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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24 18:09:33
Name RrpiSm.준호★
Subject 다이어트는 죽기보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_-
안녕하세요-_-; 일산 어떤 아파트에서 시원하게 에어컨을 쐬며 몆글자 심심해서 적어봅니다-_-a

올해 21살;; 재수생활을 끝마치고 가장 먼저했던 것은 헬스클럽 등록!!그 당시 제 몸무게는 무지하게 쪽팔린 무게이지만....키 180cm에 126kg...정말 대단하죠?-_-
재수할때 뱃살때문에 공부가 안되었고...맞던 옷이 안맞아서 야자를 땡땡이치고 이태원을 가야했던 제 자신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었기 때문에..-_- 무엇보다 대학생활에서 이 몸무게로 갔다간...여자친구?꿈도 못꿀 것 같다는 생각에 제 머리속의 모든 욕망을 없애도 다.이.어.트.   감.량 이 6글자 2문장만 머리속에 남기고 죽기살기로 운동을 했습니다..그때 날짜는 11월 18일

세월이 샤르르르르 흘러 현재 저의 몸무게는 86kg...어떻게 보면 제 자신이 무지하게 자랑스럽습니다.126kg에서 86kg..40키로를 뺀거죠?티비나 광고에서 볼 법한 몸무게를 제가 뺀거죠.. 이런 얘기를 하면서 왜 제목은 다이어트가 죽기보다 어렵냐고 썼냐구요?
그 답은 여기서 죽어도 몸무게가 내려가지 않기 때문입니다.-_- 왜 그런지 참...제 목표는 80kg..2학기가 시작되는 그 날까지 80kg을 만드려 뛰고 뛰고 또 뛰었건만...여기서 멈추고 멈추고 또 멈추네요-_- 손으로 뱃살이 조금도 잡히고 싶지않고 옆구리의 배둘레햄을 없애고 싶은데..-_- 쉽지가 않습니다ㅠ_ㅠ
뭐 어쩌겠습니까?ㅠ_ㅠ 달리고 달리는 수밖에...내일 05학번 술자리가 있는데 참석은 해야겠고..살은 찔것 같고-_-;;; 삶이 갈등의 연속입니다.

