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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6 18:46
하부리그 경기만 보면, 아직은 이제동을 제외하고는 마재윤만한 저그가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저희 둘만 있는 것은 아니겠죠 ㅠㅠ
08/08/16 18:48
Memory님// 경기를 내줫다기 보다는 화력은 강한데 기동력이 없다는걸 마재윤선수가 잘 파고든거 같았는데요.
아까 그 드라군리버가 2시를 밀었어도 3시방향에서 부활할 가능성이 많았다고 보입니다.
08/08/16 18:49
여담입니다만...
곰티비 광고에 나오는 악녀일기 나오는 두 여자 정체가 뭔가요? 연예인? 지난번 쇼핑에 돈 쓰는것 보니까 장난 아니던데... 200만원짜리 가방을 사지 않나..
08/08/16 18:49
2경기 부진에 빠졌던 신희승 선수 다시 부활할 것인가?
아니면 최근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재혁 선수인가? 신희승 선수가 저그전이 약한 편이라 좀 불안하긴 하네요...
08/08/16 18:53
SKY92님// 얼마전 김택용 선수 vs. 변형태 선수 3경기처럼 이겨도 토스는 즐겁죠...
다크로 피해주고 자원에서 앞선 후 꼴아박기~ ^^
08/08/16 18:53
◆ 1조 8월 7일 (목) 오후 2시
1경기 이영호(프) vs 이학주(테) 2경기 변형태(테) vs 박문기(저) ◆ 2조 8월 7일 (목) 오후 6시 30분 1경기 김택용(프) vs 신대근(저) 2경기 주현준(테) vs 전태양(테) ◆ 3조 8월 14일 (목) 오후 2시 1경기 허영무(프) vs 임재덕(저) 2경기 서경종(저) vs 김창희(테) ◆ 4조 8월 14일 (목) 오후 6시 30분 1경기 박찬수(저) vs 박재영(프) 2경기 김동건(테) vs 김성기(테) ◆ 5조 8월 16일 (토) 오후 2시 1경기 고인규(테) vs 임동혁(저) 2경기 김윤중(프) vs 신상문(테) ◆ 6조 8월 16일 (토) 오후 6시 30분 1경기 마재윤(저) vs 임원기(프) 2경기 신희승(테) vs 박재혁(저) ◆ 7조 8월 17일 (일) 오후 2시 1경기 염보성(테) vs 차명환(저) 2경기 한동훈(프) vs 정명호(저) ◆ 8조 8월 17일 (일) 오후 6시 30분 1경기 이윤열(테) vs 김준수(저) 2경기 정명훈(테) vs 신상호(프) ◆ 9조 8월 21일 (목) 오후 2시 1경기 박성균(테) vs 안준영(저) 2경기 손찬웅(프) vs 김명운(저) ◆ 10조 8월 21일 (목) 오후 6시 30분 1경기 이성은(테) vs 임성진(테) 2경기 박명수(저) vs 손재범(프) ◆ 11조 8월 23일 (토) 오후 2시 1경기 한상봉(저) vs 권오혁(프) 2경기 김윤환(저) vs 민찬기(테) ◆ 12조 8월 23일 (토) 오후 6시 30분 1경기 이재호(테) vs 박상우(테) 2경기 문성진(저) vs 송병구(프) 아직은 저그 꽤나 많습니다! 물론, 테프 선수들이 강해보이긴 하네요 ㅠㅠ
08/08/16 18:56
근데 마재윤선수가 WCG도 그렇고, 예선전도 그렇고.
승패패로 떨어졌기 때문에 설레이지 않을겁니다. 흥, 억울하면 한번더 이기시죠 마재윤선수.
08/08/16 19:10
솔직한 마음으로 박재혁 선수가 T1원의 저그 에이스급이라는게 마음 아픕니다 ㅠㅠ 경기들을 보면 이기든 지든 영악하게 하는 모습이 없어요. 박재혁GG
08/08/16 19:12
마재윤 vs 신희승....
2006년 이었던가요? 하필 마재윤 선수 리즈시절에 데뷔전을 치른 신희승 선수... 815에서 바깥구경도 못하고 끝났던 기억이 ㅠㅠ
08/08/16 19:13
냉정히 말해서 박재혁 선수는 전성기 박태민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같습니다. 박태민 선수도 자신이 의도한 대로 경기가 흘러가면 무난하게 이겼지만 조금만 핀트가 어긋나면 완전히 ome인 경우가 종종 있었죠.
사실 T1에 대한 옛정이 남아 있어서 T1 선수는 그래도 관심있게 보는 편인데, 박재혁 선수는 정말 성장 속도가 너무 느리네요. 저그 편애 입장에서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ㅠㅠ
08/08/16 19:16
승자전에서 신희승이 이기고 패자전에서 임원기가 이기고 최종전에서 임원기가 이기면 MSL 32강에 저그는 이제동 하나....
과연 마재윤 부활?
08/08/16 19:16
저그 선수들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부족해 보이네요.
테란은 말할 것도 없고 프로토스도 이름만 대면 잘한다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선수들이 많은데 저그는 왜 이렇게 씨가 말랐는지 ㅠㅠ
08/08/16 19:20
저그 종족 자체가 발전속도가 더딥니다.
