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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06 11:13:34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테러리스트 정명훈 그에게 거는 기대감
여러분들은 정명훈 선수에게 무엇을 바라실지 모르겠습니다.

정명훈 선수를 보면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영호, 이제동 선수와 동시에 존재한다는 게 말입니다.

확실히 잘하는 선수이긴 한데 뭔가 부족한 2%를 채우지 못하는 모습에서 빌드는 잘짜오면서도 순간의 대처 이런부분들 때문에

곧잘 S급 선수에게 승리를 헌납하는 부분에서 이 선수는 S급으로 나가기는 조금 힘들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항상 신상문 선수처럼 S급 선수와 경기를 하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는 5손가락 안에 손꼽히는 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정명훈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번에 있었던 김윤환 선수와의 저그전과 이제동와의 어제 저그전, 그리고 이영호와의 테테전을 보면서 역시 S급이 되는데 분명히

채워야 할 2%가 존재한다고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확실히 저그전만큼은 빌드는 정말 잘 만들어오면서도 순간 순간의 미흡한 판단과 대처로 인해서 자신이 괜찮았던 경기를 내주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고 어제 같은 경우도 충분히 오버로드 2기를 잡으면서 이제동 선수를 힘들게 만들었으면서도 정명훈 선수 정도의

프로게이머의 감이라면 충분히 예측범위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안정적인 운영을 했다면 승리했을 텐데 어제 같은 경우 안타까운

패배를 당하면서 그의 오버로드 2기를 잡는 센스와 마인선택 및 그런 빌드짜기 등은 빛을 바라게 됩니다.

김윤환 선수 전도 히드라리스크에 투혼 전에서 앞마당이 들리고 러커관광을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바이오닉을 진영수 선수나 이영호 선수 여타 하는 선수만큼만 컨트롤이 된다면 정말 메카닉도 구사하겠다, 바이오닉도 쓰겠다 생각하면

정명훈 선수와 붙는 저그들은 머리가 정말 아플수 밖에 없습니다.

그에게 저그전에서 필요한 건 바이오닉병력의 유지 및 관리, 그리고 컨트롤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이영호 선수와의 로드런너 경기에서는 확실히 잘했지만 역시 이영호의 스피드만큼은 따라잡지 못하는 부분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5경기에서 날빌로 이영호 선수를 잡았지만 말입니다.

분명히 정명훈 선수 테테전 잘합니다.

하지만 안타까운건 이영호 선수같은 테테전을 S급으로 하는 선수에게는 여전히 고전할 것이 현상황에서는 꾸준히 지속될 걸로 보입니다.

현재 팀의 테란은 정명훈 선수말고는 딱히 활용할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습니다.

고인규 선수가 있긴 하지만 고인규 선수가 에전만큼의 프로리그의 꾸준함이랄까?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테란카드 한 장이

귀한 티원이 되어버렸습니다.(물론 그 분이 재기량으로 돌아와서 박감독님이 출전시켜 주신다면 저를 비롯한 모든 올드팬분들은

대환영할 것임이 분명합니다만)

더군다나 최근 에이스 김택용 선수의 지속적인 슬럼프와 도재욱 선수의 동반부진(최근에 2연승을 하긴 했지만 경기력이 많이 좋거나

그런편은 아니었다고 고강민 선수와 김태균 선수의 기량을 생각하면 예전 도재욱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좋은 승률을 보여주던 때의

안정감과는 거리가 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으로 인해서 정명훈 선수의 부담치는 더욱 가중되어져 있습니다.

정말 이제는 티원가장이라는 칭호를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에이스결정전 출전이 너무도 잦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김택용 선수나 도재욱 선수가 예전 기량으로 돌아온다면 뭐 거의 1, 2위를 다툴 정도의 엄청난 라인인데 말입니다.

티원팬들은 그런 정명훈 선수에게 무거운 짐, 혹은 기대감을 지금 가지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지금 그가 다시 티원을 일으켜서 김택용 선수와 도재욱 선수 또한 동반 도약하길 말입니다.

