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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1 00:50
자꾸 지는것만을 가정하시는데
만약 서지훈이 2경기나와서 이겼다면 어땠을까요? 서지훈이 갠전에 출전했는데 졌으면 어떗을까요? 그렇게 따지고보면 말이 다됩니다 그리고 그런 반론들은 거의 모든분들 다 생각하시고 계신 범주안에있습니다
05/07/21 00:52
지오가 티원보다 강하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박태민, 전상욱을 데려간 티원과의 대전이 원망스럽기도 했구요. 역시나 불안한 기분 그대로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엔트리 탓을 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다음 리그때 지오가 훨씬 성장했으면 하네요. 강민 선수의 팬이었고 그래서 지금은 케이티에프를 좋아하지만...옛정이 쉽게 떨어지는건 아니니까요..지오 화이팅
05/07/21 00:59
당연히 결과를 보고 말하는 거죠
전 멤버가 에이스화가 되었다'는 것과 실제 에이스는 다르죠.. T1이 만약 1경기에 전상욱 선수가 아닌 고인규 선수를 내보냈다..졌다..그래서 결과적으로 결승진출이 좌절되었다..라고 한다면요??(예를 든겁니다.논란이 없을 것 같습니까? 최선의 선택을 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않다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그렇지 않다고 느껴지니....오늘 자꾸 댓글을 달게 되는군요.
05/07/21 01:01
Redmoon // 사실 고인규선수와 비교하기엔 무리가있지않나요?
오늘 서지훈선수가 안나왔듯이 박태민선수도 안나왔습니다 왜 그건 생각안하시나요?
05/07/21 01:03
고인규 선수가 전상욱 선수를 대신해서 나올 이유가 있다면 이해가 될 수 있을 듯 싶은데요. 전상욱 선수가 포르테에서 유독 약한데 고인규 선수는 승수를 쌓아졌다거나, 전상욱 선수에 강한 선수가 나올만 하다 싶어서 고인규 선수를 내세웠다 정도면 말이죠. 그러니까 저 정도면 GO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러는 것이죠. 계속 말하지만 서지훈 선수 없이 3위에 올랐고, 프로리그에서 경험은 다른 선수들이 더 많습니다. 맵, 상대 종족과 선수를 따졌을 때도 무리가 없는 엔트리입니다. 그런데 더 뭐가요?
05/07/21 01:04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지오 잘했습니다. 매해 전력의 누수가 있으면서도 상위권 유지하는 팀 흔하지 않잖아요. 예전 프로리그 우승할때의 지오팀, 그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요. 빨리 스폰 구해지길 바라구요
05/07/21 01:09
무탈님 글에는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먼저 가정을 하신 쪽은 따로 있었으니까요. 진짜 지오를 믿는 팬분들은 누구도 탓하지 않죠.
05/07/21 01:11
T1의 에이스가 박태민 선수라는데 모두 동의합니까? 어느 한 팀의 에이스가 얼마전 이적한 선수? T1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가장 활약한 선수는 누구던가요? 개인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괴물 최연성 선수는 또 어떻습니까? GO의 에이스는 서지훈 선수가 맞지만 T1의 에이스가 박태민 선수라는데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5경기 정도에 GO의 에이스 서지훈 선수가 나와서 승률 최강인 테테전을 했었다면 결과가 더 박빙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맞겼다 -> 맡겼다 이고, 띄워쓰기 -> 띄어쓰기 전상욱 선수 완전 거물 되고 있습니다. 선봉장 역할 항상 제대로 하고 있네요. 메카닉 최강이 저그전까지 완성되면 정말 전상욱 선수 무서운걸요? T1이 우승할 것 같네요. KTF는 프토가 강한데, 전상욱, 박용욱, 박태민이 있어서 ^^ KTF가 우승하려면 조용호/홍진호 두 저그의 손에 더 기대해 보렵니다.
05/07/21 01:12
도데체 오늘 지오의 엔트리에 무슨문제가 있었다는건지 모르겟습니다.
엠비씨결승진출 마재윤선수 경기전 전적 3승1패로 분위기 괜찮은 김환중선수 그리고 박영민선수의 앞선 2번의 알포인트 테란전을 보신분은 누구나 인정할정도 수준일겁니다.
