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09 14:52:21
Name 바람이
Subject 은행이야기..
밑에 신한은행이 온겜의 든든한 스폰서가 됬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생각보다 계좌 계설자가 많았다고..
저는 조금 궁금하고 생각나는 바도 있어서 글적어봅니다.
저는 부산에 삽니다..나이는 20대고요..
통장은 2개가 있군요. 하나는 부산은행 또하나는 농협.
2개다 제가 만든게 아닙니다. 부산은행은 학교에서 학생증이랑 통합해서 입학하니까 만들어 준것이고요. 농협역시 군대에서 월급넣을 계좌로 만들어 준거죠.
부산에는 거의 부산은행이 완전히 독점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동네를 가던간에 다 있죠.
정확히 지점숫자는 모르겠습니다만 농협이나 새마을금고보다도 많으면 많지 적진 않을겁니다.
그러나 신한은행..부산의 동래,금정지역에서 딱 1곳 알고 있습니다. 업계1위라는 국민은행도 3군데 정도 알고있네요. 국내 메이저라는 회사들도 서울에선 메이전진 모르겠지만 다른동네에선 메이저가 아니란 말이죠..
부산사람들은 거의가 부산은행통장은 하나씩은 다 있습니다 다른은행쓰시는 분들도 부산은행통장 하나외에 추가로 또 있는분들이죠.
당연한 말이지만..은행갈려고 20분씩 버스타고 가는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현금지급기나 이런건 부산은행말고 타은행은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아니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저도 신한은행 스타리그? 통장하나 만들까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뭐 신한은행이 있어야 통장을 만들던지 하죠. 스타리그도 좋고 10~20대 층을 잡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럴려면 솔직히 게임회사 스폰서보다 먼져해야할것은 지점을 늘여야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막시민리프크
06/04/09 15:01
수정 아이콘
지점을 늘려도 쓰지않아서 홍보하는게 아닐까요?
솔로처
06/04/09 15:02
수정 아이콘
대구도 그렇습니다. 대구은행,농협
그나마 국민은행은 좀 보이긴 한데..신한은행은 정말 찾기 힘들죠.
06/04/09 15:03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은 최근 통합을 함으로 인하여
대구의 지점수는 27개로 늘어났습니다.
06/04/09 15:04
수정 아이콘
딴지지만..부산에 국민은행이 3군데 라는건..이상하군요.. 제가 살았던 동네, 서구, 사하구만 해도 하나씩은 있었거든요..ㅇㅇ 더 있을듯.. 그리고 역시 뜬금없지만, 롯데화이팅...=_= 아, 사직은 멀고도 멀구나~~ ㅠ.ㅠ
테페리안
06/04/09 15:07
수정 아이콘
올 겨울에 부산 여행 다녀왔는데 태종대 가는 길에 하나, 자갈치 시장에서 하나 등등 제가 본것만 꽤 되던데요 @_@;; 돈 뽑아야 돼서 국민은행만 보이면 머릿 속에 각인을...-_-;;;;

올해 롯데가 우승합니다.
바람이
06/04/09 15:11
수정 아이콘
석양/금정,동래지역 이야깁니다. 뭐 2개구를 다아는건 아니지만..약100만가까운사람이 사는곳에 신한은행 약1개.. 부산은행은 20개이상.. 아무리 선호도나 다른게 좋아도..이러면 경쟁이 안되죠...
VoiceOfAid
06/04/09 15:13
수정 아이콘
부산에 널린게 국민은행이던데.... -_-;
그리고 지점을 늘리는데도 다 돈이죠. 돈....
06/04/09 15:14
수정 아이콘
홈피에서 검색해보면 신한은행은 부산에 46개의 점포가 있습니다.
그에 비해 서울엔 446개의 점포가 있습니다.
바람이
06/04/09 15:16
수정 아이콘
부산에 널린게 국민은행이라고요? 혹시 어디사시는지..? 저희동네엔 없어서 국민은행갈때 동래까지 버스타고 갑니다만..
그리고 그나마 국민은행은 가끔씩이라도 있습니다만.. 신한은행..거의 없죠..
날아라독수리
06/04/09 15:17
수정 아이콘
저도 부산살지만 국민은행은 꽤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예...신한은행은 본기억이.......
바람이
06/04/09 15:20
수정 아이콘
금정..동래방면이 신한은행이 특히 더없는것도 맞긴하네요..홈피에 4개있는데 그중하나는 이마트내에 있고..금정구에 1개....
바람이
06/04/09 15:22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질문인데..조흥은행이 더 크지않았나요? 지점이 원래 더많았던거 같은데..
바람이
06/04/09 15:30
수정 아이콘
부산은행는 210개.. 국민은행74개 신한은행은 46개라고 하셧는데 그중2개는 김해공항..그러니까 위치는 경남김해입니다..실제론44개가 되겠고 그중3분의2는 원래 조흥은행..
숫자도 적은데다 인지도면에서..더문제가 있긴하네요..마케팅이 공격적일수 밖에 없는것도 당연한듯..
바람이
06/04/09 15:33
수정 아이콘
근데..서울에도 부산은행이 있군요.....
06/04/09 15:34
수정 아이콘
부산에 계속 사실 건가요?
지역은행이 성장해야 지역민틀에게 많은 해택이 돌아갑니다.
Slayers jotang
06/04/09 15:41
수정 아이콘
바람이// 원래 조흥은행이 더 많을 겁니다..
자산규모도 더 큰걸로 알고있습니다..(확실하진 않음..)
합병된 이유는 정치하는 놈들때문이죠.. 나쁜 x놈들..
저희 아버지도 조흥은행에서 30년가까이 근무하셨는데..
이번에 합병되면서 아마도 그만두시게 될듯..ㅡㅜ
06/04/09 15:44
수정 아이콘
검색해봤습니다만...


