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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10 20:22:19
Name 피플스_스터너
Subject 도대체...정체가 뭡니까?(스포일러 왕창 있습니다.주의하세요~)

방금 엠비씨 게임 승자조 8강 첫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결과는 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최연성 선수가 또 이겼죠...

박성준 선수 오늘 정말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시종일관 최연성 선수로 하여금 마음 놓을 수 없게 만들었고 중간중간에 유리한 상황도 몇번 만들어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늘 최연성 선수 그냥 버리는 머린 한번도 안나왔고 컨트롤로부터 버림받은 머린도 없었으며 정말 유닛 한기한기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박성준 선수가 최연성 선수라는 벽을 넘지 못했군요...(사실 베슬 4기 정도일때, 중앙 교전에서 그중 3기를 스콜지로 잡아내었을때 조금만 더 밀어부쳤으면 이겼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소위 잘나간다는 선수중에 저그진영의 선두주자인 박성준 선수마저 무너졌습니다. 물론 상당한 접전이었고 평소보다 훨씬 더 최연성 선수의 긴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뭔가 다른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진건 진겁니다.(오늘 박성준 선수가 이겼어도 이상할게 없다고 보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오늘 비쥬얼적인 측면으로 보인 것보다는 조금은 더 최연성 선수의 완승이라고 봅니다. 최선수의 완벽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갔죠. 변수는 조금 있었지만...)이제 최연성 선수의 손을 거치지 않은(?) 특A급 선수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요.

만약...만약에 말입니다...최연성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앞으로 3-4경기 정도 연달아 더 이긴다면(옹겜넷 4강에서 만난다면 가능한 메치업이죠^^) 저그 진영에서 정말 대책회의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최연성 선수의 대 저그전 주요 성적을 보면...
-vs홍진호 4:1 리드
-vs조용호 2:0 리드
-vs박경락 2:0 리드
-vs박태민 1:0 리드
-vs변은종 2:0 리드
-vs박성준 6:0 리드
-소위 말하는 '조진락'과 '변태준'을 합해도 도합 17:1 리드

김도형 해설위원 말씀처럼... 말다했죠... 최연성 선수가 초기에도 저그전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그때는 신인이라 저그6인방(?)과의 전적이 적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것도 아니고... 뭐 앞으로의 일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만 최연성 선수 정말 무섭습니다...

최연성씨~~ 정체가 뭡니까? ..........


p.s. 왠지 오늘 경기에서 '임진록'의 모습을 약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연성 선수 정말 축하드리고 박성준 선수도 정말 대단합니다.

p.s.2 최연성 선수 현재까지의 공식전 전적
테란전 38승 19패(66.7%)-테란전 성적이 정말 나쁘군요^^;
저그전 37승 5패(88.09%)
플토전 26승 8패(76.47%)
합계 101승 32패(75.93%)

p.s.3 오늘 이김으로써 최연성 선수 공식경기 저그전 17연승 중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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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0 20:27
수정 아이콘
이래서야 저그 우승은 꿈도 못꿀 일이 되겠습니다. 저그 팬들에게 있어서는 우울한 시기로군요.
퐁퐁저그 콩지
04/06/10 20:3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그러니까 관광회사 대지주죠 -_-;;; 저그지분은 90%나 가지고 있는 -_-;;

그나저나 조용호선수 졌군요.. 5명의 저그가 올라와서 2주차만에 2명탈락, 2명 패자조행 이라니.. 맵도 저그가 좋았는데.. 왜 이리 암울할까요 ㅠㅠ
Godvoice
04/06/10 20:31
수정 아이콘
으... 도저히 그가 이기는 걸 보면... 지는 것 좀 보고 싶군요. (이런저런 검열을 거친 코멘트입니다)
Aim.Dream.
04/06/10 20:31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합니다. 전엔 노배슬 플레이로 승리하더니, 오늘은 노탱크 SK테란으로 잡네요.. 박성준선수도 잘하셨는데.. 최연성선수 너무너무 잘합니다. -_-;;;
방금 2경기 끝났는데, 강민선수 몽상가 답네요. ^^
04/06/10 20:33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정말 말할것도 없고... 오늘은 노탱크 sk테란이라니.. -_-;;

