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07 22:44:38
Name Espio
Subject 아직 그들은 죽지 않았다. <4> [oops]cloud, 차재욱
그는, KOR에서 한동욱과 더불어서 욱브라더스라 불리우며,

SKY 2004 프로리그 당시 KOR의 개인전의 한 축을 담당하던 선수였다.

자이언트 킬러라 불리우며 당시 '강민틴' 이라고 불리웠던.

기요틴에서의 강민을 잡아내며 돌풍을 일으켰고,

임요환, 이재훈, 이윤열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을 잡아내며,

강력하면서도 단단한 이미지로서의 차재욱을 만들어나갔다.

KOR의 첫 우승이었던 KTF와의 결승전에서는, 팀의 우승을 결정짓는

7경기 인큐버스에서 조용호선수를 넉아웃 시키며,

KOR에게 첫 우승 안겨주었다. (KTF는 이 이후로도 우승하지 못하는 불운을 가진다)

팀리그에서도 1승카드로서 활약을 했던거는 유난히 개인리그와는 연관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올라온 신한은행 스타리그 2시즌 에서는 허무하게 탈락하고 말았고,

그외에 마이너 대회에서 간간히 모습을 드러냈지만,

그의 모습을 메이저 리그에서 보기는 어려웠다.

최근 그는 후기리그에서 김택용 선수와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주기는 하였다.

하지만, 그의 단단한 모습을 다시 지켜볼날이 금방 올것이라고 믿는다.

-차재욱의 명경기-

1. 강민 vs 차재욱 2004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in 기요틴

강민틴이라고 불리우던 기요틴에서 강민에게 패배를 안긴 그.

요즘에 보기힘든 테프전 양상을 볼수가 있다.

2. 조용호 vs 차재욱 2004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 in 인큐버스 2004

바이오닉으로 조용호를 결승전 에서 끝내버리는 일을 저질르고 만다.

그의 멋진 모습을 볼수있는 경기다.

----------------------------------

KOR의 에이스였던 그.

원종서, 한동욱에게 그 자리를 뺏겼지만,

욱브라더스라 불리우던 시절의 멋진모습을 보여주면서

단단하디 단단한 방어와 공격을 보여주는 날을 다시 봤으면 좋겠다.