대한민국 r다이어트를 꿈꾸시는 pgr21남녀노소 네티즌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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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mi Kawashima
05/07/24 18:15
수정 아이콘
헐 ㅊㅋ
네오크로우
05/07/24 18:16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 몸무게에서 내려가지 않으신다면 본격적으로 웨이트를 해서
멋진 근육으로 전환하시는게 더 쉽지 않을까요? ^^;
05/07/24 18:18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Azumi Kawashima님 // 공지를 준수하여 주세요.
통신어나 자음어등은 금지 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성공 하세요. ^^
좋은 하루 되세요.
Golbaeng-E
05/07/24 18:20
수정 아이콘
저도 한때 그램 좀 줄이려고 해봤었는데요, 어느순간 정말 벽이 느껴집니다. 한계라고 하지요.
더 이상은 곧 죽으려고 해도 안빠지더라구요.
그걸 느낀 뒤로부터는 웨이트에 전념.
비엔나커피
05/07/24 18:22
수정 아이콘
음.살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야외도로를 하루에 20키로정도 꾸준히 달리는것이라고 하더군요.문제는 무척이나 힘들고 포기하기 쉽다.
라는 것이라네요.
Azumi Kawashima
05/07/24 18:24
수정 아이콘
homy님 죄송합니다- 리플은 어차피 공지가 떴으니 놔둘게요 ^^;;
몸무게보고 순간 놀래서요 ㅠ.ㅠ 흑 저도 다이어트중인데 40kg라니 ㅠ.ㅠ
블루 위시
05/07/24 18:24
수정 아이콘
몸에서 초등학생 한명이 도망갔는데.. 그럼 성공이죠모..^^
군대가시면.. 어느 정도 빠지실 겁니다..
동일한 운동량에 동일한 식사량.. 무거운 놈 빠지고 가벼운 놈 올라가는게 이유없이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threedragonmulti
05/07/24 18:25
수정 아이콘
하루에 20키로 달리면 무릎이 다 나갈걸요? 뚱뚱한 사람은 무리하면 안됩니다.
미야노시호
05/07/24 18:25
수정 아이콘
40키로를 ; 대단하십니다
amoelsol
05/07/24 18:27
수정 아이콘
훌륭하십니다. 하지만 180에 86킬로그램이면 굳이 더 이상의 다이어트는 필요없으실 듯 한데요. 적당히 운동하시면서 잘 가꾸시면 건장한 체격으로 보이시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전 174에 84킬로에요. -.-;; 올 봄 필사의(까지는 아니지만) 2개월 다이어트로 90에서 82까지는 줄였었는데.. 우우. 물론 몸짱을 강요하는 사회코드를 따라야 한다든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 군살 없고 가뿐한 편이 삶이 더 즐거운 같습니다. 남들에게도 더 여유로워지고 친절해지는 듯 하고요. 전 80이하로만 내려가면 대만족.
아직 학생이신듯 한데.. 직장 들어가고 30대에 접어들면 어째 살이 스스로 증식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물론 라이프스타일의 문제이겠지만. 회사 들어와서 4년동안 도대체 몇 킬로가 는거냐!!
FreeComet
05/07/24 18:28
수정 아이콘
저는 170이 좀 안되는 키에 50kg랍니다-_- 좀 쪘으면 하는 소망
05/07/24 18:33
수정 아이콘
비엔나커피님// 매일 하프마라톤을 뛰는 건 이봉주선수에게도 무리일 겁니다...
05/07/24 18:33
수정 아이콘
전 172정도에 60키로...적당한데 문제는 X배....;;;;쿨럭 ㅠㅠ
X배야 빠져라!
05/07/24 18:34
수정 아이콘
군대가기전에 177cm 113kg 였습니다.
논산 6주 교육을 마치고 몸무게가 84kg로 줄었죠.
살 빼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안 먹고, 힘들게 운동하면 됩니다.
편하게 운동하면 몸이 익숙해 지기 때문에 매일 강도를 올려야
하더군요, 첫 2주까지가 고비이고 그 후엔 살이 순풍순풍 빠집니다.
쵝오저그
05/07/24 18:35
수정 아이콘
뚱뚱한게 뭐 그리 큰죄입니까?
쵝오저그
05/07/24 18:35
수정 아이콘
난 욕심하나 없는 젊은입니다.
05/07/24 18:44
수정 아이콘
쵝오저그님은 욕심이 없어도 다른사람은 욕심이 많죠.^^;
그리고 살은 빼야돼요. 안그러면 성인병 어쩌구 저쩌구 안좋으게 엄청많죠. 저도 빼고 있는데 주위에 자꾸 먹을것들이 어른어른.ㅠ.ㅠ
Azumi Kawashima
05/07/24 18:49
수정 아이콘
사실 다이어트는 건강 때문에 하는 게 아니죠. 사람들 시선때문에 하는 거죠. 한국에서 가장 큰 죄악은 담배와 비만.
Azumi Kawashima
05/07/24 18:51
수정 아이콘
건강 어쩌구는 그냥 뒤에 따라오는 입맛에 맞는 근거에 가까운 거죠. 만약 다이어트보다 기독교 노방전도가 더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을 땐 어떨지;;
저바다에누워
05/07/24 18:58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만 그렇게 느끼시는 게 아니라 아마 다들 그럴꺼예요.
