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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1 00:06
음.. 전 조금 생각이 다른데요
이윤열Vs김준영 에결을 보면서 느낀점이 침착성과 꼼꼼함이 부족했다. 라고 느껴졌습니다. 이윤열선수가 그랬죠 마재윤선수와 힘대힘으로 결승에서 붙고 싶었다 그러나 마재윤선수가 더 잘했다. 그러므로 나는 프리스타일로 변화를 주겠다.. 오늘 이윤열선수는 예전에 잘쓰던Sk 테란을 썻습니다. 이윤열선수만(?)이 100%를 발휘하는 SK테란말이죠. 오늘경기중 한예를 들면 김준영선수 앞마당에서 다크스웜으로 방어할려고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마린메딕탱크를 무빙시켜 본진 난입하는 센스.. 2스타포트를 이용한 드랍쉽게릴라+마린메딕컨트롤 그러나 SK테란이 약점이 있는것은 디파일러의 플레이그입니다. 플레이그와 저글링히드라럴커 조합이 적절하지 못했고 난전(드랍쉽방어)에 취약했죠. 이윤열선수의 기량의 100%가 나왔던 반면 김준영선수는 방송에서 큰경기 S급테란과 5판3선승제를 했던 경험이 없던 약점이 들어난거 같았습니다. 스타일리쉬하면 양박저그겠죠. 하지만 마재윤선수 처럼 정석화된 저그페턴을 마스터하면 S급테란에게 잘 안지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몇개월만에 출전한 박영훈선수에게 진 타격을 무시할순 없겠죠 참고로 김준영선수는 3승으로 OSL8강 진출했습니다. 기대되네요
07/06/11 00:11
저도 화면전환 정말 불만입니다 -_-
어제인가? 당황했습니다. 분명히 중요한 교전 시작 상황인데 그 때 관중석 비춰주는 이유가 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_- 제가 김준영 선수 경기는 잘 안봐서 김준영 선수 부분은 그냥 읽었습니다.;
07/06/11 00:29
오늘 엠겜 센터에서 플레이그 쓰는 교전 벌어지고 있는데 계속 1시 12시 멀티나 차례대로 찍고있더군요. 해설도 무슨 멀티숫자 얘기하고.. 답답해서 죽는줄 알았네요.
그리고 김준영선수에 관한 글은 공감합니다만 그걸 다양한 빌드로 극복해야 될지는 의문입니다. 다양해진다고 해서 성적이 좋아질거란 보장은 없거든요. 그저 초반 빌드가 약간 불리해지더라도 성큰 하나 더 박고 저글링 두기 더 생산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을거 같네요. 디파일러 활용, 스컬지 활용, 그리고 센터에서의 교전 능력은 이만한 선수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뭐 오늘 경기는 김준영선수가 잘못했다기 보다 초반 출발 자체가 이윤열 선수가 너무 좋았죠.. 그 갭을 메우기 위해 원성큰으로 버티다가 난입허용한 거구요.
07/06/11 00:29
그 선수가 최대한의 기량을 낼 수 있는 맵에 선수를 내보내는 프로리그와 맵에 선수가 적응해야 하는 개인리그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프로리그는 그 특성상 가장 승률이 높은 방법을 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07/06/11 00:34
다른 때는 몰라도 중요한 순간엔
관중석 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팬택vs한빛 4경기 때 뮤탈 교전에서 관중석 신나게 비춰주셔서 미칠 뻔했어요; 관중석 분위기는 소리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는데 말이죠
07/06/11 00:59
교전시 화면전환은 저도 짜증납니다. 공감한표 던지고~
그런데 오늘 프로리그 임요환-이영호 에이스 결정전 - 이영호선수 잡아준 부분에서는 한참 웃었더랬죠;; 곰TV 다시보기 댓글에 47분 20초 타령하길래 뭔가 했더니만 피식
07/06/11 01:29
김준영선수가 그나마 마재윤의 중후반 하이브운영을 할줄아는 선수라고 생각은 됩니다.. 하지만 결정적 차이는 마재윤선수는 3가스를 힘들게 먹거나 먹지못하더라도 센스로 극복해내지만, 김준영 선수는 3가스를 힘들게 먹거나 먹지못하면, 센스, 뒷심부족으로 테란의 뚝심에 밀려버리는 모습을 자주보여주는것 같네요.
07/06/11 02:28
이윤열선수와의 경기는 초반찌르기에 사실상 무너졌고
이윤열의 sk테란 아웃복싱에 손한번 못쓰고 무너졌습니다. 김준영 선수는 초반양상이 5분노러쉬를 하는듯한 경기양상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거의 sd를 해서 후반에 투자하는듯한.. 유리한 상황이 있어도 확장에 투자해서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하구요
07/06/11 11:24
경기중에 관중석 보여주는 악습... 이거 왜 고치지 않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그동안 지적하는 사람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고치질 않더군요.
07/06/11 12:57
비단 어제 경기뿐만 아니고, 이따금씩 그러시더라고요.;;
전투시작시점에 왜 캐스터의 목소리만 의지하게 만들어주시는지....... 시청자의 입장으로 교전중의 관중석 표정은 아웃오브안중 이란 말입니다.
07/06/11 13:44
교전에서 결론이 나거나 큰 실수가 있고나서 잠시 패배한 선수의 모습을 비춰주는 것은 쌍수를 들고 환영합니다. 하지만 관중석의 모습을 보여주거나 중요한 전투 때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좀 그렇지요. 경기 중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어느 정도 선에서 하고, 관중석을 보여주는 것은 경기 초반이나 루즈해진 시점에만 하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7/06/11 14:09
지난주 르까프vs엠비시게임 에이스결정전에서도 박지수선수 탱크부대가 마인밟고 폭사할려는 찰나!! 염보성선수 개인화면으로 화면전환 되더군요;; (타이밍이 아주 기가 막혔음;;) 당연히 시청자는 못보고 해설진들만 보았죠. 아니 왜 그 좋은걸 해설자만 보냐구요..
07/06/11 15:25
교전중에 관객석으로 화면전환하는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그 중요한 순간에 2~3초씩 화면을 볼 수 없으면 열변을 토하는 해설자들 목소리만 들으면서 열이 부글부글 끓어오르죠.. 괜히 화면에 잡힌분(주로 여성분이던데...;)이 미워지기도 하죠..;;
07/06/11 19:07
대인배는 정말 중반만 가면 아무도 못말리죠...
중,후반 전투력이나 생산력은 마본좌보다도 오히려 나은듯싶은~ 글쓴이의 개인적인 저그강세도에 동의합니다...
07/06/11 21:43
제가볼땐
피디님이 지시하고 화면 전환하는 사이에 시간차가 생각외로 커서 괜찮겠지?? 하고 넘기는 순간 교전이 발생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그래도 방송 오래하셨으니 그런 눈치는 있으실텐데.... 오히려 교전 직-전의 긴장된 관중석을 잡으려는 욕심이 살짝 핀트가 어긋나서 교전중의 관중석을 비추게 되는건 아닌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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