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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11 20:27:30
Name jc
File #1 위너스.jpg (0 Byte), Download : 42
Subject 섣부른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 [전력분석]


경기는 아직 남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확정됐죠.
순서는 현재까지의 위너스리그 순위입니다.
각 부문별로 별5개 만점입니다.

No.1  KT롤스터

테란 - ★★★★★ 최종병기 이영호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정복자 박지수가 부활 이영호의 백업을 든든하게 받침.
저그 - ★★★ 박찬수의 부진으로 전체가 다운된 모습. 박찬수,고강민,김재춘,배병우등 스나이핑용카드가 많은것이 그나마 다행.  
토스 - ★★★☆ 우정호의 난조가 아쉽지만 김대엽의 성장이 눈에띔.
총점 - ★★★★☆ 끝판왕은 지는법을 잊었음. 나머지 카드들도 다양한 수준. KT롤스터는 이번 위너스리그만이 아니라 전체 프로리그서도 단연 선두를 달리고있습니다. 사실 그무엇보다 이영호가 있기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도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입니다.

No.2  엠비시게임HERO

테란 - ★★★★★ 3올킬의 주인공으로 각성한 슈퍼테란 이재호. 원조 프로리그의 사나이 염선생.
저그 - ★★ S급판독기 고베르만. 하지만 기복이 심하고 안정감이 없다.
토스 - ★ 1승카드가 없다.
총점 - ★★★☆ 이재호의 경이적인 위너스리그 승수. 염보성외에 이재호를 받쳐줄 카드부족. 엠비시게임은 어디내놔도 안정감있는 원투펀치를 보유했습니다. 그러나 종족별 불균형이약점입니다.

No.3 STX소울

테란 - ★★★ 저그스나이핑용으로 좋은 레드스나이퍼 진영수. 하지만 진영수가 끝이다.
저그 - ★★★★☆ 저그의 브레인 김윤환. 저저전의 김현우, 토스전의 조일장등 카드도 다양하다.
토스 - ★★★★☆ 최근 토스중 가장 성적이 좋은 김구현. 물량하면 도재욱!? 김윤중도 있다.
총점 - ★★★★ 전체팀들중 밸런싱이 가장 좋은 팀으로 꼽힘. 그러나 포스트시즌 진출팀에겐 전패. 팀의 밸런스가 워낙 좋기 때문에 KT를 잡을 가능성이 제일 큰팀으로 여겨집니다.

No.4 웅진스타즈

테란 - ★ 고질적인 테란카드부족. 임진묵을 기대해야하나?!
저그 - ★★★★☆ 통합 다승랭킹3위 어린왕자 김명운. 공격본능에 운영까지, 팀을 포스트시즌에 안착시킨 이적생 한상봉.
토스 - ★★★★ 육룡은 죽지 않았다, 뇌제 윤용태. 위너스에서 오메신으로 급부상한 김승현.
총점 - ★★★☆ 한상봉의 이적으로 김명운과 시너지 효과. 테란라인의 부족은 여전히 시급한 해결과제. 기세타면 무서운 기분파 선수들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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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은?
10/03/11 20:31
수정 아이콘
이번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에 가장 큰 즐거움은...
분명 KT가 우승후보 0순위이지만...
나머지 엠겜,웅진,STX 전력이 만만치 않다는거.......
아무리 이영호가 있긴해도 그래도 또 누가 우승할지 모르겠따는거..

그점때문에 참 즐겁네요.

(허나 삼성빠로써 웁니다 엉엉 ㅠㅠ)
SigurRos
10/03/11 20:53
수정 아이콘
삼성빠로써 웁니다 엉엉 ㅠㅠ(2)

STX와 웅진 정도면 저그진영은 만점을 줘도 좋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10/03/11 20:5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다만 이영호만큼의 포스가 안나오니 4.5개를 준 듯 합니다.
10/03/11 20:57
수정 아이콘
STX와 웅진의 저그라인은 별4.5와 만점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 EzMura님의 말씀대로 포스부분에서 약간의 감점을 하였습니다.
DavidVilla
10/03/11 20:59
수정 아이콘
뻘플입니다만, KT는 종족별로 구분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냥 아무나 나가서 활약해주다가 '그들의 백업'으로 이영호 선수가 나오면 끝이니;
임이최마율~
10/03/11 21:03
수정 아이콘
쳇 내가 없는 자리에서 너희들의 싸움은 의미없다.
삼성빠로써 웁니다 엉엉 ㅠㅠ(3)


