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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22 18:05:56
Name Juventus
Subject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씨와 사형제도..
네이버 첫화면에 있는 기사들을 항상 대부분 읽는 지라

지금 몇십분째 이번 연쇄살인 관련 기사와 그 아래 있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있습니다..

피지알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군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범행방법등이 아니라 그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 입니다..

7/18일자에도 어떤분이 살인마가 검거 되었다는 글을 올리셨는데요..

사형제도 폐지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견이 6:4 정도로 보이더라구요...

반대하는 사람들은

`사형제도를 폐지하고 종신형으로 대처 한다면 안그래도 돈벌기 힘든 지금 일부러
사람죽이고 남은 인생 감옥에서 편안히 살려고 하는사람들이 생겨날 것이다.
내가 뼈빠지게 번 세금을 그런사람 먹여주고 싶지 않다.`

또 그중 극단적인 분들은

`당장 당신가족이 당신 여자친구가 저런 일을 당했다고 생각해봐라
인권이나 사람이 사람을 평가할 권리는 없다는 말을 할것이냐?
인권이란 그에 대한 책임이 수반 되었을 경우에 지켜줘야 하는것이다
저런 살인마가 인권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고 보는가?`

이런 의견들이 있더라구요..

사형제도 폐지를 찬성하시는분들은

`사람이 어떤 권리로 사람을 판단하고 목숨을 앗아가는가 사회 영구 격리가 목적이라면
종신형도 있다`
`사람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
`그 사람이 그런짓을 저지른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잘못만이 아니라 사회의 잘못이기도  
하다`
등등등..

제가 사형제도 폐지를 반대하다보니 찬성하는 의견들은
읽었던것들이 잘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전 사형제 폐지를 반대합니다...위에 나왔듯이 저런 비인간적인 사람들에게
인권을 보장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더 이상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는것은 다른 분들께 실례가 될것 같네요..

피지알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써봤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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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이빨
04/07/22 18:25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사형제도를 반대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아~~ 참 난감합니다.
하여튼 이 생각, 저 생각이 제 머릿속에 공존하고 있습니다.

한편, 본문과 상관없는 글이지만 왜 지금 잡혔을까요? 이런 사건이 나올때마다, 왠지 모를 그 머시기냐...ㅡ.ㅡ 하여튼 쓰레기만두->고 김선일씨 사건-> 서울시 교통대란 -> 살인마 유영철 사건으로 ...하여튼 거시기 합니다. ㅡ.ㅡ;; 머릿속에선 무언가 계속 중얼중얼 나오는데..왜 이리 어렵지?
땅과자유
04/07/22 18:30
수정 아이콘
유영철이라는 사람의 인권도 인권이지만, 사람이 제도적인 장치 아래서 다른 사람을 살인하게 되는 것을 묵인하는것이 사형제도라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지켜야 하는 것을 지키지 못함으로써 그리고 근본적인 법규와 윤리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에게 그에 합당한 체벌을 내리는 것은 합당합니다만, 그런 모두의 합의 하에서 사람을 또 죽이는 일을 해야한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전 사형 제도를 반대합니다.
또다른 합법적인 살인자를 만드는 것이 사형제도니까요.
나현수
04/07/22 18:42
수정 아이콘
사형제도는 반대합니다. 인과응보라는 말도 일리가 있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대처법은 현대사회에서는 조금 곤란하겠지요. 그리고 다른 문제는 국가가 절대적 기본권인 생명권을 침해할수 있는가 가 문제가 되겠지요. 그럴 권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비인간적이기 때문에 인권이 필요 없다는 말은 인권은 인간의 '천부적 권리' 라는 것을 간과한것 같습니다. 이러한 천부적 권리는 헌법과 국민의 대표자가 만든 법률에 의해서만 제한할 수 있는 것이기 떄문입니다. 다른 보안처분을 마련하거나 종신제를 도입하거나 외국처럼 100 년형이 넘는 유기징역을 선고하는 것이 또한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비롱투란
04/07/22 18:45
수정 아이콘
사형제도에 반대합니다.
비싼 세금으로 먹여 살리는게 아깝다고 하지만 그 사람들은 감옥에서 편히 먹고 놀고 하지 않습니다. 학교의 책상이나 의자는 어디서 떨어지는게 아니죠. 또 사형제는 악용의 여지가 충분히 있고 또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경우가 참 많죠..
그리고 사형집행후에 진짜 범인이 밝혀지는 촌극도 심심찮게 있어왔고 말이죠. 사람은 결코 완벽할수 없기에 .. 사형제도에 반대합니다.
信主NISSI
04/07/22 18:46
수정 아이콘
우선 사형은 반대합니다만, 양쪽이 내건 조건들은 모두 맘에 안드네요. 사형해야 한다는 곳에선 주변인이 피해자라고 생각해 봐라라던지, 비인간적인 인물은 인격적으로 대할 수 없다든지... 웃기는 소리겠지만, 사형 당사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그럴 수 있으십니까? 비단 살인 사건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사람이 범죄를 당하면 죽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그런 마음때문에 살인이 합법화 되야하나요? 인격적 대우라는 건 그 사람다운 행위때문이 아니라, 그가 사람이기 때문에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형 반대의견중에서도 무엇보다 그 사람이 그런 짓을 저지른 것은 사회의 책임도 있다는데에 전혀 공감하지 못합니다. 그 사람이 우리의 왕이거나, 국민 모두가 그사람의 보호자도 아닐텐데, 세상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이뤄질 수 없는 모순 없는 세상이 아니라서 사회 모두의 책임이다? 누군가 그를 잡아줄 사람이 있었다면? 저사람이 애입니까?

