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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0 20:14:45
Name 툴카스
Subject KT.. 과연 우승할수 있을지

지난 3라운드 위너스리그에서,,

KT는 중반 이후부터는 사실상 이영호 원맨팀 모드로 리그를 진행했습니다.

위너스 리그였기에,, 한명만 잘하면 장땡인 규칙이라,, 이영호 원맨팀 모드로도 우승..

팀의 우승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이영호의 우승이었죠.

뭐 일시적인 현상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큰 걱정을 한건 아니었지만,

4라운드 시작되고 경기들을 보니,, 이거 참,, 걱정이 자꾸 커지네요.

최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1,2라운드 때부터도 그닥 변변치 못했던 저그라인은,,

현재 (좀 심하게 말하면)완전히 무너진 상태고,,

우정호, 김대엽의 프로토스 라인도, 저그 처럼 완전히 무너진 상태는 아니지만,

프로리그에서의 전반적인 프로토스 부진 분위기와 맞물려, 그닥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강자 이영호에, 백업 카드로 어느정도 신뢰가 느껴지는 박지수가 버티고 있는 테란 라인이

실질적으로 KT를 이끌고 있는 주전력인 셈인데,,

이런 전력이라면, 정규시즌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나갈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확실히 작년보다는 상황이 나으니까요,, 그래도,,

현재 프로리그에서 너무 강력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STX에,, 차츰 따라잡힐거 같고,, 이미 꽤 많이 따라잡힌 상태이니,,

5라운드 종료되는 시점에는, 1위 유지가 약간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무엇보다 걱정되는건 포스트시즌,, 7전제를 하기에, 너무나도 취약한 전력이죠..

1위로 광안리에 서더라도, 플레이오프를 뚫고 올라온 팀을 상대로, 승리하기가 쉽지 않을거 같고,,

최악의 경우로, 결국 정규시즌 1위도 못하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패해서, 아예 광안리에 서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거 같습니다.

팀의 에이스인 이영호가, 그 선수 본인의 최고 기량, 아니 프로게임 리그 전체 역사를 통틀어 한 선수로서는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지금, KT가 오랜 무관의 한을 풀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더군다나 테란이 주전력인 KT로서는 전체적으로 프로리그에서 테란이

기세를 올리고 있는 이번 시즌이 정말 최고의 기회인 셈인데,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앞으로 KT에게 영영 프로리그 우승의

영광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과연 우승할수 있을까요, 지금 이런 상태로?

KT는 뭔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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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아
10/05/10 20:1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저그라인은 T1저그가 부러워보입니다..
89197728843
10/05/10 20:18
수정 아이콘
작년 화승과 똑같은 길을 갈거 같네요...
WizardMo진종
10/05/10 20:18
수정 아이콘
우승할수,, 있다고,, 봐요,,

