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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0 23:29
뭐랄까.. 티원빠 입장에서 본다면..
전승으로 결승전에서 기다리고 있는 케텝이 드래곤이고.. 티원은 한경기 한경기 힘겹게 이기고 올라가 끝내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오게 된 용사라는 느낌인데.. 같은 상황이라도 어느팀 팬인가에 따라 이렇게 다르게 보이는군요. 재밌네요. (절대 태클걸려는거 아님)
05/07/20 23:30
전 T1팬인데, 비유가 비교적 적절한거 같네요. 이상하게 T1은 강력한 느낌. 근데 원체 아스트랄해서... 결과는 알수 없음.
05/07/20 23:36
멋진 비유네요 ^^
T1팬으로 바람이 하나 있다면 이번 여름 광안리에서는 하늘이 용의 승천을 허락해주는 겁니다. 작년에는 비록 실패했지만 이번만큼은 하늘이 그들을 버리지 않아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05/07/20 23:36
뭐가 어찌 되었든간에, 7경기 까지 가서, 쿰민이랑 팀민이랑 민민전 함 미친듯이 멋지게
했으면 좋겠군요, 1경기에서는 대박 임진록이 나와서 진호님이 이겼으면,☆
05/07/20 23:41
LG IBM팀리그.... 비록 응원하던 KTF가 지긴 했지만,(정석 선수도..ㅠ) 김정민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잡을 때의 흥분과 전율은 잊혀지질 않네요. 그 다음에 박용욱 선수까지 잡으며 '설마 역올킬?!' 하며 경기에 몰입했던 기억도 새록새록...(TV볼륨이 20에서 80으로 올라간;;) 괜히 또 팀리그가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팀 단위 리그에서 KTF는 아직 한번도 우승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엔 그 때의 복수를 하면서 꼭 우승했으면 합니다.!
05/07/21 00:00
KTF....혼이 담긴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중에 하나입니다...지금까지, 준우승의 악몽은 잊고 SK를 뛰어넘는 혼이 담긴노력으로 꼭 우승을 이뤄내주시길 바랍니다! 아랏차차 화이륑 박정석~
05/07/21 01:55
뭔가 좀 바뀐거같군요.
10전 전승에 정규리그 18연승이라는 무섭도록 잔인한 기록을 세운 KTF야 말로 괴물, 용에 비유할만하겠지요. 그러나 그 용, 다음주에 새로운 영웅이 꺾습니다.
05/07/21 03:23
10전 전승을 한 KTF 라도..프로리그 상대전적이 아무리 좋아도;
아직 작년초의 LG IBM 팀리그 때의 T1(당시4U..)에 대한 트라우마는 강력하게 아직도 박혀있습니다. 이제.. KTF.. 올라서야 할때죠. 우승한번 합시다. 부산으로 응원갑니다!!
05/07/21 05:15
어느팬이냐에 따라 시각이 갈리는군요... 티원팬인 저에게는 티원의 약점들만 왜이렇게 눈에 띄는지... 케텝은 반대로 도무지 틈이 보이질 않네요.. 특히나 팀플에서의 강력함이란...
05/07/21 07:36
KTF가 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라는 이유는 요 몇년사이 비싼 공격수만 가격채워놓고 우승컵 옆에도 못가는 상황이 왠지 비슷해서 하는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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