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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0 23:10
온겜에서 금방 재방하는 걸 보고 왔는데 ...
이길꺼라는 걸 알지만. 11 시 멀티 깨지고 . 드랍쉽이 갈 길을 몰라 방황할때는.. 떨리더군요 .. 모두가 포기할때 쯤 역전의 불씨를 살리고 . 아. 이제 은퇴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을떄는 결승에 올라가주고. 임요환선수 팬분들이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 하는 이유를 오늘에서야 제대로 배웠네요 .
07/06/10 23:37
저 역시 가끔씩은 그 아스트랄이 좋다고 여겨요. 이젠 매료되기까지;;;
지더라도... 정말 처참하게 지더라도... 다시 극복 불가능한 데미지를입었다고 여겨도..그는 또 올라와요. 끝내는 이기려고 하고 또 이겨냅니다.^^; 언젠가 그가 다시 개인전 우승을 할거라고 예상은 팬인 저도 못하겠지만, 또 언젠가 그렇듯...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며 한 번은 더 결승전에 오를것 같아요.... 설사 그게 또 좌절이 된다 해도...또 올라오고...또 좌절하고...또 올라오고. 그를 이토록 오랜 세월 메이저에서 활동하게 하는 데는, 어쩌면 그토록 싫어했던 그 아스트랄의 힘일지도....
07/06/10 23:40
이재훈선수와 도진광선수와의 경기는 경기내용도 경기내용이었지만 경기외적 요인도 아스트랄에 한 몫 더 해줬죠. 또 하나 잊혀지지 않는 것은 최연성선수와의 결승 4경기 레퀴엠....후아~~
07/06/11 00:40
삼삼한Stay님// 글쎄요. 5패를 안겨준 선수들의 네임벨류가 떨어지나요?
남승현 선수를 제외하곤 전상욱, 고인규, 윤용태, 강민 선수입니다.
07/06/11 00:45
아스트랄이 임요환 선수의 최고의 매력이죠...
보는 사람 심장 터지게 만드는거...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경기 하나지만 그렇게까지 기대한다는거... 솔직히 저 아스트랄함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힘들어지죠...
07/06/11 01:16
homilpang님 정말 동감동감!! 너무도 매력적인 선수여서 몇년째 하고
있는 이 임빠짓을 그만둘수가 없습니다. 덕분에 철모와 방패는 필수 휴대품목이 되었지만요. 아~ 오늘 잠도 안오네요^^ 여기저기서 기쁨 을 발산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질 않아요~ 오늘 밤엔 어디 가서 춤이라도 춰야지만 지쳐서 잠이 올듯^^
07/06/11 15:02
'비공식전까지 6:0이거든요. 가만히 있을 선수가 아닙니다, 임요환 선수가'
결국 그 경기를 마재윤 선수에게 이겼지요. 그의 아스트랄함의 원천은, 끝을 알 수 없는 그의 승부욕일 겁니다. 당대 최고일지라도, 그의 앞에서는 긴장을 늦출 수 없지요.
07/06/12 01:19
흠...임요환선수...전성기 시절에 어린 제 눈에는 무조건 이기고 우승하는 사람인줄 알았을 정도로 포스가 엄청났었는데...
요즘은 말그대로 아스트랄....뭐 이것도 나름 괜찮다고 느낍니다 이기는 한경기 한경기가 모두 드라마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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