질문은 질게로,,

농담삼아 써봤습니다.
Karin2002
10/05/10 20:18
수정 아이콘
찬스박이5할이상만 찍어준 상태로 계속 케이티에 있었다면 우승은 쉽게 했겠죠. 지금은 모르습니다.
배추열포기
10/05/10 20:19
수정 아이콘
오늘 김대엽선수도 아쉬웠지만 우정호선수의 경기력이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이대로라면 확실히 광안리는 갈 수 있어도 우승은 힘들어보입니다.
신민아
10/05/10 20:19
수정 아이콘
박찬수 선수가 너무 아쉽네요..박찬수 선수만 버티고 있었어도
이렇지는 않았을텐데 ...쩝
BoSs_YiRuMa
10/05/10 20:19
수정 아이콘
케텝 테란은 화승의 저그와 견주어야 할것 같아요.
팀의 에이스가 테란과 저그이고 2인자도 테란과 저그라고 봐야하고..
두 팀은 테란과 저그가 먹여살리고 있으니까요.
작년 화승이 걱정하던 거랑 별반 다르지 않아보여요. 한 종족..아니아니 한 선수만 너무나도 우월하고 뒤 선수들이 그다지 많이 받쳐주지 못하는..
KT는 저그라인을, 화승은 토스라인을 살려야 하는데..말처럼 쉬운게 아니죠.
KT의 프로리그 1위, 플레이오프or결승전의 준우승의 징크스가 이어질것 같은 느낌입니다..
10/05/10 20:20
수정 아이콘
6명이 나와야 하는 광안리에서는... 반반이라는 생각 밖에...(STX, 웅진 등 다수 에이스가 있는 팀이 논개작전을 쓴다면?)
그나마 2판을 하는 제도가 이어지다면, 하루만 이겨도 이영호 선수가 최종전을 출격할수 있으니 고무적이죠.
10/05/10 20:21
수정 아이콘
확실한1승의이영호에
이영호다음카드로 급부상하는 김대엽, 그외에 박지수,우정호정도면 다른팀에비해 밀릴거 없다고봅니다.
7차전경기를한다면 엔트리싸움으로 승부가 결정될확률이 크다고봅니다.
최종병기
10/05/10 20:23
수정 아이콘
아 박찬수의 빈자리가 이렇게 커지네요; 김재춘, 배병우선수는 피지컬면에서 이제 힘든거 같고
고강민선수가 제 몫을 해줘야되는데 나오기만 하면지니...
10/05/10 20:24
수정 아이콘
작년 화승과 좀 비슷해졌죠. 1~3R의 상승세 4R 시작되면서 에이스를 제외한 타카드들의 약화, 뒤에는 크레이지 모드로 쫓아오는 2위팀
선생엄마
10/05/10 20:24
수정 아이콘
무난하게 이영호스코어 4:1이나올듯합니다
피바다저그
10/05/10 20:25
수정 아이콘
저도 물론 요즘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백업요원들이 작년화승보다는 분위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엔트리 싸움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틀려지겠지만 우승확정은 아니여도, 그래도 그나마 할만하게 느껴지는데요..
앵콜요청금지
10/05/10 20:25
수정 아이콘
광안리직행을 하느냐가 중요할것 같고 직행을 한다면 충분히 우승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장기레이스에서 꾸준히 1위를 유지하는 팀이 특단의 조치를 내리는것도 좀 웃긴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설령 나중에 우승을 못하더라도 충분이 이번시즌 많은 기쁨을 얻고 있습니다. 그냥 선수와 감독을 믿고 바라봅니다.
박찬수의 부재가 확실히 아쉽긴 합니다. 1라운드에 이영호 우정호 박찬수3펀치가 정말 완벽했으니깐요. 그래도 이영호가 7전제에서 두경기를 잡을수 있고 나머지 5경기에서 2경기만 따내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정도는 충분히 할수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영호 원맨팀이라는 이미지는 이영호가 너무 잘해서라고 생각되네요. 다른 팀원들의 활약이 없었다면 08-09때와 비슷한 순위였겠죠. 7위도 간당간당했던 그때요.
민죽이
10/05/10 20:25
수정 아이콘
작년 화승과 똑 같네요.....
다만 작년 화승보다는 조금 나아 보입니다.
박지수&우정호&김대엽은 그래도..

작년 SK와 올해 STX과 또 비슷하군요.
멍하니하늘만
10/05/10 20:25
수정 아이콘
STX나 SKT 같은 팀 만나면 무너지기 쉽상이죠...위메이드도 그렇고...

근데 우정호나 김대엽도 가끔 또 폼이 살아나기도 한단 말이죠
다레니안
10/05/10 20:26
수정 아이콘
김대엽선수가 토스전이 약해서 그렇지.. 테란 저그전은 굉장히 잘합니다

우정호선수같은경우엔 토스전은 잘하는데 테란 저그전이 좀 불안하죠

엔트리싸움만 잘해서 2경기만 따낸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습니다 2승카드 이영호가 있는걸요
릴리러쉬
10/05/10 20:27
수정 아이콘
저도 광안리가면 우승은 힘들어 보이네요.
특히나 그 상대가 티원이라면 더더욱..
좋은풍경
10/05/10 20:28
수정 아이콘
작년 화승이 cj하고 붙었을때, 4패하고서도 이제동 1승 덕에 올라갔죠.
결승 때도 보셨지만 이제동이 말고는 역시 다 패했고, 거기서 이제동조차 패하니까 완전 망했었던.결승 1차전 4:0 패였을걸요.
2차전 겨우 3:3 만들었고.

