/28 22: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변길섭 vs 박태민 상대전적이 1:5로 박태민선수가 많이 앞서고 있습니다.
이솔레스티
05/07/28 22:28
수정 아이콘
☆FlyingMarine☆님께서 김정민 선수를 아끼시는 마음은 알지만 객관적인 데이터상 T1쪽이 더 강한 것은 사실이죠.^-^;; 사실 T1의 별명이 테란한시인것도 그만큼 테란라인이 강력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잖아요.:D
견습마도사
05/07/28 22:39
수정 아이콘
글을 읽으실때 자세히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본문에 T1테란과 김정민선수의 상대전적이 김정민 선수가 뒤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앞선다는 이야기죠..
실제로 본문의 T1 테란라인과의 상대 전적은 15:12
최연성 선수 포함해도 17:15로 앞서고 있죠..
Liebestraum No.3
05/07/28 22:41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는 박태민 선수상대로 전적이 크게 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볼 때 T1의 개인전 전력이 KTF의 개인전 전력보다 앞선다는 것은 사실이지 않나요?
프로리그 중의 개인전 성적만 봐도 충분히 그것은 알 수 있는 것이죠.

결승 컨셉 자체가 개인전의 T1 vs 팀플의 KTF 인데...-_-
견습마도사
05/07/28 22: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문에 강민선수가 피해야할 대상중에 박태민선수는
워낙 플토를 잘잡긴하지만..강민선수와의 승부는 2:0으로
강민선수가 앞서죠..

박용욱선수와 강민선수의 관계는 전적은 그리 차이 안나지만
중요한 게임에서 강민선수가 많이 졌죠..
박정석선수와 임요환선수 관계와 비슷합니다.
어떻게 보면 천적이 아니고 어떻게 보면 진정한 천적이랄까요..
05/07/28 22:47
수정 아이콘
저는 김정민선수의 프로리그 개인전성적과 T1의 세종족을 종합해 볼때 T1테란보다 강하다고 이해해서 글을 썼습니다. 제가 잘못 이해했네요.
견습마도사
05/07/28 22:48
수정 아이콘
다시금 정리 하지만 flyingMarin님의 이야기는
김정민 선수가 T1테란라인보다 낫다 가 아니라
T1테란라인과의 상대전적이 뒤지지 않는다고 본문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게 아니라 앞선다는 말씀이십니다..그리고 실제로 그러하구요..
물론 그래도 T1테란 라인과 김정민선수가 붙는다면
T1의 테란라인이 이길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더 많겠지만요.
Liebestraum No.3
05/07/28 22:55
수정 아이콘
애초에 T1테란과 김정민 선수간의 전적의 대부분은 임요환 선수와 김정민 선수 사이의 전적일 것인데

이 둘 사이의 맞대결 중 가장 최근 경기가 2004년 1월이군요..-_-;;;
니그로
05/07/28 23:04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는 팀플에 적합한 선수입니다.
이뿌니사과
05/07/28 23:3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좀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는거는.. T1은 최연성선수-_-를 빼고 얘기할때 저런 결과가 나온다는거죠?? 저 라인에 최연성선수까지 더해지면.. 상상초월이네요.
05/07/28 23:31
수정 아이콘
홍진호대 박용욱은 4:2아닌가요? 너무나 앞서고있는 상황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llVioletll
05/07/29 00:06
수정 아이콘
어째서 개인전이 T1이 앞설까요?..

박용욱, 김성제 vs 박정석, 강민

임요환, 전상욱 vs 변길섭, 김정민

박태민, 성학승 vs 조용호, 홍진호

과연 앞설까요?.. 왜 본문에는 박태민선수가 조용호 강민 선수에게

약하다는 말이 안나오는지 의문이지만..

성학승(0:9) 박용욱(0:4) 선수는 아직 박정석 선수에게 1승도 거둔적이 없고..

박태민 선수 ( 0:2 ) 도 강민선수에게는 아직 1승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더해지면.. KTF가 확실히 불리해지기는 하겠지만..

