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30 08:15:36
Name Grateful Days~
Subject [속보] 박찬호 샌디애고로 트레이드!
결국은 틀드되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화이팅.. 하면서 침대에 누워서 경건하게 보려고 하는 와중이었는데..

갑자기 선발 취소되고 틀드가 유력하다고 나오더니..

이젠 샌디애고 파드레스와 필네빈과의 틀드가 성사되었고..

박찬호선수도 승낙했답니다.

뭐 박찬호선수에겐 땡큐죠.. 엄청나게 유망한 팀에다가..

팻코파크는 대표적인 투수친화적 구장아니까요.

눈물이 그래도 앞을 가리는군요.

박찬호선수가 부디 텍사스에서 부활해서 그 쪽 팬들에게 무언가 보여주길 바랬간만..

자 그래도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피비-윌리엄스-로렌스-아스카시오-박찬호인가요.

제이크 피비의 경기를 이제 자주 볼수있다는것.. 행운이고..

칼리그린이라는 걸축할 유격수를 금빛 갈기 휘날리는 모습보는것도 좋군요,.

개인적으론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박찬호선수의 상황에는 최적입니다. 캘리포니아 지역이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로 돌아가고.. 좋군요 좋아요. 처음엔 놀랬지만 지금은 행복하군요 흠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7/30 08:20
수정 아이콘
샌디 지구 1위인데 최근 10경기가 1승 9패......ㅡㅡ;

박찬호 선수가 팀의 구세주가 되었으면 하네요.
아..너무 많네
05/07/30 08:2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볼려고 아침 일찍 일어났더니

경기 등판 전격 취소가 됐더군요.

아픈가? 했는데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 됐네요..

박찬호 선수..

94년도 재수할때 처음 메이저리그에 입성해서 스포츠 신문을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IMF때는 그야말로 우리 국민의 희망이었죠.

박찬호 선수의 승리에 따라 울고 웃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팀동료 노모, 피아자 등등 화려했던 LA 시절두요..

텍사스에서 마음 고생 많이 했을텐데 샌디에고 가선 예전의 전성기 기량을

되찾고 화려하게 부활하시길 빕니다.~~

그나저나, 텍사스 오늘 팬이 4000만명은 줄었겠군요...^^

샌디에고 팀은 잘 모르는데 잘 하는 팀인가요?