KT는 정말 딱 작년 화승입니다.
에이스 이제동(=이영호) 2인자 구성훈(=우정호, 우정호 주춤하니 박지수)
둘 무너지면 답이 없는 체제입니다. 안무너진다 안무너진다 그냥 믿고만 있기에는 너무 혹사당해서 지쳐버릴수도 있어요.
이미 이제동이 선례를 남겼잖아요.

작년 이제동이 무너졌던게 너무 혹사당한데다(플레이오프, 양대리그 8강전) 몸살까지 겹치고 너무 정교한 스나이핑.
이영호라고 안그렇다는 보장은 100% 장담 못하죠. 3~4명 다양한 카드가 있어야 할듯.
폴아둔!!
10/05/10 20:28
수정 아이콘
t1팬 입장에서는 그냥 나오기만하면 이겨주는 이영호선수가 너무 부럽기만 하네요;;

빨리 김택신이 부활해야 티원도....
밤톨이
10/05/10 20:31
수정 아이콘
kt의 우승가능성에 t1이 언급된다는게 굉장히 흥분되고 설레는 이야기지만
눈에선 눈물이 나는군요 ㅠㅠ.
택신 어서 부활하자 ㅠㅠ.
태평검
10/05/10 20:32
수정 아이콘
다른팀도 2ace카드 빼면
박지수, 우정호, 김대엽 선수들 보다 좋은 카드 가지고 있는 팀 없습니다.
다 비슷비슷하죠.
10/05/10 20:3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이정도로 확실한 1승 카드가 있는 팀에 2,3,4 백업도 환상이라면 반칙이죠. (화승도 그렇고)
대신 그 확실한 1승 카드는 누굴 만나던 거의 다 이겨주잖아요. 상대방 에이스를 만나도 말이죠.
야광팬돌이
10/05/10 20:40
수정 아이콘
0809위너스 결승 화승 이제동 3승 하고 준우승
0910위너스 결승 KT 이영호 3승하고 우승 아닌가요? 크크
KT는 에이스카드가 테란이라 작년 화승때보다는 스나이핑의 확률이 그나마 적어보입니다..
거기에 서브 테란, 토스.. 토스가 조금 페이스가 떨어지고있는 느낌이고 비교가 무의미하긴 하지만..
저그가 부실한 것이 토스가 부실한 것 보다 요즘은 그나마.. 조금이라도 좋다고 봅니다..
아.. 정명훈+최연성+임요환 버프란.. 벙커...
10/05/10 20:57
수정 아이콘
왠지 kt랑 화승 작년과 체인지 된것 같지 않습니까?

희망고문을 당하던 KT와 1위를 줄곧 고수하고 있었으나 불안불안했던 화승;;

지금은 입장이 완전 반대가 된것 같아요;;

