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처음 본건 MBC 게임 채널을 틀었을 때...

땀을 비오듯 흘리며 지금까지도 최고의 방송시간을

자랑하며 재경기를 수차례 했었습니다

첫 느낌이요? ^^ 촌스럽다아~~~

스타 방송 경기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던 저는

친 동생으로 인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예전에 있었던 명경기들을 보여준다며 VOD를 통해

명경기라 불리우는 것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주 띄는 얼굴 이름 그리고 그의 스타일

딱히 특별하게 좋아하는 선수가 없었죠

올림푸스의 결승전 .... 3:2

'흠.....'

작은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나는 그에게 자꾸 자꾸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의 경기를 한다고 예고 하면 꼭 기다렸다가 보고 응원하고

점차 방송경기를 알게 되어 스타 관련 게시판들을 돌아다니며

그를 좋아라~ 하는 사람이 있으면 기분이 좋았고

그의 대한 평가가 좋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눈에 띄는 만년 2위..... 공식경기 결승전 징크스....

최근엔 각종 본선 리그 탈락....

"내가 언제 우승하는지 한번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그의 팬까페에 적혀 있는 한 구절

가슴까지 찡 해오면서 난

'그래! 끝까지 기다려 보겠다! 절대 날 실망시키지 않을꺼야!'

난 그를 믿습니다

당신을 이겼던 극강 테란들 모두 결승전에서 복수를 하며

무대위에 서서 울며 기뻐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언제라도 기다리겠습니다

나는 그의 '팬' 입니다

Ps . 볼펜아닙니다 -_-;;  굳이 누군지 안써도 아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