2경기도 대박이네요. 뮤타가 리버만 잡아줬어도.. T_T
어떻게 그 타이밍에 리버가 딱 나올 수 있는건지.. 강민선수 최근의 부진(이랄것도 딱히 있진 않았지만)을 완전히 날려버리는군요.
물량토스짱
04/06/10 20:34
수정 아이콘
정말 박성준선수 특별한실수도업고 잘햇는데도 불구하고..지고말앗네요.
최연성선수의벽은 정말넘을수업는것인지..박성준선수도대단하고 이긴 최연성선수..정말 대단합니다.
04/06/10 20:34
수정 아이콘
초반 과감한 가스 멀티가 승리 원인 같네요. 역시 강민 선수.. 포톤을 조금도 아끼지 않는 플레이 -_-d 그 멀티 초반에 깼다면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몰랐을 것 같은데.. 조용호 선수 아깝습니다.
04/06/10 20:35
수정 아이콘
아.. 오늘 최연성 선수의 '강대'한 힘을 보았습니다 -ㅁ-
Morpheus
04/06/10 20:35
수정 아이콘
맵과 상대 선수의 주력 플레이를 연구한후 연습으로 다져놓은 성과랄까요
당췌 온겜넷 팀리그 스타리그 엠비씨 스타리그 통털어 한게임한게임의
상대 전술을 연구하고 나오는 겁니까?
대체 뭡니까 (제목 참 잘 붙이셨네여)
하늘이 내린 천재는 아니지만 왕권도전은 충분히 가능할 듯 싶습니다.
어제뿌린씨앗
04/06/10 20:37
수정 아이콘
아니; 5번은 도대체 어디서 진걸까요?......;;;;;;;
작년 3월인가, 잘은 기억 안 나지만 그 이후로 저그전 공식경기에서 무패라고 하던데;; 정말 엄청나네요.
오늘 박성준선수도 정말 잘 했는데, 맵에 최적화된 SK테란 플레이로 나왔던 최연성선수가 조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엄청납니다;
그나저나 최연성선수 ^^ 유닛 뽑을 땐, 정말 뚝심있게 하나만 뽑으시네요. ^^; 전에는 노베슬이더니, 이번에는 노탱크;;; ^^; 팩토리 유닛 나오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
언뜻 강민...
04/06/10 20:39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스타에 대한 애증이 식어가고 있었는데 오늘 1,2경기를 보면서
다시 예전 스타에 대한 애증이 살아나는 것 같군요.(-_-; 변태같다.)
정말 대박경기들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마음 조리면서 경기 봤네요.
경기 치른 4명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04/06/10 20:4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그냥 우직하게 저글링 럴커로 한번 해보면 어땠을까 싶더라구요.
박성준 선수, 플레이에 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글링과 소수 럴커 이후 뮤탈 견제.
오늘은 플레이를 약간 바꿔서 했다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공부를정복하
04/06/10 20:42
수정 아이콘
근데요 그 홍진호선수가 이긴 경기 이벤트전 아니였나요??
,,, 정말 대단한 최연성선수
Return Of The Panic
04/06/10 20:42
수정 아이콘
과거에 임요환 선수가 한창 때 였을처럼 최연성 선수가 있는 한 저그의 우승은 불가능 한건가요... SK T1 의 저주??
피플스_스터너
04/06/10 20:43
수정 아이콘
박상익 선수에게 1번(이 경기는 엠비씨 게임 팀리그 경기였고 최연성 선수의 데뷔전 입니다), 홍진호 선수에게 1번(엠비씨 게임 올스타전입니다. 거의 이벤트전이라고 볼 수 있죠), 김근백 선수에게 1번, 이재항 선수에게 2번 졌습니다. 박상익 선수와의 경기는 완전 신인때이고 홍선수에게 진거는 이벤트전이라고 보면 37승 3패(승률 92.5%)...말도안되...이재항 선수 대단해요~~~~~^^
타나토스
04/06/10 21: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성준선수 정말 소름끼치게 잘하더군요.
비록 졌지만 앞으로 저그를 이끌어나갈 선수임에 틀림이 없을 듯 합니다.
MistyDay
04/06/10 21:46
수정 아이콘
정말 oOv를 잡을 저그는... 확신은 정말 힘들지만.. 신예게이머중의 마재윤 선수나.. 개인전 부활에 성공한다면 아니 꼭 그렇게 될거라고 믿습니다만, 강도경 선수에게 기대를 걸어볼랍니다..
MistyDay
04/06/10 21:47
수정 아이콘
아, 강도경 선수가 신예게이머란 말은 아니구요;
남자의로망은
04/06/10 22:02
수정 아이콘
이번 4강에서의 강민 선수에게 마지막 기대를 걸어보고 (5할이상 힘들것으로 보이지만) 강민 마저 무너지면 마지막 카드는 단 한선수 밖에 없습니다.
임요환 선수죠. 임요환이라면 뭔가 해줄것도 같습니다.