P.S 1 박찬호 행님 화이팅~!!!
P.S 2 아울러 T1도 화이팅~!!!
P.S 3 내일 짱개들 처참하게 밟아주소서~ 아멘
무병장수
05/07/30 08:20
수정 아이콘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군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좋은 팀으로 가게 돼서 다행이네요
Grateful Days~
05/07/30 08:22
수정 아이콘
지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팀입니다. 단지 승률이 좋지는 않지만 2위 애리조나와 2.5게임의 1위입니다. 탄력받겠군요. 샌디애고.. 샌디애고 단장 타워스가 이리저리 조사해보고 팻코파크라면 부활의 가능성이 높겠다고 생각한거 같네요.
무병장수
05/07/30 08:23
수정 아이콘
오~ 1위팀...포스트시즌 진출가능??? 박찬호로서는 상당한 좋은 찬스군요..예전 다저스때 포스를 회복하시길...
Grateful Days~
05/07/30 08:24
수정 아이콘
이제 온 국민이 좋아하는 젊은 투수는 제이크 피비로 바뀔거고.. 좋아하는 타자는 칼리그린이나 마크 로레타.. 브라이언 자일스.. 아 친구들이 되겠네요. 암튼 정말 유망한 팀입니다. 98시즌인가 케빈브라운을 앞세워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이후 몇년간 꾸준히 리빌딩을 해서 작년부터 성적에 탄력을 받은 팀입니다. 젊고 싸고 솔직히 팜의 깊이는 텍스보다 위죠. 뭐 물론 지금은 많은 유망주가 올라와서 어찌되는지는 모르지만..
Grateful Days~
05/07/30 08: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네빈 연봉도 박찬호 못지 않기에.. 아마도 맞틀트 아니면 약간의 패키지가 들어가지 않을까 싶군요. 개인적으론 파드레스 윈인거 같은데.. 슬슬 박찬호 부활하고.. 게다가 내셔널리그라.. 게다가 팻코파크. 완번 부활을.. 부상만 없다면 장담할수있습니다.
흐어ㅠoㅠ
05/07/30 08:26
수정 아이콘
결코 좋은 팀은 아닙니다.
승률 .500로 1위인데다가 2위와 2.5게임 반차이이고,
타자들을 보면 20홈런이 없고(1위가 16홈런;)
3할 타율도 없습니다.(.291)
이말은 곧, 예전의 LA시절때처럼
1-2점의 타선지원밖에 기대할 수 없고
찬호 혼자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것인데....
일단 내셔널리그로 가는건 좋지만,
팀은 그다지 좋다고 보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조건이 뭔지 아직 안나왔지만
맞트레이드된 필 네빈이란 선수는
1루수 타율256, 9홈런 47타점 1도루;;;
이것을 보면 참..; 박찬호 입장에서는 ....한숨이 나오죠
아무튼 잘 한다면 PO도 나갈 수 있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해야겠지요.
Milky_way[☆]
05/07/30 08:27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보고 왔습니다!!! 와 이럴수가ㅠ 박찬호선수에게 무한한 기회가 다시 찾아왔네요! 1위팀이고 거기다 현재 선발진이 붕괴된상태... 내셔널리그에서 워낙 강한 모습을 보였던 찬호선수가 멋진 에이스가되어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끄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거기다 다시보는 찬호형님의 타격까지 +_+;;;