전 그 사람이 스스로 인격을 주장하고, 스스로 잘못이 사회에 있다라는 듯 이야기하는 것에 치가 떨립니다. 최소한 지금 현재 모습 속의 저 사람은 사회적응능력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저런 사람들을 사회에서 격리 시키는데 비용을 감당한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04/07/22 18:46
수정 아이콘
사형제도에 반대합니다 단 징역할때 일을 이빠이 시킵시다
비류연
04/07/22 18:51
수정 아이콘
제가 죄인이라면 오히려 사형이 무기징역보다 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인권을 존중하기 때문에 사형제도에 찬성합니다.-_-;;
위원장
04/07/22 19:02
수정 아이콘
전 사형제도에 찬성하는 편입니다만... 물론 사형집행 후 진범이 들어나는 일 때문에 애매모호한 입장이었지만 이번 사건은 그럴 일이 전혀 없으므로 사형을 집행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rookie-
04/07/22 19:08
수정 아이콘
저도 사람이고... 판사도 사람인데...
사람이 만든 법에 의해 사람을 죽이는 일이 과연 얼마나 완벽할 지 생각해봅니다.
잠깐 딴지지만...
위에서 말한 이유로 저는 법관과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 대해 대단함을 느끼곤 합니다.
Dark..★
04/07/22 19:12
수정 아이콘
원래 저의 지론도 사형제도 반대였고.. 여러 선진국들이 사형제도를 폐지하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제 생각으로는 미국처럼 징역 150년, 징역 200년을 딱딱 때려버리는 종신형을 도입하는게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사형제도가 폐지되면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은 너무 약한게 사실입니다. 무기수라 하더라도 대통령 특별 사면이다 뭐다해서 좀 살다가 풀려나는 경우가 있거든요.. 어찌됬든 현 제도내에서 이번 유영철씨 사건은 본인에게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마 99%이상 사형 선고가 내려질 것 같습니다.
04/07/22 19:20
수정 아이콘
반대가 많군요.. 전 언제나 찬성이었습니다..
중국처럼 화끈하게 법을 집행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군요..
그게 안된다면.. 대신 보조님 말처럼 일을 이빠이 시켰으면 하네요..-_-;
04/07/22 19:21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은 겪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죽음 앞에선 인간이라는 존재는 작아 질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에게 사형이라는 현실이 앞에 오면 그 어떤 이라도 두려움에 살고 싶은 생각밖에 없을껍니다..
i_random
04/07/22 20:05
수정 아이콘
19 명이든 1명이든 살인을 했다는 거 하나만으로 그 살인자는 죄값을 치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형도 괜찮지만 무기징역+노역+고문 같은 방법을 선택하고 싶습니다...(음식에 장난치신 분들도..)
harisudrone
04/07/22 20:06
수정 아이콘
