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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09 17:49:22
Name 노맵핵노랜덤
Subject 박성준저그가 기존저그와 가장 큰 차이점
오늘 itv vod로 박성준선수와 최연성선수의 경기를 보고 느낀점입니다.
박성준선수 대단히 공격적이더군요. 하지만 박성준선수가 공격적이다는것은 꼭 투해처리 빠른 러커 저글링으로 초반에 찌르기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자기의 저글링이 상대 본진에 들어갔을때부터 박성준선수의 진가가 나타납니다. 거의 대부분 저그는 상대방 본진에 저글링을 난입시킨후 그 저글링을 최대한 컨트롤해주면서 본진에서는 최대한 드론과 해처리를 만듭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어제 있었던 조용호 김환중 선수의 경기입니다. 김환중선수 원게이트 플레이하다가 조용호 선수의 저글링에 입구가 뚫렸죠. 조용호 선수 어느정도 저글링을 난입한후 계속 드론충원을 하더군요. 만약 그때 투해처리에서 계속 저글링을 생산했으면 원게이트의 김환중선수가 절대 못막았을꺼라 확신합니다. 물론 막으면 저그는 바로 초암울 모드죠. 그러기 때문에 대다수 저그유저가 저글링 난입으로 게릴라를 하면서 부자저그를 꿈꾸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박성준선수는 그러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초반에 승부를 내지못하면 저그는 타종족을 절대 이길수 없다는 마인드로 게임을 하는것 같습니다.
또하나의 사례가 과거 최연성선수와 안석열 선수의 어바웃스타리그 리얼게임에서의 경기입니다. 그때 안석열 선수도 저글링 한부대가량이 최연성선수의 빈집에 들어간후 그 저글링을 최대한 컨트롤해주면서 최대한 부자저그를 꿈꾸는것 같더군요. 글쎄요 저그유저들은 자기들이 유리한 상황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sd sd sd에 손이 가는건 아닌지...

여담이지만 어제 2차전에서 최연성선수의 수비는 환상이더군요. 마린이 한마리 있는 상황에서 6저글링을 그런식으로 막아내니...지금까지 왜 저그유저들이 최연성 선수 상대로 초반승부를 꺼려했는지 알것도 같더군요. 확실히 공격하는 저그의 컨트롤과 수비하는 테란의 컨트롤중에 후자가 더 유리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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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코/Ryoko
04/07/09 17:53
수정 아이콘
방어....그것이 최연성선수의 최대의장정입니다. 자리잘잡고 방어한후.. 대량의 물량으로 승부
관리자
04/07/09 17:5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공지를 읽어 보시면 자게에는 15줄 규칙이 있습니다.
적절한 띄어 쓰기만 있어도 충분한 내용이네요. ^^
문제가 없다면 공지에 규정된 글쓰기 규칙을 지켜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노맵핵노랜덤
04/07/09 17:56
수정 아이콘
여담까지 합쳐서 15줄넘는데요?
Marine의 아들
04/07/09 17:58
수정 아이콘
제 눈엔 13줄로 보입니다만-_-;;
아마추어인생
04/07/09 17:58
수정 아이콘
13줄로 세어지는데요...
04/07/09 18:02
수정 아이콘
적절하게 엔터키를 누르면 15줄은 금방 채울 수 있겠네요^^
확실히 저그는 중앙생산방식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유리할때 드론 펌프질 해놓고 멀티만 잘 지키면 거의 필승이죠^^
하지만.. 전 이런 저그유저를 아직도 꿈꿉니다..
항상 라바 하나에선 드론을 한기 찍으면서.. 나머진 유닛으로 올인하는..
그런 -_-;; 타종족과 비슷하게 플레이하는 저그유저를요~!!
CBB_lover
04/07/09 18:06
수정 아이콘
글을 쓸 때와 글이 올려진 뒤에는 줄 수가 줄어들죠 ^^
관리자
04/07/09 18:10
수정 아이콘
^^
내용이 충실하다면 줄수가 모자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뭐 당연하잖아요. ^^ )

하지만 어떤 글에 그런 예외를 적용하면 또다른 분은 그글을 지칭하셔서 자신의 10줄자리 글을 , 다시 4줄짜리 글을 같은 규칙으로 적용해달라고
불만을 말하시거든요.
이 문제는 바보같기는 하지만 조금 어려 움이 있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게임의법칙
04/07/09 18:14
수정 아이콘
dizzy님//
그런 저그 유저가 나온다면 엄청난 괴물이 되겠군요.
아무리 봐도 요즘은 저그가 손빠르기가 가장 필요한 종족인 거 같습니다.
04/07/09 21:38
수정 아이콘
피지알내의 모든분들이 상대방을 지적할때 위 운영자분이 하신 것처럼 한다면 분쟁이란게 생길지 의문입니다.
04/07/09 21:43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처음 봤을때 개인적으로는 같은팀 임정호선수경기를 연상시키는 면이 있었습니다. 확장보다는 필요한 타이밍에 충분한 병력으로 상대방 진출을 제압하고, 그 다음 바로 끝내던지 안전하게 확장을 가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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