저도 대구에 있어서 신한 잘 없겠거니 했는데 웬걸 -_- 이번에 조흥이랑 합병되면서 영업점만 27개더군요...
글루미선데이
06/04/09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주거래가 조흥인데 조흥은행 참....어디가나 많죠-_-
저희 동네에는 버스 타고 10분 거리 안에 영업점 두개 시디기 하나 -_-
파란눈고양이
06/04/09 16:20
수정 아이콘
저도 부산살지만 사실 스타리그 스폰하기전까지만 해도 신한은행이란 이름을 들어본 일이 없었습니다.
지금 통장은 학교때만든 농협, 직장일로 만든 국민은행 이렇게 두개군요.
부산은행은 무려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반강제로 만들게 해서 있었다가 안쓰면서 자연스레 없어졌구요.
직장관련해서 농협외 통장을 만들때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이 둘 다 근처지만 왠지~싶어서 국민으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새로 통장을 만든다면 신한은행이 된 조흥은행을 택할겁니다.
그런게 스폰서 효과 아니겠습니까?
당장 새통장 개설할 이유가 없는데도 신한은행 통장이 만들고 싶어지는거 진짜 탁월한 스폰효과같습니다.
경규원
06/04/09 16:29
수정 아이콘
마케팅에 관련된것이라면, 마케팅쪽과 비교하셔야 할듯한데요. 이번의 리그는 광고 효과를 노리는 것이죠.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금융권은 상당한 외압으로 본의는 아니겟지만 메이져 국민 / 신한+조흥은 자산규모만도 300조인가하는 어마어마한 기업이죠;;;

이미 지점 필요하고, 자금이 모일 만한 곳은 만들어 놨을듯한데....

이미지 개선과 10대 20대에 초반 포지셔닝하기 위한 전략차원일듯
jjangbono
06/04/09 17:01
수정 아이콘
전 학교가 우리은행이고 엄마가 농협다니셔서 그 두개 체크카드 쓰고 있는데요(원래 집은 대구고 지금은 학교때문에 서울)
신한은행이 사실 인지도가 상당히 낮랐다가 오른건 확실한거 같네요
외삼촌 한 분이 신한은행다니시는데 나중에 뵈면 스타리그도 물어봐야 할 듯 ㅡ
토스희망봉사
06/04/09 17:26
수정 아이콘
농협이 제일 좋습니다. 어디가나 다 있고 망할 염려도 없고 아직도 아이엠에프에 크게 데인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민간 은행들과는 거래를 끊었는데 이참에 한번 통장 하나 개설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jjangbono
06/04/09 22:2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농협이 이미지는 촌스럽다는 느낌이 있지만 자산규모도 엄청나고 장점도 많죠
[DCRiders]히로
06/04/09 23:01
수정 아이콘
부산에 삽니다. 동래시장 앞에 부산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있고
바로 3분거리에 부산은행 하나 더 있습니다.-_-;;
국민 은행은 찾기 쉽던데요...
바람이
06/04/09 23:10
수정 아이콘
동래시장엔 다있죠...거의 준도심에 가까운곳인데.. 동래를 넘어서 금정구쪽으로 오면 찾아보기 힘듭니다.. 명장,안락,서동,부곡,금사,석대,반송등등 이쪽에 국민은행 1개정도있고 신한은행,우리은행없습니다..그나마 국민은행은 서원시장안쪽에 있고요.. 그렇게 따지면 서울도 도심에는 부산은행이 있답니다..금정구 전체에 신한은행2개 그런데 그중하나는 이마트내에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1개...이러면 스타리그가 아니라 프로야구를 스폰해도 통장만들기 힘듭니다.
06/04/10 04:14
수정 아이콘
그냥 이사가세요
06/04/10 11:11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는 부산은행. 그리고 다른 은행? 없어.-_-; 농협이나 신협, 새마을금고도 은행으로 친다면 또 모를까요. 제 주 거래 은행이 부산은행과 국민은행인데 국민은행까지는 한시간 반거리를 걸어서 다녀옵니다.(.....)

