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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10 04:04:14
Name 박정훈
Subject 오늘경기와 오늘 이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
음....덧글로 달려고 했었는데 내용이 워낙 여러가지를 적으려다 보니
본글과 다른 성격의 덧글들이 될꺼 같아서 그냥 이렇게 한꺼번에 적습니다.

우선 오늘 나도현(선수) vs 박정석(선수) 경기중 마직막 5차전에서 스톰 2방을 보고 불현듯 떠오른것.....
모 오일 회사의 cf..........."OOO만 넣어주면 주인님을 용서한다"........
그렇게 안터지던 대박 스톰이 마지막 경기 중요한 시점에 정확하게 터지는 것을 보고
"중요할때 터져주면 템플러를 용서한다." 라는 전~~~혀 연결되지 않는 이상한 말이 갑자기 생각나 버리더군요......ㅡ.ㅡ
(돌은 던지지 말아주세요.......ㅠ.ㅠ)

그리고 다음주 금요일 3,4위전에 대해서.....
최연성(선수) vs 나도현(선수)
테테전이기도 하지만 그 다음날 17일에 프로리그 결승에 오른 두팀의 선수로서.....
과연 어디에 중점을 둘것인가....물론 생각해보면 프로리그에 중점을 두겠지만
3위와 4위의 가장큰 차이인 시드권에 대한 것 때문에 이또한 쉽게 버릴수 없을듯 한데....
프로리그와 스타리그에 동시에 쓰이는 맵은 노스텔지아와 레퀴엠 밖에 없기때문에
두사람 다 많은 생각을 할 듯 합니다.

그리고 결승전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자면....
초창기 때는 빼고.........2001년부터 따지자면.....
그동안 온게임넷 결승전에서 종족상성을 이긴 선수는 없는듯 합니다.
테란 대 저그전하면 항상 테란이 이겼고...
테란 대 플토전하면 항상 플토가 이겼고...
그러니 박성준 선수가 이기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예측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예측을 한 또 한 이유는......
이번에 질레트 스타리그를 보면서 항상 제가 응원하던 선수의 승률은 50%였습니다.
16강에서 제가 응원했던 선수들 8명중 4명만이 8강에올라갔고 8강에서는 4명중에 2명이 4강으로
4강에서는 2명중 1명만이 결승으로........ㅠ.ㅠ
그것보다 중요한건 항상 응원하던 선수가 이기고 지는게 한번씩 번갈아 가면서 였다는 거지요....
그리고 이번 결승전은...........질 순번이란 말입니다.ㅠ.ㅠ      OTL  (털썩)

8월1일 결승전.....제가 살고있는 대구에서 열려서 꼭 가기는 합니다만.........
부디 예측이 틀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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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톨
04/07/10 04:34
수정 아이콘
프리첼배의 김동수, 봉준구 선수의 결승에선 김동수 선수가...왕중왕전에서 랜덤이긴 했지만 기욤, 국기봉선수의 결승에선 기욤선수가 프로토스로 세번 이겼죠.....
박정훈
04/07/10 04:47
수정 아이콘
그건 2000년 인데요.........ㅡ.ㅡ 제가 말한건 2001년 부터.....
이노시톨
04/07/10 04:52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못 봤습니다....
리드비나
04/07/10 07:00
수정 아이콘
저그 무조건 무관의 한을 풉니다~!
세인트리버
04/07/10 08:43
수정 아이콘
왕중왕전에서 홍진호 선수가 조정현 선수를 꺾고 우승한 적은 있었죠.
(물론 늘 따라붙는 말이긴 하지만 정규리그는 아니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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