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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1 13:55
뮤짤의 중간이라고 한다면 분면히 한가지가 있습니다. 앞마당 미네랄 뒤쪽에 충분한 여유공간과 시야 확보(NO언덕지형,예를 들어 물가)가 이루어질정도의 맵배치라면 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단장의 능선같은 경우엔 2가지 입장에서 뮤탈을 막기가 상당히 버겁습니다. 첫째로는 앞마당 미네랄 뒤쪽에 언덕으로 시야 확보가 안됀다는 점과 두번째로 미네랄 뒤쪽으로 터렛을 지을 공간이 없다는 거죠. 당장 이 2가지를 충족시켜 주는 맵인 비잔티움은 테란이 바이오닉 해도 할만하다는게 제 소견입니다. (물론 이맵의 어려운 점은 역언덕이기에 저글링 위협이 있다는것 정도겠네요.)
09/08/21 13:59
청풍명월이 맵을 수정한 바꾼이유가 저러한 이유때문아니었나요? ' 중앙에 근접한, 병력진출 경로에있는 멀티' (러시아워도 결국엔 테테전만 나오게된 이유 중 하나기도하구요..)
09/08/21 14:05
럭스님/ 그방법이 있군요!.. 그런데 비잔티움은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 많이 앞서가는 전장이 아니던가요?
마인에 달리는 질럿님/ 러시아워맵을 저그가 뮤탈쓰기 좋게 만들어주면 저그도 테란을 상대로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09/08/21 14:15
프리티카라승연님// 비잔티움은 테란이 앞서는 이유가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먹을수 있는 제2멀티가 있다는게 테란에게 밸런스가 기울이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적어도 그 멀티를 제외하면 비잔티움도 50:50이라고 봅니다.
09/08/21 15:02
테저밸런스는 현재 흔들리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프밸런스를 위해 수정하는 정도만 수정된다면 자연스레 테란이 조금 유리한 정도의 밸런스가 맞춰질 거라 생각합니다. 당장 저그가 조금 앞서는 정도의 밸런스가 맵마다 본진에 500짜리 미네랄 덩이 하나씩만 추가되더라도 테란이 조금 앞서는 정도로 변할겁니다.
09/08/21 15:56
근데 이런얘기 나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아무리 맵이 X같아도 파라독스나 배틀로얄 정도만 아니면 잘하는 사람이 이길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토스리나에서의 탑 성적은 이영호선수와 이제동선수가 거의 공동선두로 올라섰던 걸 봐도요.
09/08/21 16:40
체감이기는 한데요, 글쎄요... 테저전 다전제에서 윗분 말대로 테란이 상위라운드에 가면 갈수록 저그한테 밀리는 건 조금씩 굳혀지는 것 같네요.
09/08/21 21:40
테저전은 전혀 시급하지 않습니다 현상태는 조정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프저전이 매우 큰 문제입니다. 이건 진짜 맵본좌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듯 합니다
09/08/22 13:19
제2멀티를 쉽게먹게 하고 미네랄 양을 늘려주면 즉 카트리나처럼 맵을 만들어주면 토스에게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것이라 봅니다.
이제동이 카트리나에서 토스를 상대로 승률이 높았던건 이제동을 대적할만한 토스를 만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만약 이제동선수가 카트리나에서 김택용선수와 붙게된다면 전 김택용의 우세를 점칠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되면 테프전 밸런스가 문제가 되보이는데요 제2멀티를 먹기 쉽게하면 테란이 탱크 몇기와 적당한 심시티로 제2멀티를 매우 빠른시간내에 가져갈수있습니다. 업도 훨씬빠를것이고 넓지않고 중간중간 굴곡이 심해 토스에게 상당한 악재로 작용합니다. 그래도 제2멀티만 먹기 쉽도록 해놓고 나머지를 평지로 만들어놓으면 테프전밸런스도 상당히 좋아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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