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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16 23:42:39
Name noknow
Subject KT는 광안리 우승을 이룰수 있을까?
귀맵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KT의 위너스결승 직행이 확정되었습니다. KT팬들께서는 오랜만의 결승이라서 많이 설레실듯하네요.
과거 KTF시절에 정규리그우승, 결승진출은 많이 했었기 때문에 이제 팀에서나 팬들 입장에서나 목표는 오직 하나 광안리 우승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KT의 광안리 우승 가능성은 과거 어느때보다도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무엇보다도 이영호선수의 존재입니다. 이영호선수가 플토나 저그가 아닌 테란이기에 그 가치는 더 높다고 보는데 역대 프로리그 우승팀들을 보면 테란라인의 승리가 곧 팀의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결승이라는 무대에서 토스, 저그가 다소 불안정한 종족이라면 테란종족 자체가 가지는 안정감은 승리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역대 포스티시즌 기록을 보면 우승팀 테란선수들이 유독 좋은 성적을 많이 거두었습니다. 과거 티원 전성기의 최연성-전상욱-고인규라인의 포스트시즌성적은 14승 3패, 엠겜 전성기때 염보성의 성적은 8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가깝게는 지난 티원의 광안리 결승에서 정명훈선수의 3승도 좋은 예이기도 하고요....그만큼 S급 테란의 가치는 포스트스즌에 특히 빛을 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레알 KTF시절  뭔가 부족한 테란라인의 경기력과 결승만 가면 제기량을 못펼친 화려한 멤버의 저그, 토스진영을 생각하면 지금 이영호의 가치는 말로 표현할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는 드디어 KT에서 자체 팜에서 선수 육성에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과거부터 티원과 비교했을때 항상 떨어지는 부분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티원의 경우(오리온시절포함) 최연성, 고인규, 윤종민에서 현재의 정명훈, 도재욱까지 꾸준히 팜에서 선수를 만들어 내면서 중간에 박태민, 전상욱, 김택용등 필요한 선수를 적시에 영입하면서 전력을 극대화 했습니다. 과거KTF의 경우 주축선수가 거의 다 영입한 선수였고 자체내에서 키워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KT는 달라졌습니다. 우정호, 김대엽, 고강민등 종족별로 좋은 경기력을 가진 선수를 발굴해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영호, 박찬수, 박지수등을 영입하게 됩니다.(이영호를 영입선수로 본 이유는 당시 이영호가 크게 알려지기전이지만 당시 KTF가 비난을 받으면서까지 영입한 케이스라서 포함시켰습니다. 당시 이사건으로 많은 팀들이 불만을 제기했고 기사도 났었기 때문에...) 어찌됐든 에이스 이영호를 중심으로 종족별로나 실력면에서나 이상적인 팀 구성을 이어나갔고 현재 1위라는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셋째는 라이벌 티원과의 승부에서 계속 이겨나간다는 것입니다. 이는 경기 내적인 부분보다 경기 외적인 부분을 볼 필요가 있는데 올시즌 양팀간의 경기는 경기력도 그렇지만 정신력에서 KT가 앞서보입니다. 거기다가 지난 시즌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에서는 티원을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분명 이부분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요소도 존재하는데....
첫째는 이영호에 대해 다시 편중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1,2라운드 우정호가 놀라운 경기력을 보이며 이영호의 파트너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침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심지어 박찬수는 우승이후 계속 하향세이고 그나마 김대엽이 힘을 보태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제는 포스트시즌이 7전재라는것입니다. 6명의 선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현 상태로 봤을때는 이영호를 제외하고는 강력한 카드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것입니다. KT로서는 4,5라운드 이영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의 컨디션을 올리는데 중점을 둬야 할듯합니다.