그걸 반에서 60등하는 꼴찌가 30등 하긴 좀 수월해도, 10등하는 아이가 3등하긴 죽도록 힘들다고 하는 거에 비유하더군요...
여자들도 50키로대에서 40키로로 진입하는 거 진짜 죽을만큼 힘듭니다요.
실컷 운동해서 1키로 빼놓고, 잠깐 방심하면 3키로 쪄있고 ㅠ_ㅠ
05/07/24 19:02
수정 아이콘
살찌기도 살 안찌는사람은 죽기보다 힘듭니다....정말로;;;;
견습마도사
05/07/24 19:04
수정 아이콘
Lyn님 말씀에 공감 200%
letter_Couple™
05/07/24 19:04
수정 아이콘
훈련소가면 엄청 빠져요.
mw_ss_ri
05/07/24 19:09
수정 아이콘
방학때 살찌려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를 일주일가량 했는데 1kg 찌더군요... -_- 그것도 밥 먹자마자 잰 몸무게... 185cm에 63kg입니다. 고1이고요 -_-;
mw_ss_ri
05/07/24 19:09
수정 아이콘
아참, 현재 상태를 말한거에요~ (이번 방학에;)
05/07/24 19:10
수정 아이콘
권투 선수 감량하듯 해보세요.
안티테란
05/07/24 19:18
수정 아이콘
그 살 저 좀 주세요 ^^;; 전 182cm 62kg... 원래 59kg였는데 이번 한 달 헬스로 늘렸다는 -_-;;
DynamicToss
05/07/24 19:22
수정 아이콘
죽기보다 어렵다니요..죽기보다 쉽습니다 살뺴기는...유머게시판에 사진 보셨는지...어릴떄에 몸치 였는데 갑자기....몸짱으로 변한 그사진 그것도 남자네요,..노력만 하면 가능할듯
alsksnskdi
05/07/24 19:26
수정 아이콘
오 저보다 대단하시네요..
전 35키로 줄였습니다.
xxxxVIPERxxxx
05/07/24 19:26
수정 아이콘
더파이팅 추천합니다.
사회불만세력
05/07/24 19:28
수정 아이콘
안 먹고 죽어라 걸으면 다 빠집니다.
안 빠진다는 분은 일단 해보세요
하루에 10시간 걸어서 안 빠지면 그냥 사세요 -_-;
themarine굿~!!
05/07/24 19:36
수정 아이콘
그냥 하루에 한끼만 먹는게 좋아요
오후 5시쯤 밥 먹고 나머지 정 배고프심 야채나 과일 같은거 드시는게 좋으실듯 하네요^^
카이레스
05/07/24 19:41
수정 아이콘
대단하십니다.....좀만 더 힘내서 목표체중 달성하시길~!
낭만한량
05/07/24 19:43
수정 아이콘
배드민턴을 추천합니다. 제가 100키로 까지 살이 올라서 배드민턴을 시작한지 석달째입니다. 운동 자체가 재미도 있고 해서 열심히 했더니 먹는 것 안 줄여도 살이 효과적으로 빠지더군요.
제가 고무줄 몸무게여서 70에서 100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데 살을 어느 정도 뺀게 중요 한게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빼는가가 중요 한 것 같습니다.
05/07/24 19:43
수정 아이콘
저는 183정도에 66밖에 안나갑니다
목표 70-75정도로 잡고 요즘 막 먹고 운동하는데
하나도 안 찌고 있습니다 -_-
미스서
05/07/24 19:44
수정 아이콘
저는 170에 45kg 이죠 으윽 .; 살찌는것도 어렵죠~
롱다리최
05/07/24 19:48
수정 아이콘
170에 45요?? 와...ㅠㅠ...뼈밖에 없으신가요..;;
EndLEss_MAy
05/07/24 19:51
수정 아이콘
일단 살이 안 찌면 뺄 일도 없지요~~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겠지만, 근육은 지방보다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정작 중요한건 키 대비 체중이 아니라, 신체자체의 밸런스를 얼마나 잘 맞추느냐가 문제입니다.
몸무게를 줄이고 단련된 멋진 몸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단순 웨이트트레이닝보다는 런닝이나 스케이팅 등을 추천합니다. 상체는 푸쉬업과 턱걸이 만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섣불리 웨이트를 하다가는 하체운동에 소홀해지는 최악의 결과가 올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청보랏빛 영혼
05/07/24 19: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40kg 이나 감량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_-b
저처럼 먹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은 다이어트는 평생가도 시도조차 못해볼 겁니다. ^^;;;
모진종,WizardMo
05/07/24 19:57
수정 아이콘
173에 57kg.. 제발 살좀 찌고싶어요
deathknt
05/07/24 20:00
수정 아이콘
일단 다이어트 성공 축하드립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시나 본데 제가 겪은 경험을 알려드린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살을 뺄 목적이라면 런닝은 자제하시고, 천천히 걷기와 빨리 걷기를 병행하세요
(런닝은 몸이 뚱뚱한 사람은 관절에 좋지 않고 살 빼는데 별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최소 30분 이상 하시고 1시간 이내로..)