05/07/30 08:29
수정 아이콘
저도 오히려 호재라고 생각 합니다. 애초에 텍사스나 콜로라도 같은 팀은 절대로 가지 않기를 바랬기 때문에 이번 트래이드가 저는 좋다고 보네요. 게다가 요즘 더위에 너무 시달리는 것 같기도 하고, 샌디에고는 그래도 텍사스 보단 덜 덥지 않나요?
Grateful Days~
05/07/30 08:31
수정 아이콘
근데 필네빈은 사실상 텍스엔 필요없는 선수입니다. 공룡이가 버티고 있는데.. 3루에도 블락있고.. 아마 다시 한번 돌림빵해서 메츠로 넘기지 않을까 추측.
흐어ㅠoㅠ님// 그외의 좋은 팀들에겐.. 박찬호가 필요없답니다 -_-;; 돈있는 구단도 드물고.. 찬호처럼 연봉높은 친구들도 드물고.
05/07/30 08:31
수정 아이콘
아 찬호형님... 보란듯이 제대로 부활해봅시다...
Grateful Days~
05/07/30 08:31
수정 아이콘
이제 김병현-박찬호-최희섭의 대결들이 시작되는거군요.
05/07/30 08:33
수정 아이콘
팀 타선이 텍사스와 반대되는 팀이네요.
텍사스는 대포타선, 샌디는 소총타선.
뭐 타자들이 안도와주면 박찬호 선수가 직접 홈런 치겠죠. ^^
내셔널리그는 투수도 타석에 들어가니까......
제3의타이밍
05/07/30 08:36
수정 아이콘
이제 문제는 찬호의 힘에만 기대할 수밖에 없다는...
FC다저스의 악몽은 이제그만!
Grateful Days~
05/07/30 08:36
수정 아이콘
정말 근데 토론토 구장이 오늘 코리안 데이인데.. -_-;; 교민분들 정말 불쌍하네요. 경기전에도 카메라맨이 계속 교민들 플랫카드 들고있는거 보여주고.. 얼마나 아쉬울까..
lotte_giants
05/07/30 08:36
수정 아이콘
샌디가 슬슬 포스트시즌 대비를 하나 봅니다. 텍사스는 그냥 트레이드카드 하나 받아왔다고 생각하면 될듯..
05/07/30 08:36
수정 아이콘
텍사스 화력타선 좋아했는데...ㅠ,.ㅠ 아쉽지만 공룡,돌글러브,블레이락,멘취,영....모두 바이바이~ 박찬호선수 힘내세요 화이팅!
루카와
05/07/30 08:36
수정 아이콘
찬호형님... 잘된 일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두고봐야 알겠지만... 씁쓸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샌디에고라... 아리송~하네요. 물론 제이크 피비도 좋아하긴 했지만... 타자들이 피비 투심을 눈에 익힌후 차노형님볼을 본다면? 후우....
아무튼 잘 되겠죠?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내 인생의 첫사랑 박찬호 화이팅... (두번째 사랑은 임요환선수네요. 그 외엔 아무도 없어요 ^^)
Grateful Days~
05/07/30 08:39
수정 아이콘
근데 네빈도 틀드 거부팀들이 있을텐데. 텍사스는 네빈을 정말 지명타자로도 사용할 생각인지..
진공두뇌
05/07/30 08:58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다행인 점은
더이상 불펜의 불쇼로 다 이긴거 날려먹을일은 없다는것;
응큼중년
05/07/30 09:04
수정 아이콘
텍사스에서 뽄때를 보여줬음 좋았을텐데...
이젠 센디에고에서 버닝 모드를 보여줘서
텍사스사람들이 실수했다는걸 알게 해주세요!!
처음 당신의 경기를 봐버린 이후로...
잘할때나 못할때나... 항상 박찬호 화이팅입니다...
05/07/30 09:05
수정 아이콘
에고고...샌디로 갔지만 텍사스의 화끈한 타선은 못 잊을겁니다.
조금 아쉽기도 하고..^^;;

