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1/30 09:08:10
Name TheMilKyWay
Subject 최고의 리그中 하나 스프리스배.
1. 스프리스배

최연성vs주진철 개막전. 제왕 최연성이라도 테란이 저그상대로 암울하다는 데토네이션에서 해법은 무엇일까?
- 레이스 대규모 모아 피해를 주고 끝없는 마메로 저그를 무너뜨리다! 지금과 달리 레이스가 대저그전에 많이 쓰이지 않을때라 많은 사람들이 감탄했던 경기죠.

김동진vs박성준 . 저그의 신성중 하나 박성준 선수의 테란전이 기대됐었죠. 소수 무탈 훼이크 이후 쉴새없는 러커드랍으로 승리.

최연성vs박성준 인투더다크니스. 당시 최연성을 이길 후보군에 한명으로 박성준이 강력히 거론되고 있었습니다. 박성준이라면?? 모두가 기대했으나 최연성은 당시에는 생소했던 SK테란을 들고나와 박성준 선수를 압박합니다. 박성준도 최연성 본진에 드롭을 해서 모든 건물을 띄우게 만들었으나.. 결국 최연성의 물량에 무너지죠. 하지만 대다수 스타팬은 승자인 최연성 못지 않게 패자인 박성준 선수의 저력에 대해 칭찬을 했죠. (이후.. 얼마안되서 박성준과 최연성은 옆동네 4강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결과는...)

마재윤vs이병민 . 당시 또 하나의 저그의 신성 마재윤에 대한 사람들 기대도 엄청났습니다. 과연 그 기대를 충족시켜줄 경기력이었죠. 히드라와 럴커만 있는대로 뽑아 전맵을 도배시키더니.. 테란의 한방이 나오자 바로 쓸어버렸고.. 이병민은 GG를 칠 수 밖에 없었죠.

마재윤vs김정민 루나. 이 저그의 신성이 어디까지 갈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경기지만.. 노련한 김정민은 7배럭 bss빌드를 구사해 마재윤의 앞마당을 박살 냅니다. 이후 메카닉으로 체제전환해 자신의 약점은 바이오닉을 카바하는 노련한 전술을 보여주고 승리.
(이후 이 저그의 신성은 이병민과의 패자조에서도 똑같은 형태의 전진배럭 이후 벙커링으로 마이너리그로 떨어지게 됩니다.)

박용욱vs김정민.. 짧지만 굵은경기. 왜 악마의 프로브 소리가 나왔는지 제대로 알려줬죠. 전진팩토리를 하는 김정민 건물에 프로프 한마리가 오더니.. 갑자기 파일론 두 개 건설. 기지에서 나온 탱크는 그 파일론 사이에 갇혔고.. 곧 도착한 드래군들에 의해 파괴되고 결국 경기마저 GG였죠. 짧지만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이윤열vs전태규.. 물량전의 극을 보여준 경기. 서로 치고받는 난전과.. 순간 자원채취가 0이 됐던 위기를 겪은 이윤열이 물량과 벌처 전술로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당시, 해설했던 김동준씨가 계속 전태규의 업그레이드를 아쉬워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윤열vs서지훈.. 당시 압도적인 상대전적 우위를 나타내던 이윤열은 의외의 복병 서지훈에게 일격을 당해 MSL에서 고별을 하게 됩니다.

강민vs조용호. 리버시즈탱크라는 획기적 전략을 들고나와.. 대규모 리버가 센터를 장악. 서서히 저그를 압박해 들어갑니다. 토스킬러라는 조용호 선수 조차 무너지고 말았죠.

김환중vs박성준. 질레트배 우승자 박성준이 양대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었죠. 대다수 여론은 박성준의 압승이었지만.. 예상을 벗어나고 김환중은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섬맵에서 양선수는 자존심이라도 걸은양 공중유닛만 뽑는다던가.. 루나 경기에서는 김환중의 프로브가 박성준 선수 앞마당 뒤쪽에 몰래 캐논을 짓는 플레이로 기선을 잡기도 했죠. 결과는 김환중 선수의 대이변의 승리였습니다.

강민vs이병민 1경기 - 테란의 숨막히는 조이기를 당하는 와중에 캐리어가 나올 시간을 벌며 끈질기게 버텨냈죠. 결국 캐리어가 등장하고 승리를 하게 됩니다.

