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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5/05 21:35:17
Name 니드
Subject 테란의 시대
그동안은 종족 비율로는 테란이 우세했지만
흔히 본좌들은 타종족에서 나왔다면
(물론 임요환 - 이윤열 - 최연성 선수의 막강 테란 시대 이후를 말합니다)

요즘은 본좌급의 선수 두명이 모두 테란이네요
두 선수다 나이도 어리고 아직 끝을 모른다는 점이 더 무섭네요

저그는 박성준 박태민 양박시대를 거쳐 마본좌 저그의 시대
프로토스는 김택용 송병구 양대 프로토스의 시대
를 거쳐 이제 테란의 시대네요
이제동 선수는 시대에 약간 끼어있긴 한데 테란의 시대의 사파고수 정도로 칭하면 되겠네요

온게임넷과 엠비시 스타리그 두개를 사이좋게 차지할지 아니면 의외의 히든 카드가 나타나서 다시
타종족이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할지 기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그 팬인데 과거 본좌 저그들이 부활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저그는 한번 시기가 지나면 부활하기 힘든 종족으로 되어버려 안타깝습니다

프로토스는 한창 잘나가다가 요즘 주춤한데 송병구 김택용 선수 다시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경기에 등장하면 기대되는 선수는 이영호, 박성균, 허영무(테란전), 이성은, 마재윤(팬이라;;) 선수 정도네요
2008년은 테란이 단순 비율만이 아닌 타이틀까지 차지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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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손잡이
08/05/05 21:39
수정 아이콘
니드님// 김택용 송병구 양대토스가 바로 나오면 광,등 의 팬들이 많이 실망하겠는데요?
08/05/05 21: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현재 비율은 프로토스가 상당히 많은 차지를 했지만 최강의 토스와 테란 저그가 붙었을때
사실상 밀리는 형상. 떠오르는 김구현과 허영무에게 기대를 해야하는건가..
Lazin Frantz
08/05/05 21:41
수정 아이콘
토스의 택뱅, 저그의 이제동의 3파전으로 나눠졌던 작년과 달리 투테란의 활약이라... 이 5명이 작년부터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는군요. 택뱅이 앞서다가 리쌍, 이번엔 투테란... 그래도 아직은 이 두테란을 막을선수는 이제동밖에는 생각안납니다... 지금 스타판에 그렇게 인물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만큼 이 어린테란들의 활약이 너무 뛰어난탓도 있겠죠...
08/05/05 21:41
수정 아이콘
강민, 오영종 선수가 아쉽긴 하지만 포스순으로 적을수 밖에요 저그나 테란 선수 못적은 선수도 많으니까요~
2초의똥꾸멍
08/05/05 21: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성균 선수는 좀..
08/05/05 21:56
수정 아이콘
지금 비율은 테란이 적지 않나요??
08/05/05 22:07
수정 아이콘
2초의똥꾸멍님// 오늘경기를 보셨다면 그런말 절대 나오지 못할겁니다.
로마니
08/05/05 22:15
수정 아이콘
박성균 선수가 좀 뭐요.
08/05/05 22:23
수정 아이콘
박성균 선수는 저그전만 보완한다면 이영호 선수에게 꿀릴게 없다고 봅니다.
08/05/05 22:33
수정 아이콘
지금도 박성균선수는 이영호선수에게 꿀릴 이유가 없죠.
(설레발인거 같지만 영호 팬입니다.)
오늘 저그전보니 후덜덜..
08/05/05 22:37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저그전 보고나서 정말.. 5경기도 그런 상황에서 그림을 크게 짜나가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했구요.
장차 크게 될 선수가 아닐런지 생각해봅니다. 물론 뭐 이미 우승 한번 하긴 했지만..-_-; 한번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실력 같아보인달까요
물론 쟁쟁한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본좌론을 꺼내기에는 이번리그 우승을 하고 난 이후에도 시기상조란 말이 나올 것 같습니다만..
엘리수
08/05/05 22: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박성균 선수가 참 좋던데..
느리게 천천히 올라가는 타입 같애서요..
예전 마재윤 선수가 성장해나가는걸 보던때의 느낌이 들어서 보고 있으면 좋더라구요..
별로 상관은 없는얘기지만..^^;;;;;
초코송이
08/05/05 23:59
수정 아이콘
박성균 오늘 5경기 경기력이 정말 훌륭하더군요..
5경기만 본다면 염보성이랑 박성균의 실력차까지 느껴질정도였음;
Boxer의형님
08/05/06 00:36
수정 아이콘
MSL 우승후에도 박성균 선수에 대한 의구심이 컸던 것던 것이 사실이지만,
요즈음 경기력은 말 그대로 후덜덜... 우승자 출신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이영호 선수와 몇 번의 테테전에서 패했다지만 환상의 경기력이었고, 정말 한끝차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특정 선수끼리의 전적은 포스와는 무관한 경우도 많기에 크게 비중을 둘 필요는 없다고 보구요.)
정말 저그전만 조금 보완한다면 이영호 선수와 테란의 시대를 이끌 쌍두마차로 전혀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08/05/06 04:2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최고 선두권인건 확실하지만 박성균 선수 역시도 이영호 선수만 없었더라면 '누가 이 선수를 이겨?'라고 할만한 경기력이죠...... 오늘 완전 쩔더군요.. 세상에 그 염보성을 쥐락펴락하면서 가뿐하게 잡아내는 모습이라니.... 놀랬습니다.. 노배럭더블을 별 피해없이 성공한 염보성을 저런식으로 잡아내다니.. 오늘도 참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1경기, 5경기에서 각각 승리 거두는데 짜고 하는 것도 아니고 장군 멍군하네요. 다음번에 붙어서 박성균 선수가 이기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는.... 현재까지는 확실히 두테란의 포스를 따라올 사람이 없어보이네요.
서성수
08/05/06 12:17
수정 아이콘
본좌까지는 가지못한 박성준 선수이지만..다시 한번 날개를 펴는듯 해요.
비록 성균선수가 실시를 해서 성준 선수가 쉽게 이겼지만..
예전에는 그런 실수도 제대로 못잡는 성준 선수였거든요..

이번에는 2게임 모두 실수/빌드에서 앞서는걸 그대로 유저하면서 압도적으로 끝내는게..
날개 한쪽은 적어도 달린듯 합니다.

그리고 현재 msl은 떨어진 상태이니..고향인 스타리그에서 활약을..
indego Life
08/05/06 15:43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가 각성한다면.... 2008년은 도재욱 선수가 본좌 논쟁을 일으킬것 같기도 한데....
황제의 재림
08/05/08 12:12
수정 아이콘
테란의 시대라기보단 이영호선수의 시대인듯. 박성균선수도 분명 대단하나 주유가 왜 같은 시대에 제갈공명을 태어나게했는지 하늘을 원망했던거처럼 아직까진 이영호선수의 그늘아래인 느낌입니다. 지금 기세대로라면 이영호선수가 임-이-최-마를 이을 선수라는데 이견이 없으나 과연 우승까지 무난하게 갈수있을런지 각본없는 드라마를 감상중입니다. 준본좌에 그칠수도있지만 분명 지금의 포스는 제가 느끼기엔 역대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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