정명훈 선수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많고 목표나 기대치 또한 높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최근 테란 원탑 논쟁에 다시 끼어 들어야하는 정명훈이며 그리고 T1의 승리를 짊어져야하며

임요환, 최연성 선수의 유지또한 받들어야하는 중차대한 임무가 그에게 주어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팬들에게 있어서 나 정명훈은 아직 이영호 선수를 비롯한 이제동 등등의 S급 선수와 경기해도

호각지세다라는 그런 부분들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정명훈 선수 분명 많은 성장을 기대해왔고 팬들에게 있어서 무수히 재밌는 경기들을 선사하고 T1과 팀의

테란라인을 이끄는 중심라인에 서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더 나아가야 합니다.

팀을 위해 그리고 T1을 응원하는 모든 팬들과 자신의 팬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주어진 많은 길을 이제 뚫고 나가야 할 때 그의 꿈은 현실로 다가올 거라고 봅니다.

P.S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정명훈 선수를 비롯해 도택명 라인이 다시 활기를 띠는 T1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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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루미
10/05/06 11:18
수정 아이콘
처음엔 수동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은 능동적으로 알아서 잘 하더군요~ 플레이가 부드러워졌다고 해야 하나? 진짜 준비된 것은 그대로 잘 실현시키는 우리의 테러리스트! 냐하하

아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고인규가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게 안타깝다능능능.. 전상욱도 화이팅 하는 이 마당에!
OnlyJustForYou
10/05/06 11:37
수정 아이콘
리그 내에 이영호라는 넘벌 수 없는 원탑이 있지만, 정명훈 선수 정도면 그럼에도 KT포함 어느 팀에 가든지 에이스 역할을 할 선수죠.
전태양 선수가 뜨고 있고 테란라인의 박상우, 신상문 등 별이 많긴 한데 저는 아직까진 이영호 선수 다음은 정명훈 선수라고 생각해요.
이영호를 제외하면 결승에 제일 많이 간 선수이기도 하고..

저그전만 어떻게 잘.. 극복하면 좋겠습니다만, 토스전은 극강이고 테테전도 이영호만 아니면 누구든지 이길 수 있구요.
물론 이영호 선수도 이기곤 했지만요.

그리고 뭐랄까. 모든 선수들에게 색깔이 있지만, 이 선수는 색깔이 참 두드러진 것 같아서 더 좋습니다.
은비까비
10/05/06 11:47
수정 아이콘
정말 2% 부족한선수라서 더 기대가 되네요
어떤 경기력이 나올지 모르고 만들어진 빌드를 가지고나오면 어떤선수라도 이길수있는 그런 선수인거같습니다
허무하게 무너질때도있지만 잘할때는 상대를 압도해 버리는 그런 매력이 있는거같아 눈이 즐겁네요
특히 택뱅리쌍 을 상대로 가장 잘싸우는 테란이지 않나 생각이됩니다
택뱅리쌍에게 한번식은 정말 아픈 패배를 안겨준.. 이제동 선수 한테는 광안리결승! 송병구선수한테는 프로리그
김택용선수한테는 개인리그 4강 이영호선수한테는 08-09 위너스리그 테란중 처음으로 2연패를 안겨준...
데프톤스
10/05/06 11:52
수정 아이콘
충분히 스타일리쉬한 선수이기도 하고 흔히 유명선수들에게 하나씩 있는 딱 떠오르는 유닛(벌쳐)도 있는 선수죠
T1 테란 라인의 영광을 재현해야한다는 무거운 사명이 느껴지는 선수이기도 하죠 상대적으로 그런것들에 자유로운 이영호 선수가
승승장구하는 모습에 마음이 많이 급할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구요..
팀에 있는 두 전설이 든든하기도 하고 많은 도움을 주지만.. 언젠가는 스스로 우뚝섰으면 합니다..
michael3
10/05/06 11:53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의 가장 큰 힘은, 팀안의 원로 본좌들의 힘을 모아 상대에게 쏴버리는 원기옥이죠.