오늘 우정호,김대엽선수의 모습이 좋지 않아서 그게 걸리네요 ㅠㅠ 저그카드가 딱히 없기도 하고......
안드로메다
10/05/10 21:04
수정 아이콘
안정감이 떨어져 보이긴 해도 심각하게 우려할 상황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위메이드 전 3:1 패배를 제외한 나머지는 3:2패배를 당한것이고
stx전은 이영호 선수가 에결에 출전하지 않았었고 삼성전에서는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았었습니다.
4라운드만을 놓고 볼때도 현재 Kt보다 두드러지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팀은 STX와 위메이드 뿐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05/10 21: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대로 7전제로 한다고 하면, 웅진-위메이드-STX-신희승 있는 eSTRO 정도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5전제에서는 모르겠지만..
가만히 손을 잡
10/05/10 21:49
수정 아이콘
지금 압도적인 정규시즌 1위 팀입니다. 위너스때도 어쩌니 저쩌니 했지만 이겼고, 다른 팀과 비교하기에도 가장 강한 팀입니다.
한경기 질때마다 이러는 것도 어쩌면 다른 팀에게는 염장일지 모릅니다.
케텝이 약점이 있어보여도 다른 팀도 그보다 더한 약점 다들 있습니다. 보면 특히 케텝팬들이 엄살이 심한거 같습니다.
좀 적당히 하시고, 믿으십시요. 이번에 우승할 겁니다. 응원할테니...
10/05/10 21:57
수정 아이콘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압도적인가요? 별로 압도적인거 같지는 않은데..3라운드 33게임동안 2위와 6게임차로 벌려놨는데,
4라운드 8게임만에 3게임차로 줄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그다지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아직 게임은 14게임이나 남아있구요.

6게임에서 3게임까지 따라잡히는동안 뭔가 얻는게 있었다면 그래도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 그리 얻은 것 없는 것 같네요..
칼라일21
10/05/10 21:58
수정 아이콘
돌이켜보면 지난 FA때 이제동을 KT가 받아들였다면 어땠을까요?
KT팬들로서는 신나는 한해였겠지만,
1위는 지나치게 넘사벽이 되어버렸을까요?
가만히 손을 잡
10/05/10 22:02
수정 아이콘
허느님// 역대 1위 팀 승률보다 현재 케텝승률이 더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야구로 쳐도 지금 크보를 질주하는 SK의 승률이 0.735입니다. 케텝이 .. 0.756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압도적이죠.
물론 그간의 아픔때문에 좀 조바심이 날 수 있지만, 현재 최강팀인건 부인할 수 없죠.
10/05/10 22:21
수정 아이콘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현재까지는 물론 좋은 승률을 보이고 있죠. 문제는 남은 경기에서의 승률입니다.
거기에 2위팀의 가속도가 장난아니거든요.

현재 개인랭킹 30위권 선수들을 위에 몇 팀들만 정리해봤습니다.
KT - 2명 (1-이영호, 22-우정호)
STX - 2명 (7-김구현, 9-김윤환)
엠겜 - 3명 (3-이재호, 14-염보성, 28-고석현)
웅진 - 4명 (5-김명운, 15-윤용태, 16-한상봉, 30-김승현)
위메 - 4명 (12-신노열, 20-이영한, 25-전태양, 25-박성균)
skt - 3명 (8-정명훈, 17-김택용, 28-도재욱)
화승 - 3명 (2-이제동, 11-구성훈, 22-박준오)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위권팀중에서 현재 20위안에 들어가는 선수가 1명밖에 없는 팀은 KT 뿐입니다.
전체로 확장시켜도 20위 안에 1명 또는 0명인 팀은 KT, 하이트, 삼성, 공군 밖에 없습니다.
이게 의미하는 거는 단 하나죠. "단순 이영호빨". 1, 2라운드에는 그럴 걱정이 없었죠. 우정호 선수, 박찬수 선수등이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어줬습니다. 그러니까 압도적 1위였죠. 근데 지금은, 2진 선수들은 하위권팀이나 다름없습니다.

재밌는 거 보여드릴게요. 작년 KT 7위할 때 개인 성적입니다.
7위 KT Magicns 29승 26패
1위 이영호 KT Magicⓝs 테란 54승 19패 74% (테란 1위)
24위 박찬수 KT Magicⓝs 저그 24승 28패 46.2% (저그 8위)
39위 박지수 KT Magicⓝs 14승 14패 50% (테란 15위)
40위 우정호 KT Magicⓝs 13승 7패 65% (프로토스 12위)
53위 배병우 KT Magicⓝs 10승 7패 58.8% (저그 17위)
61위 김재춘 KT Magicⓝs 6승 9패 40% (저그 22위)
68위 박재영 KT Magicⓝs 5승 11패 31.3% (프로토스 18위)
68위 고강민 KT Magicⓝs 5승 12패 29.4% (저그 26위)
73위 김영진 KT Magicⓝs 4승 8패 33.3% (테란 24위)
78위 안상원 KT Magicⓝs 3승 4패 42.9% (테란 27위)
102위 김대엽 KT Magicⓝs 1승 4패 20% (프로토스 29위)
118위 임재덕 KT Magicⓝs 1패 0% (저그 41위)
118위 이영호 KT Magicⓝs 3패 0% (프로토스 37위)

