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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09 18:55:58
Name sweety
Subject 나도현 벽을 넘어라!
전에도 도현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썼었는데,
도현선수를 응원하는 팬으로써 현재의 초조함은 글로 표현하기 힘들군요.

저는 또한 박정석선수와 강민선수의 팬입니다.
영웅의 재림을 원하는 프토유저들의 희망을 저역시 프토유저로써 왜 모르겠습니까만...
도현선수를 보고 있자면 왠지모르게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매번 한계를 넘기지 못하고 번번히 좌절하는 모습.
또한 그때마다 큰 상처를 안은 듯한 모습에 왠지모르게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왠지 이번이 그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마지막 기회일꺼라는 느낌이 자꾸듭니다.
그래서 더욱 절실히 그를 응원하게 됩니다.

확실히 그는 아직 부족합니다.
분명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테란의 여러장점을 가진 선수이지만,
정상에 서기엔 정신력에서 부족함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그이기에 한번 그 틀을 깨고나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꺼라는
희망이 더욱 커집니다.

나도현 선수. 정상에 서세요.
그리고 지금껏 받아온 비난과 논란들을 그 자리에서 모두 풀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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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9 19:01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저는 박정석 선수를 응원합니다~
역시 플토유저라서 어쩔 수가 없네요^^

하지만 나도현 선수의.. 기절 이후 기세가 장난이 아니죠...ㅠ.ㅠ
그 모습 그대로 결승전으로 직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도현 선수도 좋은 경기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아무튼 간에 재밌는 점은.. 환자들끼리의 싸움이군요^^
두선수 다 건강은 챙기시길!
04/07/09 19:04
수정 아이콘
저역시 맨처음 프로게이머를 열정적으로 응원하기 시작한게 박정석 선수입니다.
이번대회를 끝으로 당분간 치료차 쉬신다는 얘기도 가슴아픕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번만은.. -_ㅜ 도현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AIR_Carter[15]
04/07/09 19:33
수정 아이콘
나도현이라는 벽을 넘으라는 박정석 선수에 대한 응원글인줄.. [...]
04/07/09 19:41
수정 아이콘
기절이후의 기세 라는 말이 왜인지 머리에 각인되는군요.
민아`열심이
04/07/09 20:45
수정 아이콘
힘내서하세요!
두선수다 ..... 근데, 박정석선수아프시다는말은무슨말인지?ㅇ_ㅇ
04/07/09 21:01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박정석선수의 팬이며 프로토스를 응원하는 사람이지만... 박정석선수를 열렬히 응원하는 저이지만... 이번만큼은 나도현선수를 응원합니다ㅠ_ㅠ 그런데 정말 환자들끼리의 싸움이군요^^; 프로게이머분들 건강관리에 더 신경써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박정석선수 당분간 쉬신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ㅠ_ㅠ 안타깝습니다ㅠ_ㅠ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ㅠ_ㅠ
04/07/09 21:30
수정 아이콘
방금 경기끝났는데 나도현 선수 잘하네요,,, 비록 지긴 했지만,,
솔직히 전 지금까지 나도현 선수는 실력보다는 운이 많이 따라줬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는 정말 지긴 했어도 나도현선수가 실력이 있음을 분면히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04/07/09 21:32
수정 아이콘
결국 박정석선수가 결승갔군요^^; 만감이 교차하네요... 5차전 재밌었는데... (사실 지금 3/4위전과 결승전 기대되서 미치겠군요-_-;;;)
04/07/09 21:41
수정 아이콘
명승부가 끝난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pgr이 잘 돌아가는 기현상을 보이는군요 서버가 많이 확충됬나요?
섬백리향
04/07/09 22:07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오늘 정말 잘하셨습니다. 갠적으로 나도현 선수의 팬이라 눈물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5경기 때의 마인폭사 때는 정말 가능하다면 시간을 돌리고만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박정석 선수..대단하단 생각밖엔.
그리고 gg선언 후 헤드셋을 벗으며 지은 안타까운 표정... 또 박정석 선수와의 멋진 포옹...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비록 결승행은 좌절됐지만 나도현 선수,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3,4위전에서 최연성이라는 큰 벽을 넘으시고 당당히 시드를 차지하시길!
나도현 선수 화이팅입니다.
RaiNwith
04/07/09 22:39
수정 아이콘
화이팅! 오늘 두선수 모두 멋졌습니다.
나도현선수는 3위시드 꼭 차지하세요...^^
04/07/09 23:10
수정 아이콘
정말 만감이 교차하네요. 오랜 한빛 팬에 박정석 팬. 그러나 실신 이후의 나도현 선수가 너무 멋져보여서^^ 박정석 선수의 승리가 기쁘면서도 나도현 선수가 안타깝기도 하더군요.
Puretoss
04/07/10 00:23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두 선수가 서로 안을 때 왜 그리 멋진 모습으로 보이던지.
프로게이머가 되어 멋진 승부를 펼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불행히도 실력은 중수...^^;
러브투스카이~
04/07/10 08:13
수정 아이콘
3,4위전 나도현선수vs최연성 선수.. 상대전적은 2:2인데
나도현선수가 온겜에서는 다이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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