오히려 T1의 팀플이 다크호스라고 생각됩니다..

테란은 확실히 T1이 강하지만.. 프로토스와 저그는 KTF가 앞선다고

생각됩니다..
아침해쌀
05/07/29 00:08
수정 아이콘
위의분 그러면 박태민 vs 박정석도 4:2입니다.
전적이 가장 신뢰 할 만한 것이기는 합니다만 '절대 만나서는 안됩니다.', '피해야 합니다.'를 전적만으로 수긍하기 힘든 부분이 많아서 아쉽네요.
llVioletll
05/07/29 00:20
수정 아이콘
네 ^^ 그래서 개인전이 무조건 T1이 강력 하다는게 아니라고 설명을.. ^^;;
세브첸코.A
05/07/29 00:54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만 선수들을 평가하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 안하세요, ? ^^:; 그날 컨디션과 두 팀들이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느냐에 따라서 결승전은 판가름 만다고 봅니다, 박용욱 선수나 성학승 선수도 박정석 선수에게 승리 할수 있고, 변길섭선수나 박정석 선수도 충분히 박태민 선수를 이길수 있다고 봅니다, 어쨌건 우리 결승전 재미나게 봅시다 ^^
네오크로우
05/07/29 00:57
수정 아이콘
아...T1 팀 별명이 테란 한시군요.. 하핫.. 처음 알았습니다. 말 되네요..^^
체게바라형님
05/07/29 01:24
수정 아이콘
1경기 레퀴엠 전상욱 대 강민 ....대혈투끝에 전상욱 승리

3경기 러시아워 박태민 대 박정석 플토가 좋다는 걸 겨냥한 박태민 승리

5경기 알 포인트 박용욱 대 김정민 극악의 견제 박용욱 승리

7경기 포르테 임요환 대 홍진호 강민을 잡기 위한 저그를 잡기 위해 나온

홍진호, 강민을 잡으러 나온 임요환. 광안리 바다를 휘놓는 임진록, 실신

하는 여성팬들 명경기 끝에 임요환 승리.

팀플은 잘 안보니깐 전부 케템 승리.....

네..T1팬입니다^^
05/07/29 08:04
수정 아이콘
1경기 박정석vs 아무나 박정석승
2경기 박정석-아무나vs 아무나 (박정석-아무나)승
3경기 아무나vs아무나 t1쪽 승
4경기 박정석-아무나vs 아무나 (박정석-아무나)승
5경기 아무나-아무나 t1쪽 승
6경기 박정석-아무나vs 아무나 (박정석-아무나)승

그래서 KTF 4:2승!