2경기 - 그 해 최고의 명장면이라는 '아비터리콜'.. 하이템플러로 아비터를 대규모로 복사해 터렛, 골럇 밭을 뚫고 리콜에 성공합니다. 당시 해설진들의 전율에찬 해설과 경기장의 함성이 어우러져 역대 최고의 명장면이라 할만한 장면이 나왔죠.

강민vs최연성.
다크템플러를 간발의 차로 눈치챈 최연성. 다크에 대한 수비를 하는데 이후 강민의 화려한 셔틀 플레이로 최연성은 수세에 몰립니다. 견제를 물리친 이후 최연성은 엄청난 스피드로 강민에게 돌진하고 그 시간차 러쉬에 강민은 무너지고 맙니다.

이후 패자조 경기는 강민vs박용욱 이었는데.. 이때 천적관계가 박용욱>강민이었죠. 강민도 선전했지만 박용욱의 화려함으로 인해 3:1 박용욱 승리로 끝납니다.

결국 결승은 최연성vs박용욱.. 그리고 최연성은 우승을 차지하며 3시즌 연속 MSL우승.. 그리고 이어 온게임넷도 정복하고 완연한 본좌로 올라서게 되죠.

ps 1. 결승전이 흠이라면.. 올림픽 한국 여자핸드볼 결승과 겹쳤다는거와.. 같은팀 선수들의 경기였다는거.
경기 날짜가 좀 다르고.. 만약 강민이 결승에 다시 올라와 리턴을 했다면.. 아마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최고의 리그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좀 있는리그네요.

ps 2. 이 리그만큼 강민이란 존재가 부각됐었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그냥 MVP를 주라면 강민을 주고 싶을 만큼 잘했습니다.(센게임배도 그렇구요.) 지금 생각하면 강민이란 존재는 E스포츠에 최고 아이콘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ps 3. 왜 더블엘리미네이션을 지금와서 버렸는지 궁금하네요. 이때 더블엘리미네이션과 함께.. 엠비시게임은 강자들의 산실이었고, 정말 명경기가 넘쳐나는 리그였죠. 패자조의 살떨림과 누구라도 딱 한번의 패배는 용납. 두번의 패배는 끝이다..가 MSL의 모토였죠. 그래서 리벤지 형식의 결승이나 4강 등으로 이야기도 다채로웠는데요.. 실제로 MSL의 더블엘리미네이션이 있던 시즌들은 전 시즌 골고루 흥행했고, 경기내용도 좋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hearer1
10/01/30 09:11
수정 아이콘
지금 이야 더블엘리 왜 버렸냐고 하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더블엘리 어렵고 토너먼트 4강 이런 극적효과가 없다고 까는 사람들 참 많았죠;;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뭐가 그리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는지는 모를일입니다.)
zephyrus
10/01/30 09:32
수정 아이콘
Shearer1님// 사실 라이트 시청자 입장에서 복잡했던건 사실이죠.

지금 더블엘리 왜 버렸냐고 하는 사람들과, 당시 더블엘리 어렵고 안좋다고 했던 사람들은 어짜피 다른 사람들일테고요.
푸른날개
10/01/30 09:47
수정 아이콘
할루시네이션 리콜

이거면 충분합니다
실버벨빠돌이
10/01/30 09:50
수정 아이콘
스프리스배의 명경기들은 맵이 또 한목했죠 ^^

제가 생각하는 역대 최고의 맵 데토네이션,
현재도 밸런스 좋은 맵으로 손꼽히는 루나와 인투더다크니스(당시에는 밸런스가 맞진않았지만)
페럴러라인즈라는 섬맵에서도 다양한 전략들이 나왔었구요.

당시 최연성을 이겨라가 진행되고 있었음에도,
박용욱선수가 내놓으라하는 테란들을 다 꺾고 어마어마한 포스를 풍겼기에 결승이 재밌을거라 생각했건만 ㅜㅜ

그립네요 !!
10/01/30 09:51
수정 아이콘
결승전이 뭍혔던게 바로 그전에 팀리그결승인 투싼배가 있어서 아닐까요?

두 선수 다 연습량이 평소같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박용욱 선수가 저 리그 우승했으면 커리어가 굉장했을텐데 말이죠. (양대 개인리그, 양대 프로리그 모두 다 마무리한...흐흐)
진리는망내
10/01/30 09:52
수정 아이콘
할루시네이션 리콜은 말이 필요없고...