2. 운동을 매일매일 하다보면 오히려 몸이 금방 운동에 적응되어서 효과가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때로는 약간 휴식기를 가지세요
(처음 1개월에 40분 걷기로 5.2Km 가는것과 3개월 후에 40분 걷기로 5.2Km가는것은 몸에서 받아들이는 것이 틀려지는 것이지요..)

3. 자전거를 많이 애용하세요(관절에 무리없으면서도 효과가 좋습니다)
단..너무 천천히 달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4. 하나의 유산소 운동보다는
하루는 걷기. 다음번에는 자전거, 다다음번에는 줄넘기 식으로 변경해보세요..

5. 가능하면 술을 줄여야 합니다...(맥주포함)
술을 먹으면 주로 저녁시간대이고, 안주도 먹을테니 살빼는데 (-)효과입니다.

6. 만약 운동의 능률이 오르지 않으면 1~2주정도 쉬어보세요..
호두우유
05/07/24 20:04
수정 아이콘
저는 일년에 20~30킬로그램씩 몸무게가 변해서..
2000년 59 2001 89 2002 93 2003 80 2004 72
현재는 77킬로그램입니다..ㅠ.ㅠ
저는 바지는 26~36인치까지 상의는 90~110까지모두 가지고 있답니다..
남들보다 옷값이 몇배는 들죠..ㅠ.ㅠ
EndLEss_MAy
05/07/24 20:11
수정 아이콘
술로 다이어트하는 황당한 방법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단점은 몸을 망가뜨리는데도 좋은 방법입니다.
날을 잡아서 소주를 위주로 과음하세요. 단, 안주는 국물안주를 드시고, 여타 안주는 드시면 안됩니다. 담배를 피우시는 분이라면 담배도 맘껏 피우시고요.
다음날 아침에 일찍일어나세요. 밥맛 절대 없습니다. 점심쯤에 콩나물 국밥등으로 간단히 해장하시고 그날 저녁에 약속을 잡아서 어제와 같은 방법으로 과음하십시오.
이렇게 사흘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나에게로떠나
05/07/24 20:12
수정 아이콘
전 177에 63kg인데..마음만 먹으면 살찌는것도 쉽고 살빼기도 쉬운 체질이라..;; (염장질인가.;;) 아무튼 다이어트는 정신력이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엔 꾸준한 운동입니다..아무리 못해도 일주일에 4~5회에 30분이상씩 해줘야합니다..
어딘데
05/07/24 20:13
수정 아이콘
군대 가세요
전 4개월에 30키로 빠졌습니다 ㅡ.ㅡ
(제대한지 꽤 된 지금은 orz)
캐터필러
05/07/24 20:13
수정 아이콘
밥먹고 달리면 살안빠집니다. 절대루.
아침 공복에 빨리 걷기 하거나
최소한 식후 네시간이후에 유산소운동을 해야만 살이 빠집니다.