KT의 우승을 예상해봅니다...이영호를 넘을선수가 보이지를 않네요..
엠히,STX,웅진 모두 만만치 않지만..
이번 포스트시즌은 '이영호를 이겨라'가 될듯합니다...
앵콜요청금지
10/03/11 21:07
수정 아이콘
다른팀이 올라오면 KT의 우승. MBC게임이 올라오면 박빙이 아닐까 싶습니다.
러브투스카이~
10/03/11 21:07
수정 아이콘
KT가 결승직행이 거의 확실시된 가운데 나머지 1자리를 놔두고 3팀이 싸우면 가장 무난한건 웅진일것 같네요... STX는 MBC한테 약하고 MBC는 웅진한테 약하고 3팀으로 봤을때는 웅진이 무난한 편이네요
회전목마
10/03/11 21:07
수정 아이콘
아무리 MBC게임 토스라인이 부실하다고 해도 웅진테란과 동급이라니요 ㅠㅠ
(뭐 그렇다고 웅진테란을 폄하하는건 아닙니다 양대 예선 후덜덜...)
밀가리
10/03/11 21:16
수정 아이콘
STX에 이신형수가 진영수 선수 뒤에 있죠.
10/03/11 21:20
수정 아이콘
이번 해도 작년 조병세선수처럼
뭔가 깜짝 놀랄 일이 포스트시즌에서 펼쳐졌으면 합니다.

이영호선수의 전경기 올킬도 보고 싶긴 합니다만...
『天愛』
10/03/11 21:24
수정 아이콘
이번 포스트시즌은 '이영호를 이겨라'가 될듯합니다... (2)
BoSs_YiRuMa
10/03/11 21: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준플레이오프 이영호 선봉, 이영호 올킬.
플레이오프 mbcgame vs KT 이영호 선봉. 3킬 후 올킬 직전에 고석현이 나와서 역올킬.

..작년 화승의 스토리를 끼워맞춰보고 싶었습니다..ㅠ_ㅠ..
작년 위너스리그의 테마가 '이제동을 이겨라'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포스트시즌은 '이영호를 이겨라'가 될듯합니다... (3)
그리고, '이영호를 이겨라'가 되길 바랍니다.
10/03/11 21:47
수정 아이콘
BoSs_YiRuMa님// KT롤스터는 이미 최하2위진출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는 치루지 않습니다.
WizardMo진종
10/03/11 22:53
수정 아이콘
그냥 영호가 프로리그 60승 찍었으면 좋겠네요.
개념은?
10/03/11 22:54
수정 아이콘
근데 이영호선수 지난 위너스리그 끝날때쯤 다승과 승률이 어떻게 됐죠?
새삼 궁금해지네요
10/03/11 23:2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작년 위너스리그 18승4패 3라운드통합 37승11패를 마크했었습니다. 작년에도 굉장했었지만 올해가 확실히 더 좋네요.
우유맛사탕
10/03/11 23:35
수정 아이콘
만약 케티가 전승으로 위너스 결승에 직행한다면?? .......
10/03/11 23:59
수정 아이콘
1. KT

사실 이영호선수 요즘 포스가 장난이 아니라 이영호선수 하나로도 다른팀들이 많이 버거울것 같습니다. 투싼배 팀리그에서의 최연성 선수
포스와 비견될만 한데, 다른팀들은 어떻게든 날빌이든 용병술이던 이영호만 잡을수 있는 1승 카드(빌드)를 준비할것이라 봅니다. 쉽지
않겠지만 사실 제일 모험수이기도 하면서 안정된 전략이라고도 볼수 있죠. 문제는 KT가 이영호 원맨팀이 아니라 카드가 워낙 풍부해서
돌발변수가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점이 있겠네요.
(사실 우정호선수가 급난조를 보일때 KT가 많이 휘청거릴것 같다 생각했는데 김대엽선수가 아주 잘 매꿔주고 있네요.)

2. STX
STX야 예전부터 테-프-저 밸런스가 워낙 잘맞는 팀이었고 그에 걸맞는 진영수 - 김구현 - 김윤환 에이스 트로이카가 있었죠.
하지만 이번시즌들어 진영수선수 폼이 많이 죽어서.. 저그전도 가끔 불안불안하더군요 사실 stx역시 약점이라 하면 균형있는 종족밸런스 중
테란의 약세를 꼽을수 있는데 김동건선수 카드가 깜짝카드는 될수 있을지 몰라도 확실한 카드는 아니고 진영수 선수도 예전만큼 기세가 좋지 않기때문에 웅진(...)보다는 아니지만 테란이 참 부족하네요 작년에 활약하던 두 신인 선수들은 어떻게 됬나 모르겟네요. 김은동 감독님 성향에 중요한자리에 신인을 중용하는 엔트리는 내놓을것 같지 않구요(사견입니다.) 반대로 진영수 선수가 독기한번 제대로 품는다면 위너스리그
정벅도 가능해보입니다.

