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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28 13:05:58
Name 홍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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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금단의 웹게임, 부족전쟁 이야기





아마, 웹게임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웹게임은 말 그대로 인터넷인 웹상에서 즐기는 게임입니다. 게임설치도 필요 없고, 간단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덕분에 휴대폰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싸이트에만 접속해서 가입하면 바로 플레이 할 수 있죠. 플래쉬 게임과 비슷하지만 대규모의 사람들이 모여서 한다는 점 때문에 MMORPG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초기의 웹게임 중 우리나라에서 만든 아크메이지라는 게임이 꽤 유명했었습니다. 그러나 곧 잊혀지고 말았죠. 글세요 텍스트로만 진행되는 게임방식이 그래픽 위주인 우리나라의 게임환경에 맞지 않아서였을까요. 아니면 수익모델을 찾지 못해서였을까요. 아무튼 그렇게 우리나라에서 웹게임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외국에선 점차 발전하여 웹게임의 초명작이 탄생하게 됩니다. 바로 독일의 InnoGames에서 만든 부족전쟁입니다.



부족전쟁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들끼리 서로 약탈과 전쟁을 하는 삼국지 같은 개념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이 독일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새틀러 오브 카탄 같이 유명한 보드게임들의 명산인 독일이 만들었기에 이 전쟁게임은 정교한 게임 룰과 한 눈에 알아보기 쉬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등을 입었고 이런 요소들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직까지도 부족전쟁의 위상에 도전할 수 있는 웹게임은 없습니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그건 중독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전쟁의 중독성은 실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일단 시작버튼을 누르면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든 부족전쟁 싸이트에 접속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 RPG게임에서 PK해서 죽으며 캐릭터가 삭제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거기다가 캐릭터는 로그인하고 있지 않아도 공격받아서 죽을 수가 있구요.

부족전쟁에서 캐릭터의 개념이 마을인데 시작 후 5일까지만 시스템적으로 적의 공격에서 보호해 주고 그 이후부터는 다른 강한 유저들에게 약탈을 당하고 심지어 마을을 빼았길 수도 있죠. 결국, 마을을 보호해주는 건물과 병력이 필요하고 이걸 빠르게 얻기 위해서는 다른 유저들을 먼저 약탈해야 합니다;;; 이런 먹히느냐 먹느냐의 싸움의 최종승자는 언제나 더 영리하고 열심히 플레이하는 유저의 몫이 되기 마련이죠. 처음에는 하루에 한두 번 접속해도 충분하지만 점점 더 빠른 약탈과 공격 방어를 위해서 이 게임은 유저가 자주 접속할 수 밖에 만듭니다. 결국, 유저는 항시 어떤 일을 해도 부족전쟁 싸이트는 켜놓고 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정말 부족전쟁이 현실과 비슷한 게임이라는 것은 이런 경쟁을 지속하느라 피곤한 유저들과 개인이 아닌 단체의식을 고양하는 장치까지 있다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부족전쟁의 핵심인 '부족'이라는 것입니다. 부족은 일반 게임에서는 길드의 개념으로 여러 유저들이 모여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죠. 부족전쟁에서 초반을 벗어나면 서로 편을 갈라서 싸우게 됩니다. 대부분 개개인이 사사로운 감정으로 약탈과 공격을 하다 그 개인이 속한 부족들도 싸우는 식으로 확대되는데 이런 전쟁이 한 번 터지면 서로 적대부족이 되고 지원을 얻기 위해 다른 부족들과 동맹을 맺고 최종적으로는 전 세계가 두세 갈래로 나누어 싸우는 세계대전 같은 형식까지 나타납니다.