애증의 존재인 소리아노도 (에러와동시에 홈런 - -;) ..공룡.망치..모두 너무 좋았는데 ㅠ_ㅠ..
바이~
머신테란 윤얄
05/07/30 09:06
수정 아이콘
ㅊㅋㅊㅋㅊㅋ할일이네여
다저스 포스 부할하길 바라며..

예전엔 미칠듯했죠... ~~
05/07/30 09:09
수정 아이콘
젠장.. mlb에서 박찬호선수만 믿고, 텍사스 모자 삿더니;; 트레이드군요 ㅠㅠ
Kimtheous
05/07/30 09:16
수정 아이콘
허샤이저 코치도 같이 가면 안되려나 ^^;;
드림씨어터
05/07/30 09:19
수정 아이콘
제이크 피비에 관한말은 없네 ㅡㅡ;; 전 센디에고 간걸 정말 대환영입니다. 이제 센디에고 경기 많이 보여줄것이며 거기에 피비까지 본다면 더더욱 대환영입니다.
TheMarine...FlyHigh
05/07/30 09:27
수정 아이콘
이제 피비를 자주 볼수 있을듯 싶어서 너무 좋다는
그나저나 텍사스 네빈은 왜 데려갔는지...;;;
1루에는 테셰이라가 떡하니 버티고 있고 지명타자로 쓰자니 델루치가 걸리는데...
흠... 가능성은 내년에 테셰이라 안잡는다는 건지...
네빈보다는 테셰이라가 나을텐데 -ㅁ-;;
hyun5280
05/07/30 09:32
수정 아이콘
우선 내셔널리그로 컴백! 한것은 박찬호 선수에게 좋다고 할수 있겠네요.
샌디에이고에서 막강 원투펀치 피비 - 이튼 라인이 무너지면서 상당히 고
심이 있었습니다. 이튼은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에 돌아올것이라고 생각
했지만 불펜피칭 및 시뮬 피칭에서 좋지 않아 복귀가 상당히 늦춰진 상
태여서 이튼을 대신할 선수로 박찬호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셔널 리그 간것은 좋지만 타선지원은 텍사스 수준에 아주 못 미칠것으
로 보입니다.
不꽃미남
05/07/30 09:33
수정 아이콘
텍사스 홈피에서 샌디홈피로 즐겨찾기 변경!!
설마 다시 트레이드 되는건 아니겠죵? ㅡㅡ;
05/07/30 09:36
수정 아이콘
필 네빈+ 소리아노로 메츠와 트레이드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에 트레이드 제안을 했다가 거절당한 전력이 있지만..
서재응 선수도 그 트레이드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죠.
필 네빈.. 1루수로밖에 쓰지 못할 거라면 테셰이라에 못 당하죠.
테셰이라랑 연봉차가 많은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테셰이라는..
다른 트레이드가 곧 이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어딘데
05/07/30 09:36
수정 아이콘
네빈의 트레이드 거부권은 8개팀에 한정되어 있고
텍사스는 네빈이 거부권을 행사 할 수 있는 팀이 아니라고 하네요
텍사스 입장에선 네빈을 DH로 쓸 수도 있고 아니면 다시 트레이드 해서 투수를 데려올수도 있겠죠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얼마 안 남았으니 내일 아니면 모레 정도엔 결판이 나겠죠)
lightkwang
05/07/30 09:37
수정 아이콘
아 이제 공룡군과 돌글러브 관심 끝입니다.. 케니로저스 옹도 관심 끝..
굿바이 텍사스~ 아 코리안리거들끼리 마주치는일 종종 생기겠네요..
김병현 선수와 선발 대결도.. 와우..
05/07/30 09:40
수정 아이콘
내셔널리그라는 점을 감안하면.. 샌디의 낮은 팀타율도 그리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 그만큼 상대 타선도 약하니까요. 모든 것은 상대적..
그리고 NL로 복귀하는 게 좋아보이네요. 찬호는 NL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라는 팀 이름은, 미국에서 최초로 가톨릭 성당이 세워진 곳이라는 지역의 유래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파드리스는 스페인어로 '신부님'을 뜻하죠.
샌디에이고 신부님들의 팀에서 박찬호의 성공적인 재기를 기원합니다.
D.TASADAR
05/07/30 09:43
수정 아이콘
파드레스 모자 있는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친구들이 생뚱맞게 그런 인기 없는 팀 거 왜 가지고 있냐고 그랬는데.. 이런 일이..흐흐
거룩한황제
05/07/30 09: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티렉스에 비해서 필 네빈이 수비가 조금은 좋은 편이니...
티렉스를 DH로 돌리고 필 네빈이 1루를 돌리는 방향도 있겠지요.

어찌되었건 박찬호의 입장으로써는 AL서부지구 보다는 NL서부지구가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현재 박찬호의 현재 상황으로는 땅볼 투수도 아니고 플라이볼 투수에 가까운데, 그런 상태에서 싱커와 투심을 장착을 한 상황이며,
커브도 슬슬 제자리를 찾고 있고
오랜만에 NL로 왔고 홈구장이 투수 친화적이며, 또한 다른 NL서부지구 구장들도 낮설지 않다는 점과 함께,
극악으로 강한 리글리 필드에서 날뛸수가 있다는 점이지요. 흐흐
거룩한황제
05/07/30 10:01
수정 아이콘
흐어ㅠoㅠ//그리고 필 네빈이 그렇게 나쁜 선수는 아닙니다.
어찌되었건 공격력이 빈약한 파드레스를 이끈 대포중에 한명이니까요.
(다른 한 명은 많이 잊혀졌지만 라이언 클레스코라는...-_-;;;)