3. MBCGAME 히어로
이영호선수가 팀리그 최연성선수 포스라면 이재호선수는 그에 맞먹는 당시 서지훈 선수급 포스입니다. 이영호선수와 마찬가지로 요세 지지
않을 포스입니다. 염보성선수도 예전만 못하나 중요한 순간 1승을 챙겨줄 선수는 맞고요. 다만 문제는 투테란 말고 다른 선수들의 기량인데요
고석현선수는 이번 시즌 에이스 킬러라는 별명이 생길정도로 상대 에이스 카드들을 잘 스나이핑 해줬지만 중간중간 경기력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요, 또 고석현선수의 뒤를 받쳐줄 저그선수가 없다는 것 역시 문제점입니다. 하지만 이재호선수의 기세를 봐서 또 올킬
행진이 나오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4. 웅진

기복의 팀 웅진입니다. 한창 치고 올라갈땐 무서울것이 없는 팀인데 또 내리막을 타면 어떤팀이 와도 질것같은 불안감이 엄습하는 팀이죠.
테란진이 약점이란건 두말할 필요도 없는 진리이니 넘어가고, 이번 플레이오프는 팀의 고참선수가 되버린 윤용태 선수가 키포인트 일것
같습니다. 지금도 1~2승은 매경기 챙겨주고있지만 경기력이 너무 불안불안합니다. 또한 준비한 한경기가 끝나버리면 맥이 풀리는 모습
을 자주보여 다음 세트에 무기력하게 패배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팀을 이끄는 주축멤버로써 조금도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써봅니다. 한상봉 - 김명운의 저그라인은 웅진의 밥줄로 잘해주고있고 웅진의 변수라면 위너스리그에서 오메신으로
승천하신 김승현선수가 되겠네요. 확실히 이번 위너스리그에서 웅진의 테란카드 부족으로 인한 엔트리의 구멍을 잘 메꿔준 김승현선수
이기에 플레이오프에서도 일한번 내면 웅진도 우승 못하라는 법은 없겠죠
10/03/12 00:34
수정 아이콘
아직 확정은 안됐습니다만, KT가 1위로 위너스결승에 직행할 가능성이 95%이상이라고 봅니다. KT가 결승에 직행했을때를 생각하면 이영호의 스나이핑은 더욱 힘들어진다고 봅니다. KT에서 가장 강력하고 안전한 이영호 카드를 굳이 스나이핑당할 위험이 있는 선봉카드로 소비하진 않을테니까요. 선수개인별 승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팀승리가 중요한 결승전인데요. 이영호외에 나머지 선수를 최대한 적은 손실로 꺽어내고 끝판왕을 소환해야 할겁니다. KT를 격파할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며칠전 STX가 보여준것 같습니다. 비록 그날은 실패했지만요.
민죽이
10/03/12 01:30
수정 아이콘
KT의 무난한 우승을 점쳐봅니다.
왜냐면 끝판왕이 있기때문에..;;
그나마 화승이 올라왔다면 긴장되겠지만.....
아니면 송순신님이 계시는 삼성...ㅜㅠ
권보아
10/03/12 01:32
수정 아이콘
KT 결승직행하면 맵이 어떻게 추첨된지 모르겠습니다만.. 맵성향별 선봉을 낸다면 각각

테란이 좋은맵 : 박지수

토스가 좋은맵 : 우정호

저그가 좋은맵 : 고강민

이렇게 낼거 같습니다 각각 이영호, 김대엽, 박찬수라는 주전이 있기때문에 두번째카드를 낼거같습니다

KT선봉이 1승만 해줘도 결승전에서 이겼다고 볼수있겠습니다.
SigurRos
10/03/12 01: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 팀들 중 이영호선수와 5:5로 붙을수 있는 선수로는

김명운
밖에 없는듯 싶어요.

이영호선수의 대결에서 희미하게나마 승리를 기대해 볼만한 선수들은 꽤 많네요

윤용태, 이재호,김구현,김윤환, 또 김승현선수도 웬지 이영호선수 상대로 잘할 것 같은..
10/03/12 05:16
수정 아이콘
제길... 숫자 리플을 달게될줄이야 ㅠㅠ

삼성빠로써 웁니다 엉엉 ㅠㅠ(3)
10/03/12 11:25
수정 아이콘
이런이런 마음이 약하신 삼성팬분들이 많으시군요..

지금쯤이면 이미 초탈한 상태여야 맞지 않습니까? 껄껄...




....내가 웃는게웃는게 아니야~
Endless.Pain
10/03/12 14:15
수정 아이콘
CJ빠의 마음을 아는가?ㅠㅠ

으악! 흐엉! 흐그그긔. 우아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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