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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30 23:30:03
Name 드론농장
Subject 홍진호 준우승 징크스에 이은 박정석의 단체전 준우승 징크스?

때는 에버컵 프로리그 결승 동양 대 한빛 3경기...

명실상부한 한빛의 에이스 박정석과

의외의 개인전 저그 카드인 이창훈이 맞붙고

깜짝 더블레어에 천하의 박정석이 맥없이 무너집니다.

결과- 4:1의 한빛의 의외의 완패.


그리고 라이프존배 팀리그...

상대전적상 앞서는 서지훈이 변길섭을 잡아내자

이재균 감독은 비장의 박정석 카드를 짐레이너스 메모리에서 꺼내듭니다.

그러나 서지훈의 물오른 벌쳐 게릴라에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결국은 멀티를 미끼로 한 유인에 말리며 대패합니다.

이어서 출격한 박경락 카드마저 꺾이면서

결과- 4:1로 한빛 완패(서지훈 3킬)



그리고 LG IBM 팀리그 결승 2경기

최연성을 지명했음에도 잡아내지 못한 정수영 감독은 승부수를 띄우고

바로 조커는 박정석! 그러나

전진게이트와 포토러시로 최연성을 빈사상태까지 몰아갔는데도

최연성의 사기적인 방어능력에 막히며 결국은 또 좌절합니다.

결과- 4:2로 케텝 준우승.



KOR과의 3라운드 결승

바이오닉에 비해 메카닉이 상대적으로 약한 한동욱과

당시에도 대테란전 최강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던 에이스 카드 박정석

그러나, 또 한 번 어이없게도 투배럭에 쉽게 무너집니다.

결과- 4:3으로 케텝 준우승



그리고 오늘,

프로토스를 테란이 이기기 힘든 맵 네오 레퀴엠에서

(실제 예선전적 12:1)

다시한번 KTF의 에이스 박정석은 전상욱의 기습 전략에 당황하다 완패합니다.

결과- 4:1로 케텝 준우승




이제 보니 박정석 선수 단체 리그 결승 징크스도 덜덜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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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마녀
05/07/30 23:31
수정 아이콘
덜덜덜;; 정말 덜덜덜이군요 ;
Golbaeng-E
05/07/30 23:31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덜덜덜....
최강정석
05/07/30 23:31
수정 아이콘
특히나 이번경기는 정말 아무것도 해보지도 못하고 -_ㅠ
05/07/30 23:31
수정 아이콘
단체 리그 결승 징크스>부산불패 엿군요.
DreamOnTheHill
05/07/30 23:31
수정 아이콘
또 있지 않나요..한빛시절 서지훈선수에게 당한 팀리그때 준우승;;
완전소중등짝
05/07/30 23:32
수정 아이콘
라이프존 팀리그 준우승도 있습니다..
박정석선수 팬으로서 상당히 안좋은 기억만;
드론농장
05/07/30 23:32
수정 아이콘
DreamOnTheHill//님 감사합니다. 추가하겠습니다.
박서야힘내라
05/07/30 23:33
수정 아이콘
진짜네요 근데 징크스란게 이젠 생겨도 믿을게 못돼서..
완전소중등짝
05/07/30 23:34
수정 아이콘
드론농장// 서지훈선수에게 원사이드 하게 졌던걸로 기억되네요;
벌처에 좀 많이 휘둘린;;
드론농장
05/07/30 23:34
수정 아이콘
아..라이프존 팀리그가 서지훈선수에게 완패했던 그 경기군요.
감사합니다.
05/07/30 23:34
수정 아이콘
드론농장 님// 서선수의 벌쳐의 프로브무한학살에 이은 러쉬로 끝. 맵은 짐레이너스메모리 정글버전이었을겝니다
05/07/30 23:35
수정 아이콘
흠 옐로우의 준우승 징크스라 하여도 오늘 옐로우는 1승무패죠 허허
눈물~★
05/07/30 23:36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 추가요...
드론농장
05/07/30 23:36
수정 아이콘
네 그냥님 감사합니다..
크워어억
05/07/30 23:41
수정 아이콘
드론농장님은 상당히 징크스에 민감하시네요
님 리플이나 글이나 보면 그런게 유독 눈에띄게 많으시네요
결승전 시작하기 전부터 임요환 징크스 홍진호 징크스 등등..
★벌레저그★
05/07/30 23: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글 팬 입장에서는 좀 그러쵸,
홍진호 선수가 오죽 답답하고, 준우승 준우승 소리를 들었으면,
" 왕중왕전 우승자 맞거든요? " 이런말을 하고 그러겠습니까,
마리아
05/07/30 23:45
수정 아이콘
으...저주 스럽군요 ㅠ,ㅠ
폭풍속고양이
05/07/30 23:46
수정 아이콘
잘 모르시는 사실이 있는데, 홍진호 선수 온게임넷 스타리그 A조 시드 받은 적 있습니다.
그게 왕중왕전->시드결정전 우승....이라서;;
Golbaeng-E
05/07/30 23:47
수정 아이콘
재미로 읽는거지요. 징크스가 있어서 더 재미있는게 스포츠 아니겠어요?
랩퍼친구똥퍼
05/07/30 23:4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중요한 경기에서 지는 박용욱선수 징크스 ㅠ..ㅠ
seojeonghun
05/07/30 23:50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선수들 기운 빠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뭐 선수들이 이 글을 볼지 안 볼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보는 팬들도 기운 빠질 것 같고......KTF팬은 아니지만 저 역시 괜히 강박관념 생기는 것 같고 울컥합니다.
05/07/30 23:51
수정 아이콘
그저 눈에서 짠물이...T_T 후기리그에서 더 잘해줄거라 (여전히!)믿어요..
LoveActually
05/07/30 23:57
수정 아이콘
징크스라는게 참 재미있습니다.. 하필이면 임요환 선수의 SKY징크스가 깨지는게 팬택이 SKY인수한 시점인건 뭐랍니까..^^
05/07/31 00:11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정말 단체전결승 징크스 엄청나군요;; 영웅이 징크스 깨는날,몽상가가 악몽을 악마에게로 돌려주는 때가 KTF우승하는 날이 될것같습니다.
05/07/31 00:19
수정 아이콘
휴... 징크스라... 왠지 기운빠지네요
선수들이 정말 징크스라 느끼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임똘똘
05/07/31 00:54
수정 아이콘
폭풍속고양이//님 왕중왕전 우승후에 정규리그 우승자와의 형평성 때문에 2001스카이배 김동수, 임요환 선수와 왕중왕전 홍진호, 조정현 선수가 '탑시드 결정전'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홍진호 선수는 우승을 해서 시드를 받은 것이 아니지요.
지나가던
05/07/31 14:08
수정 아이콘
정말 덜덜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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