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람을 앞지를 때 까지...
내 손에 무지개를 잡을 때 까지...

              - 어제 밤에 보던 워터보이즈에 나온 노래 가사.



... 어제 워터보이즈라는 일본 드라마의
마지막회를 보았습니다. 그렇게 딱히 일본드라마를 싫어하는 편이 아니라
재밌다고 이야기 되고 있는 것을 열심히 보는 편입니다. ^^


처음에 참 어렵게 시작합니다.
하나둘 모아 겨우 다섯이 되고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았던 그들이
하나하나 이루어가고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며 결국 그들은
최고의 후회없을 수중발레를 선보입니다.


^-^
우리 선수들도 그랬으면 합니다.
어렵게 시작하고 정말 어떻게 시작했던지 생각하면 아마득한 그 때부터
해서... 지금까지 온 우리 선수들.

그 여정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여기를 쟁취하고. 해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바람을 앞지르고
그들의 손에 무지개가 잡히고


그리고... 우리 팬들이 그 모습에
마음껏 행복해 하고 싶습니다.


' 카르페디엠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매우 당연한 논리...
그 논리를 따르려 합니다.


그대들의 경기가 긴장되고 걱정스럽지만
그 모든 것 보다 더더욱 그대들을 믿고 그대들을 즐깁니다.


SK Telecom T1.
오늘은 승리 할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