저는 사형제도 반대입니다. 저는 사형제도가 가진 장점은 피해자 가족의 울분과 분노를 푸는 효과 뿐이라고 봅니다. 물론 피해자 가족들이라고 무조건 '저 놈을 죽여야 내 분이 풀리겠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게다가 사형이 범죄예방 효과가 있다는 논리도 별로 신빙성 없어보입니다. 사형 당할 정도의 범인이면 정말 흉악범일텐데 이런 사람이 사형이 두려워 범죄를 안저지를까요? (혹시나 주차위반이나 절도죄의 처벌이 사형이라면 그런 범죄가 줄겠습니다만 이건 말이 안되죠. ^^;; ) 그에 반해 사형은 한 번 집행되면 돌이킬 수 없다는 점과 사람이 과연 사람의 목숨을 결정할 권리가 있는가하는 도덕적인 문제를 가집니다. 차라리 유영철씨 같은 희대의 흉악범은 석방 가능성이 없는 600년 정도의 형기를 독방에서 채우게 하는 게 나을 거 같군요. 어찌보면 미래없이 평생을 독방에서 살게 하는 것이 교수대에 오르기 몇 시간 전에 벌벌 떨게 하는 거 보다 심적으로 더 큰 고통을 줄 수 있을 거구요. (물론 엄청난 인권침해이긴 합니다만;;) 암튼 법의 승인하에 사람 목숨을 뺏는 것은 반대네요.
아키[귀여운꽃
04/07/22 20:41
수정 아이콘
대체 왜!!왜!! 그런 살인마를 살려두는겁니까..ㅡㅜ 정말 싫습니다. 이 하늘아래 같이 살고있다는거 자체가 너무 싫어요..싫어요..그리고 무섭습니다.
04/07/22 21:14
수정 아이콘
Dizzy님 의견에 동감.. 중국이 부러울때가 다 있군요. 혹시 사형제도가 폐지된다고 해도, 유영철같은 짐승들에게는 단순한 무기징역이 아닌, harisudrone님 말씀처럼 평생 독방에 쳐박아 놓는 형벌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유영철에게 짐승이라고 부르는것도 짐승들에게 참 미안합니다.)
We are X
04/07/22 21:16
수정 아이콘
인과응보에서 생각이 친구의 말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사형이란건 너무 관대하다고 하더군요. 보조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엄청난 중노동을 시키는 방법이 어떨까 합니다. 예를들어 혼자서 땅구덩이 2미터 파기 등등 병이나면 치료해주고 완쾌되면 다시 중노동을 시키고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게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잔인한가요? ;; 방금 라디오에서 살인마 유열철'님'께서 무고한 여성을 죽였다고 나오네요. 몇명째인지.
fan as folks
04/07/22 21:24
수정 아이콘
절대 찬성합니다!
종신형 무기징역따위로 삼시세끼 챙겨 먹어가며 자신의 삶을 이어가게 하는건 용납할수 없습니다.
인간은 어떠한 환경에도 적응할 수있으므로, 그런 삶안에서도 범죄자는 일상의 작은행복을 느낄수도 있을겁니다.
먹히고 재우고 입혀주는 환경에 두꺼비 마냥 배두드리다가,기회가 오면 회고록이니 뭐니 써내서 돈을 벌어들이고, 심지어 영화화의 판권도 얻게 될텐데..그게 용서가 되는 일입니까?
인간이 인간의 목숨을 앗아가는건 부당할수도 있습니다만..
저런 살인마가 아직 인간이라 할수있는겁니까?
전 그런 짐승에게 저 정도의 신사적인 사형방법도 부족하다 봅니다.
잠시 유족의 편에서서 생각해보세요
그 셀수 없이 많은 유족들중 단 한 분이라도 그가 사형될날만 기다리며 기도한다면요?
사형은 절대 필요악입니다.
이 치안부재의 나라에서 범죄자들을 향한 마지막 제재장치입니
LowLevelGagman
04/07/22 22:10
수정 아이콘
인권은 인간에게 주어지는 권리지 인간이 아닌 자에게 인권존중을 들먹거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스스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에게 인권을 존중해줄 필요가 있을까요? 누명으로 사형판결을 받는 사람보다 아무 죄도 없이 살인마들의 손에 죽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사형확정된다고 해서 바로 집행되는 것은 아니므로 그동안에 진범이 잡힌다면 충분히 판결이 번복될 수도 있는거구요..