지금이나 다를게 없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이미 5라운드치까지 승리했다는 거 빼구요.
작년에는 박찬수 선수가 24승이나 해줬는데, 올해는 다승 2위 우정호 선수가 아직 15승입니다.

빨리 폼 안올라오면 금방 따라잡힙니다.
다레니안
10/05/10 22:22
수정 아이콘
에이스빠지면 중하위권 안갈팀이 어딨나요 -_-;

그나마 원투펀치가 있는 팀은 31승의 김구현 28승의 김윤환을 가진 STX뿐입니다

그마저도 김구현뺸다면 테란전 막을 카드는 김윤중선수 하나 남죠
한승연은내꺼
10/05/10 22:44
수정 아이콘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박찬수선수의 부재가 너무뼈아프네요 아무리 박찬수선수가 부진하단소리를 듣긴햇지만 막장빠지니까 빈자리가 너무크게느껴지네요..
써니&벱
10/05/10 22:53
수정 아이콘
허느님의 자료가 심히 와닿습니다. 케찹팬이지만 이영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다른팀의 2,3,4인자 카드를 압도한다는 느낌이 전혀없음.크

위너스 방식이 아닌이상 슈퍼초울트라 카드를 가지고 있다해도

엔트리 잘못 삐긋하면 대패할 가능성 충분하다고 봅니다.

분발하자 울 케찹선수들이여.^^
레반틴
10/05/10 22:56
수정 아이콘
일단 황신이 이번 시즌엔 KT에 없다는게 희망의 불을 환하게 밝혀...(응?)

믿으세요. KT는 우승합니다.

그가 허락했습니다.
lafayette
10/05/10 23:05
수정 아이콘
저같이 잡식성(잘하는 선수 응원하는)팬에게는 은근히 이런 상황이 괜찮은듯 합니다.
이영호 선수 하루 2승 구경하는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할까요?
이영호 선수가 어디까지 질주할지 궁금한 팬의 입장으로서 이번 시즌에 얼마나 넘사벽의 다승기록을 세울지도 기대되구요.
동료동료열매
10/05/10 23: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타팀도 에이스카드빼면 별거없긴 마찬가집니다; 저는 이영호라는 필승카드 하나만으로 충분히 KT가 우승할수있다고 봅니다.
10/05/10 23: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5라운드 초반까지만 버티면 KT는 정규시즌 우승이 거의 확실해 집니다. 그 이유로 들수있는것이,
"이영호의 양대백수" 상황입니다. 최소한 시드를 확보해둔 상태라 예선/서바이버 or 스타리그36강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즉 그 시기. 5라운드가 진행되는 시기까지 KT는 이영호를 풀로 사용할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현재의 승률이 사기임을 감안해 보아도 세명중 한명만 이기면 11경기중 7~8경기는 따낸다는 결과가 나오는 거지요.

게다가 만약에, 이영호 선수가 양대 우승이라도 덜컥 하는 날에는 그에 따른 시너지효과도 무시할수가 없게 됩니다.
양대 우승과 프로리그 우승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서 노력할 이영호라.. 상상만해도 무섭지 않습니까?
그에 따른 타선수들의 분발도 있을테고 말이죠.

