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떄마다 느끼는 거지만 스타에서 꼭 개선되어야 할 점들 중에 한가지가 근접공격 유니트가 원거리공격 유니트에 대해서 뭔가 핸디캡을 지니고 시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근본적으로 우선 근접공격을 하려면 원거리공격유니트보다 체력적으로 우월해야 하고(일단 맞고 들어가니까) 쫒아가서 때려야 하니까 속도가 미세하게나마 빨라야 합니다.  그런데 그건 평지에서나 도움이 되는 일로, 이동이 불가능한 지형에서 날라오는 공격, 가까운 섬 건너편에서 쏘는 공격이라든가 혹은 공중유닛에 대해서는 대처를 할 수가 없으니까...  종종 느끼는 부분이지만 종족별 밸런스를 이야기하기 전에 좀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해본 생각인데 사거리에 따른 명중율개념이 들어가면 어떨까 싶네요.  즉 사거리가 멀면 멀수록 명중율이 떨어지거나 입는 데미지가 랜덤으로 줄어들게 하는거지요.  그렇게 되면 원거리에서 공격을 받고 돌격해 들어오는 근접공격 유니트들이 좀 더 해볼만 해질것 같기도 한데요.   또 유니트의 크기에 따라 명중율이 높아지도록 하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그런데 요즘 팀플하다 세이브한 리플레이 파일을 보면 처음에 잠깐 나왔다가 바로 게임 자체를 종료시켜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던데, 무슨 맵핵이나 이상한걸 돌리는 사람이 있어서일까요?   전에는 그런 일이 없다가 배틀넷에서 하니까 종종 그런 리플레이가 생기던데...