어쨌거나 전 말도안되는 이유로 남을 죽이는 일을 한 자들에게
(대부분이 그렇지만)인간으로서의 대우를 해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04/07/22 22:26
수정 아이콘
저도 절대 찬성입니다!

사형제도가 갖는 불합리한 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은 범죄 억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렇기 때문에 그런 범죄자들이 잡히지 않을려고 기를 쓰는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옛 속담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이 있듯이 인간에게 살아있다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축복을 그런 살인자들이 누리게 할 수는 없습니다.살아있음으로 인해 갖게 되는 작은 희망이나 기쁨들을 그들이 누리게 할 수는 없습니다.
김현일
04/07/22 23:53
수정 아이콘
사형제도를 찬성하는 분들은 과연 사형집행 받은후에 진범이 잡히면 어떻게 하실겁니까? 확률이야 낫겠지만 100명 집행할때에 한명이라도 진범아닌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생명은 누가 책임지나요?
그리고 사실 사형이 범죄억제 효과도 없는것 다 아는것 아닌가여? 법정형이 무기징역에서 사형으로 늘어나면 그 범죄가 줄어든다는 증거가 있나요?
04/07/23 01:11
수정 아이콘
증거라든지 자료는 모르겠지만, 사형제도가 범제억제 효과는 전혀 없다- 는 것도 다 아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_-;;

사형이라는 게 정말 중범죄자에게 내려지는 형벌이고, 그래서 그 범죄자들이 사형당할까 무서워서 범죄를 안 저지르지는 않는다-고 하시지만... 음... 정말 이성을 잃고 극도의 흥분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르려고 할 때, '이러다가 잘못되면 나도 죽는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억제효과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모르겠군요...심리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라...;;

하지만...오판으로 인한 억울한 죽음의 가능성- 에는 마음이 걸리는군요.(결국은 찬성도 반대도 표를 못주겠습니다;;)
어딘데
04/07/23 01:41
수정 아이콘
전 사형보다 종신형이 더 무거운 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형제도 폐지를 찬성합니다
미래에 대한 어떤 희망도 없이 매일 똑같은 일상을 죽을때까지 반복한다는건 정말 끔찍한 일이죠
(굳이 노역같은거 안 시켜도 됩니다 노역은 일하는 동안에 이 일이 끝나면 쉴 수 있는 시간이 돌아온다는 희망을 주게 됩니다
그런 사람에게 아무리 조그마한것이라도 희망을 줘선 안 됩니다
어떠한 희망도 가질 수 없게 그냥 아무것도 안 시키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번 사건 같은 경우 사형은 너무 약한 형벌입니다
마법사scv
04/07/23 01:53
수정 아이콘
전 어느쪽에도 손을 들어주지 못하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세상에서 죽는 것만큼 사람에게 두려운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오판으로 인한 억울한 죽음의 가능성이란 걸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하지만 유영철씨는.. 백 번을 죽여도 시원찮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과연 사람 취급을 받아도 되는 건지..
몽당연필
04/07/23 01:55
수정 아이콘
사형제도에 찬성합니다. 김현일님 말씀대로 진범이 사형이후에 나올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경찰을 믿습니다. 경찰에 많은 불신이 있지만 범인 검거율은 선진국수준이라고 하네요. 어차피 사형제도가 단순한 몇가지증거로 판결이 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만큼 신중하게 결정하고 충분한 증거를 찾은 후에 실행하는것이 사형제도이기때문에 찬성합니다. 그리고 사형제도하면서 인권침해라고 할 수 있지만, 전 어디까지나 사람 목숨 한명을 앗아간것에도 사형을 주장하는 만큼(과실치사는 예외를 두어야겠죠.) 살인보다 심한 인권침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사람을 평생 감옥에서 보내게 하는것도 인권침해라고 하면 인권침해라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Shevchenko
04/07/23 02:44
수정 아이콘
저는 사형제에 '시한부 찬성'을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전 중국의 사상 중에서 법가를 매우 강하게 추종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형벌 수준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그래서 어지간한 강력범죄도 '몇 년 썩으면 나오는' 수준이죠.
(특히 교통관련,여성관련,사기관련 범죄는 정말 한숨나올 정도로 미약합니다.)
이러한 낮은 형벌수준이 도덕불감증,강력범죄 양산을 낳는다고 봅니다.