여기서 재밌는 것은 특정의 유저들이 수장이나 외교관, 모집관, 부족원 분쟁해결사 등을 맞게 되어서 자신의 마을을 돌보는 것보다 오히려 자신이 속한 부족을 위해서 노력하기도 한다는 겁니다. 가령 한 유저가 능숙한 외교관이라면 마을을 늘리거나 병력 같은 걸 뽑는 건 별로 신경을 안 씁니다. 부족이 지켜줄테니까요. 다른 부족에게 동맹을 요청하는 메일을 쓰거나 적대부족을 회유하는 작업을 하곤 합니다. 게임 안에서 외교관들끼리 메일을 주고 받는 일뿐만이 아니라 각종 부족전쟁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부족의 정당함을 알리거나 적대부족의 비열함을 고발하기도 합니다. 모집관이라면 부족에 들어오고 싶다는 유저가 실은 적대동맹에 속한 스파이가 아닌지 판별하거나 부족이 없거나 타부족에 있어도 유능한 유저들을 모으는 일을 맡게 되죠.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실제 역사인 삼국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각종 협박이나 회유, 배신, 모략 등등이 부족들 간에 휘몰아치게 됩니다. 약한 부족은 강한 부족에게 복종하거나 다른 약한 부족들과 힘을 합쳐 세를 불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두 부족 사이에 전쟁이 붙는 상황은 실시간으로 보여지고 불리한 부족에선 배신자들이 나타나 적대부족으로 붙습니다. 어쩔 땐, 심지어 동맹부족이 배반해서 공격해 올 때도 있죠. 세계 속에 다 같이 약속하는 질서가 생기고 그 질서를 어기는 부족은 다른 부족들에게 응징당하기도 합니다. 그건 부족 안에서도 마찬가지여서 부족원들을 공격하거나 마음대로 움직이는 유저는 부족에서 버림받고 예전엔 함께했던 부족원들에게서 오는 수많은 공격마크를 보며 게임을 접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왜 여기서 부족전쟁의 얘기를 하냐 하면 그 재미에 비하면 아직은 그렇게 많이 알려진 게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 옛날에 외국서버 18섭에서 플레이했었습니다. 거의 인생의 1년을 날려먹었는데 접은 이유는 진짜 이러다 현실세계가 부족전쟁에 흡수되어 사라지는 게 아닐까하고 겁을 먹어서였습니다. 집에서 밥을 먹으면서도 부족을 하고 있었고 학교에 가서도 피씨방에 가서도 부족을 했었습니다. 라이벌이었던 유저와 전쟁이 터졌을 때는 자면서도 어떻게 하면 이길까하고 전략을 연구했습니다. 가령 병력을 어떻게 배치하고 어디를 집중 공략하면서 다른 마을에는 훼이크 공격을 넣고 이런식으로 말이죠.

외국서버에서 했던 이유는 단순히 게임하면서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목적이었는데 어느새 되도 않되는 영어로 다른 유저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쓰고 있더군요. 같은 부족에서 플레이하던 친구들 중에서는 미국인, 그리스인, 오스트리아 사람들이나 한국인들도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친구는 도중에 자신의 집근처에 있던 성에서 결혼을 했고... 그리스인 친구는 여자였는데 인터넷 게임싸이트 기자라 자주 부족전쟁 기사를 쓰고 저한테 보여주던군요. 물론, 그리스어라 무슨 내용인지는 몰랐습니다.

제가 관두고 바로 독일본사에서 운영하던 한글 싸이트에 게등위(게임물등급심사위원회)에서 접속불가 크리를 날렸고 경향플러스에서 합적인 방식으로 다시 한국 서비스를 열었습니다. 뭐 그 전부터도 오게임 등의 웹게임이 있었고 중국에서 온 칠룡전설이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부족전쟁에 비견될 웹게임은 없습니다. 그냥 해보면 압니다. 디씨인사이드 게임갤러리를 부족갤러리로 바꿨을 정도이죠. 물론, 최근에는 그 폼이 꽤 죽었지만요. 한국 서버 상황은 잘 몰라서 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 심위불가 판정을 받고 많은 유저들이 떨어져 나가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외국 서버하는 사람들은 상관없었지만요.