둘째는 경험문제입니다. 개인리그 우승경험이 있는 이영호, 박찬수, 박지수의 경우는 예외이겠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경우는 큰경기 경험이 전무합니다. 많은 관중이 있을 야외결승무대를 경험하지 못한 선수에게는 큰 압박감으로 다가 올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선수들이 큰경기를 즐길만큼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지 않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우정호선수가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될 듯합니다. 이 선수의 경우 좋은 경기력을 보일때 보면 그 어떤 토스 못지 않은데 멘탈이 강하지 않은 선수라고 느껴지는것이 한번 무너지면 잘할때 그선수인가 싶을정도의 경기를 보이더군요. 전 KT의 우승 키워드의 핵심은 우정호, 박찬수로 보고 있습니다. 두선수가 정상기량만 발휘한다면 KT의 우승가능성은 한층 높아지겠지만 지금같은 경기력을 보인다면 결승에서 과거 이영호 원맨팀으로 다시 돌아갈지 모릅니다. 그리될경우 과거 엠겜이 CJ마재윤을 상대로 논개작전을 펼친것처럼 KT도 상대팀에게 그런식으로 당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이번 위너스리그 결승은 KT에게 큰 의미가 있을듯합니다. 최종카드는 이영호이겠지만 큰경기 경험이 없는 선수들에게는 이번 결승무대가 광안리 결승 예행연습의 장소로 최적의 장소가 될듯합니다. KT로서도 우승도 좋지만 경험없는 선수들이 경험을 쌓을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듯합니다. 거기다가 다소 부진한 선수들의 경우 터닝포인트의 기회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전 이번 위너스 결승을 통해서 KT의 향후 포스트시즌 전력을 어느정도 예상해볼수 있다고 봅니다.

셋째는 라이벌 티원의 결승진출 여부입니다. 7전제 승부에다가 결승이라는 무대에서 KT로서는 가장 부담스러운 팀은 티원일것입니다. 이미 과거에도 KTF가 정규시즌에 티원을 항상 잡아냈지만 결승에서는 계속 졌던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티원이 결승에 가게 된다면 지금 다소 슬럼프에 있는 티원과는 전혀 다른팀이 되어 돌아올것입니다. 티원의 강점은 코칭스테프와 선수들 대부분이 이미 우승도 해봤고 수많은 경험을 가졌다는것입니다. 그 경험은 KT가 가지고 있지 않은것으로 단판제로 환원된 결승에서 가장 무서운 무기가 될것입니다. 물론 팬들 입장에서는 두팀의 대결을 원하겠지만 KT우승을 위해서는 티원이 6강플업에서 떨어지는것을 바라는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티원의 최근 분위기상 결승까지 가는길이 쉬워보이지 않는다는것이 KT에게는 큰 호재로 다가올 듯 합니다.

분명한것은 정점에 오른 이영호의 존재자체만으로도 KT로서는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볼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는 것입니다. 과연 KT가 우승의 한을 풀수 있을지 지켜보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생각나는대로 써봤는데 아마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를것입니다. 쓰다가 뒤에 선수라고 붙여야 하는데 뉘앙스상 생략했으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프로리그 7전제준비를 4,5라운드에서 얼마나 잘 해내는냐가 포스트시즌에서 중요할듯합니다. 개인적으로 CJ팬이지만 CJ의 경우 작년 경험도 있고 6강만 들어간다면 강력한 다크호스가 될것으로 봅니다. 다만 이제동선수만 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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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10/03/16 23:50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불안합니다. 위너스에서 올린 +16이란 승점도 19승 3패인 이영호선수가 혼자 올린 승점이라 볼수 있고
프로리그 승점 +40중에 +35가 이영호 선수가 올려준거죠;;
확실히 2라운드 후반부터 다시 이영호선수의 의존도가 올라갔습니다. 우정호,박찬수,이영호 3펀치가 2라운드 중반까지
확실한 1승카드로 활약하고 백업선수들이 뒤를 받치고 있는 형국은 이미 2라운드 후반부터 무너진거 같네요.
3라운드 들어 김대엽, 박지수 선수가 조금 살아나서 그렇지 현재 저그라인은 총체적 난국이죠...
스웨트
10/03/16 23:51
수정 아이콘
광안리에서 우승만 한다면