이윤열 vs 전태규 가 루나에서의 그 경기가 맞나요?
엄청난 물량전에 캐리어도 많이 나오고...
제가 본 역대 최고의 테프전 중에 하나였는데 말이죠.
호랑이기운
10/01/30 10:09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의 최대 문제는 사실 "누구라도 딱 한번의 패배는 용납" 이건거같네요
승자조 우승자에겐 용납되지 않는 한번의 패배...

이걸 공정하게 맞출만한 방법은 없을까요
학교빡세
10/01/30 10:16
수정 아이콘
호랑이기운님// 그래서 예전에 더블엘리로 펼쳐진 어떤 워크 대회가 최종결승전때 승자조에서 올라온 선수가 이기면 그냥 끝났고, 지면 다시 한경기 최종결승을 한 적이 있죠. 뭐, 그렇게 하면 확실히 최종결승만의 분위기가 좀 죽긴 한다지만 공평하게 하려면 이게 맞죠
coolasice
10/01/30 10:17
수정 아이콘
호랑이기운님// 그래서 결국 나중엔 승자조결승진출자에게 1승을 주고 시작했죠...결과는 안좋았지만 -_-
그냥 맵선택권정도가 나을것같습니다.
10/01/30 10:19
수정 아이콘
승자조 우승자에겐 맵에 관한 권한을 주지 않았나요?
coolasice
10/01/30 10:24
수정 아이콘
티티님// 스타우트배때 승자조결승으로 올라온 강민선수는 1승을 가지고 결승에 임했고 패자조 결승에서 올라온 이윤열선수는
1패를 얻은채로 결승에 임했습니다...어딘가모르게 살짝 김이 빠진 맥주같은 결승전이 되어버렸죠
호랑이기운
10/01/30 10:24
수정 아이콘
학교빡세님//원래 그게 더블 엘리의 룰이죠. 워3에서 문대 굴비 경기였나 2:1 2:1로 우승한 것도 알고있습니다
coolasice님//맵선택권정도로는 불공정한 점이 있는거같아서요(강민의 스타우트가 1승을 주고 시작했었죠)
솔직히 여건만 된다면 두번 결승이 쵝오인거같긴한데 그건 힘들겠죠 방송사 입장이나 시청자입장에서도...
릴리러쉬
10/01/30 10:37
수정 아이콘
이윤열과 전태규의 루나 혈전은 루나의 특징을 정말 잘 살린 최고의 명승부였습니다.
전태규 선수 업글만 좀 했어도 어찌됐을지 몰랐는데..
10/01/30 10:4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해마다 최고의 명경기 top10을 모두 꼽으면 강민선수의 경기가 가장 많을 것 같습니다..
10/01/30 11:2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아니 해설.. 경기 보고싶네요...
10/01/30 11:43
수정 아이콘
라이트 시청자는 애초에 더블엘리 어렵든 말든 신경 안씁니다. 라이트 시청자는 그야말로 대진 그 자체 선수와 선수를 보지, 제도를 이해할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더블엘리가 어렵다는 말은 결국 그 당시 일부 스타팬분들 중에 그냥 이해가 안되기에 한 말, 투정에 불과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프리스배 MSL은 박용욱 해설의 2번째 전성기였습니다.

스프리스배때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패러럴라인즈에서 멋진 경기 보여주기도 했고..

결승 전날 투싼 팀리그 결승전에서 혼자서 2킬...(이 때 마무리 박의 별칭이 제대로 빛을 발했죠)
10/01/30 12:27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 압도적으로 상대전적에서 앞섰던 두 명의 선수(박용욱,서지훈)에게 탈락한 리그...
강민의 위엄...그리고 플토의 명경기가 많았던 리그가 아닐까 싶네요
전태규 vs 이윤열 , 강민 vs 이병민...패럴러라인즈에 묻혀서 그렇지 데토네이션도 엄청난 경기였는데...
강민의 시즈리버에, 지금 생각해봐도 대단한 김환중의 저그전
하지만 제가 가장 임팩트있게 본건 박용욱 선수의 파일런으로 탱크가두기...악마의 끝을 보여준경기가 아닐까 싶네요...
10/01/30 12:27
수정 아이콘
coolasice님// 그건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강민 선수가 2승만 하고도 우승해버렸던.. 그런데 무조건 1승, 1패씩 주던거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강민 선수가 1경기를 잡는다면 2:0으로 되는거였고, 이윤열 선수가 그냥 잡으면 0:1로 출발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라이트 시청자들이 이것저것 따져가며 보나요? 그냥 시간에 채널 틀고 경기하면 보는거 아닌가요? 더블엘리 부활시키면 좋겠네요.
활화산
10/01/30 12:32
수정 아이콘
승자연승방식은 위너스리그를 통해 부활했는데,
더블엘리방식은 언제 다시 보게 될런지... 그립습니다.
이적집단초전
10/01/30 12:47
수정 아이콘
엠겜을 지배하는건 최연성 선수였지만
엠겜을 먹여살린건 강민 선수던 시절이군요.