그렇기때문에,전반적으로 형벌의 질을 높여야 하며,사형제도도 좀 더 활성화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논리죠.'스스로 다치기 싫으면 남을 다치게 하지 마라.'
강력한 형벌 하에서 범죄율이 만족할만큼 줄어들면,그때 다시 형벌을 낮춰도 됩니다.
그때쯤 되면 사형제를 폐지해도 되겠죠.(그러다가 심해지면 다시 사형제 부활,형량 강화등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오히려 단칼에 죽이는 것이 너무 편하다'고 생각하면,사형에도 등급을 두는 고대 중국식의 형벌을 따라도 될 것 같습니다.
(이건 너무 '복수'의 의미가 강해서 그리 좋은 방법 같지는 않습니다만,하나의 방법 제시정도는 되겠네요.)

P.S. 다른 것보다,사기죄와 성범죄에 대한 형량 대폭 증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범죄는 물질적인 피해보다 '정신적인 피해'가 훨씬 심각한데,현재 법률에서는 정신적인 면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죠..
(어이없게 민사 소송에서는 '정신적인 피해'가 강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
04/07/23 02:49
수정 아이콘
그냥 지하 10키로 정도 땅굴을 파서 독방을 여러개 만든다음 유영철같은 사람이 나올때마다 가두고 위에서 하루에 빵한개씩 떨구고...
독방은 두께 1m의 강한쇠로 둘러쌓여있고 오직 위에만 통로가 있고 , 처음 들어갈때 숟가락을 한개 줘서 희망을 갖게 한다음 올라온다 싶으면 물넣고...
LowLevelGagman
04/07/23 03:11
수정 아이콘
누명써서 사형받는 쪽 보다 누명에서 벗어나는 쪽이 더 많지 않습니까? 아니..누명써서 사형받는 경우가 이 시대에 아직도 남아있나요?
아기공룡둘째--
04/07/23 04:04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다닐때 일반사회 과목 시간이 생각나는군요... 선생님께서 사형제도의 찬성,반대의 의견을 물었었죠... 1/3이 반대하는 분위기였고, 2/3가 찬성하는 분위기 였지요.. 저는 이 때 찬성에 한표를 던지고, 발표를 했었죠... 정확하게 생각나진 않지만 아마도 "죄인에게 밥 세끼 먹여주는 것도 아까워요.. 그 세끼를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이런 식의 분위기였을 겁니다... 친구들은 동조하는 분위기였고, 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만약에 그 죄인의 죄가 무죄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저는 할 말이 없었죠..ㅠ.ㅠ 근데 저는 아직까지 사형제도를 찬성합니다... 이번 일 처럼 명백히 죄가 밝혀졌고,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죄를 지었습니다.. 아직도 저의 생각은 변함이 없고, 교도소에서 일을 시키든 많이 시키든 중요하지가 않습니다.. 몸은 피곤할뿐 그 머리 속에 뭐가 들었는지도, 또 제2의 신창원이 되지 말란 법도 없으며,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만도 두렵습니다.무조건 사형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형당할 만큼 현격하고,완벽한 죄목이 지금까지 별로 없었다고 보여집니다..그래서 누명써서 죽게되는 일도 없었구요..
하지만 유영철사건만큼 완벽한 사형 죄목이 대한민국에 지금까지 있었습니까??
Lenaparkzzang
04/07/23 07:35
수정 아이콘
누명에서 벗어나는 쪽이 더 많은데요. 누명써서 사형받는 경우가 한 건이라도 생기면 그 사람의 생명은 어떻게 되는겁니까? 사람 목숨 하나는 엄청난 겁니다.
'거의 다 누명벗어나고 오판은 줄어들고 있으니까 몇명정도는 누명써도 어쩔수 없지'라는 생각은 정말 안됩니다. 몇명정도는 누명써서 죽어도 괜찮다는 거 아닙니까.
이번에 김선일씨의 희생도 이런 면에서 가치가 부각된 것 아닙니까? 한 사람의 생명이냐. 아니면 국가의 손익이냐. 정부는 파병을 선택했지만 상당한 여론이나 국민들의 생각은 김선일씨의 생명을 더 안타까워 했습니다.
단 한명의 희생이라도 나오면 안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몇명정도 누명쓰고 죽는건 어쩔수없지. 라는 생각은 정말 위험합니다.