죽기살기로 달린다고 무조건빠지는게 아니랍니다.
나에게로떠나
05/07/24 20:14
수정 아이콘
dynamictoss// 몸치가 아니고 몸꽝 아닌가요? ;;
FTossLove
05/07/24 20:16
수정 아이콘
한여름에 공사현장 노가다 뛰시면 살이 쭈욱 빠집니다.
돈도 벌고 일석 이조죠.....
후추가루
05/07/24 20:17
수정 아이콘
저는 고 3 초에는 키 172 몸무게 51kg였는데 고 3 지나고 난 뒤에는 58kg까지 쪘었습니다.....그 전까지는 살 안찌는 체질이라 생각했는데 야자끝나고 나서 집에 온 다음에 밤마다 라면 하나씩 먹고 자니까 어쩔 수 없더라구요. 대학와서 빠지나했더니 잦은 과음과 안주로 살 절대 안 빠집니다..ㅠ.ㅠ지금 빼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원래 먹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라 너무 힘드네요..제 동생은 신검받을 때 키 183에 몸무게 63받고 체중미달로 2급나왔어요. 군대가서 첫 휴가나올때 살쪄서 나왔다고 좋아했더니 장염으로 일주일 굶어서 다시 살빠졌다는....
쇼생크탈세
05/07/24 20:18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하세요
저는 살찌는 게 쉽지가 않더군요
05/07/24 20:26
수정 아이콘
180cm에 61kg인데 정말 아무리 먹어대도 잘 안찌는데..
너무 답답..
시미군★
05/07/24 20:30
수정 아이콘
저는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1월에 귀국했는데 당시 상태가
키 약 175cm, 몸무게 90kg가량 됐었어요. 당시에 한국 오자마자
사람들이, 에구 미국 갔다 오더니 살만 쪘네 이랬는데
비교적 바쁜 생활을 하고 식생활이 바뀌니까 별 노력 없이 2달간 20kg가량 뺐습니다^^
생활패턴 개선만 제대로 이룰수 있다면 또 금방금방 빠지는게 살인것 같네요 ^^
생활패턴 개선이 쉬운일이 아니라서 그렇죠 ㅜㅜ
05/07/24 20:34
수정 아이콘
176cm, 71kg.....
괜찮아 보이실지는 모르겠지만, 배를 보시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60까지 빼고 싶어요 ㅠ_ㅠ
캐리건을사랑
05/07/24 20:39
수정 아이콘
전 살찌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부럽던데요.....
뭘해도 찌지않는 사람들이 있죠 ㅠ.ㅠ
DynamicToss
05/07/24 20:40
수정 아이콘
나에게로떠나는여행// 아 그렇군요 몸꽝 ..지적 감사요
마요네즈
05/07/24 20:43
수정 아이콘
제발 살 좀 찌고 싶어요......의 압박......
...위에 댓글들 보니 패닉 상태가 될 것 같네요..
BluSkai님의 글을 읽으니 너무나 큰 동질감이.. --;;
네오크로우
05/07/24 20:48
수정 아이콘
푸하하 술 다이어트... >.<b 저거 효과 만빵이긴 합니다. 다만 체중은
주는데 뱃살이 좀 늘어지는 단점 + 속이 많이 상하는.....;;;;
근데 어떤 이는 술 마신 다음날 속 안좋은 것을 먹는것으로
푸는 사람도 있더군요..;;
05/07/24 20:50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뭘 먹어도 살이 안쪘습니다.... 키는 쑥쑥 커가는데, 몸무게는 55~58을 왔다갔다 했죠..... (중학교때 최대 몸무게가 59였던걸로 기억......)