어떻습니까? 부족전쟁을 한 번 해보시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그 결과는 책임지지 않겠습니다. 저도 최근에 업데이트도 꽤 되고 한국서버에 신섭이 3월2일날 생긴다는 소식에 오래간의 기다림을 깨고 다시 한 번 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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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산적
10/02/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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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가능한건가요?
아무래도 아니면 어려울거 같은데요
10/02/28 13:09
수정 아이콘
한글이죠. 디씨 겜갤은 어느새 부X갤로.. 아직도 많이 하나보네요.
10/02/28 13:11
수정 아이콘
한국서버 6개가 있어요. 영어는 외국서버 이야기구요. 부족전쟁은 거의 전세계에 서버가 있고 그 나라 언어로 서비스합니다. 영어로 하고 싶으면 미국이나 영국, 세계섭에서 하면 되구요.
모모리
10/02/28 13:11
수정 아이콘
웹게임은 하면 안 됩니다.
오게임 삼모 부족 죄다 인간을 거덜내는 게임들...
10/02/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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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부족갤이더군요. 옛날에 비하면 글이 적게 올라오긴 하지만요.
민첩이
10/02/28 13:12
수정 아이콘
전 웹게임은 엔들레스배틀만 하는데
이런 단순한구조의 웹게임 조차도 중독성이 강한데 (주위사람들이 '그것만 하네' 이러는데)

어후 부족전쟁정도면 주위사람들이 '쯔쯔' 이럴듯 해요 흐흐
타마노코시
10/02/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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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게임 하다가 엄청나게 말렸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웹게임은 더 이상 손대기가 힘들겠더군요..
모든 게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게임이고 다른 게임과는 달리 접속을 끊는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게 아니니 24시간 내내 거기에 매달려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_-
사실 오게임도 접었던게 크리스마스날 엄청난 폭설로 공격 크리 뜬 줄도 모르고 차 안에서 개고생하다가 다 털리고 그 후에 허망함이 밀려오더라고요..;;
부족게임도 주변에 몇명 친구들이 하기는 하는데 보고 있자니 오게임때보다 심했으면 심했지 덜할 거 같지 않아 못하고 있어요..ㅜ.ㅜ
10/02/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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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게임도 중독성은 덜덜덜이란 말은 많이 들었죠. 다행이 부족을 하느라 손 대진 않았지만ㅡㅡ 부족은 크리스마스날 공격 보내면 병사들이 식사하고 돌아왔다고 메세지가 뜨며 공격이 안 됐죠.
인필드
10/02/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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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보다 끊기 힘든 부족.....
스타게이머 되기위해 연습하는것 보다 더 열악한 플레이 환경입니다..
자는 것 조차 끊어 자야....
언데드네버다
10/02/28 13:27
수정 아이콘
예에전에 하다가 뭐랄까. 큰 재미를 못 느끼고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바로바로 뽑고 공격가는 스타/워크에 길들여져 있어서 너무 오래걸리는 이런 류의 게임은 잘 맞지 않더라구요 전...
10/02/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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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배 진행속도가 더 빠른 스피드섭을 하시면 될듯 하네요.
10/02/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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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게임은 사라졌다고 들었는데...
오래방
10/02/28 13:57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한참 했던 부족전쟁이군요~
신섭이 나온다니...다시 해볼까 싶네요
이제 막 시작한 무림제국은 버려야하는건가요...
동료동료열매
10/02/28 14:03
수정 아이콘
DC게임갤을 부족전쟁갤로 바꿔버린 바로 그게임! 하하 중독성 대박이죠...
장군보살
10/02/28 14:07
수정 아이콘
와 ~~ 기대 됩니다. 한글만 가능하다면야! 언젠가 꼭 해보겠습니다. 지금은 그래픽카드가 없어서 실행이 안되네요.. 컴퓨터 새로 구매하면 해봐야지.. 게임에 싫증을 잘내는 저인지라, 중독성 게임의 위력을 실감하고 싶네요.
무한의 질럿
10/02/28 14:10
수정 아이콘
아크메이지 이후 웹게임은 안합니다.... 중독성이 너무 심해서.....
Naraboyz
10/02/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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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라도 없나요? 저도 한번은 해보고싶군요.
박보영♡
10/02/28 14:54
수정 아이콘
오게임 이후에 안합니다. 초창기에 시작해서 2은하에 아시는 분들이 있으실진 모르겠지만 F.P.A 초기멤버로 시작해서 하던 시절이 기억나네요.
정말 그 중독성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_-... 그래서 지금은 안합니다. 덜덜덜...
유소영
10/02/28 15:17
수정 아이콘
2008년 2월부터 5월까지 했었습니다. 친구 두명이랑 서로 시간날때마다 관리해주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하면 안되는 게임입니다!! 재미는 있지만 시간을 너무 뺏습니다..
파벨네드베드
10/02/28 15:44
수정 아이콘
1세계 했었을때 잠시 하다가 너무 시간을 잡아먹어서 안했었던 게임이네요.