05/07/21 01:15
윗글은 그냥 예를 든겁니다.
GO는 강력한 개인전으로 유명한 팀인데 그중심에 서지훈 선수가 있습니다.개인전 에이스가 1,3,5경기 개인전에 한경기도 나오지 않고서 경기를 패배했는데 어떻게 아쉬움이 남지 않겠습니까?나오고서 졌다면 할말이 없겠지만요
05/07/21 01:15
데모 // 최연성선수는 출장금지고.. 지금은 박태민선수가 맞지않나여?
그거까지 부정하실라구요? 그리구 자꾸 답답하게 유리한쪽으로만 말씀하시는데요.. 서지훈선수가 2경기를 출전함으로써 연습이 부족한다던가.. 그렇게 치면 티원도 박태민선수를 2경기 내보낼수 있다는것이라던가 하는..부분은 언급안하시는군요
05/07/21 01:16
에이스 한번 못보고 플레이오프가 끝나서 아쉬움에 불만을 말해보는 것이겠지요. 서지훈 선수 팬들이 얼마나 서지훈 선수를 보고 싶었겠습니까.. 또 이재훈 선수 팬도 그렇고요. 둘이 안나온 것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한빛도 4:1로 T1도 4:1로, KTF입장에서는 4:3정도로 해주길 바랬을텐데 역시나 같은 조건에서 T1을 맞이하게 되는군요. 그렇다면 결승도 4:1로?
05/07/21 01:45
많은 분들이 박태민 선수 안 나왓으니 서지훈 선수 안 나온거랑 쌤쌤이다라고 말씀들 하시지만..티원의 박태민선수와 지오의 서지훈 선수는 각각의 팀의 에이스는 맞지만..그 무게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 합니다. 티원에는 박태민 선수를 대신할 개인전 카드가 많지만 (박용욱 임요환 전상욱) 반면에 지오는 서지훈 선수를 대신한 개인전 카드는 마재윤 선수를 제외하고는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오늘은 지오엔트리가 나빴다기 보다는 티원이 너무 잘했습니다. 결승 올라간 티원을 축하해줘야죠. 지오 팬들의 아쉬움은 충분히 이해합니다^^..쌩뚱맞지만 KTF파이팅!
05/07/21 01:59
박태민 선수가 에이스라 불리우는데는 동의할수 없습니다.
프로리그에서 티원팀은 에이스가 없다 라고 말하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일단 대 프로토스전. 박태민 선수가 강하긴 하지만. 전상욱선수보다 더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레벨이죠 레퀴엠에서 가장 강하다는 프로토스. 그중에서도 박용욱. 절대 박태민에게 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티원팀의 정신적 지주 임요환 선수. 객관적으로 보면 그는 이미 에이스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집중하는 임요환 역시 박태민선수에게 뒤진다고 볼수 없습니다. 확실한 에이스라고 불리우기위해선 다른선수들보다 확실히 높은 위치에 있어야 하는데, 박태민선수는 그런 위치에 있다고 말하기엔 몇그람 부족한것 같습니다.
05/07/21 02:12
에이스는 한팀의 4번타자와 비슷한 겁니다. (사실 에이스는 투수를 말하는 거긴 합니다만.. 뭐 어쨌든간에.. 헤헤) 결정적 순간의 한방. 흔히들 말하는 클러치 능력이죠. 그리고 상대가 누구건간에 이길 수 있는 선수. 그게 바로 에이스인겁니다. 그런 점에서 현재 박태민선수가 T1의 에이스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야구에서 (계속 야구와 비유를..) 2,3,4,5 선발이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에이스가 아닌 다른 개인전 선수들도 중요합니다. 팀의 운영을 위해 이 선수들이 해내는건 에이스 한사람의 몫보다 더 크다고 봅니다.
05/07/21 02:13
제 생각만입니다만.. 저는 티원의 에이스는 최연성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최연성선수가 없는 가운데는 그나마 박태민선수라고 생각하구요. 그 이유는 에이스란...다른 팀들 에이스들과도 일단 싸움이 되어야 합니다. 전상욱 선수는 s급 저그들과 박용욱 선수도 s급 저그들과 임요환선수도 s급 플토들과 약세를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그나마 최연성선수에 이어서 박태민 선수는 그 어느 종족의 에이스들과도 상대가 되죠..저저전(양박저그전) 저테전(팀달록) 저프전(두 말 하면 잔소리죠)..
