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설을 들으면서 조금 기분이 이상했던 것은 택뱅사냥꾼이라는 전캐스터의 말때문이었습니다.

상당히 그것이 싫었습니다.

왜냐면 MSL전 진영화 선수는 겨우 김택용 선수에게 상대전적 2:0으로 지고있었고 송병구선수에게는 2:0으로 앞서고

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MSL에서 진영화선수는 김택용선수를 한번이겨서 3:1의 전적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송병구선수와는 3:0의 우위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의 양대산맥인 그들에 비해서 커리어나 안정성이 떨어지는 진영화선수를 계속해서

택뱅사냥꾼이라고 말하는 전캐스터의 발언은 조금 기분이 나빴습니다.

물론 띄워주기가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왜냐면 이 판의 재미를 위해서 그것도 필요하긴 합니다만.

하지만 상대전적이 크게 우위에 있는 것도 아니며 송병구 선수에게 앞서가는 건

사실이지만 김택용 선수에게는 아직도 뒤집니다.

물론 진영화선수는 지난 MSL에서 송병구선수에게 어제와 같은 맵 투혼에서 1패를

안겼었습니다.

또한 김택용선수를 한 번 떨어뜨리고 그런 것을 가지고 그렇게 김택용 선수를 붙인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만 그랬던 것일까요??

프로토스의 양대산맥 두 선수를 그렇게 사냥몰이 식으로 표현하는 전캐스터의 표현이

안타까워 글을 남겨봅니다.

P.S  이 글은 저의 사견일 뿐입니다.

       이 발언이 나온 시점이 어제 송병구선수와 진영화 선수 경기 전에

       승패도 판거름 안나온 시점에서

      나왔던 발언이기때문에 개인적으로 그랬습니다.

       진영화선수의 어제 경기력은 분명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훗날이 다시 한번 기대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현 유일 양대 16강리거 진영화선수도 화이팅입니다.

        김택용 선수와 송병구 선수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