게다가 원래 필 네빈의 보직은 3B였는데...
뭐 잘 되겠지요.
파드리스 단장은 선발 보강했으니 이제 타선 보강을 해야 겠군요.
이 참에 희섭 초이를 데려오는데...(퍽...)
TheMarine...FlyHigh
05/07/30 10:03
수정 아이콘
후후후 이제 잘하면 찬호 VS 병현의 선발대결이나
빅초이와의 투타 대결도 볼수 있을듯 ㅋ
Grateful Days~
05/07/30 10:09
수정 아이콘
Xavier Nady가 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걔 때매 틀트하는거죠 네빈은.. 그런데 한가지 걱정거리.. 가끔입는 파드레스의 유니폼.. 군복같은 유니폼입으면 짤방소스로는 제격일듯.
블루 위시
05/07/30 10:11
수정 아이콘
씁쓸하긴 합니다. 쫓겨났다는 기분이 들어서요,,
재기해서 꼭 복수(-_-?)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05/07/30 10:13
수정 아이콘
정말 박선수 입장에선 쌩큐입니다.. 팻코파크가 투수친화적인 구장으로 유명하죠.. 물론 득점지원이 줄어드는 대신.. 방어율이 떨어질거 같습니다.. 이제 포심도 어느정도 맘껏 던질수 있을듯... 정말 잘된일 같습니다.. 그렇게도 원하던.. 포스트 시즌 등판.. 가능할거 같습니다..
다미아니
05/07/30 10:16
수정 아이콘
2000년에 SD 모자를 사 놓고도 거의 써 본 일이 없었는데, 후후... 선견지명이었던가? 농담입니다.
메이저생활의 멋진 마무리를 샌디에고에서 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토론토 교민들 화 많이 나겠는데요.
KeyToMyHeart
05/07/30 10:25
수정 아이콘
피비..자일스..로레타.....특히 피비를 볼 수 있다는게 참 좋네요.


그나저나...페드로 아스타시오, 에릭 영....안녕?
진공두뇌
05/07/30 10:31
수정 아이콘
또 대박트레이드 나왔습니다-_- 메츠-보삭스-데빌레이즈 삼각
메츠 - Manny, Baez
레드삭스 - Cameron, Huff
데빌레이즈 - 메츠와 레드삭스에서 각각 마이너 두명씩
외계인 + 매니 재결합... 덜덜덜
Connection Out
05/07/30 10:39
수정 아이콘
진공두뇌님// 그건은 아직 루머 아닌가요?