BeAmbitious
04/07/23 07:40
수정 아이콘
저런 놈을 과연 죽이는것이 옳을까요? 아니면 죽을때까지 고문하거나 중노동 시키는게 더 낳을까요? 후자가 더 낳다고 봅니다.
BeAmbitious
04/07/23 07:51
수정 아이콘
물론 우리나라에서 저런 죄수를 얼마나 혹독하게 다룰지는 모르지만요.
토스다토스
04/07/23 08:10
수정 아이콘
찬성입니다.. 3자가 아니라 범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봅니다.. 사형제도의 존재를 알면서 행한 범죄행위.. 만약 살인 제도가 없다면? 물론 통계상 사형제도는 위화감 조성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는 하나.. 범죄자입장에서 의식하게 되는건 사실입니다.. 19명을 죽인사람도.. 당장 죽이려 하면 살려달라고 애원하겠죠.. 죽은 사람은 없다고 죽은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하지 말아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길어져도 행설수설하게 됬네여.. 졸리기도 하구.. -_-
사형제도 있어야 합니다.. 사형을 하게되는 범죄가 안생기는 그날까지.. 사형제도가 유명무실해지길 기원합니다..
04/07/23 08:58
수정 아이콘
죽을때까지 고문하거나 중노동 못시킵니다 만약에 그런식으로 운영하면 바로 다른 나라에서 태클 들어옵니다 한국헌법에서 그런것 자체를 금지하고 있고 그런 경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합니다
04/07/23 09:00
수정 아이콘
아 재미있는 얘기를 어디선가 언뜻 들었는데 송두율씨 1심 유죄가 송두율씨가 북한 최고위원이 아니란 증거가 없어서 송두율씨는 북한 최고위원이랍니다 확실히 한국 사람들은 위부터 아래까지 정말로 대단한 코미디언들입니다
04/07/23 09:46
수정 아이콘
사형을 반대하는 분들 중에서 이유가 웃긴 게 있네요. 사회에도 책임이 있다니.. 우리 모두 이 사회에 살고 있고 유씨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힘들어도 바르게 참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은 뭡니까? 사회의 영향이 있을지언정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므로 유씨를 벌할 수 없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사형이든 아니든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장 고통스러운 형벌을 가해 마땅합니다.
김광일
04/07/23 09:46
수정 아이콘
사지를 찢어서 죽을만하면 풀어주고 죽을만 하면 풀러주고 밥주고 해야됩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기엔 저분께서 남긴 업적이 너무나 대단해 보이네요. 그것도 저희 동네에서..어머니와 여동생을 가진 아들과 오빠의 입장에서요..
In.Nocturne
04/07/23 11:19
수정 아이콘
사형해야죠 그게 최대한의 배려이고 존중입니다.
저는 사형보다 더 잔인한 벌이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유씨의 경우는 사형이라면 저지른 죄에 비해 대단히 가볍다고 생각합니다.
Connection Out
04/07/23 14:37
수정 아이콘
1. 머리에 무게를 두면 이성이 사고의 주인이 되지만 가슴에 무게를 두면 감성이 판단의 주인이 되고 이성은 자리를 잃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2. 유영철씨 사건은 분명히 천인공노할 사건입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철저히 짓뭉갠 끔찍한 범죄였습니다. 그래서 사형을 선고하면 사회적으로 경종을 울릴 수 있겠죠. 그렇지만 그것이 전부입니다. 사형제 유지를 바라는 분들에게 여쭙고 싶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희대의 살인마에 대한 사형 집행이 언제 있었는지 기억하시나요? 기억하셨다면 그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던가요?