ps.다음편 선수 추천 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풍운재기
07/02/07 23:0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차재욱, 변길섭...제가 테란유저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3인입니다. KOR이 프로리그 3라운드 우승할때 에결에서 이기고 의자에 깊이 몸을 파묻은채 지긋이 팔베게를 하며 미소를 짓던 모습이 아직까지 기억납니다. 꼭.......다시 멋진 모습을 봤으면 합니다.
비빔면
07/02/07 23:26
수정 아이콘
저 역시 풍운재기님과 같은 경기에서 에결 승리후의 모습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였기도 했고.. (고1) 외적인 요인으로도 (베팅크래프트 대박 -_-;)..
뱀다리후보생
07/02/07 23:28
수정 아이콘
하아... 차재욱 저도 꽤나 기대한 선수였는데 차재욱하면 생각나는게 듀얼F조 인가? 차재욱 마재윤 이윤열 강민 이조를 잊을수가없네요. 차재욱선수가 마재윤 이윤열 연달아 격파하면서 1위를 차지 했엇죠. 그때 이윤열선수 마인밭 뚫는 소수부대가 소름이 쫙...
스카웃
07/02/08 00:06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자이언트가 되어 돌아오길!
07/02/08 00:15
수정 아이콘
똘이장군 파이팅!!!
07/02/08 00:18
수정 아이콘
테란선수들 중에서도 정말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화이팅!
PsychoBox
07/02/08 00:26
수정 아이콘
한때.. 최연성이윤열서지훈임요환 다음에 테란이 또 누가있지?..
할때. 이병민? 차재욱? 이라는 대답이 나오던 때가 있었지요.. 하아-_-;
본인의 전성기를 지난 다음에야 스타리그 문을 밟게 되었던 비운의 선수; 헤잉-_ㅠ 제일 좋아하는 차재욱선순데. 이런글 보니 갑자기 짠해지네요. 재욱선수 힘내세요!
07/02/08 01:18
수정 아이콘
이 시리즈중 2명이나 스파키즈 소속 게이머네요... 뭐 나머지 2명은 케텝 게이머지만...
07/02/08 01:28
수정 아이콘
love js // 소속팀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마음속에서 아쉬운 선수들을 꺼내는 것이기 때문에 [..]
07/02/08 01:35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스파키즈 팬이여서 예전의 위치에서 추락한 스파키즈 선수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와서 ㅜㅜ
아케론
07/02/08 17:29
수정 아이콘
차재욱, 안석열, 서기수, 박찬수 선수등; 팀단위리그에서의 대단한 활약에 비해 개인전성적이 좋지 않죠, 요즘은 이제동선수도 그런 느낌이 나려고하는데 모두 날아봅시다!
주말반
07/02/08 18:43
수정 아이콘
팀리그 시절의 역올킬의 그 희열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071 2006신한 결산(中) [5] 信主NISSI4227 07/02/08 4227 0
29069 이윤열 선수의 맵운과 대진운. [50] 창이5337 07/02/08 5337 0
29066 디파일러 이후엔 필히 울트라를 가야 한다. [49] 아유5406 07/02/08 5406 0
29065 이윤열 vs 박명수전의 관전평 [119] Canivalentine6919 07/02/08 6919 0
29064 [알림] 2006 년 최우수 게임단으로 선정된 르까프 OZ 팀.... [3] homy4393 07/02/07 4393 0
29063 열리지 않을줄 알았던 카트라이더 5차리그가 열리네요.. [14] 금쥐유저3885 07/02/08 3885 0
29062 프로리그 다른 스포츠들처럼 리그가 운영된다면? [6] 유하3726 07/02/08 3726 0
29061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의 이런 '힘'이 두렵고 싫습니다. [45] chldustjd6652 07/02/08 6652 0
29060 이윤열답지 않은 그러나 이윤열다웠던 8강 1경기 리뷰... [16] 이즈미르4918 07/02/07 4918 0
29059 최연성 이기는 법은 알고있다.그러나?? [31] 6767566600 07/02/07 6600 0
29058 아직 그들은 죽지 않았다. <4> [oops]cloud, 차재욱 [12] Espio4796 07/02/07 4796 0
29057 마재윤 vs 박영민 [22] 럭셜테란6271 07/02/07 6271 0
29056 자!! 내일의 MSL 4강 첫번째 매치!!! 김택용 VS 강민!!! 결승에 올라가는 플토는? [30] SKY924414 07/02/07 4414 0
29054 WORLD BIG MATCH 장재호 VS 그루비 [29] 처음느낌3694 07/02/07 3694 0
29052 박명수 vs 이윤열 롱기누스2 8강 [106] 그래서그대는5813 07/02/07 5813 0
29051 개인리그 상금을 둘러싼 제쟁점에 대한 법적 검토 [12] Peppermint4805 07/02/07 4805 0
29050 '마케팅 효과'를 믿지 마세요 [48] 삭제됨4665 07/02/07 4665 0
29048 장재호 선수 워3 선수 최초 억대 연봉!!! [14] NeverMind7106 07/02/07 7106 0
29047 코칭스태프 인센티브를 왜 이윤열이 부담해야 하죠? [53] 다크고스트4960 07/02/07 4960 0
29046 KeSPA는 KeSPA인가? 스타협회인가? 스타구단연합인가? [6] 아유3745 07/02/07 3745 0
29044 KeSPA는 팬들의 의향을 살펴야 한다. [28] 아유4049 07/02/07 4049 0
29042 CJ 미디어, 어디까지 나아갈텐가. [38] 비오는날이조6206 07/02/07 6206 0
29041 [연재] E-sports, 망하는가? #8. 방송사, 협회, 게임단, 그리고 팬-중계권 공개입찰 사태에 부쳐 [43] Daydreamer5742 07/02/07 57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