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30 23:41:48
Name Cherry
Subject 큐리어스 와 KOR. 그리고 T1의 우승횟수는 ? ?
사실 작년부터 궁금하던 겁니다.  

작년에 드디에 프로리그가 1년단위리그로 개편되며,

팀 프로스포츠의 모양새를 갖춰가더니.

올해는 드디어 정식으로 통합된(어거지로 되긴 했지만....)  

권위있는 리그로 거듭났습니다.  

그런데 과연 위의 팀들의 우승횟수는 몇회일까요 ?  

2004 2라운드 우승팀 큐리어스와  

2004 3라운드 우승팀 KOR.  

그리고 에버컵 우승(당시 동양,이걸 T1의 우승으로 봐야하는가...?)과  
이번에 2005 1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T1.  

하지만 프로리그는 1년단위 리그.

연말 그랜드파이널로 최종 우승팀을 가립니다.  

2005 프로리그는 K리그와도 굉장히 흡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전기리그에서 부산이 우승했습니다.(맞나...? 인천이라고 들은거 같기도...)    
하지만 후기리그가 지나고, 연말 통합 플레이오프에서 부산이 우승을 못한다면 ?  

1~2년 후, 부산이 2005년 K리그 우승했었어 ?
라는 물음에 아마 대부분이 '아니다'라고 대답하겠죠.(혹 매니아라면...;;;)  

그럼 여기서 프로리그로 넘어가 봅시다.  

1년단위 리그로 개편되며 본격 팀 프로스포츠를 선언한 프로리그.  

작년엔 3라운드를 거치고, 그랜드파이널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죠.

결국 1라운드 우승팀 한빛이 통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라운드 우승을 우승으로 공식기록해도 될까요 ?  

아니, 오해하진 마시고...  

그냥 프로필이나 팀 소개에서 뭐 2005 1라운드 우승, 2004 2라운드 우승... 등등

이런건 얼마든지 써넣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프로리그가 자리가 잡혀가고, 공신력있는 팀 프로스포츠로 자리를 잡게되면

혹시나 지금의 매직앤스처럼 팀 로고에 프로리그 우승 횟수에 따라
별을 넣는 게 관례가 될지도 모르죠.    

그럼 라운드 우승으로도 그 별을 기록할수 있게 될까.... ?  
하는 겁니다.    

어찌보면 라운드 우승은

마지막 그랜드 파이널로 가는 과정일 뿐, 우승은 아닌걸까요 ?  

그래도 모든 팀들을 제치고 한 우승이니 별을 달수 있을까요 ?  

K리그를 보면 안될꺼 같기도 하면서

지금 분위기를 보면 될거 같기도하고....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7/30 23:43
수정 아이콘
KTF 별의 의미는 우승을 20번 했다는 의미 아니었던가요.
we get high !
05/07/30 23:44
수정 아이콘
그냥 글쓰신분의 말씀대로
2004 프로리그 1라운드 우승
2004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 우승
이런식으로 불러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가장 권위 있는 우승은 그랜드파이널이 아닐까요?
무우도사
05/07/30 23:4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케이리그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스카이 프로리그의 우승은 라운드 우승정도로 치부하기엔 그 비중이 너무 크다고 봅니다..
먹고살기힘들
05/07/30 23:45
수정 아이콘
그랜드 파이널이 끝나기 전까진 공식적으로 유효한 우승이겠죠.
그 이후로는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랩퍼친구똥퍼
05/07/30 23:45
수정 아이콘
전 로열로드한 게이머들의 우승 횟수와 로열로드를 하지못하고 우승한 게이머들의 우승횟수의 차이궁금한... 로열로드를 한 우승자중에서 로열로드우승 한번 이후 우승 못한 게이머가 있는지도 궁금한...
05/07/30 23:46
수정 아이콘
통합리그라는데 의미가 크죠
05/07/30 23:46
수정 아이콘
아니 KTF 별은 20번 했다는 의미이긴 한데요....(그중 18번이 이지훈선수라죠?) 나중에 프로리그가 공신력을 가지게 된다면요. KTF처럼 별을 다는게 유행할지도 모르고 그럼 그 별은 아마도 프로리그라는 공신력있는 리그를 기반삼아 달게 되겠죠. 그런걸 얘기하는 겁니다.
무우도사
05/07/30 23:47
수정 아이콘
그랜드 파이널은 웬지 약간의 왕중왕전 성격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치 임요환 홍진호 김동수 조정현 등이 대결했던 왕중왕전 처럼 말이죠
무우도사
05/07/30 23:47
수정 아이콘
KTF 스타관련 별 두개가 이윤열 선수의 과거 파나소닉 우승하고 홍진호선수의 스니커즈 우승인가요?
05/07/30 23:49
수정 아이콘
스타 관련은 이윤열 선수의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과 이윤열 선수의 베스킨라빈스배 KPGATOUR4차리그의 우승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FreeComet
05/07/30 23:52
수정 아이콘
스니커즈우승하기 전에 만든거죠. 몇개는 아마 지금은 없는 이윤열선수의 다른 우승일겁니다.. 나머지는 전부다 피파우승-_-;;
Grateful Days~
05/07/30 23:58
수정 아이콘
그랜드 파이널이 더 예우받아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미 정규리그-플레이오프의 관문을 통과한 팀입니다. 그랜드파이널이 오히려 제외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은 있습니다.
이희락
05/07/31 00:01
수정 아이콘
그랜드파이널은 정규리그보다는 이벤트성이 조금 있어 보입니다.
아침해쌀
05/07/31 00:04
수정 아이콘
그랜드파이널이 이벤트성이라;;;
원가스울트라
05/07/31 00:20
수정 아이콘
사실 KTF가 스타로 우승한건 이윤열선수랑 홍진호선수(거의 이윤열선수)밖에 없고 다른건 전부 피파의 반칙왕이라는 닉을 달고있는 선수(맞나?)가 우승한 겁니다. 스타는 레드나다의 저주때문에 우승을 별로 못했죠.
05/07/31 00:23
수정 아이콘
인천이 맞습니다..