3. 지금은 달라졌지만 이전에는 상당수의 사형범은 살인범 등의 형사범이 아니라 정치범과 사상범이었습니다. 한때 사형 선고를 받았던 분중에는 대통령이 되신 분도 있고 국회 의원이 된 분도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에서 벌어지는 '화끈한' 사형 집행 중의 상당수는 형사범이 아닌 정치범과 사상범입니다.

4. 데이비드 게일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사형반대 인권 단체 회원이 같은 동료 회원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 집행을 당하는 내용인데.....결말을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인간이 다른 인간의 죄를 판단하고 목숨을 앗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불완전하고 모순적인 것인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오판에 의한 사형 집행이 있어왔습니다.
참비악단
04/07/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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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찬성입니다.

유영철씨가 피해자들을 잔인하게 살인 할 때, 피해자들은 얼마나 살려달라고 애원했을까요..

또, 여러번의 난도질과 망치질로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그러나 유영철은 그런 피해자들의 비명과 저항과 애원을 들으며 스무번넘게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분들의 고통과 남겨진 가족들의 아픔은 무엇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지만, 유영철과 같은 하늘아래 존재하지 않아야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4/07/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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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중에는 사람 죽이는게 잼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죽는 모습을 보면서 쾌감을 느끼고 피를 보면 온몸에 전율이 일면서 흥분이 되고요 그런 사람은 어떻게 처리해야죠 잡아서 가둔다 감옥안에서 사고치지 말라는법 있습니까 괜히 살려두다 애꿋은 제소자 한명 죽일수도 있습니다 그넘 죽여도 어짜피 자신 죽지는 않는데요 죽여버림 어떻습니까 이미 종신형 사는거 뭔 상관이 있겠습니까 끽해야 100년형이 200년형으로 늘기밖에 더하겠습니까 참고로 교도소 안에서 가끔이긴 하지만 제소자 폭행에 의한 살해 사고 같은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미 19명의 피맛을 본자는 피맛 없이는 살기 힘듭니다 결국 어디서든 똑같은 사고를 칠걸요 교도소 안에 있으면 참회하는지 아십니까 거기선 얌전하게 가만히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똑같습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왠만한 사람 교도소 갖다오면 각종 범죄 더 배워서 나옵니다
In.Nocturne
04/07/23 15:45
수정 아이콘
Connection Out님//
2. 기억해야 할 이유가 없고,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라고 사형을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죽였으니까 처벌을 받아야죠
또 하나의 즐거
04/07/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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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교도소에 대해서 몇글자 적어보겠습니다...
교도소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얘기하냐.. 라고 하신다면..
전 군 복무를 그 곳에서 2년 2개월이나 했기 때문에..
아주 자세히는 아니어도 약간은 알고 있기에 써 봅니다...
대부분 교도소에서는 상당히 힘든 일을 한다...
자유가 많이 억압되어 있다... 라고 생각을 하십니다만...
어느 부분은 맞고 어느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노역이 힘들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
교도소에서의 노역은 그리 힘든것이 없습니다...
물론 다른 교도소에서의 노역은 어떤 것인지 잘은 모릅니다만..
제가 있던 교도소에서의 노역은
취장(밥 짓는 곳이죠), 영선(건물 보수, 수리), 양재(옷 만드는 곳), 목공(여기서는 대부분 기술을 가르쳐 줍니다),
세탁(빨래 하는 곳입니다만.. 개인 빨래 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세탁기가 하죠),도장(여기도 기술을..),
구매(구내매점), 구내·외 청소, 영농(농사 짓습니다), 소각장(쓰레기 소각합니다)
뭐.. 이정도로 하죠... 더 있는데 제대한지 오래라.. 생각이 안나네요..
