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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15 17:05:51
Name
Subject 다음주 경기가 정말 !! 기대됩니다 :)
CJ 엔투스와 MBCGame 히어로즈의 대결,

사실 저번주만 해도 여차저차 해서 MBC가 올라온다고 해도
CJ가 손쉽게 잡아내리라 예상 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까 잘못
생각한것 같네요..

MBC의 입장에서 오늘 참 다행인 점은, 개인전 주력 카드인
이재호와 박지호 선수의 전력을 노출시키지 않았다는 거죠. 얼
마든지 이 두선수는 다양한 맵에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CJ의 강점이라면, 역시 가장 최근 개인전 카드를 서지훈 마재윤
번형태 이 세선수로 도배(;) 함으로써, 다른 개인전 카드의 전력
역시 노출하지 않았다는 점,, 따라서 다음주에는 CJ의 깜짝 기용
도 노려볼만 합니다.

MBC에서는 개인전 카드로 박지호 염보성 이재호 서경종 선수를
기용할 것 같고, 박성준 선수는 다음주에는 팀플쪽으로 돌리지 않
을까 하는 예측을 조심스레 해보구요,

CJ에서는 서지훈 마재윤 변형태 중에 두명만을 기용하고, 장육,
주현준을 활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염보성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대결을 참 보고싶은데
말이죠...

다음주는 정말 기대됩니다!! (어쩌면 결승보다 더) 누가 나오던 정
말 피튀기는 접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뱀다리) 참 그렇지만.... 서지훈 선수의 팀플이 보고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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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5 17:07
수정 아이콘
오늘 MBCgame의 기세로 봐서는 다음주 CJ에 대한 압승도 예상됩니다.
CJ도 KTF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얇은 선수층이 문제되는 팀이었기 때문이죠.
전기리그에서 이긴 적도 있구요.
CJ입장에서는 누가 올라오든 기세가 꺾이기를 바랬을 텐데..
이건 머 호랑이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니 -_-;
withsoul
06/07/15 17:08
수정 아이콘
님... CJ팬 아니시군요.. 서지훈선수의 팀플이 보고싶으시다니...ㅠ_ㅠ
전 정말 너무 떨리고 걱정됩니다.
06/07/15 17:10
수정 아이콘
염두대간을 과연 cj가 어떻게 해결할지..
박성준선수 투신모드 돌아온거같은데 이건 누가 커버해줄지..
오늘 경기보니까 6:4로 전 엠비씨가 우세할것같네요
06/07/15 17:10
수정 아이콘
웬지 MBC의 승리가 예상되는데요ㅠ
아 파파곰 결승 한번 가보나 했는데..
옌 n 엔
06/07/15 17:10
수정 아이콘
저도 서지훈선수 팀플 보고 싶네요(...);
나의 고향 안드
06/07/15 17:11
수정 아이콘
모르죠. CJ에 대해선 전 박빙의 승부를 예상합니다. 우승 경험이 많고 위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 팀이죠. 명승부가 나올것 같네요.
김주인
06/07/15 17:18
수정 아이콘
저도..저도 서지훈 선수의 팀플이보고 싶어요..(2)
06/07/15 17:19
수정 아이콘
뱀다리를 보아하니 은근슬쩍 MBC팀을 응원하시는군요...(물론 농담입니다..)
이제까지의 전적상, 포스트시즌이라는 압박이 주는 무게감을 고려해 볼 때 CJ가 이기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지금 경기를 보니 쉽지많은 않네요.
1경기가 백두대간인데 이 경기를 이기는 팀이 기세상 앞서나가 유리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06/07/15 17:22
수정 아이콘
주현준 선수는 아직은 좀 아닌거같네요 박영민 선수는 몰라도..
06/07/15 17:25
수정 아이콘
주현준 선수가 MBC의 신인왕전우승차지한 선수인가요? 김택용선수와 벌였던 러시아워에서의 경기는 기억에 나네요. 이 선수도 대표적인 슬로우스타터라고 해야할 지 아무튼 초중반 불리하면서도 꾸역꾸역 막아내면서 후반부 가서 뒷심이 발휘되는 스타일 같았는데... 8인엔트리이긴 한데 팀플맵에 테란이 나오기도 힘들고, 개인전은 서지훈, 변형태 선수가 있어서 아직은 나오기 힘들 수도 있겠네요.
06/07/15 17:33
수정 아이콘
CJ의 약점 역시 KTF와 별 다를 것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김환중,이주영과 같은 걸출한 개인전 카드가 팀플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생각해도 손해입니다. 그러나 이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조합을 내세우기엔 오늘의 KTF가 느끼는 아쉬움을 답습할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나 CJ의 플토라인은 아쉬움이 더 큽니다. 이재훈-박영민 카드는 플플전, 테플전에 비해 대저그전에서 조금은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다 이번 시즌에 자주 기용되지도 않았죠.
대저그전까지 안심하고 맏겨줄만한 김환중이라는 카드가 사실상 팀플고정이기때문에 상대의 스나이퍼로서 과감하게 플토카드를 내세우기는 매우 어렵고, 역시나 확실하게 내세울 수 있는 카드는 서지훈-변형태-마재윤 3인방 밖에 없다싶네요. (신인들의 경우는 미지수인데다, 방송경험도 적기때문에 '확실함'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보여집니다)
그 3인방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믿고안심할 수 있다라고 생각될진 모르겠지만 오늘의 KTF를 생각해보면 그 중 1명이 불의의 일격을 당했을경우 수습하기 어려운 상황이 도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몇번째에 그들이 배치되어서 분위기를 잡을 것인가 하는 엔트리싸움이 중요하겠군요.
* CJ의 스타일 역시 도박적인 전략보다는 안정적인 운영 위주이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깜짝전략이 반복될 경우 어떻게 대응해 낼 것인가 매우 궁금해지는 일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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