근데, 고등학교 들어오고 나니 불과 1~2개월만에 무려! 10kg가 쪄버린 것 아니겠습니까 ㅠ_ㅠ 순식간에 불어난 몸무게....더 많이 나갔을때는 74~75까지 올라갔었죠 ;; 빠지기는 지지리도 안빠지더군요.... 그나마 고2인 지금은 아침 저녁으로 걸어 다녀서 71까지 빠졌지만........ 후~ 웬만해선 절대로 안빠질 것 같아요 ;;
상큼디스한개
05/07/24 20: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다이어트엔 뛰는 것, 것는 것이 최고지요......
심하게 운동하면 몸에 무리온다고들해서 적당적당 운동들 하시는데요..
솔직히 무리를 해야 빠지는 것이 살입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쭈욱
하다보니 느낀것이 있어서 리플좀 달아봅니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가장 중요한것은 꾸준함이지요....
미야노시호
05/07/24 21:04
수정 아이콘
EndLEss_MAy 님 // 무시무시하군요 - -;
초록나무그늘
05/07/24 21:22
수정 아이콘
정말로 군대가면 바로 빠집니다. 군대가기전 너무 널널하게 놀아서 186/84였는데 (평소 74kg) 100일휴가때 69kg이 되더군요. 그러다 병장때 원래도 돌아왔지만..
글루미선데이
05/07/24 21:2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다이어트보다는 웨이트로 몸을 다듬는 쪽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키와 몸무게를 보면 그렇게 심각하게 안빼셔도 무난해 보이십니다
영웅토스리치
05/07/24 21:43
수정 아이콘
조금만 더빼셔서,,(아주조금) 근육만드시는 것도 멋지실듯..그리구 저는 소음인가 ? 그건대,,체질적으로 안찌는 사람 아시죠? 저희같은 사람은 살찔려구 발악합니다 -_-;;진짜 배터지게 먹으면 체중 유지되고,,살짝 뛰고 조금 덜먹으면 하루 1kg 씩 빠지는 -.,-;;
견습마도사
05/07/24 21:54
수정 아이콘
군대는 살찐사람은 살빼주고..
마른 사람은 불려주죠..
훈련소의 순기능이랄까요..
영웅토스리치
05/07/24 21:56
수정 아이콘
이렇게 쓰면 저놈 살안찐다구 자랑하나 이러시는분들있지만,,어디선가봤는대 살빼려고 하는거보다 살찌려고 하는게 더 고통스럽다는거,,정말입니다.스트레스도 엄청받고요,,빨리 살쩌서 운동하구싶다는,ㅠ_ㅠ..개인적으로 엄청마른사람이 근육키우면 정말 보기싫더군요.;;
웅컁컁♡
05/07/24 22:02
수정 아이콘
아... 저는 172에 84키로가 나갑니다.

정말 살빼야 하는데 누가 좀 가르켜주 세요!! 방법 좀 ㅠㅠ!!!
융통무애
05/07/24 22:05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네요 ^^;; 저도 175cm에 115kg까지 나갔습니다 지금은 80kg지만 더 이상 빠지질 않네요
05/07/24 22:20
수정 아이콘
흠..다이어트를 어떤식으로 하고 계신지 구체적으로 언급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식사를 많이 줄이세요. 일단 운동을 하던 유산소를 하던 뭘 하던 식사량은 줄여야 합니다. 많이 찐상태에서 어느정도 빼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쉽게 빠지죠. 문제는 그 다음부터인데, 식사량을 줄이시고 많이 걸어다니세요. 단지 헬스장에서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만이 운동이 아닙니다. 수영이나 스쿼시 같은 것도 추천합니다(수영은 전신운동이면서 물이 압력과 싸워야 하는데다가, 스쿼시는 순간적으로 많은 열량을 소모시켜줍니다)