테란, 토스는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의 경기를 신예들이 전부 흡수해가면서 발전하고 있는데, 저그 만큼은 마재윤의 2006년 경기력조차도 도달하지 못하고 있으니... 아까 고인규 vs 임동혁 선수 경기를 보니 초중반 그렇게 유리해 놓고도 후반 운영이 안되서 지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고인규 선수의 플레이도 최근 저그전을 잘하는 테란들에 비해 결코 좋은 것이 아니었는데 말이지요...
08/08/16 19:21
맵이 안좋은채로 오래 지내다 보니 저그들의 방송경기 비율이줄고 그것이 장기화 되다보니 특정 S급 저그외에 출전기회가 보장되지 못해,
운영이 중요한 저그가 방송에서 실전을 통한 경기 경험과 실력을 늘리지 못한채 신예 양성이 힘들어졌기 때문에 저그가 암울한겁니다.
08/08/16 19:31
요즘 스타를 보면서 회의가 드는게
정말 맵빨이 대단하다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맵에 이리저리 휘둘리는걸 보니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 그래도 우리 마재는 응원해야 하는데 말입니다ㅠㅠ
08/08/16 19:43
아드레날린은 왜 안하죠. 진짜 잘했는데. 이상하게 마재윤선수 아드레날린 안한 경기는 지내요. 아드렌날린 때문에 진건 아니지만. 경기력 좋았는데....
08/08/16 19:44
아스트로비츠님// 신희승 선수가 판단을 잘하것 같아요. 베슬체제 였으면 뒤로 계속 밀렸을듯....
4팩 늘리고 탱크 다수 확보한게 화력으로 저그의 진출을 묶어둔듯...
08/08/16 19:45
헐 신희승선수가 마재윤선수를 잡네요.
마재윤선수의 경기력이 아직 멀었다라는 건지.. 신희승 선수의 경기력이 좋아졌다는 건지.. 오랜만에 본 신희승 선수의 대 저그 바이오닉이 꽤 신선하기도 하고 마이크로 보다는 매크로 타입의 전술이 상당히 좋았네요. 그래도 여전히 아쉬운 마이크로 능력이 있었는데 마재윤선수가 그걸 못넘고 중요포인트를 잡히면서 패자전으로 밀리고 마는군요.
08/08/16 19:49
박재혁선수가 임원기선수에게 지고, 마재윤 선수가 임원기선수에게 지면
저그는 그대로 하나.... MSL 32강에 저그는 이제동 하나면 족할듯 싶습니다. 31 vs 1 정도는 해줘야 아무리 이제동선수가 우승해도 저그맵을 만들수 밖에 없을듯...
08/08/16 19:50
크리슈나님// 글쎄요 제가 보기엔 저그가 꽤 답답해 보였습니다.
오늘 마재윤선수의 경기가 상징적으로 보여줬는데 전투는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상대자원줄을 타격할만한 요소가 꽤 부족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투역시도 저그보다는 타종족이 더 좋을듯한 지형이죠. 앞으로 경기가 펼쳐지면 어느정도 양상이 나오겠지만 타종족에 비해 저그가 좋은 맵은 분명히 아닌듯싶네요.
08/08/16 19:59
신희승 선수 팬으로서 10연패도 탈출하고 마재라는 걸출한 스타를 이기고 올라가서 너무 기쁜데..
맵빨이라는 소리 들으니까 너무 속상하네요 ㅜㅜ 신희싱 화이팅!
08/08/16 20:01
확실히 임원기 선수는 저그 상대로는 거의 더블넥 후에 게이트 유닛을 폭발시키는 운영을 하네요...
그런데 저그도 부자라서 기본 유닛 싸움은 힘들듯한데요...
08/08/16 20:06
근데 요즘 저그들 토스한테 힘으로 밀리는 저그들이 많네요.
박성준, 이제동 정도 빼면 힘쎈 토스를 제압하는 저그가 별로 없는듯.... 다시한번 마재윤 대 임원기...
08/08/16 20:08
일단 서바이버 분위기는 패승승 법칙이 그다지 적용되지 않는 모습입니다만,
최근 마재윤 선수의 승패패 분위기를 본다면 좀 위험합니다... ㅠㅠ 그래도 다시 한번 빌어봅니다. 그의 MSL 복귀를...
08/08/16 20:11
저그빠는 그저 한숨만 나오네요.
신희승 선수의 운영을 보니.. 본진 형태가 리템과 비슷하단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만큼은 아니긴 하지만 -_-;; 입구 좁힌 후 원배럭 더블하면 저그가 정말 힘든 거 같아요. 플토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08/08/17 01:07
앞으로 남은 경기일정에서, 올라갈만한 저그선수는 많은거 같은데...
김윤환선수 방송경기는 실망적인게 많아서 별로 기대하지 않지만 한상봉 올라갈거라고 믿습니다. 차명환 선수 아직 경험부족이란게 작용하는게 좀 보이긴한데... 과연 프로리그 패배이후 얼마나 많은 성장을 했을지. 정명호선수는 잘 모르겠고. 김명운 선수 테크니컬한 이미지가 약간 있지만, 강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네요. 하지만 적어도 1승은 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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