이정도 입니다... 특별히 힘든것은 거의 없죠...
우리의 교도소는 갱생이라는 의미가 강해서 기술을 가르쳐 주는것이 많죠...
종이백도 많이 만듭니다만... 사실 그런 일도 조폭들은 예외이구요...
나이 많이신 분들이 도맡아 하고 조폭들은 그 분들 사식이나 뺏어 먹기나 하고..
어떻게 하면 담배 한대 구해서 피워 볼까... 그런 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든일은 거의 없구요.. 저도 처음에는 교도소에 가면 무지 힘든 일이 기다릴꺼야..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막상 가 보니까.. 그렇지 않더군요...
자유가 억압된다...
이 부분이 범죄를 저질럿을때의 치루게 되는 대가 인것 같습니다만...
요즘에는 수형생활 잘 하면 외박도 있고 한달에 2번 면회도 있고(4급수 기준입니다)
2급수 이상만 되면 간혹 가족 초청해서 잔치도 하고...
전화도 할수 있죠.. 물론 횟수는 제한 되어 있습니다만..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는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담배나 술을 못 한다는게 정말 고통이면 고통일까...
건강 생각한다면 훨씬 좋구요...
자신이 저지른 죄의 댓가라 생각한다면 그리 나쁠것도 없습니다...
여름에 좀 덥다 싶은게 안 좋은 점이지만... (씻는것은 좀 제약이 있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들은 일부러 난동 피우고 징벌방에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징벌방이라 함은 독방인데.. 운동시간과 면회가 없다 뿐이지..
노역도 없고 1평의 방에서 아주 시원하게 지낼수 있죠
1평이 뭐가 넓냐 하시겠지만... 1평 꽤 넓습니다.. 혼자 누워서 책 보고 다 할수 있죠..
유영철씨가 교도소에 가게 되더라도.. 독방에 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 분이 저지른 죄에 비한다면... 무기수라 할 지라도
교도소에서 불편하지 않게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종신형도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누나나 어머니가 그렇게 돌아가셨다고 생각한다면..
절대 살려 둘수가 없죠...
교도소는 그냥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갈 곳은 못 되지만...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가기에는 그리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일단 범죄를 저지를 때는(우발적인 범죄를 제외하고요) 그 정도는 각오 하고 저지르지 않겠습니까?
뭐.. 콩밥 좀 먹고 오지 라고 생각할 정도이니 말 다 했죠...
그 곳에 갔다 오면 별 단다고 생각하는것도 그 곳이 가지 못할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면 공짜로 밥 주죠... 입혀주고 재워주고 텔레비젼 보여주고 다 합니다...
거기 가면 오히려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해 질수도 있고...
아... 그렇다고 교도소에서는 더 빡세게 재소자들을 다뤄야 된다... 는 것은 아닙니다만..
저희들 생각보다는 좀 더 편하기 때문에 이런 글을 적어 봅니다...
또 하나의 즐거
04/07/23 17:2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우리나라 현행 법상.. 사람 하나 살해 했다고 사형 당하지는 않습니다..
교통사고로 사람이 죽었을 경우도 있고.. 이런 경우는 당연히 사형이 아니죠
조직폭력배간 이권 다툼에서 상대방을 49회 난자해서 살해했다고 하더라도..
길어야 징역 10년 입니다... 10년이 짧은 기간은 아닙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형을 시킨다 함은...
유영철씨 같이 무고한 사람을 여럿 살해 한 사람에 한해서 시키는 것이니..
구지 없애야 할 필요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빈집털이전문
04/07/24 03:27
수정 아이콘
제목에서처럼 단순히 사형제도에 관한 논의가 아니라 연쇄살인범 유영철과 사형제도에 관한 것입니다.
아무도 유영철이 온전한 정신일것이라는 상상을 하기는 힘듭니다.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때처럼 정신이상으로 인해 무죄로
몰고가는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형받아도 마땅한 !!! 범죄자가 정신이상의 판정을 받게된다면...
그래서 범죄자가 아닌 환자 취급을 받게 된다면 어떤 판정을 내려야 할까요?.
전 사형에 반대입니다. 사형제도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같은 경우의 악랄하고 잔인한 범죄의 경우
종신형으로 죽을때까지 밤마다 원귀에 시달려야.. 그래서 정말
정신이상이 되도록 해야된다고 봅니다..
제가 좀 잔인한 생각을 한건 아니겠죠?..
04/07/24 09:47
수정 아이콘
'사형제도 반대' 혹은 '사형제도 찬성'이라는 말과 '사형제도 폐지 반대' 혹은 '사형제도 폐지 찬성'이라는 말이 너무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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