지금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을 걱정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느팀도 불안요소가 없는 팀은 없으니까요.
사실 지금 KT의 불안감은 어느정도 만능형이 되는 저그 카드가 없다는겁니다. 찬스박 이탈후에 말이죠.
토스 카드 2장인 김대엽,우정호선수는 어느정도 '만능'으로 쓸수 있습니다. 무난한 세종족전에 특기종족 하나 정도로 볼수있지만
저그는 스나이핑 카드밖에 없으니까요. 박찬수 선수의 복귀나 다른 선수들의 각성이 필요할수밖에 없는 이유지요.
10/05/10 23:57
수정 아이콘
다른 분께서 6인 엔트리 성적을 원하시길래 준비해봤습니다.

KT (6인 평균 랭킹 32.6위/ 박찬수 제외 6인 평균 37.5위)
1위 이영호 50승 7패
22위 우정호 17승 13패
35위 박지수 12승 14패
37위 김대엽 11승 7패
42위 박찬수 10승 8패
59위 고강민 6승 11패
71위 배병우 4승 6패

STX (6인 랭킹 평균 31.2)
7위 김구현 31승 19패
9위 김윤환 28승 17패
32위 김윤중 13승 8패
44위 진영수 9승 8패
46위 조일장 9승 11패
49위 김현우 8승 7패
57위 김동건 6승 8패

MBC (6인 랭킹 평균 34.8)
3위 이재호 36승 22패
14위 염보성 24승 13패
28위 고석현 15승 17패
48위 박수범 8승 6패
54위 김재훈 7승 12패
62위 김동현 5승 2패

웅진 (6인 랭킹 평균 45.1)
6위 김명운 32승 20패
15위 윤용태 23승 14패
16위 한상봉 22승 15패
30위 김승현 14승 12패
70위 김민철 4승 5패
74위 정종현 4승 11패

위메이드 (6인 랭킹 평균 29.2)
13위 신노열 25승 19패
20위 이영한 18승 12패
25위 전태양 16승 12패
29위 박성균 15승 18패
37위 전상욱 11승 7패
51위 박세정 8승 12패

SKT (6인 랭킹 평균 33.8)
8위 정명훈 30승 22패
17위 김택용 21승 16패
27위 도재욱 15승 14패
33위 박재혁 12승 11패
53위 어윤수 7승 7패
65위 고인규 5승 10패

대충 6인랭킹 평균 순위를 매기면

1위 위메이드 폭스 29.2
2위 STX 소울 31.2
3위 박찬수 낀 KT 롤스터 32.6
4위 신희승 낀 이스트로 33.7
5위 SKT T1 33.8
6위 CJ 엔투스 34.3
7위 엠겜 히어로 34.8
8위 박찬수 뺀 KT 롤스터 37.5
9위 삼성전자 38.5
10위 신희승 뺀 이스트로 39.3 -> 이지만 신희승 빠지고 들어온게 68위 김도우 4승 0패이기 때문에 포텐은 37정도라 봄.
11위 웅진 45.1 -> 4인까지는 최강이나 5, 6인째가 매우 허약 (4위까지 30위, 5위 70, 6위 74위)
12위 하이트 56.7
13위 공군 66
??위 화승 ?????? 화승은 70위대까지 봐도 엔트리가 4명까지밖에 안만들어집니다;;;; 역시 취약한 선수층;;;

6인 엔트리로 보면 KT는 박찬수 선수가 빠진 이후로 굉장히 허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뭐, 랭킹이 다승-소패 기준이라 완전히 정확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압도적 1위팀 치고는 이상하게 허약하죠.
10/05/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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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4인엔트리로 돌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웅진 스타즈 16.75
2위 SKT T1 21.25
3위 위메이드 폭스 21.75
4위 STX 소울 23.00
4위 CJ 엔투스 23.00
6위 엠겜 히어로 23.25
7위 KT 롤스터 23.75
7위 화승 오즈 23.75
9위 이스트로 25.75
10위 삼성전자 칸 26.50
11위 하이트 스파키즈 33.00
12위 공군 에이스 48.00
안드로메다
10/05/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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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 순위를 평균내는것은 문제가 잇는것 같네요.
1위선수와 7위선수의 다승차이는 19승인데 7위선수와 22위선수의 다승차이는 14승입니다.
KT팀이 얻은 세트는 115세트고 잃은 세트는 74세트인데 이영호 선수의 이번 시즌 성적은 50승 7패이니
다른 선수들을 통해서 얻은 세트는 65세트 잃은세트는 67세트가 되네요.
10/05/1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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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순위는 단순히 선수들의 위치를 알아보기 위해 사용한 것입니다.
사실 뒤로가면 5승 17패가 4승 0패보다 순위가 높은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죠;;
정말 객관적으로 알아보려면 승점제를 적용시켜야할 것 같은데 거기까지는 워낙 노가다라 손은 못대겠고, 그냥 다승 랭킹으로 한 것입니다.
어찌됐든, KT가 순위는 1위인데 각 선수들 랭킹이라든지 그런면에 있어서는 확실히 모순이 있는 건 맞죠.
이런 대충 만든 스탯이긴 하지만, 스탯 순위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구요.