그리고 급격히 살이 빠지는건 기분엔 좋을 지 몰라도 몸에는 좋지 않습니다. 물론 나이가 그럴 나이는 아니시니까 큰 상관은 없겠지만서도, 역시 꾸준히 빠지는 쪽이 몸에 좋습니다.,

ps 살빼는 방법 글에 살안찐다..군대가세요 같은 리플은 좀 그렇네요.
ps2 굶고 빼는 방법이 요요현상을 동반하지만, 그건 빠진다음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ps 3 술자리.. 요령껏 마치세요. 병원검진가야 된다라던가 속이 뒤집혔었다던가 위에 구멍이 나서 마시면 안된다는 판정나왔다고 하던가.. 피하는 방법은 가지가지죠. 무조건 마셔라-가 모토면 나가지 마시구요-ㅅ-
siam shade
05/07/24 22:47
수정 아이콘
군대라...^^;근데 정말 군대만한 다이어트가 없죠(?)
다들 군복 체형에 맞게 돌아온다는 미스테리가 있죠...^^;
전 내년에 갑니다만...후~평균체형이긴 한데...걱정되네요...;;
아..본론에서 넘어갔네..^^;다이어트 축하드리고요~꼭 80만드세요~!!
화이팅!!
05/07/24 23:2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피지알에 몸짱은 없는듯 ;;;
마이스타일
05/07/24 23:27
수정 아이콘
흠..살 찌는것도 죽기보다 힘들죠..
별짓을 다해도 살이 안찌니 원..ㅠㅠ
夢[Yume]
05/07/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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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cm에 61kg입니다 원래 58인데 열심히(?) 찌워서;;;
근육 만들어서 살좀 찌려고 헬스 다닌다고 하니까
죽이려고 드는군요 친구들이(특히 여자)
F만피하자
05/07/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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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는 중인데.. 한달새 5kg 빠졌다가 흠이제 5kg 정도만 더 빠지면 괜찮겠군 싶었는데.. 술자리 몇번 있더니 OTL...
그리고
05/07/2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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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찌는 것이 죽기보다 더 어려운 사람도 있습니다 -_-
Kim_toss
05/07/2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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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9cm에 81kg정도 나갑니다. 살빼려고 요즘 엄청 노력중입니다. ^^;
예전에 113kg까지 나갔었는데 진짜 다들 놀라더군요^^
김선우
05/07/25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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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오전 오후 나눠서 두번 유산소 운동 30~40분 두번 하시고 식단도 탄수화물 줄이시고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시면 살은 빠집니다..그런데 살빼고 몸만드는건 자기 자신의 의지와의 싸움입니다..살빼다가 잘 안빠지신다는분들...묻고싶습니다..정말 죽을만큼 노력해봤냐구요.근육만드는것도 마찬가지구요..살찌는것두 마찬가지입니다..어떤 분들은 체질타령하는데 체질....문제 안됩니다..
05/07/2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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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한의원에 다니면서 하는데요... 사회인들은 회식같은 자리도 있기때문에 제가 하는 방법은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1. 소고기(양념안된 수육), 배, 무우, 당근 만 먹는다..
말 그대로..밥이니, 반찬이니 절대 못 먹습니다.. 입에 들어가는 건 위의 4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물은 마시구요..

2. 한약을 4시간 마다 하루 4번 먹는다..

3. 체지방 분해를 위해 침을 맞는다.
일주일에 3번 정도 맞습니다..

4.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 좋지만.. 조깅은 뚱뚱한 사람이 살빼는데에 도움이 안된다..
왜냐구요? 유산소 운동은 30분이 넘어가야 체지방이 분해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가 필요한 뚱뚱한 사람은 30분을 넘게 뛸수가 없습니다.. 30분이 목표가 되며, 30분이 넘는 순간 멈추게 됩니다..의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정말 힘듭니다. 따라서 조깅보다는 빠른 경보가 훨씬 도움이 됩니다.. 런닝머쉰에서 하루 1시간~1시간 30분 정도의 빨리 걷기면 충분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달도 체 되지 않은.. 지난달 6월1일에 시작했습니다.. 키 180에 몸무게 110kg.. 한달하고 24일 지난 지금 키 180에 몸무게 90kg입니다..

