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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8 22:02
씨제이 신형엔진 삼인방 세명다 일낼줄은 알았지만
가장먼저 결승에 올라간 선수가 진영화 선수일줄은.. 암튼 지금까지 프로토스 로얄로더는 데이터와 상식을 모저리 박살내고 우승을 차지했죠 진영화선수도 그들과 다를바 없는 상태라 생각합니다.
10/01/08 22:06
진영화선수 땜에 오늘 행복했습니다.
부디 결승전에서 너무 긴장한 탓에 어이없는 실수, 당황으로 인해 스스로 무너지는 일은 없기를 정말정말 기원합니다. 토스빠들이여 진영화로 대동단결!!
10/01/08 22:07
와~ 몰랐던 사실까지 알 수 있도록 자세히 적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진영화 선수의 삭발에 그런 의미가 있었다니.. 아~ 박영민!!
10/01/08 22:20
전 진영화 선수를 처음 인식하게 된 게
삭발하고 경기장에서 본 모습이라. 와 인상험하네 -_- 왜 머리를 저렇게 했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저런 뒷 얘기가 있었네요. 그 선수가 머리를 기른 모습보고 오 삭발할때는 인상 더러웠는데(?) 머리 기르니 제법이잖아 라는 생각을 했고 매 경기마다 묘하게 사람을 흥분하게 하면서 이기는 모습을 보고 점점 빠져 들게되었습니다. 진영화 선수 결승 준비 잘해서 멋진 결승 보여주세요.
10/01/08 22:24
김정우선수나 조병세선수가 저는 개인리그 결승을찍을줄 알았는습니다. 진영화선수가 신예 트로이카중 제일뒤쳐져보였는데 이렇게 제일먼저 찍을줄은 정말 상상도못했어요...
사실 8강에서 김명운만날때부터 이번리그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8강 가고 4강가고 결승까지 어떻게왔군요. 이영호선수만 이긴다면 정말 제대로된 로얄로더 스토리가 나오지않을까 싶네요.
10/01/08 22:29
DavidVilla님// 정말 그렇죠? 이경민선수 도재욱을 꺽을때만 하더라도 굉장히 주목했었는데...두선수가 신 플토로 주목받을때는 확실히 이경민이 앞섰는데 말이죠
10/01/08 22:39
할아버지한테 옛날 이야기 듣는 것 같은 이런 글 정말 좋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한경기 한경기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지요. 추천합니다.
10/01/08 22:44
예전에 콜로세움에서 이영호선수와의 경기가 떠오르네요.
빌드도 좋았고 운영도 참 잘하던데.. 이영호선수의 진출 한방에 와르르 무너졌던 경기.. 이영호선수 진출 전만해도 진영화 선수가 잡는줄 알았었죠. 그때보다 실력이 더 나아졌고, 날빌을 통한 판짜기를 잘해온다면 우승도 가능할듯.. 같이 판짜기를 도와줄 코치들이나 플토선배들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요..
10/01/08 22:56
4년만의 로열로더가 눈앞에 있는거 같은 기분입니다 :) CJ팬인게 정말 자랑습럽습니다 :)
진영화선수 꼭 우승하길바랍니다. 뒤에서 격하게 아끼고 있습니다 ^^
10/01/08 23:05
왠지 3.3혁명 분위기가 살짝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본좌의 포스가 흐르는 절대자 이영호와 그에 대항하는 신예토스 진영화 마재윤과 김택용이 겹쳐보이는데요? 정말로 3:0으로 진영화가 이기면 어떻게 하죠;;
10/01/08 23:05
하하.. 포모스에서 인터뷰 글을 읽어 봤는데 ..
이번 결승은 한상봉 선수와의 합작품 이더군요.. 땡히드라 러쉬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한상봉 선수 왠지 1경기 히드라 러쉬를 막아내는걸 보고..'한상봉 선수랑 연습을 엄청했겠네 --;;' 이생각이 딱 들던데 역시나였네요. 토스는 대동단결이라고 모든 토스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게 됐는데요. 이영호 선수의 독주를 막아 주시길 기도 합니다. 한명이 너무 잘나가면 재미 없잖아요? ^^ 그래도 마음 한구석엔 양대우승하는 이영호선수의 활짝 웃는 모습이 보고 싶기는 한데~
10/01/08 23:16
GO때부터 CJ의 열성 열성 열성팬이기 때문에 진영화선수를 격하게 아낍니다만,
개인적으로 본좌론의 부활을 보고 싶은 맘도 있네요. 햐, 이번 결승 누가 이기든 서로에게 후회 남기지 않는 멋진 결승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01/09 00:02
▲ 연습을 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맙다. 그리고 오늘 경기장에 오기 전에 (한)상봉이 형과 연습을 많이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상봉이 형이 오늘 네가 이겨야 (이)영호가 저그와 프로토스를 모두 상대하기 때문에 고민을 할 것이라는 말을 해줬다. 그래서인지 정말 열심히 도와주더라. 결과적으로 윈윈이 된 것 같다.
포모스 인터뷰 기사중 이 부분 재미있네요. 왠지 한상봉 선수 진심으로 진영화 선수 응원했을 것 같아요
10/01/09 10:04
sinfire님// 마재윤선수의 유일한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은 06-07 신한은행 시즌 3이고 변형태선수는 바로 다음리그인 07 Daum 스타리그 준우승자죠.
10/01/09 10:09
Cedric Bixler-Zabala님// Incas.님// 아.. Daum 스타리그가 신한은행 다음 시즌이었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_ _)
10/01/09 11:04
지난 아발론 MSL 32강전 정명훈선수와의 아웃사이더에서의 경기력이 나온다면
정말 피터지는 결승이 될듯합니다. 당시 정명훈선수는 토스로 거의 이길수 없는 포스를 뿜어냈던 시절이었는데 진영화선수가 지긴했지만 엄청난 명승부를 연출했었죠.. 그때의 기억이 선명한만큼 그때만큼의 경기력만 나온다면... 이변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거기다 대테란전 극강이었던 이재훈코치의 오오라가 함께한다면
10/01/09 12:00
'나중에 은퇴한것을 후회안할 자신이 있으면 은퇴하라' 전에 7224에서 진영화선수가 했던 말이군요. 그때 팀내에서 가장 잘해주는 (?) 그런 뉘앙스의 ;; 선배가 누구냐고 함께 물어봤을때 박영민선수라고 했던 기억이...더불어 가장 괴롭히는;; 선배는 두 선수가 모두 변형태선수를 ...;;
10/01/09 20:18
이선수 완전 무명일때 개인적으로 친구이신분이 pgr에 글을 남기셨는데 '진영화' 선수라고 이번에 처음 cj에 들어갔다고
지켜봐 달라고 이런글을 한 1~2년전에 본거같습니다. 당시 듣도보지 못했고 큰 관심은 없었는데, 결승에 올라가네요^^
10/01/12 08:13
솔직히 김윤환이라면 로얄로더 할줄알았는데 상대가 상대인지라..
진영화는 예선전부터 36강 16강 8강 4강 .. 정말 솔직히 로얄로더 이젠 안나올줄알았는데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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