아울러 김환중 선수의 저그전이 제일 빛나던 시절이기도 했지요.

스프리스배는 진짜 의외로 프로토스들이 활약한 리그입니다. 데토네이션에서도 괴력을 발휘해서 이겼지요.
이디어트
10/01/30 12:5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할루시네이션 아비터 리콜은 강민선수도 잘했고 이병민 선수의 지지타이밍도 꿀같다는 찬사를 받았지만 무엇보다
'옵저버'가 대박을 쳤던 경기로 기억되네요.
만약 할루시네이션 하는 그 타이밍을 옵저버가 놓쳤다면..
'아.. 할루시네이션을 썼었군요!'
정도였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장면을 잡았기때문에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 되었던게 아닐까 하네요.

그 당시만해도 온게임넷의 옵저버와 엠게임의 옵저버는 굉장히 비교되던 시절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온겜의 옵저버는 일부러 명장면 연출을 위해 안 보여준다는 말이 돌던 시절이 있었으니깐 말이죠..

생각해보면 그 당시만 해도 오프닝이 무슨 맛이 나서 그랫지.. 투싼배 오프닝은 그야말로 광고가 아니었나.. 하는 리플을 본적이 있네요.
경기 진행방식이나 게임의 내적인 부분은 엠겜이 온겜을 앞서지 않았나 합니다.

이번 결승이 온풍기에 크리티컬을 당하긴 했지만..

여튼 저맘때가 정말 스타리그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최소한 저에겐 말이죠..
이적집단초전
10/01/30 12:53
수정 아이콘
진짜 옵저버 이야기가 완전히 사라졌지요. 지금도 결승같은 동시중계를 보면 개인적으로는 엠겜 옵저버가 좀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어차피 관객들은 옵저빙 능력을 보는게 아니라 경기를 보는 거니까요. 예전처럼 경기 몰입을 방해하지 않고 경기를 제대로 중계해주니까 이제는 아무도 옵저버에 신경을 쓰지 않아요. 이건 정말 발전이라 부를만 한겁니다.
리콜한방
10/01/30 12:54
수정 아이콘
이적집단초전박살님// 정말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MSL 출범부터 강민 선수의 영향력은 정말 어마어마했죠.
최초의 MSL 리그 스타우트배에서 임요환, 이윤열 선수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후
유일한 플토였던 센게임 배때의 광달록, 할루시 리콜, 시즈 리버....

그리고 당골왕, 우주, 싸이언배때는 좀 부진하더니
프링글스 1, 2 / 곰TV 등 3개의 리그를 통한 성전으로 엠겜에 엄청난 관심을 만들게 하였죠.

엠겜에게나 저에게나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선수일 것입니다.
리콜한방
10/01/30 13:00
수정 아이콘
이디어트님//
맞아요. 그 경기는 모든것이 너무나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죠.

한마디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 3명의 해설진,
1경기를 이겼기에 할루시네이션-리콜이라는 전략을 쓸 수 있었던 강민,
괜찮은 방어였으나 결국 멋지게 승자를 빛내준 대처와 최고의 gg타이밍을 보여준 패장 이병민,
그리고 이 모든 장면을 제대로 포착해낸 옵저버,
마지막 그곳에 있었던 세중게임월드의 관중들.

모두가 10점 만점에 10점의 역할을 했기에 지금까지도 역대 최고의 스타 Scene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10/01/30 14:13
수정 아이콘
사실 결승에선 약간 흥이 떨어졌던게 박용욱, 최연성 두선수가 올라올때같은 기세가 없었다는게 아쉬웠죠..
박용욱 선수가 1,5경기 페러럴 라인즈에서 시전한 패스트 마인드 컨트롤을 통한 드랍쉽 마컨은 지금 생각해도 상당한 무리수였구요..
릴리러쉬
10/01/30 16:54
수정 아이콘
결승은 같은 팀 대결이라 그런지 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10/01/30 17:24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때 라이트 시청자랑 지금 라이트시청자는 수준이 다를텐데요=_=;;; 그때 공방양민이랑 지금 공방양민이랑 다른것처럼요;;
이젠 더블엘리미네이션 복귀해도 될것같은데요;;;
10/01/30 18:3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팬으로써 별로 기억하고싶지않은 리그군요 크크.
강민선수팬이자 KTF의광팬으로써 이 때 박용욱,최연성선수를 엄청싫어했었죠.