그냥 그런 경향만 소개해주고자 쓴 거라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05/1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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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력이 약하다? 물론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이영호를 필두로 박지수-김대엽-우정호 라인은 상당히 믿음직스럽죠. 저그는 인재가 없지만서두요.
하지만 'KT의 전력이 1위에 걸맞는 전력인가?', 즉 '우승 가능한 전력인가?'라는 질문에는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위에분이 써주셨지만 KT의 2~4위는 각 팀의 2~4위 멤버들에게 우위를 점하지 못합니다. 이길수도있고, 질수도 있는 레벨인데 굳이 무게를 따지자면 다른팀의 2~4펀치에게 부족하죠. KT팬으로서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라이크
10/05/1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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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토스라인.. 우정호선수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저그가 문제네요. 저저전과 토스전에 굉장히 중요한 카드인데 말이죠.
그나마 이영호라는 거의 무적에 가까운 만능카드가 있어서 다행입니다만... 저그선수들의 활약이 정말 시급합니다.
개념은?
10/05/1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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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말.. 광안리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까요..?
사실 엄밀히 말해서 위너스리그 우승도 이벤트 취급이죠.....
정말로 이번에 우승 징크스를 꺨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10/05/1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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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옵권 6위내 에이스 제외 승률입니다.

1위. KT 31승10패 +41 (115-74) 이영호 50승 7패 / 에이스제외 65승 67패 49.24%
2위. STX 28승13패 +22 (108-86) 김구현 31승 19패 / 77승 67패 53.47%
3위. MBC게임 23승17패 +12 (99-85, 벌점2) 이재호 36승 22패 / 63승 63패 50%
4위. 웅진 21승20패 +11 (103-92) 김명운 32승 20패 / 71승 72패 49.65%
5위. 위메이드 21승20패 +9 (102-93) 신노열 25승 19패 / 77승 74패 50.99%
6위. SK텔레콤 21승20패 +4 (93-89) 정명훈 30승 22패 / 63승 67패 48.46%

이영호가 거의 매경기 1승을 안고 가는 구조라 다른 선수들은 두셋트만 잘 해도 더 안지고 경기가 끝나는데;
승률이 딱히 좋은 편은 아니죠... 승률을 좀 깎아먹는 곳 중 하나인 에이스전도 이영호가 대부분 커버를 치는데...
(에결의 경우 위너스 7세트 포함하면 11승 1패 /총 17회 중. 1,2,4라운드 에결만 쳐도 6승 1패 / 총12회 중 *포시는 제외)
5세트짜리면 이영호빨로 충분히 우승할 것 같은데 광안리가 7세트짜리라는게 치명적입니다.
사실 작년 화승과 크게 전력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화승도 작년 쭉 1위였다가 막판 한주에 티원에 직행을 넘겨줬고 결국 준우승을;;
저그가 제발 살아나야할텐데요... 그리고 두세번째 카드가 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야....
오토모빌굿
10/05/1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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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할지는 모르겠지만 우승확률이 가장 높은팀을 꼽으라면 역시 KT를 꼽고 싶네요.