덧붙여서 최괴물은 전성기때의 임요환 이윤열 보다 더 쎈것 같습니다.
전성기 임요환에게는 최인규,임성춘,김정민 등의 천적이 있었고
전성기 이윤열에게는 이재훈 선수 라던지 50대50의 승부가 가능한 임요환 강민 같은 선수가 있었지만 지금의 최연성에게는 그런 선수가 아예 없는것 같습니다. -_-;;; 진짜 없습니다. 진짜로요 -_-
남자의로망은
04/06/10 22:04
수정 아이콘
지금의 게임내적 최괴물의 카리스마를 능가하는 선수는 프로게임 역사상 딱 하나 있군요. 우주최강이라 불리던 기욤패트리. 세계최강도 모자라 우주최강 이라 불리던 기욤패트리 정도면 지금의 최연성에 비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네랄
04/06/10 22:0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윤열 선수를 보면서..정말 싫었습니다..
왜냐..-_-;; 않지니까..
이제 최연성 선수가 싫어 질라고 하네요.. 으..
04/06/10 22:0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최연성선수 이길 선수는 같은 팀내에서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임요환선수,그리고 요즘 분위기 한창인 박용욱선수... 잘하면 이번 승자조 결승에서 최연성vs박용욱 빅매치가 성사될지도 ^^;
새빨간...
04/06/10 22:17
수정 아이콘
최근 최연성선수의 대 저그전에서 오늘만큼 힘들어보인 경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꼼꼼한 정찰과 세심한 바이오닉 컨트롤이 겸비된 막강물량... 게다가 더욱더 무섭게 느껴지는 건 맵과 상대에 따른 최적의 빌드.. 멋진 경기 보여주신 최연성, 박성준 선수에게 그저 고맙다는 인사 드리고싶네요.. (__)
봄날의 곰
04/06/10 22:21
수정 아이콘
진남선수의 왕팬인지라 지는경기에는 이젠 내성이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지는 경기를 보면서 나도 강한자를 좋아하고 싶다.라고 늘 생각했죠. 그때 진호선수의 팬들을 보면 이기는 경기에 익숙하겠구나 생각했죠. 요즘은 최연성선수의 팬들을 그들은 좌절감같은건 모르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서 또 연성선수가 2연패만해도 다른 선수들의 슬럼프와 견줄만큼은 충격을 받지않을까라는 쓸데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최연성선수의 팬이 아니라도 그의 경기를 놓치긴 힘들것같네요. (전 연성선수의 중급정도의 팬입니다. ) 트로이에서 아가멤논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신은 강한자만 지켜준다는 말(정확한지 기억이 안나네요. )
어쨌든 오늘 경기한 모든선수들 다 멋졌습니다.
비호랑이
04/06/10 22:33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비롯하여 지금까지의 경기를 쭉 보면 알겠지만 최연성선수에게 맵의 유불리는 없는듯 합니다.-_- 유리하면 유리한대로,불리하면 불리한대로 최적화된 빌드를 연구해 옵니다. 그리고 결론은 승리... 앞으로 최연성 선수앞에서 맵의 유불리를 따지는건 무의미해 보이는군요.
마지막으로 최연성 선수의 정체는 제 4종족... ^^;
아울러 지금 5종족으로 발전중인듯.. -_-;
04/06/10 22: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연성 선수의 테란을 상대로 이 정도까지 싸워준 저그 유저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처럼 최연성 선수가 꼼꼼하게 긴장하면서 플레이해준 경우가 없었죠.

최연성 선수를 이길만한 선수로 지금 생각나는 선수는 한 명뿐이네요.
이윤열 선수까지 완벽하게 격파한 박용욱 선수라면..
04/06/10 23:16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 완벽한 연구의 승리라고 볼수밖에 없네요
박성준의 특기 = 소수럴커로 시간벌며 탱크를 유도한후에
다수뮤탈로 엄청난 scv잡기로 게임끝내기
이걸 완전히 파악하고 있었고 거기에 맞는 완벽한 빌드..
암튼 이건 맵연구 상대방연구 전략연구 수많은연습에 따른
자연스런 결과 같네요
대단합니다
04/06/10 23:35
수정 아이콘
당연한듯이 이기는 최선수 이기에 사람들이 놓쳐버리는것이 있는데 최선수의 경기를 보면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는 상대와 맵에 맞추어서 전략을 짜오는것 같습니다 .. 지금 무패의 데토네이션 맵도 최선수 최초 경기부터 빌드 오더와 전략이 진화 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 이것은 최적화된 빌드연구와 그연구된 결과를 90% 이상 낼수 있는 최선수의 타고난 운영능력 때문인것 같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skt T1 팀의 스텝들과 선수들에게도 눈을 돌려야 할것입니다 .. 최선수 혼자서 그만은 빌드를만드는것이 아니라면 역시 선수하나만의 스타크래프트 시대는 갔다고 생각합니다 .. 선수들을 위해 노력 해주시는 팀 관계자 분들과 상대해주시는 선수들의 역량 또한 적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이해해야 할것입니다 .. 오늘 이기신 4명 선수들 모두 나름의 빌드오더를 가지고 게임에 임했다는 공통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
타나토노트
04/06/11 02:20
수정 아이콘
대마왕이시여 어서 부활을...
04/06/11 04:17
수정 아이콘
도형 주니어 안석열 백화점 저그로 연성운수를 자신의 백화점 셔틀버스로 만들어버리게
04/06/11 10:24
수정 아이콘
강도경선수의 스타일로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최연성 선수 우승하면 10억 + 알파를 줘서 은퇴시키죠 ㅡ,.ㅡ
그게 스타의 살길이 아닐까하는 염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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