재미있긴 엄청 재미있습니다.

대포동 한발 적중시키고 1초간격으로 노블 연속으로 들어가서 마을뺐을 때의 기분은 최고죠 흐흐
도달자
10/02/28 16:34
수정 아이콘
웹게임이 무슨재민가했는데 요새 삼xxW 하는데 재밌더군요;;
Siriuslee
10/02/28 17:04
수정 아이콘
무서운 글이군요 후덜덜
cutiekaras
10/02/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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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하고 비교하면 어떤가요?
10/02/28 17:52
수정 아이콘
한국섭에서 하면 당연히 한글입니다.
첨엔 몇시간에 한번씩 클릭몇번만 할수있어서 시간도 별로 안들어요.
인터넷 웹게임이다보니 인터넷만 되면 컴퓨터사양에 관계없이 플레이 가능합니다.
'부족'전쟁이다보니 커뮤니티에 중요성이 커서 진정한 멀티플레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공략 메뉴얼도 잘 작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고수의 반열에 오를수 있습니다.
시작 자리도 랜덤이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사람들끼리 가까이 있어서 시작 유불리가 없습니다.
.....본격 pgr인 시간절단마법 시전중.....
Zakk Wylde
10/02/28 18:01
수정 아이콘
저거 울 사무실 후배가 하는 겜이군요... 맨날 켜 놓고 있고 실제 게임은 안 하는거 같아서 별말 안 했는데..
저렇게 무서운것을 플레이하고 있었나....
실루엣게임
10/02/28 18:15
수정 아이콘
한때 1년간 오게임+부족이라는 금단의 조합을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진짜 주변에 하겠다는 사람 있으면 싸들고 말릴 정도입니다.

FM은 집에서"만" 하지요..
이건 어디서든 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핸드폰에서 하거나 Wi-fi를 쓰거나 노트북을 들고다니는 무시무시한 증상까지 (...)
괜히 현실게이트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루비띠아모
10/02/28 22:41
수정 아이콘
한때 게등위에서 접속불가로 만들었을때 꽤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왜냐면 부족때문에 현실이 많이 피폐해졌으니까요...
석호필
10/02/28 23:07
수정 아이콘
정말 오게임하면,, 정말 정말 재밌게 했는데 말이죠..

아..하루동안 관리를 어쩔수 없이 못한날이 있었는데,,, 바로 털러버렸지요

6개월동안 정말 틈틈히 웹에 접속해서 관리했었는데 정말 아쉽더군요
10/03/01 14:22
수정 아이콘
한국섭 초창기에 마을 한 20개 보유하면서 13위던가까지 찍었던 적이 있네요. 다행히도(?) 4주훈련을 가게 돼서 접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실 그 전에 속도 1000배짜리 프리섭을 하나 발견해서 그걸로 하루밤을 불태우고 '해볼건 다 해봤다'는 만족감때문에 흥미가 많이 떨어졌었죠.
10/03/01 16:57
수정 아이콘
오게임 한 유저로서 정말 재밌게 했는데
잠시 관리 안하자 아이디 삭제 되면서 손을 뗏다는
다시 하려해도 이제는 잘 안 잡히더라고요
이권국
10/03/01 20:26
수정 아이콘
저도 오게임은 정말 재미있게 했지요. 항상 새벽 4시에 컴퓨터 켜서 멀리 돌아다녔던 함대 다시 플릿시키는 걸 한 3개월 했던가 6개월을 했던가.... 결국 최종 테크까지만 타고 접었습니다. 웹게임이 중독성이 없다, 여유있게 할 수 있다라는 말은 사실 거짓말이죠. 실시간으로 돌아가는 전략 시뮬레이션에서 쉴 틈이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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