이지훈 선수가 그렇게 반칙을 많이 하셨나요?? 충격 ; ㅅ;
05/07/31 00:26
수정 아이콘
전기리그는 부산이 우승햇는데요 ?
05/07/31 00:26
수정 아이콘
단 1패로 우승햇엇는데 ㅠ
나쁜테란
05/07/31 00:42
수정 아이콘
네..부산이 우승했죠.
안티벌쳐
05/07/31 01:12
수정 아이콘
역대 최강의 팀인 'IS'가 가장 많은 우승을 했죠.^^
동양,4U,SK텔레콤,KTEC,플러스,투나SG,팬텍앤큐리텔이 모두 이팀의 코치진과 선수에서 파생되었으니까요.
05/07/31 10:26
수정 아이콘
그랜드파이널이 이벤트성........ 전 각 라운드별 우승팀을 모아놓고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하는 그랜드파이널이 가장 권위있고 인정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다크아칸의공
05/07/31 16:34
수정 아이콘
그랜드파이널 가장 권위가 있는 리그?라고 할수 있겠죠...
근데 저번에 한빛 선수들도 말했듯이 약간 긴장감도 떨어지고
아무느낌도 없다고 하셨듯이..저도 개인적으로 그랜드 파이널이
상당히 긴장감 넘치고 뭐 그렇지는 않아 보입니다...짧아서 그런지는
몰라도..1라운드 2라운드 리그처럼 진짜 긴박하게 막판에 승,패,세트
다 따져가며 뭐 이기고 지고 결국 다 이기고 결승이다! 하면 정말
가슴 설레고 그러겠죠 뭐...근데 어쨋든...그랜파이널 입니다..선수들도
그랜드파이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죠...가장 권위있는 대회는
그랜드 파이널이고...그렇다고 라운드 결승을 무시하거나 우승으로
치면 안된다는건..좀 아닙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101 그날 우리는 뼈아픈 패배를 했고, 잊지 않고 있었다. [15] DeMiaN4389 05/07/31 4389 0
15100 이번에 깨진 징크스와 지켜진 징크스들... [21] 원가스울트라5551 05/07/31 5551 0
15099 KTF패배..당분간 여기 안오겠습니다. [29] EndLEss_MAy6002 05/07/31 6002 0
15098 [연재]hardcore-1.아마추어-(1)소식 [1] 퉤퉤우엑우엑4192 05/07/31 4192 0
15097 내가 만약 정수영 감독이라면... [75] 변명은마...5919 05/07/31 5919 0
15096 오늘밤 KTF의 패배.. 왜 이렇게 아쉬운걸까요... [5] swflying4062 05/07/31 4062 0
15094 오늘은 감독싸움의 승리..... [19] 초보랜덤4541 05/07/30 4541 0
15092 너를 기다리는 동안 [7] 백야3966 05/07/30 3966 0
15091 큐리어스 와 KOR. 그리고 T1의 우승횟수는 ? ? [22] Cherry4536 05/07/30 4536 0
15090 T1이 한을 품으면 광안리에서도 우승한다! [10] 스트라포트경4490 05/07/30 4490 0
15089 SKT T1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4] 마법사scv4386 05/07/30 4386 0
15088 이번 SKT우승은 [28] 紫雨林4171 05/07/30 4171 0
15087 홍진호 준우승 징크스에 이은 박정석의 단체전 준우승 징크스? [27] 드론농장4681 05/07/30 4681 0
15085 오늘은 진짜 주훈감독님의 승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42] 김양식5240 05/07/30 5240 0
15084 수고하셨습니다 [3] pritana4151 05/07/30 4151 0
15083 SK Telecom T1팀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13] 나야돌돌이4290 05/07/30 4290 0
15082 박정석선수를 향한 부산팬들의 일방적응원이 다음주 극에 다다를듯 [27] 초보랜덤4281 05/07/30 4281 0
15081 KTF 화이팅!!! [10] 제일앞선4340 05/07/30 4340 0
15080 너 광동렬이야? 나, 마무리 박이야! 특급 마무리의 자존심 대결(스포일러 있음) [20] 드론농장4867 05/07/30 4867 0
15079 KTF...잘했다... [7] 만두동자3983 05/07/30 3983 0
15078 [감상] 스카이 프로리그 2005 제 1라운드 결승전, KTF VS SKT [17] Gidday4281 05/07/30 4281 0
15077 아쉽습니다....... [9] KTF엔드SKT14171 05/07/30 4171 0
15075 드라마는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19] 이쥴레이4178 05/07/30 41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