농담입니다 T_T;;
05/07/29 08:17
수정 아이콘
'절대'로 라는 표현까지는 어울리지 않을 강민 선수와 박용욱 선수와의 관계 같은데 말이죠 ^^;;
뭐 성학승 선수와 박정석 선수와의 관계정도라면 그런 표현이 적당할지 모르겠으나 13:9에서 그런 표현은 별로 적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강민 선수 팬이라서 박용욱 선수와의 관계에 민감해요 ㅠㅠ)
Liebestraum No.3님 //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 박태민, 박용욱, 김성제, 임요환, 전상욱. vs 강민, 박정석, 조용호, 홍진호, 김정민. 이 정도면 누가 유리하다 불리하다 말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객관적이라는 말이 별로 어울리지 않은 것 같구요.
Frank Lampard
05/07/29 08:37
수정 아이콘
개인전은 대SK전이라면 KTF가 뒤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부분적인 상성에서 앞서간다 봐도 좋을듯 합니다. 강민, 박정석 카드를 최연성 없는 SK에서 딱히 견제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박태민이 출동한다 하더라두요.
05/07/29 11:17
수정 아이콘
T1이 KTF보다 낫다는 근거로 이번 리그인 프로리그에서의 전적으로 말하는건데... 왜 그럼 개인전이 강한 KTF는 프로리그 14승 12패일까요?
녹차토토
05/07/29 11:20
수정 아이콘
1경기는 박용욱 vs 박정석 ... (네오레퀨에서 많이 이긴 박용욱선수가 나올것을 예상하고 천적(?)인 박정석선수를 내보낼듯.)
3경기 전상욱 vs 홍진호 (전상욱선수는 그냥 나올것 같네요 러쉬아워에서 )
5경기 알포인트에서는 임요환 vs 강민 (알포 전승 임요환 vs 임요환 천적 강민이 나올듯..)
7경기 박용욱 vs 강민 (강민선수가 나올것 예상하고 박용욱선수가 나올듯 (?))
머뭇거리면늦
05/07/29 11:57
수정 아이콘
음.. 재미있는 데이터네요^^ 잘 읽었습니다..
저는 특히 강민 -박용욱 -박정석.. 이 세 선수들의 전적이 참 재미있는데요..
이번 결승전에서는 어떤 엔트리가 나오게 될 지 벌써부터 궁금해 지네요..
선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지나가던
05/07/29 13:48
수정 아이콘
접어두고 임진록 원츄합니다.
최강정석
05/07/29 13:56
수정 아이콘
강민9:5박정석 박용욱13:9강민 박정석4:0박용욱
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997 '친절한 금자씨'를 보았습니다. (스포일러가..있나-_-;) [15] VIN5951 05/07/28 5951 0
14996 프로리그 결승전 엔트리 키 포인트. - 천적을 피해라. [42] 거룩한황제4532 05/07/28 4532 0
14995 KeSPA는 무엇을 위한 단체인가요? [48] 시간의강4239 05/07/28 4239 0
14994 2005 SKY PROLEAGUE 결승전 맵별 분석과 엔트리 예상 [47] 스타나라4366 05/07/28 4366 0
14993 프로리그 개인전과 개인리그 개인전의 차이?(이번 결승 예상) [15] 아침해쌀4660 05/07/28 4660 0
14992 [초뒷북] 우주배MSL 준결승 사진과 후기 -_-;; [10] Eva0104115 05/07/28 4115 0
14991 프로리그 결승전 Key Player... [47] 황제의재림5794 05/07/28 5794 0
14990 개인적으로 조지명식에 바라는 몇가지 사안들. [34] 중년의 럴커4269 05/07/28 4269 0
14988 개인전 티원? 팀플 케텝? [82] 푸른하늘처럼4755 05/07/28 4755 0
14987 프로리그 2라운드(후기리그) 개막일 및 방식확정 [18] 그린웨이브4066 05/07/28 4066 0
14986 스타리그 주간 MVP (7월 넷째주) [29] DuomoFirenze4281 05/07/28 4281 0
14985 밑에 사랑니..이에 대한글이 나와서 적습니다. 여러분 이관리 정말 중요합니다. [9] 물탄푹설4429 05/07/28 4429 0
14984 멋지다 박지호!내가 원하던 케릭터! [23] 실내화박스5839 05/07/28 5839 0
14983 청각장애 소년과 토마손 선수 [16] Love♥Toss4890 05/07/28 4890 0
14981 이런 최고로 안좋은 꿈을 꿧는데요.. 무슨 꿈일까요 [17] 레퀴임3932 05/07/27 3932 0
14979 [픽션]SO1 스타리그조지명식-겉따로 속따로 [14] 호수청년6957 05/07/27 6957 0
14978 당신은 누구의 팬입니까? [85] JangHwa4390 05/07/27 4390 0
14977 한국의 후삼국 시대에 대하여 [9] SEIJI5835 05/07/27 5835 0
14976 조지명식 결과와 예상.. [33] 나에게로떠나5726 05/07/27 5726 0
14975 적절한 밸런스! SO1 스타리그 조편성!! [25] 바카스5964 05/07/27 5964 0
14974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지명식을 보며.. [16] 강량5211 05/07/27 5211 0
14973 예선전의 추억~ [17] TossLize4007 05/07/27 4007 0
14972 최악의 영화 Bottom 20 <2> [40] SEIJI7628 05/07/27 76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