05/07/21 02:33
제 생각에도 에이스는 박태민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3종족과 붙어서 가장 믿을만한 선수를 에이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05/07/21 07:53
저역시 최연성선수가 출장금지된 이시점에서 박태민선수가 에이스 이다. 라고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뭐 다른분들은 아니라면 어쩔수없는거지만요 ^^
05/07/21 09:22
프로게이머 전체를 통틀어서, 박태민 선수처럼 모든 종족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선수는 기껏해야 5명 내외정도입니다. 전성기였던 작년 후반기에는 모든 종족전의 승률이 70%를 넘었었고요.
박태민 선수가 타 선수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수는 없다라도, 언제 어느 자리에 놓더라도 무리없는 활용이 가능하다면 에이스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최연성 선수가 복귀하는 시점부터는 에이스 경쟁이 치열해지겠습니다만..;;
05/07/21 10:24
T1 과 GO 는 엔트리 구성할 수 있는 머리수부터 다릅니다..
T1에서 박태민선수가 엔트리 들어가지 않은 것과 GO에서 서지훈선수가 들어가지 않은건 두선수의 무게감만으론 비슷할지 모르지만, 팀원 구성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틀린겁니다.. 예를들면 박태민-서지훈-박성준 선수를 동급포스로 가정한다면.. POS 가 플레이오프에서 박성준 선수를 기용하지 않았다면 이해할 수 있을까요? 서지훈 선수는 GO에서의 중요도가 POS에서의 박성준선수 만큼은 아닐지라도 T1에서의 박태민선수 보다는 훨씬 중요한 전력이죠.. 큰 경기일수록 신예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펼칠 확률은 줄어듭니다... 특히나 박영민선수는 임요환선수를 예상하고 내민 카드가 분명한데도 이재훈선수를 내지 않은건 조감독의 판단미스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지요.. 설사 박영민선수가 연습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모여줬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사실 4경기 이후부터는 어떤경기가 마지막경기가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신예선수는 기용하더라도 1경기나 3경기에 기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용병술이지요.. 조규남감독의 엔트리는 확실히 물음표를 찍을 수 밖에 없습니다..
05/07/21 10:31
그리고 글쓴님의 가정은 너무나도 넌센스 입니다..
물론 7경기 중요합니다만, 7경기까지 갈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7경기만을 준비한다는건 정말 어이없는 용병술입니다.. 엔트리는 일단 4:0 으로 이긴다는 생각으로 짜고 그게 여의치 않을경우 4:1, 4:2 정도로 이길 생각으로 짜는게 맞습니다... 에이스결정전 간다고 생각하고 엔트리 짰다면 그것자체가 커다란 실책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T1 내에서의 서지훈선수와 중요도와 T1에서의 박태민선수의 중요도는 틀립니다.. 이미 준플레이오프에서 서지훈선수의 활약이 GO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이재훈선수가 최연성선수에게 지긴 했지만, 아직 대 테란전 스페셜리스트임에는 틀립없습니다...적어도 큰경기에서 박영민선수보다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만은...
05/07/21 12:32
박태민 선수가 T1의 에이스라는건 동의할 수 없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에이스라는 것은 팀내에 1명만이 존재 합니다. 그 한명의 자리가 박태민 선수라 할 수 잇을까요? 박태민 선수가 에이스라하면. 최연성, 박용욱 선수는 에이스가 아닌가요? 엄밀히말해서요.. 반대로 박용욱 선수가 에이스라면 박태민 선수는 에이스가 아닌가요? T1이나 KTF의 경우는 특히나 누구를 함부로 에이스라 부르기 힘듭니다. 그래서 그 예로 KTF는 전선수 에이스 화. 라는 말도 있구요. 에이스결정전에서 KTF의 강민 선수가 최고의 활약을 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강민 선수가 KTF의 에이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저히 정하기 힘듭니다. T1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이긴 선수가 에이스로 더욱 부각 되는것은... 마지막 경기 명칭이 에이스결정전이라 칭해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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