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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09 10:14:35
Name 인어의별
Subject [잡담] 프로게이머에게도 이런 상을
이번에도 15줄을 꽉 채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암튼 끄적여 봅니다..^^ (쓰다보면 채워질거라 생각;)

지금도 꾸준히 인기와 사랑받고 있는 스타크래프트는 참 보기 좋습니다.

저는 뒤늦게나마 작년 하반기부터 스타를 즐겨보기 시작했구요..

앞으로도 장기간 이렇게 지속이 된다고 가정했을때 이런 상도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까지는 우승, 준우승, 3위 이렇게만

상을 주고 있는데 이들에게만 상을 주기엔 다른 선수들이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그 밖의 선수들도 정말 최선을 다했을 것이고 연습도 많이

했을텐데 말이죠. 그들에게도 작게나마 상으로 보상을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프로게이머 = 실력(승리) 이 지배적인 생각이겠지만

이기는것, 우승하는것만이 전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

예를 들자면 올해의 노력상, 인기상(;) 등등..종류는 3~5가지 정도로 정해서

형평성에 맞게 상을 주는 것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집안 잔치가 될 수도 있겠지만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게이머에게 상을 줬으면 합니다.

시상식에서의 그들의 소감도 듣고 싶군요..뻔할수도, 아닐수도 있겠구요..^^

이 글이 중복이라면 답글 달아주시길..^^;(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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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동[오징어]
04/05/09 10:23
수정 아이콘
네..저도 동감입니다..노력상 정도가 있으면 좋겠네요.
씨름에도 노력상과 효행상이 있는 걸로 아는데 ^^::
04/05/09 10:27
수정 아이콘
효행상이 생기면 이미 확정된 선수가 있지요-_-(송금테란!)
단순히 이벤트라면 고려해볼만한 일이겠습니다만 상금등을 건다면은 조금은 신중해야하지 않을런지요.
04/05/09 10:40
수정 아이콘
엠겜과 온겜 통합 시상이 있다면 인기상, 노력상도 충분히 나올 수 있겠군요.
문제는 양대 방송사 통합 시상 제도 자체가 현재로선 실현 불가능 이란점..
ILoveOSy
04/05/09 11:06
수정 아이콘
재미있을거 같네요...
생긴다면 기량발전상 같은것도;ㅎ
ccdvvfbbg
04/05/09 11:16
수정 아이콘
인기상하면 임요환선수만 뽑힐거 같습니다
그런 팬투표하면 거의 임요환선수만 뽑히는거 같아서 그건 별로네요
저그플토중심
04/05/09 12:02
수정 아이콘
기량발전상(MIP)이 있으면 좋겠군요.
Zihard_4Leaf
04/05/09 12:38
수정 아이콘
기량발전을 어떻게 측정할지 // 의도는 좋은것같기도 하네요 //
그녀가 나를 보
04/05/09 13:24
수정 아이콘
ccdvvfbbg//님 서지수 선수가 뽑힐수도..;;(쿨럭)
04/05/09 13:36
수정 아이콘
50%정도는 방송 관계자분들. 50%는 시청자투표로하면..
투표는 경기당 선수가 가져가는 득표수가 아닌 득표비율로하고.
나중에 합산해 평균을 낸다면......
그래도 몰표의 압박에서는 벗어나지.. 못할것같은 ;;
박준태
04/05/10 01:22
수정 아이콘
음.. MIP도 있고 뭐...... 야구 경기에 최고 구속을 재기도 하니 스타리그에선 선수들의 시즌 최고 APM상을 주는건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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