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의 강력한 힘이 로열로드를 찍던 영화를 새드무비로 만들며 EVER2009가 끝이났습니다.

이번시즌에는 4강 중 3명이 로열로드를 걷는 선수들이었기에, 점수가 향상된 선수는 많이 보이지 않네요.

이영호선수가 우승을 통해 640점을 획득하면서 11위에서 9위로 올라섰습니다. 1800점라인을 40점앞두고 있기 때문에, 다음시즌 시드배정을 생각한다면 6위확보라고 볼 수 있겠죠.

그외에는 송병구선수가 8강에 올라 80점을 획득하면서 1800점라인을 넘었습니다. 순위는 8위에서 5위로 올라 순위상승은 이영호선수보다 더 높네요.

양대리그 통합랭킹에서는 이영호선수가 현재까지 이번시즌 960점을 획득해 공동16위에서 1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테란 4위로 임이최를 제외하면그 다음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서지훈, 박용욱, 박태민, 김동수선수를 넘었어요. 양대우승을 이루게 된다면 박정석, 송병구선수도 넘으면서 11위를 마크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제동선수는 현재까지 400점을 획득하면서 박성준선수를 넘어 5위까지 올랐습니다. MSL을 우승하며 320을 더 획득하게 되면 마재윤선수를 넘어 전체4위, 저그1위를 차지하게됩니다.



이래저래 한주간 떡밥 가득할텐데, 다음주MSL결승은 떡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