누군가가 본좌로드를 걷고 있으면 ,어김없이 중요한순간에서 정명훈의 원기옥에 맞더군요.
원시제
10/05/06 11:55
수정 아이콘
정명훈이 무서운점은 확실한 발전요소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이것만 보완하면 엄청날텐데!' 하는 요소 말이지요.

바이오닉...
장군보살
10/05/06 11:56
수정 아이콘
뭐니,뭐니해도 정명훈의 플레이가 가장 재미있습니다. 다른 테란과는 차별되는 그의 메카닉과 언제나 실험자세가 투철한 다양한 전술 전략의 변화 시도...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선수인것 같습니다.
SCVgoodtogosir
10/05/06 12:25
수정 아이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T1 빠로서 여전히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정명훈 선수를 지켜보는 중입니다.

아직 2% 부족하기에 기대감을 걸고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더 조마조마 하면서 재미있게 그의 경기를 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어떤 깨달음을 얻어서 확 변신해서 또 다른 본좌로 등극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가 스스로의 길을 걸었듯이 정명훈 선수도 이제는 임과 최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써내려간다는 심정으로 스스로를 다시 재구성해봤으면 어떨까 하는 심정입니다. 특히 바이오닉 컨트롤과 타이밍이라는 측면에서...
개인적으로는 이제동 선수에게 3:2로 패배했던 그 결승전에서 3경기를 이겼다면 지금은 좀 다른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드네요 흑흑...

그나저나 재욱이도 플토 본좌좀 어떻게 안되겠니 T_T 플플전 다승 기록 쌓을 때의 그 포스는 어디로 가고 흑흑
michael3
10/05/06 12:36
수정 아이콘
정명훈선수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 꼽는다면, 상당히 자기페이스 위주로 경기를 하죠.

며칠전 이제동선수와의 경기를 봐도, 히드라뽑는거 봤으면 탱크 시즈모드 개발하면서 그에 대응할법도 한대..

그냥 벌쳐 마인으로 수비하면서, 준비해온 벌쳐드랍 고고


이게 잘 되면, 자기페이스로 상대방을 끌어오면서, 이리저리 휘져으면서 상당히 눈이 즐겨운 경기를 보여주지만..

안되면, 정말로 어이없는 패배나, 대화가 단절된듯한 경기를 볼수가 있죠.
TWINSEEDS
10/05/06 12:43
수정 아이콘
인크루트 스타리그 때 엄재경 해설의 소개멘트가 기억나네요.
외모로는 임요환을, 경기내용으론 최연성을 이어받은 티원 테란라인의 후계자.

아직도 가능성은 많다고 생각하기에 응원을 계속합니다.
SummerSnow
10/05/06 12:49
수정 아이콘
정말 잘 풀릴 땐 본좌고 뭐고 우걱우걱 모드인데,
꼬이면 와르르르 무너지죠...흠.

좀 더 플레이가 유연해지면 더욱 강해질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되는 프로게이머입니다.
도재욱 선수도 화이팅!
그래프
10/05/06 12:52
수정 아이콘
저도 티원빠로써 정명훈선수와 도재욱선수를 항상 지켜보고있지만 심심해서본점의 결과나 제가 가진안목에서는 후........

제가가진 안목과 제가본 점을 깨줬으면 합니다....
Korea_Republic
10/05/06 13:06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에게서 과거 '메카닉의 황제' 김대건 선수의 모습이 조금 오버랩 되기도 하네요. 화려한 벌처 컨트롤 및 메카닉 병력운용에 저막이라는점이 상당히 비슷하거든요.
벌쳐의 제왕
10/05/06 13:50
수정 아이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T1 빠로서 여전히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정명훈 선수를 지켜보는 중입니다. (2)