신한은행은 말만 많이 들어봤지 간판한번 못봤고, 앞으로도 볼일 없을거 같습니다. 조흥은행도 없거든요.-3-)y~ 아, 그리고 덕천동에도 국민은행은 있답니다. 낄낄. 국민은행도 스폰한번 해주면 안되겠니?T_T
보름달
06/04/10 13:41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이번에 국민은행이 2006한국바둑리그를 후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스포츠계와 체계가 가장 비슷한 것이 바둑이라고 보는데 1위은행 국민은행이 바둑을, 2위은행인 신한은행이 이스포츠를 전격적으로 후원하는 모양이네요.
난폭토끼
06/04/10 13:56
수정 아이콘
참고로 부산에서 은행이 가장 적은곳이 금정쪽일겁니다...
FreeDom&JusTice
06/04/10 14:43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는 국민은행, 농협, 밖에 없답니다. 그리고 CD기 신한은행 밖에 업ㅂ어요..
바람이
06/04/10 22:34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제의견은 이겁니다. 분명 스타리그 스폰해주고 이런건 고마운일입니다. 그러나 부족한 제지식으로는 은행이 없는데 어떤식으로든 광고를 한다고 해도 아무소용없다는것이죠. 광고이전에 지점확충이 먼져 되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361 우리 사회를 좀먹는 군기문화... [31] 다크고스트3792 06/04/11 3792 0
22360 어느 바보의 하소연 [1] 지우개~~3611 06/04/11 3611 0
22359 하소연 [11] 수면부족3430 06/04/11 3430 0
22358 이동국. 새삼스럽게 다시 보는 그. [39] Nada-inPQ3520 06/04/11 3520 0
22351 GO, CJ 창단 [36] 오름 엠바르6622 06/04/10 6622 0
22348 저의 친구의 친구가 당한일이라고 하네요. [17] Rosicky4270 06/04/10 4270 0
22346 공무원 시험... [13] 슬프다3535 06/04/10 3535 0
22345 꿈이 없다는 글에 대한 답변글에 악플을 단 이유. [86] 3663 06/04/10 3663 0
22344 프리즌 브레이크를 아시나요? (후반부 스포일러포함) [15] stardom3542 06/04/10 3542 0
22343 [잡담] 방송하는 재미.... [9] estrolls3402 06/04/10 3402 0
22342 저테전 커널-울트라의 활용 가능성... [14] 한인4318 06/04/10 4318 0
22341 스타 프로게이머의 시대구분 [14] SAI-MAX3713 06/04/10 3713 0
22340 [P vs T] FD테란 초반에 뚫어버리기 [6] 안타리아3465 06/04/10 3465 0
22339 그냥 한 마디 적어봅니다.. [10] 칼릭3349 06/04/10 3349 0
22337 [쉬어가기]시대별로 프로게임계를 지배한 게임단들. [15] T1팬_이상윤3854 06/04/10 3854 0
22336 스타의 언밸런스! 그 도전에 응전해 보자! [16] 낭만토스3848 06/04/10 3848 0
22335 스타초보자를 위한 각종족 프로게이머들에 관하여-(1)프로토스-1세대 게이머. [38] legend4726 06/04/10 4726 0
22334 2006 신한은행 1st 스타리그 일정 예상해보기(듀얼 일정 예상 포함)(수정) [29] SKY924734 06/04/09 4734 0
22333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4월 둘째주) [34] 일택3467 06/04/09 3467 0
22332 [이상윤의 플래시백 8탄] '99 PKO 4강 B조 2차전 최진우:김태목 [9] T1팬_이상윤4108 06/04/09 4108 0
22331 기업에게 팀 창단을 너무 강조하진 말아야 합니다. [45] 루크레티아5413 06/04/09 5413 0
22330 PGR21식구 여러분 상담 좀 부탁드립니다(개인적인 일). [26] 박서날다3874 06/04/09 3874 0
22329 은행이야기.. [31] 바람이3288 06/04/09 32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