마지막으로 텍사스 경기를 보니 조금 짠~하군요. 블레이락, 마이클 영, 텍세이라, 멘치..그리고 무엇보다 쇼월터 감독, 허샤이저 코치...모두들 멋진 사람들인데 이젠 보기 힘들게 되었군요.
SD로 간 이상 다저스 시절처럼 속터지는 타자들의 모습을 자주 볼 듯 합니다. 확실히 텍사스 타자들은 정말 시원시원했죠.
진공두뇌
05/07/30 10:46
수정 아이콘
루머라고는 하는데 벌써 마이너 두명이 누군지도 나온것 같고,
정황이 상당히 현실성있어보이더군요-_-;
그밖에 와그너 <-> 아로요 유킬스 포수 한명 이런 소리도 있고....
기다림...그리
05/07/30 10:51
수정 아이콘
텍사스 젊은 타선의 매력은 잊지 못할거 같네요... 지구 라이벌전에서 약한 모습만 안보여줬어도 트레이드 대상이 아니었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유종의 미를 거두고 떠났으면 더 좋았을텐데... 어쨌든 내셔널 리그로 온 만큼 예전의 박찬호 선수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Ace of Base
05/07/30 10:58
수정 아이콘
안느 데뷔골 ~
Grateful Days~
05/07/30 11:04
수정 아이콘
자비로 크게 광고판이나 지면광고를 활용해서 텍사스 교민과 팬들에게 감사인사정도 하고 가면 좋겠네요.
DynamicToss
05/07/30 11:05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 적응기간이 길까 걱정 되네요 텍사스 적응 하는 판에 갑자기 트레더가
LoveActually
05/07/30 11:12
수정 아이콘
일단 마무리 트레버 호프먼을 축으로 한 불펜진 덕에 찬호에게 늘 따라다니던 '불쑈의 저주'를 볼일은 없겠군요..
잘하면.. 찬호 최초로 포스트시즌 선발경기를 볼 수 있을지도!!!
비호랑이
05/07/30 11:33
수정 아이콘
박찬호 선수의 홈런을 기대합니다. -_-;
lotte_giants
05/07/30 11:51
수정 아이콘
서재응선수도 어디로 가든지 갔으면 하는데...메츠에는 설 자리가 없어서...
김효경
05/07/30 11:53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마무리 불쑈는 적어지겠지만 솔직히 그 전에 리드를 잡을 수 있으려나가 걱정입니다. 샌디에고 타선과 박찬호의 최근기량을 봤을 때 남은 경기에 11회 정도 등판해서 4승만 올려도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현대 서부지구가 서부지구인만큼 포스트시즌 가능성은 텍사스보다 높겠네요 확실히. 최희섭과의 투타대결이나 김병현과의 선발맞대결도 상당히 기대되구요.
제리맥과이어
05/07/30 12:23
수정 아이콘
휴 차라리 잘된것같습니다. 악몽같던 텍사스 시절을 잊고 찬호 다시 시작해봅시다. 텍사스 팬들에게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지만 이제부터 잘하면 되겠죠. 박찬호선수 내셔널리그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왔고, 내셔널리그가 어메리칸리그보다 화력이 좀 떨어지기도 하고 하구요. 많은 님들이 샌디에이고 타선걱정을 하며 승수를 올리지 못할것을 걱정하는데 방어율 6점대 나오면서 승수만 많느니 방어율 떨어뜨리고 안정된 피칭을 하는게 훨씬 나을것같습니다. 또 NL 서부지구 팀들이 AL서부지구팀들과 비교해서 타선이 확 떨어지죠. 그렇다면 지구라이벌들과도 좋은 승부를 기대할수 있고 다만 짜증나는건 파드리스 바뀐 유니폼이 개인적으로 정말 싫던데...
4프로브더블넥
05/07/30 13:15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조건보니까 텍사스가 박찬호 선수 연봉 700만달러를 책임지는것같더라고요..
오감도
05/07/30 13:36
수정 아이콘
샌디애고 몇년후에 이트레이드가 최고의 트레이드 였는지 최악의 트레이드 였는지 둘중하나로 갈릴것 같네요.
Naraboyz
05/07/30 14:16
수정 아이콘
진공두뇌님 확인안된 정보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테오가 누군데요-_-