제 아이디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임요환 선수 시절부터 고수해온 아이디인데...
10/05/06 13:50
수정 아이콘
제가 정명훈 선수 스타리그 처음에 올라왔을때, 2008년도 가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는 동생과 스타리그 보면서
이 선수는 적어도 4강은 갈 것같다고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의 경기를 이전에 본적도 없었고(아직 프로리그 주전하기 전이죠),
그냥 외모만 보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 시즌과 다음 시즌 연이어 정명훈 선수는 준우승을 했구요.
그에겐 무언가 포스가 풍겨졌고 지금도 그럽니다. 다만 아직 미완일 뿐이죠.
그의 포인트 따가는 식의 경기플레이는 완성만 된다면 정말 강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 한가지, 저그전에 정석도 자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너무 정석적인 플레이를 안하니까 상대방에게 너무 쉽게 읽히는 것 같아요.
배추열포기
10/05/06 14:02
수정 아이콘
'테러리스트'라는 별명이 정명훈 선수만큼 어울리는 선수가 또 있을까요?
그 어떤 당대 최고의 선수라고 할지라도 이 선수랑 붙으면 절대 방심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0/05/06 14:08
수정 아이콘
프로가 되기 전에 아마시절 아이디를 먼저 알았던 선수중에 하나네요. (에버피아노 임진묵, 지존페페 김성진, 바이판타지 정명훈 등등)

정명훈선수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정통 바이오닉을 갈고 닦아야 할 것입니다.

By 길드의 쌍두마차로 유명했던 시절엔 이영호, 정명훈 선수 둘다 저그전 귀신으로 알고 있는데 프로에 와서는 희비가 교차하네요.

테란전은 준수하고 프로토스전도 벌쳐 견제만 따지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지에 올라있으니 저그전만 잘하면 되겠네요.

지금과 같은 저그전에서의 준비된 빌드는 정석에 강할 때 더 잘 통할 것 같습니다.
10/05/06 15:00
수정 아이콘
2%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면 엄청난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대단한 선수이긴 하지만 정명훈 선수라면 더 많은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10/05/06 15:05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정명훈 선수가 좀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오타 좀 지적해도 될련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줄에 '띄는' 이 아닌 '띠는' 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정명훈선수가 이영호선수와 대등하게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네요~
그레이티스트
10/05/06 15:49
수정 아이콘
정명훈선수도 테란치고는 손이 느린걸로알고있는데, 그때문에 바이오닉이 약한건 아닐런지요?
저번 뒷담화에서보니까
이영호 득도이야기나온편이었는데, 자기가 apm을100정도 올렸고 그후 더 잘해졌다 대충 이런식이었는데요.
잘생각해보면 이영호가 09-10시즌전에는 은근히 저그에게 약했고, 이제동과도 정석적인 바이오닉으로 판이 흐르면 피지컬에 앞도당했습니다.
물론 재기넘치는플레이,패기와 빌드싸움 센스등은 천재적이었습니다.
제가 볼때는 정명훈선수도 피지컬을더 끌어올리면 약점이 었던 저그전도 극복하고, 더 크게 되지않을까싶습니다.
개념은?
10/05/06 16:09
수정 아이콘
정명훈선수는 손이 느린것도 있지만... 저그전에서는 컨트롤을 너무 못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예전 이영호와는 반대의 느낌이죠.. 그때의 이영호 선수는 그래도 컨트롤은 상당히 잘했습니다. 다만 큰 그림에서 밀렸죠.
그런데 지금 정명훈선수는... 항상 큰그림은 정말 잘 그려옵니다.
하지만 세세한 바이오닉 컨트롤에서 항상 손해만 보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요즘 테란치고 바이오닉 컨트롤은 참 못한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음속의빛
10/05/06 16:27
수정 아이콘
요즘 테란 유저 중 가장 쓴소리를 많이 듣는 선수인 것 같은 정명훈 선수에 관한 글이군요.

정명훈 선수가 이 글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들지... 부족한 점을 끌어올리기 보다는 주눅들어 좌절하지 않기를 바라며
3등, 4등 테란은 이런 관심도 못 받고 있다는 걸로 정명훈 선수를 응원해봅니다.
10/05/06 16:57
수정 아이콘
자기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이기려고 해서 보기 좋습니다.
정명훈 선수 경기는 언제나 기대하게 됩니다.
정문연
10/05/07 02:36
수정 아이콘
T1빠로서 정명훈 선수가 2연속 결승진출 당시에 우승을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역사에서 만약이란 의미가 없지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면 지금의 정명훈과는 무게감이 조금 다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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