문제는 KT는 여러번 우승확률이 가장 높은팀으로 꼽혔었다는것정도.............
10/05/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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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무대서 안떨고 자기 실력을 얼마나 발휘해주느냐가 문제일듯합니다. 그면에서 stx가 올라오면 편할수도 있습니다 stx도 울렁증은 거의 최강급이라서....오히려 경험많은 티원같은팀이 더 힘들것입니다. 이번에는 결승이 단판이기도 하고...

지난 위너스리그의 모습을 보니 잘못하면 꽤 헤매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이영호외의 누군가가 얼마나 해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 7전제 결승에서 불안해 보이기는 합니다. 박지수, 우정호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WizardMo진종
10/05/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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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네명의 전력으로 봤을때 KT와 '비슷하다' 라고 말할수 있는 팀도 몇팀 안됩니다.
STX,웅진정도?
------------------------
1위 위메이드 폭스 29.2
2위 STX 소울 31.2
3위 박찬수 낀 KT 롤스터 32.6
4위 신희승 낀 이스트로 33.7
5위 SKT T1 33.8
6위 CJ 엔투스 34.3
7위 엠겜 히어로 34.8
8위 박찬수 뺀 KT 롤스터 37.5
9위 삼성전자 38.5
10위 신희승 뺀 이스트로 39.3 -> 이지만 신희승 빠지고 들어온게 68위 김도우 4승 0패이기 때문에 포텐은 37정도라 봄.
11위 웅진 45.1 -> 4인까지는 최강이나 5, 6인째가 매우 허약 (4위까지 30위, 5위 70, 6위 74위)
12위 하이트 56.7
13위 공군 66
------------------------
위로갈수록 잔펀치가 많은팀
아래로 갈수록 에이스가 확실한 팀 순서입니다. 팀성적과는 전혀 무관한 순위죠. 웅진이 밑에서 세번째 이영호가 좀 '덜' 날아다니고 순위가 5,6위권이라면 에이스의 분발을 말하고 확고하게 1위찍으면서 날아다니면 에이스만 잘한다고 말하니까 짜증니 나는겁니다.
60프로 승률 세장보다 85승률한장에 55승률 두장이 훨씬 강력합니다.
그 전원이 강하다는 STX조차도 김구현,김윤환 빼면 확고한 에이스가 없고 김윤중선수는 3라운드에 폭발한 케이스 입니다.
차라리 고르게 활약하는거로 치면 웅진이 STX보다 위죠. 웅진 요즘 연패찍는거랑 STX랑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엔트리가 좀 잘맞냐 안맞냐일 뿐이죠. 아무리봐도 STX보다 웅진 전력이 위 아닌가요?
WizardMo진종
10/05/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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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서 캐삭빵 걸면 KT가 절반이상 가져갈껄요? 아쉬움도 좋지만 이영호 50승에 팀이 연패 끊은날 까지 딴팀을 치켜세우면서 KT를 깍는 이런글이 보이니 짜증이 나는겁니다. 2/3가 차있는 물을 좀만 더채우면 된다고 말하지 않고 다채우려면 한참 멀었다고 표현하니까 댓글이 길어지는거라구요.
WizardMo진종
10/05/11 22:19
수정 아이콘
사실 작년의 화승이 광안리 3패 때문에 폭풍 까여서 그렇지;;;
위너스리그 때부터는 구성훈이 날아다녔고 손주흥의 2스타가 발동되면서 매느님 모드의 cj를 셧아웃시키고 올라왔습니다.
적절한 용병슐로 김태균과 박준오가 적중했구요.

광안리 1차전도 얼레벌레 4:0을해서 그렇지
광안리 2차전에서 김택용2.0과, 테란 1인자를 노리는 테러리스트, 괴수 도재욱을 상대로
에이스 빼고(일패찍고) 쩌리들끼리(죄송합니다) 3승을 해서 에결까지 끌고간겁니다.
광안리 직행팀을 에이스 접어주고 3승을 한거라구요.
원맨팀 화승얘기나올때마다 이것도 답답합니다. 원맨팀이 정규리그 1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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