이지훈감독도 울고, 선수들도 울고,
해설하던 광해설도 울고, 공군에서 휴가나온 군인 두분도 울고,
육군에서 훈련받고 있을 요리잘하던 한 군인도 울고,
지금은 은퇴한 한 어린이도 울고,
광안리에 있는 팬들도 울고, 티비를 보던 팬들도 울겠군요..ㅠㅠ
트레제디
10/03/16 23:56
수정 아이콘
음.. 현재기세라면 광안리 직행의 확률은 50%이상이라고 봅니다.


일단 어떻게든 직행만 한다면... 다른팀들이 플옵준비하는동안 충분히 결승을 준비할수있으므로


KT의 우승은 정말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혹시 그 분이 휴가를 나오신다면...? 농담입니다. 크)
10/03/16 23:57
수정 아이콘
지금보다 시즌 초창기의 모습이 더우승할 가능성이 높지않아싶네요
팬으로서 이번 기회는 진짜 놓치면 너무 아쉬울거것같네요

내심 이영호선수 선봉올킬을 기원합니다;
드림씨어터
10/03/17 00:00
수정 아이콘
광안리 우승하려면 무엇보다 이영호 의존도를 낮춰야 합니다. kt감독도 그걸 염두해두고 오늘 이야기 한거 같고요.

광안리 결승전이 위너스 리그 방식이라면 지금처럼 이영호 의존도가 높더라도 별 무리 없이 우승 하겠지만

프로리그룰로 7전 붙기 때문에 이영호 말고 백업 선수가 일반 시즌보다 더 많이 필요 하죠.. 그만큼 선수층이 두터운 팀이 유리하죠.

지금의 kt는 분명 선수층을 좀 더 두텁게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10/03/17 00: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KT라면 .. 준우승 ..

농담이구요.

문제는 여전히 허리라인인데 4,5라운드 동안 충분히 허리 라인을 훨씬 더 키울수 있을것 같고,
"결승무대"라면 박지수, 박찬수 이 두선수 만으로도 과거 전상욱, 염보성이 해주던 돌격대장 이미지 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Karin2002
10/03/17 00:03
수정 아이콘
일단 박찬수는 버리고 다른 저그를 열심히 키워야 됩니다. 그러면 광안리 우승 가능할 거라 봅니다. 저그카드가 없으면 스특스와 엠히가 우승할 가능성도 꽤 된다 보고요.
머릿돌
10/03/17 00:09
수정 아이콘
저도 왠지 모르게... 지난 번 결승때 화승의 이제동 선수처럼.... 왠지 모르게 펄펄 날아다니가
결승무대에서 저격수에의해 쓰러질것만 같은 느낌은 무엇인지;;; 왜냐하면 이영호 선수는 개인리그에서
왠지 양대리그 결승에 오를 것 같거든요...;; 3결승 준비로 인한.........준우승 크리?;;;;;;;;;;;;;;;;;;;
황신의 군 제대 임박과 함께; 폭풍이 밀려오면서;;;;;; 폭발할것만 같은 기분은..
10/03/17 00:1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의존도, 선수들의 경험, 저그라인 해결 다 중요하지만