이 때만해도 SK vs KTF구도가 장난아닐때였죠.
팬들간의 전쟁도 장난아니였구요.
지금은 딱히 라이벌관계가 없지만.. SK vs KT관계도 예전같지않죠.
팬들끼리 치고박고싸우던 이 때가 그립네요.
abrasax_:JW
10/01/30 18:41
수정 아이콘
글 잘 봤습니다.
노련한곰탱이
10/01/31 03:43
수정 아이콘
본좌니 뭐니 해도 저에게는 올타임 넘버원 플레이어는 강민입니다.
부엉이
10/01/31 07:22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어렵다는 사람들은 그냥 이해하기싫은 사람들이였죠. 용호선수가 프로토스한테지는건 상당히 의외의 일이지만, 그럼에도
칼같이 갈아온 빌드에 잘낚이는 선수중하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213 오늘의 프로리그-SKTvsCJ/Estrovs삼성(1) [287] SKY924349 10/01/30 4349 0
40210 최고의 리그中 하나 스프리스배. [31] TheMilKyWay7345 10/01/30 7345 1
40208 정말 좋아하는 이승원 해설과 좋아했던 MBC GAME에 개인적으로 미안한 감정을 전합니다. [11] 시나브로6745 10/01/30 6745 4
40207 100130 기록으로 보는 경기 - 위너스리그 2주차(프로리그 16주차) 1경기 [8] 별비4107 10/01/30 4107 0
40206 MBC게임 게임으로 감동을 줄수는 없는가? [52] 블루문7000 10/01/29 7000 9
40205 스타크래프트2의 다양화, 섬맵의 활성화와 전장의 다양화에 대해서... [16] 물의 정령 운디5715 10/01/29 5715 0
40204 2006 - (1) 신한은행 스타리그 S1 [16] 彌親男5584 10/01/29 5584 1
40203 스타크래프트2에서 팀플을 전작보다 재밌게 하는 방법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10] 물의 정령 운디4831 10/01/29 4831 0
40202 우세승 딜레마 해법 - 공식 재경기 맵, 판정 공시 게시판 [10] ArcanumToss4346 10/01/29 4346 0
40201 역대 양대리그 종족별 성적 분석 [17] 개념은나의것5606 10/01/29 5606 0
40200 2010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1 예선전 대진표 [59] 개념은?6059 10/01/29 6059 0
40199 스타크래프트(starcraft) 핵 감지기 wDetector v2.00 Test [42] 친정간금자씨!11031 10/01/29 11031 1
40198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예선전 대진표 [61] Alan_Baxter7990 10/01/29 7990 0
40197 심판의 안목을 점수화 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8] 거울소리4464 10/01/28 4464 0
40194 [이벤트] 경기결과 맞히고 문화상품권 받자! [100] 유유히4836 10/01/28 4836 0
40193 협회는 규정대로 상벌위원회를 소집할 것인가?-연기되었습니다 [14] 노마6421 10/01/28 6421 6
40192 KT의 과거의 아쉬운순간, 현재....그리고 미래 [27] noknow5479 10/01/28 5479 1
40191 E-sports심판의 권위와 자질 그리고 의문점 [4] 연우님따라쟁4609 10/01/28 4609 2
40190 위너스리그 2주차 선봉 엔트리 [42] SKY926460 10/01/28 6460 0
40188 엠겜 결승을 다시 돌아보며... [16] 칼라일214831 10/01/28 4831 0
40187 저그가 이영호를 상대하는 방법. (NATE MSL 결승 분석글입니다) [36] 블랙독6841 10/01/28 6841 0
40186 헤게머니를 장악하라! - 저vs테 전을 중심으로 [10] 더미짱5964 10/01/28 5964 4
40184 오늘 웅진처럼 사원들의 자사팀 단체응원 등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67] Alan_Baxter7869 10/01/27 786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