앞으로 한달 더 할 생각이지만.. 먹는 음식이.. 첫 2주 정도는 먹을만 하고.. 그 다음엔 냄새만 맡아도 인상이 써질 정도로 싫어집니다.. 지금은 아무 생각없이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야식과 술을 줄입시다~` ^^
마티니
05/07/2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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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대가기전엔 173에 55였죠...
제대할땐 62
한참공부한다고 도서관에만 있을땐 65
지금은 또 62네요..
살찌기도 죽기보다 어려운줄알았습니다..
먹어도먹어도 안쪘죠..근데 이제는 먹으면 배가나옵니다.ㅜㅜ
솔직히 몸무게보다 배나오는게 신경쓰여서 이제는 먹는것도 신경 쓸 지경입니다.
아! 다이어트요 사람들 방법은 다 알고있죠 하루에 1시간씩 꾸준히 운동하고 먹는양은 평소보다 적게...
하지만 그게 무지하게 힘들죠~~
(근데 운동은 정말로 1시간 이상해야합니다. 순수한 운동시간으로는 40분이상^^)
과자중독
05/07/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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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면서 스트레스받으시면 절대 아니됩니다!^^ 정말 괴로워지거든요.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저는 헬스가 지겨워지면 수영을 하구 그러다가 요가를 하구 운동 평생 할려구요
스피넬
05/07/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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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다른 고통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답니다.
다이어트 한다고하면 친구들이 죽으라고 할 정도로 말랐지만
그건 다 절 몰라서하는 소리랍니다~!!!
부분비만이라고 해야하겠죠... 하체비만...
먹는건 다 다리로가서 살로 붙나봅니다! ㅠㅠ
다들 다리를보면 경악을 하죠. 넌 그렇게 안생겼는데? 이소리 지겹습니다...
저주 받았다고 생각하고 체념하면서 살고 있습니다만...
정말 여름이 싫습니다! 반바지 못입는건 고통입니다 ㅠㅠ
05/07/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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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넬 님 / 여자분이신지 남자 분이신진 잘 모르겠지만..

남자분이시라면 적당히 근육처럼 만들어주세요. 그럼 여자분들이 좋아하던데요. 취향차이겠습니다만, 여자분들은 하체 비실한 남자 별로 안좋아하더군요.(그래도 털많아서 반바지 못입는 분들보다는 그나마 낫지 않습니까(..))
데스싸이즈
05/07/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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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말 살좀찌고 싶습니다....175에 60킬로 ㅠㅠ
밥마다 뭐먹고 자고 운동도 하고 그래도 절대 안찌더군요...
그냥 체질인가 하고 살고있다는...
스피넬
05/07/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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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님// 제가 여자라면 어떤 위로를 해주실런지 ( ..);;
Q=(-_-Q)
05/07/25 12:45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시네요 40kg이라...저도 군대 말년에 살이 무지 쪄서 173에 95kg까지 나갔다가 작년 여름에 죽어라고 뛰어서 75kg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에 다시 85kg로 돌아왔죠...-_-;
05/07/25 13:06
수정 아이콘
스피넬님 // ...강한여성이 요즘 인기죠..(..)
이제다시
05/07/25 13:52
수정 아이콘
환타..스피넬님// 거의 1년만에 미친듯이 웃었습니다..옆집에서 찾아 올듯 합니다 ^^;;;;;;;;;;
심장마비
05/07/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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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라서 아무래도 남자분들보다는 다이어트에 더 관심이 많고
매우 통통한(?) 몸매라 잘 압니다 다이어트가 얼마나 힘든지..ㅠㅠ
한번도 성공을 못했지요
요즘도 항상 다이어트중입니다^^;;;;
다이어트라는말을 입에 달고 살아야 그나마 살찌는거 덜먹고
몸을 좀 더 고생시켜서 살이 더 안찌게되지 않을까 해서요
근데 안빠지네요
휴..
율리우스 카이
05/07/25 23:19
수정 아이콘
(전 하체비만 섹시해서 좋던데 ..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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