이게 젤 걱정되네요.
결승에 올라갔다하면 와르르 무너지는 예전 시절...ㅠㅠ
도달자
10/03/17 00:11
수정 아이콘
이제 KT에서는 이영호를 에결에만 투입하고
박지수/2토스/1저그 or 1토스/2저그로 확실한 백업테란 .우정호,김대엽의 안정성. 무너진저그라인을 살려봐야할것같아요.
10/03/17 00:13
수정 아이콘
1,2 라운드때의 모습이라면 '네' 라고 답하겠습니다만
지금으로선 그냥 한숨만 나네요. 이영호 선수 혼자 게임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박지수, 김대엽 선수가 조금 더 단단해지고 우정호, 박찬수 선수 폼이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석호필
10/03/17 00:14
수정 아이콘
레알이 내년 챔스리그 8강에 갈수 있을까...
10/03/17 00:21
수정 아이콘
위너스라면 이영호를 이기지 못하면 KT도 이길수 없습니다만
광안리라면 이영호를 이기지 못해도 KT는 이길 수 있죠.
이게 크다고 봅니다.
『天愛』
10/03/17 00:2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진 충분히 승점 쌓아뒀다고 판단됩니다.
남은 라운드에선 선수운용의 다양화를 통해 팀 선수층의 안정화가 필요할 거라 생각되네요.
실력적인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경험과 멘탈적인 측면을 말하는 거죠.
오늘 이지훈 감독의 인터뷰 늬앙스도 그랬구요.
일단은 위너스 결승 준비부터 멋지게 하시길 바랍니다 ^^
一切唯心造
10/03/17 00:25
수정 아이콘
SK팬입니다
위너스가 기준이라면 우승 확률이 엄청 높다고 생각하지만
프로리그 결승이라면 현재 상태로는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편중되어 있어요 이 팀은
WizardMo진종
10/03/17 00:30
수정 아이콘
영입한 이영호는 가능성있는 선수였을뿐이죠. 지금의 이영호는 팜시스템에서 나온거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변길섭-김윤환 두 코치가 만들어낸 괴수요.

그리고 한팀에서 우승자가 셋이나 있는 팀역시 존재 하지않습니다. (공군제외) 최강에이스가 견디고 있는데 긴장감도 다른팀 백업선수들에 비해 훨씬 덜하지요.

두껍다 두껍다 하지만 stx도 김윤환 김구현 둘빼면 노련하고 토스전이 약한 진영수선수와 최근 기세좋은 김윤중선수 정도입니다.
이영호 박지수 박찬수(or고강민) 김대엽(or우정호) 가 절대 밀리지 않습니다.

김현우 선수야 저그전 특화이고 조일장 박성준선수 역시 토스전 아니면 안정적인 카드가 아닙니다. 신인테란둘은 그냥 신인일 뿐이죠.

이영호가 너무 두꺼워서 다른 카드가 약해보이는것이지 kt라인업이 절대 만만한게 아닙니다;;
경험 역시 마찬가지이고 큰무대 경험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이스 의존도역시도 상위 세선수가 나눠갖는건 대부분의 팀이 비슷합니다.

최근에 잘나가는 팀과 못나가는 팀의 차이만 있을뿐 장점과 단점은 동전의 앞뒷면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금 kt와 이영호가 잘 나가는건 그만큼 단점을 장점으로 잘 승화시킨거니까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10/03/17 00:31
수정 아이콘
4,5라운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문제군요.

그시간안에 최대한 키워야할 카드들이 많은듯;;

그리고 이번시즌 결승전 방식이 다시 단판으로 바뀐것으로 알고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으음 이 방식이 독이될지 약이될지 모르겠네요. 1,2차전으로 가는게 KT에게 좋을지;; 아니면 그냥 단판 7전4선승으로 끝나는게 좋을지;;
10/03/17 00:38
수정 아이콘
위너스는 뭐 이영호선수만 믿고 간다지만 KT 이대로라면 곤란해요. 염보성선수가 특급에이스이긴 하지만 아무도 못막고
결국엔 또 이영호선수가 역3킬로 경기를 끝냈죠. 정대만선수가 뒤에 리바운드를 받쳐줄 강백호를 믿고 편안하게 슛을 쐈듯이
이영호선수가 이겨줄테니까 다른 KT선수들은 좀 편하게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평소에 연습도 좀 열심히 하고요!!!
아니 아무리 이영호선수가 본좌급 포스를 뿜어도 그렇지 이틀 동안 연습게임 80게임에 79승 1패가 뭡니까-_-.........
김동수씨가 말한 바에 의하면 두달 동안 팀내 연습에서 한 번도 안 진 적도 있다는데;;; 최고의 스파링 파트너에게 지기만 해서
펀치드렁크라도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제~~발 기량을 되찾아줬으면 합니다. 특히 우정호, 박지수, 박찬수 선수!! ㅠ_ㅠ
10/03/17 00:40
수정 아이콘
슬슬 소년가장 모드 나오고 있죠. 이영호 외의 선수들을 보면

