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11 00:13
이주영선수도, 이재훈선수도 마지막 인터뷰에서도 서지훈선수 걱정 많이 하던데, 꼭 예전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어요..
어쩔수 없이 진출권을 반납한 이주영선수지만 정말로 서지훈선수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된다면 많이 좋아하실것 같은데 서지훈선수, 힘내십시오!
07/06/11 00:13
서지훈 선수 요즘에 무엇하나 보여주지 못하고 패한 거밖에 없네요..
빌드가 너무 뻔해서 상대선수가 그빌드에 맞춰서 나오니 어찌할 도리가 없겠죠. 글쓴이 분처럼 저도 전략가적인 모습을 바라지는 않치만 고정된 패턴 을 계속 지향해서 이선수는 이것밖에 하지 않으니깐 그것만 막으면 되 라는 생각을 들지 못하게 다양한 패턴좀 보여 줬으면 하네요.
07/06/11 00:14
다른 선수 이야기인데 요 밑에 김준영 선수 글과 상당히 흡사하군요 ;; 역시 팬으로서 좋아하는 선수의 부진은 먼가 해법을 찾게 마련이죠 흠.. ;;
그런데 그런 단순한 문제만은 아닌듯합니다.. 프로게이머 레벨 정도 되면 그런 식의 가위바위보도 중요하지만 기세 라고 할까요.. 기량이라고도 할수 있지만 기량은 요새 워낙 상향평준화되어있으니 머.. 기세 싸움이거 같아요 강구열 선수 요새 테테전 포스 엄청 좋았죠 서지훈 선수는 확실히 예전에 테테전포스는 찾지 못한거 같고.. 한때 최연성 선수가 서지훈 선수에게 연전연패 하는거 보고 참 테테전 잘한다 생각했었는데 언젠가 다시 그모습을 찾을수 있길 바랍니당
07/06/11 00:27
BeOOv님//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건 잘 압니다...시청자인 저의 입장에선 제 말대로 하는게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프로게이머 입장에서는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지요...그런데 노배럭 더블커맨드만하다가 아무것도 못해보고 지는게 속상해서 써 본 겁니다...ㅡㅜ
07/06/11 00:38
단순히 노배럭 더블만이 문제가 아니죠...
어제같은 경우는 노배럭 더블이라도 상당히 해볼만한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팩토리 에드온의 반전... 벌쳐가 나올 타이밍에 에드온 달면서 탱크... 하지만 급하니까 탱크 생산 중 취소 후 벌쳐... 서지훈 선수의 요즘 경기력을 잘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유닛생산조차 게임의 흐름을 읽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빌드 역시 구닥다리 빌드의 집착이 테테전의 연패를 가져왔지만... 빌드보다 더 문제점은 경기 흐름을 읽지 못한다는 겁니다... 게임감각이 떨어져서 바닥을 친다라는 표현밖에 달리 할 표현이 없죠... 패턴이 같고 다르고의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지난주 경기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강구열 선수의 빌드는 원팩 투스타... 그리고 원벌쳐 찌르기... 하지만 서지훈 선수는 마린만 언덕배치 후 바로 에드온... 역시 결과는 어제 경기와 비슷하게 원 벌쳐 난입후... 벌쳐 막기에 급급한 사이 피해 누적이 되고... 이 후 투스타 레이스가 무난하게 이어지면서 서지훈 선수의 완패... 더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서... 전상욱 선수와의 몬티홀 테테전... 더블 이후 초반 방어 어느정도 성공... 분명 할만한 상황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서지훈 선수의 선택은 어처구니 없는 투스타 레이스... 그 귀중한 가스를 레이스에 투자하였으나... 레이스는 아무것도 못하고 역전의 발판을 오히려 마련해주고... 결국 물량에서 현격한 차이가 나면서 GG... 빌드싸움에서도 지고... 그렇다면 게임감각이라도 살아있어야 하는데... 그것마저 다른 선수들한테 뒤쳐지고... 가위바위보???... 빌드의 획일화???... 그것만으로 서지훈 선수의 최근 부진을 설명할 수 없죠... 경기력 자체가 너무 떨어져도 떨어져버렸습니다... 퍼펙트 테란은 어디에도 없고 퍼펙트 패배만 있을 뿐이네요...
07/06/11 00:48
한때 이병민 선수와 함께 테테전 최고수였던 서지훈 선수가 이런 모습이라니..
개인적으로 테테전 최고수로 이름을 날리던 시기에 ' 서지훈 선수 개인리그에서 조만간 다시 한번 우승 할 수 있겠네..' 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지금은 우승은 커녕 전성기 시절의 포스의 절반의 절반도 못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어서 하루 빨리 그 단단하고 퍼펙트한 모습을 보여주시길~!!
07/06/11 01:27
서지훈선수 경기 않본지 오래됬습니다.
윗분들의 구구절절 다 옳은말씀들 대로 서지훈선수의 경기력은 과연 어떻게 16강엔 들었나 싶을정도 입니다. ㅠㅠ 서지훈선수로 인해 스타를 즐겨보게 되었는데...가장 편애했던 선수가 이렇게 까지 와버렸다니 슬픔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과연 언제쯤엔 다른 A급선수들처럼 경기를 보여줄수 있을까요. 요즘같은 때엔 솔직히 S급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ㅠㅠ
07/06/11 15:06
어제 경기는 그저 한숨밖에 안나오더라는....서지훈 선수가 자꾸 이런 패배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할까봐 그게 더 걱정이 되는군요...그러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07/06/11 18:13
forgotteness님// 제가 몰랐던 부분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어제 제가 써놓은데로 처음 강구열 선수가 센터에 팩토리 지을 때 채널 돌려버려서요.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릅니다. -_- 그리고 골리앗에 팩토리 장악된것까지만 봐서요...
탱크생산 중 취소 후 벌쳐는 그것만으로도 할 말 없게 만드는군요... 그런데 저는 그 전에 서지훈 선수가 계속 졌어도 경기력이 떨어졌다는건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32강 서지훈 선수 경기에서 희망을 봤기 때문에 경기력 떨어졌다는 걸 느끼지 못했거든요... 올해 서지훈 선수의 여러 경기 생각해보니까 확실히 빌드도 문제지만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게 정확한 것 같네요...
07/06/11 19:05
올림푸스 때 정말 뻑 갔다죠....
강도경과의 게임이었나요? 10배럭인가 12배럭인가, 죽어라고 머린만 뽑아대던~ 울트라 1부대가 머린 무서워 도망다니곤 하던... 결승에서도 정말 염통이 쫄깃거렸던... 우승하는 거보고 첨으로 가슴 뭉클했던 게이머... 빨리 되찾아야할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