그리고 와그너 딜은 엄청난 연봉보조가 있지 않는한 없을겁니다. 테오가 아로요를 안고가려고 하는 경향도 있고요.
마요네즈
05/07/30 14:20
수정 아이콘
허허 파드레스가 결국 네빈을 보내는군요.. 피비가 뜨기전만 해도 파드레스의 얼굴은 네빈이었는데.. 것두 우리 찬호형님이랑 바꾸다니. 정말 예전 두 양반의 모습을 생각한다면 말그대로 격세지감.
로레타와 자일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그들의 플레이를 자주 볼 수 있겠군요 이제는.. 그리고 피비도..
또한 우리 찬호형님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팀인 오클랜드랑 안 붙어서 좋고! 매번 가슴이 아팠는데..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트레이드인 것 같네요. 에이스와 같은 서부지부에 있어서 그런지 텍사스는 크게 정이 안 가는 팀이었는데..
하얀잼
05/07/30 15:11
수정 아이콘
90년대의 포스회복을 향해 gogo
아키하
05/07/30 15:50
수정 아이콘
음 제 생각엔...매니는 참 계륵같은 존재인것 같습니다;; 정말 타격하나 만큼은 리그 탑이죠...하지만 그 불안한 수비....가 아니라 수비는 가히 최악이군요..-- 어깨는 어느정도 강하나 그 좁은 수비 범위와 매니 특유의 어리버리한..수비....2000만달러의 거액의 연봉... 팀 연봉의 1/6을 잡수고 계시죠..-;;; 저도 보스턴팬이라...매니에게 많은 애정이 있지만...만약 연봉보조 없이 매니를 팔 수 있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연봉보조 없이 까메롱이 -_- 허프같은 수준급의 타자를 데려올 수 있다면 트레이드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아키하
05/07/30 15: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트레이드는 텍사스가 피봤네요 ;;; 연봉보조가 엄청난 --;;
박찬호 1300만달러+700만 연봉보조<->필 네빈 900만달러
용잡이
05/07/30 16:10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쉬는날이라 티비를 보다가 박찬호선수가 없어서 깜짝놀란..
박찬호선수 방어율이 좀떨어지긴해도 좋은 모습일때의 피칭모습은
어떤 투수나 팀도 부럽지 않은 모습이였습니다.
그리도 중요한건 강팀에게 또한 강했던..
샌디에이고 요즘 주츰한 팀이지만
박찬호선수 가서 당신의 힘을 또한번 보여주세요..
텍사스주에 사시는 교민분들
많이 아쉬웠겠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057 세중에서 창법 연습하는 누나에게 바친다. [106] 씰일이삼6209 05/07/30 6209 0
15054 [응원글] 내가 바람을 앞지를때 까지... [12] 가루비4420 05/07/30 4420 0
15053 여기 부산입니다^^ 날씨 걱정 안하셔도 괜찮겠습니다 [24] XoltCounteR4416 05/07/30 4416 0
15051 [속보] 박찬호 샌디애고로 트레이드! [63] Grateful Days~5764 05/07/30 5764 0
15050 주간 PGR 리뷰 - 2005/07/23 ~ 2005/07/29 [10] 아케미5391 05/07/30 5391 0
15049 왔도다 그날이 왔도다............ [6] 초보랜덤4662 05/07/30 4662 0
15048 광안리로 가기 직전에 쓰는 글.. [18] 자갈치4610 05/07/30 4610 0
15047 행복한 사람.... [4] indego Life4329 05/07/30 4329 0
15046 저도 글쓰기 버튼이 생겼습니다^^ [15] 허공에삽질4365 05/07/30 4365 0
15045 하루 앞두고 oov에 대한 작은 낙서 [29] kapH4311 05/07/30 4311 0
15044 프로리그결승 D-1 : KTF 응원글입니다(목표:리플100개) [108] 호수청년4939 05/07/29 4939 0
15043 저기요? 잠시만요?? 살짝 숨 좀 고르죠 ^^; [27] My name is J4232 05/07/29 4232 0
15042 SK Telecom T1팀의 우승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8] 나야돌돌이4319 05/07/29 4319 0
15040 지금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나고... 환한 미소를 지을수 있기를.. [11] 그때부터4016 05/07/29 4016 0
15039 누구보다 사랑하는 그대들에게.- [6] 이솔레스티4256 05/07/29 4256 0
15037 KTF, 지금 그들의 승리를 만나러 갑니다. [17] Anic☆4477 05/07/29 4477 0
15036 T1 내일은 ktf적인 생각을 없애주세요! [6] 영웅4117 05/07/29 4117 0
15035 나 자신 그리고 사랑에 대한 믿음..아프더라도.. [4] 송상연3235 05/07/29 3235 0
15034 결코 지지 않습니다. KTF는 달라졌으니까요. [12] 단류[丹溜]4128 05/07/29 4128 0
15032 기아 좌절입니다... [19] SSeri4075 05/07/29 4075 0
15031 초유의 빅 매치를 앞두고...시원한 맥주와 함께... [20] sur le stage4531 05/07/29 4531 0
15030 비나이다 비나이다 T1팀 우승을 비나이다. [35] 청보랏빛 영혼4547 05/07/29 4547 0
15028 최고의 영화 Top 20 <1> [45] SEIJI7157 05/07/29 71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