우정호가 부진을 김대엽이 받치고, 저그라인이 총제적 난국에 빠진 상태에서 박지수가 간간히 1승 올려
주면서 근근히 버티는 라인 입니다. 이영호가 스타 1의 끝을 보이주려는 듯한 포스를 뿜어내며 벌어놓은
승점이 많으니 4,5 라운드는 조금 여유있게 운영하면서 1승카드를 만들어야죠.
툴카스
10/03/17 00:55
수정 아이콘
이미 소년가장 모드라고 봅니다.
이영호 빼면 하위권 전력인듯..
forgotteness
10/03/17 00:5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지만...
KT가 올해 우승 못하면 진짜 영영 우승 못할 것 같습니다...;;;
오만과나태
10/03/17 01:05
수정 아이콘
KT는 홍진호선수의 휴가를 막아야합니다(?)
10/03/17 01:50
수정 아이콘
하위권 전력이라고 하기엔 박지수, 김대엽은 제 몫을 충분히 해주고 있죠..
다만 요즘 통 보이지 않는 박찬수/우정호와 폼 안좋은 저그라인은 좀 문제네요.
부디 4~5라운드를 거치며 컨디션 끌어올리기를 빌면서...

일단 지금은 이영호 선수 인터뷰대로 KT의 선전을 순수하게 즐겨야겠습니다~^^;
여자예비역
10/03/17 02:28
수정 아이콘
KT가 광안리가면.. 거기서 우승하면.. 정말 대성통곡할듯.... ㅜㅜ
오토모빌굿
10/03/17 03:23
수정 아이콘
과연 KTF부터 이어온 10년의 한을 최종병기가 끝낼 수 있을지...
최종병기가 더 쌜지 황신의 가호가 더 쌜지 겨루어봐야겠죠.
10/03/17 05:12
수정 아이콘
제발 올해 우승하라고 굿이라도 치러주고 싶네요.. ㅜㅜㅜ
lotte_giants
10/03/17 07:47
수정 아이콘
이영호의 의존도를 어느정도 낮추느냐가 문제라 봅니다. 사실 작년 광안리 결승때도 이제동이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지리라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죠. 결승에 대비한 전략을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하느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T1이 그런 면에서 결승상대로 굉장히 무섭죠. 이런 단기전 무대에서는 '평소대로'는 통하지 않죠.
10/03/17 08:50
수정 아이콘
위너스플옵에서 T1 꺾었을 때도 울컥했는데
우승해버리면 다울듯 ㅜㅜ 강민 김정민 박정석 홍진호 조용호 다 응원와줬으면
10/03/17 22:50
수정 아이콘
다른팀도 마찬가지이지만 개인리그 성적도 중요합니다. 개인리그에서 확 치고 나가는 선수가 많을수록 팀은 안정적인 카드를 확보하는것이죠. 그렇기때문에 양대리그의 결과 역시 프로리그에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임이최마라인에서 유일하게 프로리그 우승이 없는 선수가 마재윤입니다. 거기다가 리쌍택뱅까지 합하면 이영호이고요.....마재윤의 CJ가 우승못한이유는 당시 엠겜에서의 논개작전 성공과 화승의 이제동-오영종-박지수라인이 모두 좋을때 상대했기 때문이죠. 현 KT 상태는 과거 CJ의 길을 갈 가능성도 상당해 보입니다. 그렇지 않기위해서는 다른 선수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오늘 박찬수 선수 보니 생각보다 어려울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권보아
10/03/18 05:48
수정 아이콘
이영호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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